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족본능 '피쉬'와 말짱허당 '칩스'의 우당탕탕 뼈다귀 쟁탈전을 다룬 <피쉬와 칩스 극장판>이 3월 6일 개봉을 확정했다.

못 말리는 깐족본능 '피쉬'와 말짱허당 '칩스'의 야단법석 뼈다귀 쟁탈전을 그린 <피쉬와 칩스 극장판>이 3월 6일 개봉을 확정했다. KBS와 카툰 네트워크에서 방영하며 어린이들의 귀여운 등교 친구로 무한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피쉬와 칩스'가 TV 시리즈보다 업그레이드 된 몸 개그와 더욱 귀여워진 캐릭터로 돌아온 것. 자신의 가문으로 금의환향하기 위해 물고기 가문의 가보이자 '피쉬'가 항상 목에 걸고 다니며 소중히 지키는 뼈다귀 목걸이를 호시탐탐 노리는 '칩스'와 '칩스'로부터 가보를 지키려는 '피쉬'의 한바탕 소동을 그린 <피쉬와 칩스 극장판>은 개성 넘치고 다채로운 해양 생물 캐릭터와, 귀여운 외모에 감춰진 필살기인 명품 몸 개그를 연신 선보인다. 물고기지만 감자튀김을 좋아하고 언젠간 공기 방울 없이 육지에서 자유롭게 살길 원하는 '피쉬'와 고양이지만 매번 앙숙 물고기 '피쉬'에게 당하기만 하는 '칩스'를 필두로 '피쉬'의 든든한 친구 전기가오리 '토피도'와 육지로 나갈 때 필수품인 공기 방울을 손수 만들어 주는 굴 아줌마 '머레인', 새침한 팜므파탈 바다메기 '칼린' 그리고 '칩스'의 무서운 아버지 '칩수스'와 깍쟁이 여동생 '티파니'까지 다양하고 화려한 색감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TV보다 업그레이드 된 웃음을 선사할 <피쉬와 칩스 극장판>이 3월 6일 개봉 확정과 함께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푸른 하늘과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피쉬'를 잡은 채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고 있는 '칩스'는 이번만큼은 이겼다는 듯 뾰족한 이빨을 드러내며 의기양양한 표정이다. 하지만 뜰채에 잡힌 '피쉬' 역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고고고고고조 할아버지의 빛나는 뼈다귀 목걸이를 걸고 있어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을 우당탕~탕 뼈다귀 쟁탈전이 시작된다!'라는 카피처럼 왁자지껄한 모험이 기대된다. 또한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꼬마버스 타요>, <뽀로로 슈퍼썰매 대모험>, <포켓몬스터> 등 친근한 목소리의 성우로 잘 알려진 엄상현, 김영선이 찰떡궁합 호흡을 보여 주며 <톰과 제리>보다 배꼽 빠지게 신나는 추격전을 선사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당탕탕 애니메이션 <피쉬와 칩스 극장판>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6일 전국 스크린에서 만날 예정이다. (2014.01.27)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