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싱 스트리트> 제작진이 의기투합하여 만들고 소녀판 <빌리 엘리어트>로 명명되는 감동 드라마 <버터플라이 복서>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원스>, <싱 스트리트>의 프로듀서가 제작한 <버터플라이 복서>는 한 소녀가 수많은 악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빌리 엘리어트>의 소녀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버터플라이 복서>는 열다섯 살 소녀 프란시스가 모든 부조리에 대해 저항할 권리를 찾기 위해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이다.

<버터플라이 복서>는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FIPRESCI Prize)수상,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등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과 초청을 받으며 이미 작품성을 검증 받았으며 척박한 아일랜드에 시골 땅에서 무하마드 알리를 동경하며 복서의 꿈을 키우는 어린 소녀의 성장기를 감동적으로 풀어 낸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메인 포스터는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있는 푸른 하늘을 향해 주인공 소녀 '프란시스'가 다 헤진 권투 글로브를 끼고 비장한 표정으로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려 자신의 꿈을 위해 굽히지 않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세상을 향한 통쾌한 한방'이라는 메인 카피에서 볼 수 있듯 남성중심 사회에 살던 어린 소녀가 체제에 불합리와 강압에 굴하지 않고 그 꿈을 펼쳐 가는 과정을 한껏 기대하게 만든다.

11월 개봉을 확정하며, 푸르름과 희망이 가득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감동 성장 드라마 <버터플라이 복서>는 올 가을 따뜻한 보물이 되어 관객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2020.10.29)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