골든 글로브 노미네이트 된 미셸 모나한 주연의 전쟁 드라마 <포트 블리스>(원제: Fort Bliss)가 오는 1월 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월 5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포트 블리스>(원제: Fort Bliss)는 최고의 군의관이자 싱글맘 '매기'가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5살 아들 '폴'과 함께 일상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그린 전쟁 드라마이다.

최근 <베스트 오브 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소스 코드>, <이글 아이>, <미션 임파서블 3>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우아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미셸 모나한이 <포트 블리스>의 주인공 '매기 스완'을 맡아 특유의 섬세한 심리 연기를 펼친다. 아프가니스탄에서 겪은 전쟁의 참상을 뒤로 하고 일상 생활로 돌아오기까지의 힘겨운 노력, 어린 아들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싱글맘의 모습은 영화 전반을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맞물려 보는 이로 하여금 생각할 여지를 남겨준다. 특히 미셸 모나한은 이번 작품을 통해 2014년 샌디에고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아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공개된 영화 <포트 블리스>의 메인 포스터를 통해서도 미셸 모나한은 군복을 입고 있지만 언제나 아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떠올리는 상반된 모습을 실루엣에 담아내 영화 속에서 그녀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어 '매기'의 전 남편 '리처드' 역은 <제5침공>, <컨저링>, <시간 여행자의 아내>, [섹스 앤 더 시티]의 잭 버거로 친숙한 론 리빙스턴이 맡았고 오크스 페글리는 '매기'의 아들 '폴'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아역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최근 그는 <피터와 드래곤>의 주연으로 연기력을 뽐냈고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배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로 선정된 엠마누엘 크리퀴와 <13시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파블로 쉬레이버 등 할리우드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 환상의 연기호흡을 선보인다.

또한 제15회 뉴포트비치 영화제 장편 영화 부문 우수상 수상한 클라우디아 마이어스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우수한 각본 그리고 전쟁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담아내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완성된 작품성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비평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영화 <포트 블리스>는 신선도 80%를 기록했으며 주요 외신들은 "묵직한 메시지를 지닌 영화!"(Philadelphia Inquirer), "군인으로서, 싱글맘으로서 겪을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담대하게 그려냈다!"(Hollywood Reporter), "너무나 리얼해서 인상적이다!"(Slate), "미셸 모나한의 진실된 연기가 심금을 울린다!"(Variety), "전쟁의 슬픔마저 미셸 모나한의 연기로 빛을 발한다!"(We Got This Covered) 등 영화의 진한 여운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미셸 모나한과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오크스 페글리의 환상적인 호흡, 가슴 벅찬 감동이 있는 영화 <포트 블리스>는 오는 1월 5일 개봉한다. (2016.12.20)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