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씨 911 (Fahrenheit 911, 2004)

▶ 화씨 911 Fahrenheit 9/11
	" 미국 '911 테러'사태를 모티브로 부시에게 정치적 폭탄을 던진 문제의 화제작 " 2004, 미국, 다큐멘타리, 123분 각본/감독 : 마이클 무어 제작사 : 도그 잇 도그 필름 제작자 : 캐서린 글린, 짐 크자네키 제 작 : 티아 래신 l 공동제작 : 제프 깁스, 커트 앤그퍼 촬 영 : 마이크 대스자라이스 l 음 악 : 제프 깁스 편 집 : 커트 앤그퍼, 크리스토퍼 시워드, T. 우디 리치맨 음 향 : 프란시스코 라토레 l 기 록 : 칼 딜 출 연 : 마이클 무어, 데비 페트리켄 개 봉 : 2004년 7월 22일(목) 개봉 l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수입/배급 : 스튜디오 플러스㈜ 예고편
국내 홈페이지 http://911.nkino.com

- 2004년 칸느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화씨 9/11> 국회 입성!

- 반부시 영화, 국회에서 인기 특별… 시사회 개최에 국회의원들 대거 신청

마이클 무어의 <화씨 9/11>이 오는 19일(월) 오후 4시와 저녁 7시 30분, 2회에 걸쳐 국회에서 시사회를 가진다. 이 영화의 수입사인 '스튜디오 플러스'와 민주노동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시사는 반부시, 파병 반대를 주장하는 영화가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상영된다는 것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 440석에 달하는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강당이 단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원내에서 <화씨 9/11>에 대한 열기가 대단했으며, 좌석이 마감되자 서서라도 보겠다는 보좌관을 비롯해 국회 직원들까지 합쳐 시사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쇄도했다. 애초 저녁시간 1회 상영을 계획했던 주최측은 국회의원들과 시민단체의 요청으로 상영 회차도 2회로 늘였다. 4만 여명의 민주 노동당 당원들과 6만 여명의 시민 단체들이 참가를 희망했고, 현재도 여전히 민주노동당 홈페이지에서는 시사회 추가 개최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시사회에는 노희찬, 단병호 의원을 비롯해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전원과 열린우리당 이미경 의원, 한나라당 정문헌 의원, 고진화 의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라, 이 영화가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영화 배우 문소리, 오지혜씨와 영화사 '마술피리' 오기민 대표 등 이라크 파병반대를 선언한 영화인들과 민주 노총, 민중 연대 및 시민 운동 단체들이 참석할 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회 시사에는 일반 시민들도 초청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그 동안 언론과 사회 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먼저 공개되어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던 <화씨 9/11>이 국회에서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4.07.16)

코리아필름 편집부

<화씨 9/11> 전국 극장 프린트 요청으로 후끈!

- CGV, 롯데시네마, 프리머스 전국 체인망 개봉 확정

<화씨 9/11>이 지난 13일 극장 관계자 시사 후 폭발적 반응을 얻으면서 프린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극장 관계자들은 '재치 있는 풍자와 재미있는 구성'이라는 극찬과 함께, 관객들이 좋아할만한 영화고 보고 나면 후련한 영화 일 것이라고 했다. 현재 <화씨 9/11>은 전국 CGV 체인망을 중심으로 롯데시네마, 프리머스 전국 체인에서 개봉이 확정되어 전국 약 80개 스크린에서 개봉하며 서울에서만 25개 스크린을 확보했다. 이 영화를 수입, 배급하는 '스튜디오 플러스'사는 애초에 60여 개로 계획했는데, 극장측의 요청과 여론의 열기로 20개 확대해 개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개봉이후 관객의 지지에 따라 추가 상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화씨 9/11>은 세계적으로 적은 스크린에서 개봉하여 최고 흥행성적을 보여 기록적인 영화로 언급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6월 25일 868개의(보통 블록버스터가 3,000개 스크린에서 개봉) 스크린으로 개봉 해 23,920,637달러의 흥행 대박을 터뜨리고 3주차에 2,011개로 스크린을 확대했으며, 영국에서도 132개 스크린에서 개봉했다가 230개로 확대 개봉했으며, 프랑스에서는 222개 스크린에서 개봉하였다가 414개 스크린으로 대폭 확대했다. 한국도 마이클 무어의 유머와 파병반대에 몰아치는 국민여론으로 개봉 후 스크린 확대가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현재 <화씨 9/11>은 인터넷 사이트 911.nkino.com에서 영화 내용의 진위여부와 지지에 대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2004.07.15)

코리아필름 편집부

<화씨 9/11> 특별 시사회 개최!!

- 전국민이 봐야 하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영화로 각계 인사들 강추

<화씨 9/11>이 지난 14일 저녁 9시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특별 시사를 개최했다. 이번 시사는 가장 뜨겁게 논쟁이 되고 있는 영화 <화씨 9/11>을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먼저 공개하여 우리 사회가 부시행정부와 이라크 파병에 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정찬, 정진영을 비롯해 영화 제작자 이승재 대표, 육상효 감독(<달마야, 서울가자>), 조근식 감독(<품행제로>) 등 파병반대를 선언한 영화인들과 정치사회학 교수들이 참석하여 영화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었다. 영화 상영이 끝나자 참석자들은 기립박수와 환호를 보냈으며, 한국인이 꼭 봐야 하는 영화라고 극찬했다. 배우 정진영씨는 "마이클 무어 감독은 부시를 싫어하는 것 같다. 나도 부시가 싫다"며 재치 있는 멘트로 인사를 했고, 조근식 감독은 "우리가 정말로 미국을 두려워해야 하는 이유는 부시 같은 사람 때문이 아니라, 마이클 무어 감독 같은 사람 때문이다."고 말했다. 시사 후 각계 인사들은 '재미있고 의미 있는 영화, 전국민 보기 운동'을 실시해야 한다며, 시사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화씨 9/11>은 지난 6월 25일 미국에서 868개의 스크린으로 개봉 해 23,920,637달러의 흥행 대박을 터뜨리고 3주차에는 2,011개로 스크린을 확대하여 11,000,000달러를 벌었다. 현재 유럽에서는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등에서 개봉되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국에서는 7월 4일 132개 스크린에서 개봉하여 1주간 2,400,000달러를 벌었으며, 2주차에는 46개 스크린을 확대해 230개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프랑스에서는 개봉 첫 주 222개 스크린에서 480,841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2주차에는 414개로 스크린을 대폭 확대해 개봉했다. 벨기에에서는 개봉 첫 주 <슈렉 2>와 경쟁을 벌이면서 34개 스크린에서 576,109달러를 벌었으며, 스위스에서는 17개 스크린에서 303,138달러를 벌었다. 세계를 뜨겁게 불태우고 있는 <화씨 9/11>이 아시아에서의 첫 개봉인 한국에서도 후끈 달아오를지 흥행 결과가 주목된다. (2004.07.15)

코리아필름 편집부

<화씨 9/11> 프린트 수급에 전세계 비상!!

- 첫 주 흥행 대박으로 스크린 대폭 확대
- 국내기자시사 연기 불가피… 개봉 7/22로 확정

마이클 무어의 <화씨 9/11>이 지난 주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여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이 영화의 프린트 수급에 전세계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지난 주 <화씨 9/11>은 미국 전역에서 868개의 스크린에서 개봉되었는데, 배급규모를 초월하는 24,078,959달러의 수익을 내 대박을 터뜨렸다. 이후 미국 극장가는 <화씨 9/11> 잡기에 바쁘다. 868개의 스크린에서 이번 주말에는 1,710개의 스크린으로 대폭 확대되어 개봉될 예정이라, 미국 내 프린트 수급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관객들의 열띤 지지로 개봉 주에 성공을 거둔 후, 이 영화의 미국 내 배급사인 '라이온스 게이트 필름'은 주중에 1,184개 스크린으로 36%나 증가시켰고, 금요일부터는 1,710개 스크린에서 선보이게 되었다고 했다. <화씨 9/11>은 6월 29일까지 미국에서만 32,314,000달러를 벌었다. 1억 달러 이상의 제작비에 3,000개 이상의 스크린을 점령하는 블록버스터들 틈 사이에서 이 영화는 6,000,000달러의 제작비로(마케팅 비용: 약 10,000,000달러)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주는 4,152개 스크린에서 개봉하는 메가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2>와 승부를 겨루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내의 개봉관 확대로 인해 해외 프린트 발송일정이 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당장 5일로 잡혔던 기자시사는 불가피하게 연기되었고 개봉일 또한 22일로 변경되었다. 현재 기자시사 일자는 미정이며, 다음주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화씨 9/11>은 사회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특별시사회를 개최해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2004.07.01)

코리아필름 편집부

<화씨 9/11> 미 박스오피스 1위!!

- 최소 배급망으로 최고 수익을 올린 대박영화

세계적 화제작, 마이클 무어의 <화씨 9/11>이 주말동안(25일~27일) 21,800,000 스크린을 통해 달러를 벌어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다. 지난 25일 미국 전역에서 868개 개봉된 <화씨 9/11>은 최소 스크린으로 최고 수익을 벌어들인 대박 영화가 되었다. <화씨 9/11>은 지난 22일 홍보를 위해 뉴욕 일부극장('Loew's Village 7', 'Lincoln Plaza')에서 조기 개봉하여, 일일 극장수익 중 최고(49,00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예매율 1위를 차지지하는 등 소규모 배급망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보통 영화들이 기본적으로 2,000개~3,000개의 스크린에서 개봉하는데 <화씨 9/11>의 경우 1,000개 미만의 소수극장에서 개봉하여, 모든 블럭버스터를 물리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모든 극장이 매진사례를 보였다고 볼 수 있다.

이로써 지난 5월 발생했던 디즈니사의 <화씨 9/11> 배급 포기 사건과 이 영화의 상영저지를 외친 미정부에 마이클 무어가 일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5일 <화씨 9/11>을 배급하기로 했던 디즈니사가 갑자기 결정을 번복하고 포기하겠다고 발표해 마이클 무어를 화나게 했다. 이유는 미정부가 디즈니사가 <화씨 9/11>을 배급할 경우, 플로리다주로부터 받고 있는 엄청난 세금공제 혜택을 더 이상 누릴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이에 마이클 무어는 "어떤 사람들은 내용 때문에 내 영화를 두려워 한다. 그러나 이미 영화는 만들어졌고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이 영화는 멋지다. 현재로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여러분들은 올 여름에 화씨를 볼 것이다라는 것이다. 어쨌든 이 나라는 자유 국가니까!"라고 자신의 의견을 언론에 피력했었다. 이제 마이클 무어는 관객들을 통해 부시정부에 진실의 힘을 보여준 것이다. 미 관계자는 <화씨 9/11>이 멜 깁슨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처럼 구전효과를 타고 엄청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주 미국 박스오피스는 가 19,600,000달러(2,726개 스크린)를 벌어 2위를 차지했으며 이 18,500,000달러(3,020개 스크린)를 벌어 3위를 차지했다.

<화씨 9/11>은 국내에서 7월 16일 개봉한다. 미국 개봉의 성공으로 국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개봉 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사회와 이벤트로 영화를 알릴 생각이라고 이 영화의 수입사인 '스튜디오 플러스'가 밝혔다. (2004.06.28)

코리아필름 편집부

<화씨 911> 미 박스오피스 뜨겁게 달구고있다!!

- 일부 조기 개봉 극장 일일 관객수 기록 수립.
- <맨인블랙>보다 높아… 국제적 여론에 힘입어 현재 예매율 1위!!

세계적 화제작 마이클 무어의 <화씨 911>이 현재 미국에서 높은 극장 수익을 올리고 있다. <화씨 911>은 오는 6월 25일 미국 전역 개봉에 앞서 22일 뉴욕의 2개 극장에서 먼저 개봉하여, 하루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 'Loew's Village 7' 극장에서는 단 하루 만에 49,000달러를 벌어 1997년 <맨인블랙>이 가지고 있던 43,435 달러의 기록을 깼으며, 'Lincoln Plaza' 극장에서는 30,000달러를 벌어 1일 극장수익 1위가 되었고, 이는 지난 2000년 <와호장룡>이 세웠던 24,013달러의 기록을 앞질렀다. 이 영화의 배급사인 '라이온스 게이트 필름'은 "입소문 전략을 위해 개봉 전 일부 극장에서 개봉했으며 다행이 성적이 좋다. 25일 미국 전주의 868개 극장에서 개봉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세계적으로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관객들이 영화를 선택한 주요 동기가 되기도 했으며, 또 오스카상을 수상한 감독의 전작 <볼링 포 콜럼바인>를 통한 작품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화씨 911>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fandago.com'에서 48%의 예매율로 동시기 개봉작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11%로 뒤를 따르고 있으며, 다음 주 개봉작인 <스파이더 맨2>가 9%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부시 대통령과 빈 라덴을 포함한 아랍의 부유층과의 오랜 유착관계를 밝히고 있는 이 영화는 미 대선을 앞두고 부시 대통령의 낙선을 위한 캠페인으로 보여지기도 했다. 정부의 개봉 저지가 있었지만, 대중들은 이 영화를 원했던 것이라고 야후닷컴은 23일 오전 보도했다. 국내에서는 7월 16일 개봉. (2004.06.24)

코리아필름 편집부

반부시적 메시지로 세계를 강타한 영화!! <화씨 911> 7월 16일 국내 개봉!

미국 '911 테러'사태를 모티브로 부시에게 정치적 폭탄을 던진 화제작 <화씨 911>이 다음달 16일 국내 개봉한다. 이 영화의 국내 수입사인 '스튜디오 플러스'는 "<화씨 911>은 전 세계적으로 7,8월에 개봉 예정이다. 현재 이라크 파병반대와 반부시적 여론, 깐 영화제의 열기가 뜨거울 때 개봉하는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합의했다."고 했다.

다른 해보다 대중의 주목도가 높았던 이번 깐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 종려상을 받은 것으로도 마이클 무어 감독의 <화씨 911>은 화제가 되었을 뿐 아니라, 부시 대통령을 우스꽝스럽게 그려낸 재미있고 직설적인 표현으로 세계 언론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6월 25일 개봉을 앞둔 미국 내에서도 정부의 압력으로 메이저 배급사의 배급망을 타는 것이 힘들었던 작품일 정도로 현재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국내 개봉을 앞두고 감독인 마이클 무어의 방한을 요청한 상태이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무어는 미국 개봉이후 유럽 순방을 할 예정이다. 7월 7일 프랑스, 벨기에 개봉을 시작으로 7월 9일 영국, 7월 16일 폴란드, 7월 23일 스페인, 7월 29일 호주, 독일 등을 거쳐 일본에서 8월 13일 개봉이 예정되어있다. 현 시점에서 <화씨 911>의 7월 16일 국내개봉은 여론의 반응에 그 흥행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이 영화에 대해 "무어는 칸에서 정치적 폭탄을 터뜨렸다. 이 영화는 곧 전세계로 배급되어 큰 수입을 올릴 것이다"라고 했다. (2004.06.15)

코리아필름 편집부

지금, 전 세계의 온도는 화씨 911!!
깐느를 열광시키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바로 그 영화가 온다!!!

<화씨 911>은 지난 해 <볼링 포 콜롬바인>(2002)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마이클 무어 감독의 새 영화. <볼링 포 콜럼바인>으로 비평계와 박스오피스 양쪽에서 성공을 거둔 이후, 무어 감독은 특유의 뛰어난 유머와 독특한 고집스러움으로 부시 행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해 끊임 없이 문제를 제기한다. 전문가의 증언, 민감한 질문에 답을 찾으려는 그의 외골수 적인 끈질긴 추적 등이 한데 뭉쳐, 이 영화는 오늘날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골치 아픈 문제들에 정면으로 도전한다. 마이클 무어는 911테러와 사우디의 연계성을 무시하고 곧바로 이라크 침공을 선택한 부시 대통령과 그의 측근에 대해 회의적인 렌즈를 들이댄다.

무어는 치열했던 2000년 대선부터 시작해서 실패한 텍사스 석유재벌에서 미국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부시 대통령의 가능할 것 같지 않은 일련의 역사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나서 무어는 대통령 일가와 측근의 가까운 친구들과 사우디 왕가와 빈 라덴 일가 사이의 개인적 우정과 사업적 연계성을 보여주며, 공개되어서는 안될 대통령의 판도라 상자 뚜껑을 열어 제친다. 무어는 이러한 연관성이 빈 라덴 일가가 911테러 직후 광범위한 FBI의 수색 과정 없이 사우디를 벗어 날수 있도록 허가하는 결정으로 이어졌는가를 영화 내내 집요하게 파고 든다. 또한, 무어는 국가 방위의 이러한 허점과 기본적인 인권을 침해하는 "애국 법"이 제정되면서 끊임 없이 테러의 공포에 사로잡혀 있는 한 나라와의 명확한 불일치에 대해 집중한다. 또 다른 미스터리는 미국 국경은 재정부족 때문에 위험천만하게도 허술하게 방치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주된 이유는 부시 행정부가 지구반대편에 있는 이라크와의 전쟁을 준비 하는데 엄청난 재원을 할당했기 때문이다.

일단 이라크에서 전쟁이 시작되자, 무어는 전쟁에 대한 극단적인 민감성과 전쟁이 야기한 문제에 대한 극단적인 둔감성을 대비하여 보여준다. 영화는 미국 본토에서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고통 받는 가족들의 시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라크 전선에 파견된 미군들이 직면하는 끔찍한 현실과 환멸감을 대비시킨다. 반면, 이런 끔찍한 현실 앞에서 부시 행정부는 전쟁 승리를 공포하며 참전 군인들의 보너스와 건강보험 공제 삭감을 제안한다. 대통령이 국가를 위한 장렬한 죽음의 영애를 말하는 동안 국군 모집원들은 미국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의 고등학생들에게 입대를 종용하고 있다. 기업 경영진들이 이러한 비인간적 비극 앞에서도 '이라크 석유와 미국민의 피를 섞어 어떻게 하면 이윤을 창출할까' 와 경영에 필요한 자금 문제만을 고민하는 장면에서 관객의 분노는 증폭되어만 간다.

무어 감독은 현재 자행되고 있는 이러한 아이러니를 꿰뚫어 보면서 국회 의원들에게 자신들이 이미 사인한 법안들을 꼼꼼히 검토하도록 촉구하고, 그들의 자녀를 이라크에 보내라고 요구함으로써 정치권의 입에 발린 미사여구의 부조리를 여실히 폭로한다.

"<화씨 911>은 결단코 진실만을 말하고 있으며, 통렬한 풍자로 웃음을 주고, 머리가 아플 정도로 생각케 하고, 그리고 아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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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ssues '멜 깁슨' <화씨 911> 투자, 배급하려다, 취소!!!
열렬한 공화당 지지자인 그에게 이 영화는 충격…

'멜 깁슨'이 '마이클 무어'의 <화씨 911>의 투자, 배급에 관심을 보였다가, 결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수의 마지막 12시간을 다룬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로 전세계를 뜨거운 논란 속에 몰아넣었던 그가, 현재 미국의 골치거리인 문제작 <화씨 911>에 초기단계에서 투자 의사를 밝혔었지만, 열렬한 공화당 지지자인 그는 영화의 자세한 내용을 알고 투자, 배급을 취소했던 것이다.

이미 2002년 미 고등학교의 총기난사 사건을 다룬 영화 <볼링 포 콜롬바인>(2002)으로 미국에서 가장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마이클 무어 감독의 새 영화 <화씨 911>은 미국 대통령 부시와 오사마 빈 라덴을 포함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일가와의 관계를 파헤치고, 9/11 테러 이전 부시의 일련의 행동을 비판하고 있는 영화로 제작단계에서부터 화제와 이슈를 뿌리고 있는 작품. 무어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제작한 멜 깁슨의 회사 아이콘 프로덕션에 배급을 의뢰했으나, 멜 깁슨의 파트너 부루스 대비는 "그는 이 일에 휩쓸리기를 원치 않는다. 그는 자신의 전통적인 카톨릭 신앙을 반영하고 있는 자신의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만으로도 충분히 논란거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화씨 911>을 둘러싼 논쟁 격화-디즈니에게는 너무 뜨거운가?

2004년 5월 5일, 미라맥스를 소유하고 있는 디즈니가 공식적으로 무어 감독의 영화 <화씨 911>의 배급을 거절해 영화를 둘러싼 논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5월 6일자 뉴욕 타임즈는 그 이유를 "<화씨 911>이 플로리다 주로부터 디즈니가 받고 있는 수 백 만 불에 이르는 세금공제 혜택에 누를 끼칠 수 있다. 그 이유는 이 영화가 플로리다 주지사인 잽 부시를 화나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디즈니의 대변인은 이번 논쟁에 대해 "대선이 있는 해에 정치적 내용으로 가득찬 영화를 배급하는 것은 디즈니사에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일방적인 디즈니의 결정에 분노하면서 마이클 무어 감독은 "어떤 사람들은 내용 때문에 내 영화를 두려워 한다. 그러나 이미 영화는 만들어졌고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이 영화는 멋지다. 현재로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여러분들은 올 여름에 화씨를 볼 것이다라는 것이다. 어쨌든 이 나라는 자유 국가니까"라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미라맥스는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나. 디즈니는 미라맥스가 <화씨 911>의 배급을 하지 않는다는 결정에는 변함이 없음을 확실하게 밝혀, 미국 정치와 영화계에 모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화씨 911>의 향후 거취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2004년 깐느가 선택한 영화 <화씨 911>, 상영 후 15분 이상의 기립박수 이어져!!!

2004년 5월, 깐느는 문제 감독의 문제 작품 <화씨 911>을 선택했다. 부시 대통령과 빈 라덴 가족의 관계와 이라크 포로들에 대한 미군의 학대를 파헤치고 있는 이번 작품은 디즈니가 배급을 거부한 사실이 밝혀져 전 세계적으로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작품. 이미 수상 전 상영 때 전례 없는 15분 간의 기립 박수를 받아 화제가 되었다. 훌륭한 작품에 열광을 보내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15분이 넘게 이어진 기립박수는 전에 없던 일이다. 깐느 영화제의 예술감독은 "깐느에서 내가 목격한 가장 오랫동안의 기립박수 였다"고 18일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무어는 수상 후 "어떻게 된 겁니까? 이런 상을 주시다니 어찌 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미국 국민들은 이 영화를 볼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영화에 엄청난 힘을 실어주셨습니다."라고 말해, 디즈니가 배급을 거부한 이후 배급자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는 영화의 상황을 빗대어 소감을 밝혔다. 깐느에서의 이번 <화씨 911>의 수상은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 외에, '48년 만에 처음으로 최고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라는 점에서 또 다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마이클 무어, 할리우드가 가장 지지하는 감독!!

전 세계에서 가장 문제 감독으로 떠오른 마이클 무어 감독을 할리우드 최고 스타들이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 해 아카데미 시상식 장에서 <볼링 포 콜롬바인>(200)으로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이클 무어 감독은 수상 소감으로 " 이라크 전쟁을 일으킨 부시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언론은 이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무어 감독은 수많은 할리우드의 최고 스타들이 지지 편지를 보내왔으며, 오히려 자신이 책이 더 잘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무어 감독을 지지하는 스타들은 메릴 스트립과 마틴 스코세즈, 조나단 댐, 제프 브리지스 등 할라우드 최고의 스타들이며 그들은 무어 감독에게 전화, 이메일 등으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깐느 영화제에서도 무어 감독을 지지하는 대릴 한나와 록스타 마이크 재거 등은 <화씨 911> 상영이 끝나자 기립박수를 보내며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Director : 마이클 무어 (Michael Moore) " 내 영화의 911은 진실이 불타는 온도다!!"

2004년 전 세계를 가장 뜨겁게 만들고 있는 주인공.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논픽션 작가. 2003년 기념비적인 작품 <볼링 포 콜롬바인>(2002)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했고, 2002년 칸 영화제에서 55주년 기념상을 수상했으며, 프랑스 세자르 영화제에서 최우수 해외 영화상을 수상했다. <볼링 포 콜롬바인>은 다큐멘타리 영화로는 전무후무한 흥행성공을 이루었으며, '흥행성 있는 논픽션 영화'라는 새로운 물결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89년 제너럴 모터스 사가 미시건 플린트에서 자행했던 다운사이징의 파괴적인 결과를 묘사한 <로거와 나>(1989)를 만들었으며, 이 영화로 비평가들로부터 올해 10대 영화에 뽑혔고, 수많은 미국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분의 최고상을 휩쓸었다. 다른 작품으로는 <빅 원>(1998)과 깐느 영화제에 선보인 장편영화 <캐나다 침공>이 있다.

감독 외에 미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논픽션 작가이기도 한 무어는 '두드, 나의 조국은 어디에'(2003)는 6주 동안 미국 베스트 셀러자리를 지켰고 올해의 독일 도서상을 수상했다. '멍청한 백인'(2001)은 1년 이상 뉴욕 타임즈의 베스트 셀러 자리를 지켰으며, 전세계 수많은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의 도서로는 베스트 셀러를 기록한 '이것을 줄여봐! 비 무장한 한 미국인으로부터의 무작위적 위협' 과 캐서린 글린과 공동 집필한 'TV국가로의 모험'이 있다.

영화와 도서를 넘어 TV까지 전방위로 활동하고 있는 무어는 'TV 국가'로 에미 상을 수상했으며, LA 타임즈가 'TV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똑똑하고 재미있는 쇼'라고 불렀으며 에미 상에 2차례마 노미네이트 된 '끔찍한 진실'시리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R.E.M', '기계에 대한 분노', '시스템 어브 다운'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1954년 미시건 플린트에서 출생한 무어는 18살에 공직에 당선이 되면서 미국 최연소 선출 직 공무원이 되었으며, 22살에 미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대안 신문인 '플린트 보이스'를 설립했다. 그는 현재 미시간과 뉴욕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다.

Filmographies <화씨 911>(2004), <볼링 포 콜롬바인>(2002), <빅 원>(1998), <캐나다 침공>(1995), <펫츠 오어 미트>(1992), <로저와 나>(1989)

Special Comment

리사 립스콤 : " 나는 나의 가족이 미국을 이루는 근간이라고 생각한다….나의 가족뿐만 아니라 다른 수백의 가족들, 수백만의 가족들로 이 나라는 지탱되고 있는 것이다."

존 코너스 의원(미 의원) : "앉아요, 젊은이. 우리는 대부분의 법안을 읽지 않아요. 만약 우리가 통과시키는 법안을 다 읽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정말로 알고 있소?"

마이클 무어 : "믿을 수가 없다. 거의 모든 의원들이 투표하기 전에 '애국 법'을 읽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애국적인 행동은 그들에게 그 법을 읽어주는 것이라고."

블레인 오버, 하이 프로텍션 회사의 대표 (아틀란타에 있는 장갑차): : :안타깝게도, 적어도 단기적으로, 우리는 상황이 좋아 질 거라고 생각한다. 기업에는 긍정적으로, 사람들에게는 부정적으로 말이다. "

-Special Comment <화씨 911>을 둘러싼 해외 언론의 뜨거운 논란!!!

Michaelmoore.com(마이클 무어 자신이 운영하는 화씨 911 사이트)과 스튜디오 브리핑(헐리우드 스튜디오 뉴스 채널)을 통해 드러난 화제들…

무어의 주장: 자신의 촬영 스텦이 이라크에 잠입해 있었다! 2004/05/17
화씨911의 편집에 마지막 한 장까지 참여했다고 알려진 마이클 무어는 자신과의 관계를 완전히 숨긴 체로 자신의 스텦들이 미군들과 함께 이라크에 잠입해 있었다고 주장한다. 일요일 있은 깐느영화제 기자회견장에서 무어는 만약 11월 이전에 배급사를 하나라도 확보한다면 이영화가 부시 대통령을 낙선 시킬 것 이라고 다시 한번 예견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영화를 짝퉁이나 불법적인 방법으로라도 보게 될 것이다.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나는 이 영화를 상영 할 것이다." 무어는 어떤 방법을 동원 할 것 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반면, 공화당 당직자들은 연방 선거 위원회에 제소할 계획이고, 기소내용은 무어의 영화를 지원함으로써 미라맥스의 공동대표가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라고 뉴욕일보가 일요일 보도했다. 뉴욕일보는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로 위장한 대범한 정치 광고다"라는 익명의 공화당 소식통의 말을 인용했다.

무어의 변: 부시정부는 나의 영화를 금지하려 하고 있다. 2004/05/17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무어감독은 부시행정부가 자신의 다큐멘타리 영화 화씨911의 제작과 배급을 방해 하려 한다며 비난했다. 무어는 칸느 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부시 대통령팀이 이 영화- 부시일가와 빈라덴일가의 관계를 드러내고 있는-가 다가오는 선거에서 공화당에게 재앙으로 나타날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2년 오스카상 시상식에서 '부시, 부끄러운 줄 알아라' 라고 말해 유명한 무어는 현재 디즈니사가 배급을 거부한 후 미라맥스가 영화배급을 맡아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무어는 "백악관과 고위 공화당인사와 연계된 누군가가 영화배급사들에 압력을 가해 화씨 상영을 저지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 미칠 이 영화의 잠재력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확실한 것은 부시 행정부는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타란티노감독 무어의 황금종려상 수상을 옹호하다. 2004/05/24

타란티노감독은 자신이 정치적인 이유로 무어에게 깐느 대상을 수상했다는 보도에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프랑스 리비에라에서 열린 깐느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이었고 오스카상을 수상한 무어에게 최고의 영예를 안겼다. 무어의 영화는 9/11테러 이후 부시행정부와 백악관의 외교정책을 비난하고 있다. 타란티노는 " 내가 무어와 함께 무대에 섰을 때 이모든 정치적 똥물이 튈 것이란걸 이미 알았다. 무어의 귀에다 대고 '대상 수상은 정치적인 것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아주세요. 단지 우리는 모든 영화중에서 당신의 작품이 최고이기 때문에 이영화를 선택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영화에 자금을 댄 디즈니는 이 영화의 미국내 배급을 거부했다.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후에 무어는 지난 수주 동안 새로운 배급사를 찾았지만 '앞으로 24시간 안에' 단지 한 개의 배급사가 나섰을 뿐이다".

무어 영화의 호주 배급자들은 위협을 받았다고 말한다. 2004/05/27

호주의 영화배급사는 무어의 필름배급권을 확정한 후 주로 미국에서 협박성 이메일을 받았다고 멜버른 신문인 '더 에이지'가 보도했다. 홉스카치 필름의 대변인은 이 메일들은 회사가 화씨911 상영을 예정대로 진행하려면 '목숨을 걸고' 해야 할거라고 협박했다고 신문에 말했다. 홉스카치사는 인터넷 운영자에게 협박자들을 추적해 줄것을 요청했다. 반면에, 멜버른 국제영화제 대표는 이 영화가 7월 22일 개봉작으로 채택되었다고 발표했다.
또 그는 이 영화가 언제까지나 특유의 내용적 꼼꼼함을 잃지 않기를 희망했다.

무어의 영화 배급문제가 빠르게 해결되다. 2004년 6월 2일 (스튜디오 브리핑)

지난달 칸느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를 누린 무어감독의 화씨 911 배급사가 적어도 세개로 드러났다 - 라이온 게이트 필름, IFC 필름과 팰로쉽 어드벤처 그룹( 디즈니사가 영화의 배급을 거부한 후 미라맥스의 공동 경영진인 웨인스테인 형제가 세운 회사). 이 영화는 6월 25일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경쟁작품은 거의 없다 (스파이더2는 그 다음주에 개봉한다). 쇼타임이 유료 TV방송권을 가져갔지만, 디비디 권리는 아직 협상중이다. 한 성명에서 무어는 " 내가 좋은 협력자들을 찾은 것 뿐아니라 이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모든이가 그럴 기회를 갖게 된것에 대해 그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웨인스테인 형제는 이 영화 보급을 위한 '연합'에 다른 배급자들도 참여하게 될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무어 : 할리우드는 나를 지지한다. (2004년 6월 4일)

논란이 되고 있는 마이클 무어 감독은 매릴 스트립과 마틴 스코시스 같은 유명한 이름을 열거하면서 그들이 200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 자신의 발언을 지지했다고 말했다. 화씨9/11을 감독한 그는 성공적인 그의 작품, '볼링 포 컬럼바인'의 아카데미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자리에서 이라크 전쟁을 일으킨 부시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언론은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으로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큐멘타리 영화의 마애스트로인 그는 수많은 에이급 할리우드 스타들이 지지 편지를 보내 왔다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재프 브리지스와 조나단 댐도 포함되어 있다. " 제임스 우즈와 같은 끔찍하고 밥맛없는 몇몇 사람들은 TV에서 내 말에 불평을 늘어놓기도 한다. 그들이 내말을 싫어 한다는 것이 오히려 기쁘다. 조나단 댐, 제프 브리지스, 마틴 스코시스, 메릴 스트립 같은 사람들이 격려의 쪽지나 전화, 이메일과 편지를 보내왔다. - 더 많은 분들의 이름을 밝히고 싶지만 그래도 되는 지는 모르겠다. 전시에 미국을 비판하면 누구라도 왕따와 무시를 당하고 심지어는 위협을 받는다고 모든 이가 말한다. 그러나 내 책과 영화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