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와다 료 저자의 소설 '노보우의 성'을 영화화 한 <노보우의 성>이 <무사 노보우: 최후의 결전>이라는 제목으로 관객에게 새롭게 돌아온다.

영화 <무사 노보우: 최후의 결전>은 일본 전국시대, 천하 통일을 눈 앞에 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2만 군세를 이끌고 마지막 상대인 관동 지방의 '오시성'을 함락하기로 결정하고 오시성의 주군 '얼간이 노보우'라는 이름으로 존경 받는 나리타 나가치카가 이에 대적하여 단 500명의 군사로 전투를 이끌어 나가며 벌어지는 감동 전쟁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히데요시의 막강 대군에 대적하는 주인공 나가치카는 농민들로부터 바보라고 불릴 정도로 어수룩한 사람이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한 기발하고 기상천외한 전술로 전투를 이끌어 나가며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한다. 시대극 장르에서는 지금까지 진지함이 주를 이루는 작품들이 많았지만, 이번 <무사 노보우: 최후의 결전>에서는 원작이 가지는 독특한 유머와 감동이 그대로 묻어난 영화로 재 탄생되었으며 생동감 넘치는 전투 장면과 더불어 흥미진진한 반전과 유쾌한 웃음이 함께 잘 버무려져 있다.

스펙타클한 전투 액션과 감동과 웃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역사극 <무사 노보우: 최후의 결전>을 오는 6월 만나보게 될 것이다! (2014.04.04)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