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 Exorcist : The Beginning


" <엑소시스트> 1편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prequel)로 2차 세계 대전 직후 아프리카에서 선교 사업을 벌이는 젊은 시절의 메린 신부가 처음으로 악마 파주주와 조우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2004, 미국, 공포, 114분

감 독 : 레니 할린
제 작 : 제임스 G. 로빈슨, 가이 맥켈웨인 l 각 본 : 알렉시 하울리
촬 영 : 비토리오 스토라로 l 편 집 : 마크 골드블랫
음 악 : 트레보 라빈 l 특수분장 : 개리 투니클리프

출 연 : 스텔란 스카스가드, 제임스 다시, 이자벨라 스코럽코, 레미 스위니

개 봉 : 2004년 11월 19일(금) 개봉 l 관람등급 : 18세 관람가
수입/배급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예고편
국내 홈페이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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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 강심장 테스트 공포의 이벤트 화제!
 

11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엑소시스트> 프리퀄 속편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의 특별한 이벤트가 화제다.

화제가 되고 있는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의 이벤트 제목은 '강심장 테스트'. 틀린 그림을 찾으면 시사회에 초대하는 형식이지만 단순한 틀린 그림 찾기가 아니다. 클릭하자마자 '심장, 또는 체질이 허약하신 분, 임산부, 노약자 등 극동의 공포감으로 충격을 안길 수 있다'는 주의사항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임을 암시한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음산한 분위기의 그림이 뜨면서 볼륨을 높이라는 힌트가 나온다. 이후 틀린 그림을 찾기 시작하면 예상치 못한 공포를 선사한다. 이제껏 보아왔던 그 어떤 공포 이벤트보다 무섭다는 소문이 네티즌 사이에서 퍼지면서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 틀린 그림 찾기는 친구들에게 포워딩 할 수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공포감을 즐길 수 있다.

진정한 강심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문 예매 사이트인 맥스무비(www.maxmovie.co.kr)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 도전할 수 있다.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은 공포의 영원한 바이블 <엑소시스트> 1편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prequel). 소녀가 악령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인 엑소시즘 의식을 주관했던 랭카스터 메린 신부의 25년 전 과거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가 어떻게 믿음을 잃었고 어떻게 엑소시스트가 됐는지의 과정과 함께 악마 파주주와 최초로 조우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더욱 흥미를 끈다.

<다이하드>, <클리프 행어>, <롱 키스 굿나잇>의 레니 할린이 감독을 맡아 전설의 새 장을 연다. 이미 <딥 블루 씨>나 나이트메어 시리즈 중 최고로 손꼽히는 <나이트메어 4> 등 최상의 공포영화를 만들었던 레니 할린은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을 통해 다시 한 번 장기를 발휘한다. 메린 신부의 젊은 시절은 <굿 윌 헌팅>, <킹 아더>, <도그빌>에 출연했던 스웨덴 출신의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외 <007 골든 아이>, <버티칼 리미트>의 이자벨라 스코럽코와 <마스터 앤 커맨더>의 제임스 달시 등이 출연한다. 특히 1995년 생인 신예 아역배우 레미 스위니가 출연해 원작의 린다 블레어 못지 않은 놀라운 연기력을 발휘한다.

강심장 테스트 이벤트 못지 않은 공포를 선사할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 공포를 뛰어넘는 공포, 공포의 진정한 시작은 11월 19일, 마침내 확인할 수 있다. (2004.11.05)

코리아필름 편집부


공포의 영원한 고전<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 스릴과 서스펜스 넘치는 예고편 공개!
 

공포의 바이블 <엑소시스트> 프리퀄 속편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의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엑소시스트> 1편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prequel)로 소녀가 악령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인 엑소시즘 의식을 주관했던 랭카스터 메린 신부의 25년 전 과거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가 어떻게 믿음을 잃었고 어떻게 엑소시스트가 됐는지의 과정과 함께 악마 파주주와 최초로 조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공포를 고조시키는 원작의 음향효과와 원작의 유명한 장면들을 그대로 차용해 <엑소시스트>의 연작임을 강조했다. 모습을 드러낼 듯 드러내지 않는 악마의 존재가 긴박감 있는 음향효과와 더불어 보는 이를 잔뜩 긴장하게 만든다. '드디어 공개되는 충격의 현장, 그 비밀이 공개된다' 등의 카피가 원작에서 해소되지 못한 의문에 대한 해답이 담겨있음을 암시해 더욱 흥미를 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모습을 드러내는 거꾸로 매달려 있는 예수의 십자가 상은 괴이함과 더불어 충격을 선사한다.

<다이하드>, <클리프 행어>, <롱 키스 굿나잇>의 레니 할린이 감독을 맡아 전설의 새 장을 연다. 이미 <딥 블루 씨>나 나이트메어 시리즈 중 최고로 손꼽히는 <나이트메어 4> 등 최상의 공포영화를 만들었던 레니 할린은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을 통해 다시 한 번 장기를 발휘한다.

메린 신부의 젊은 시절은 <굿 윌 헌팅>, <킹 아더>, <도그빌>에 출연했던 스웨덴 출신의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외 <007 골든 아이>, <버티칼 리미트>의 이자벨라 스코럽코와 <마스터 앤 커맨더>의 제임스 달시 등이 출연한다. 특히 1995년 생인 신예 아역배우 레미 스위니가 출연해 원작의 린다 블레어 못지 않은 놀라운 연기력을 발휘한다.

공포를 뛰어넘는 공포, 진정한 공포의 시작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은 미국 개봉 당시, 전미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편 못지 않은 위상을 떨친 바 있다. 드디어 11월 19일, 악령의 저주가 시작되는 이야기가 마침내 공개된다. (2004.10.29)

코리아필름 편집부


공포영화의 걸작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 11월 19일 개봉!
 

오컬트 영화의 고전, 전설적인 공포영화 <엑소시스트>의 4편이자 프리퀄 속편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이 11월 19일 개봉한다.

<엑소시스트> 1편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prequel)로 2차 세계 대전 직후 아프리카에서 선교 사업을 벌이는 젊은 시절의 메린 신부가 처음으로 악마 파주주와 조우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다이하드>, <클리프 행어>, <롱 키스 굿나잇>의 레니 할린이 감독을 맡았다. 이미 <딥 블루 씨>나 나이트메어 시리즈 중 최고로 손꼽히는 <나이트메어 4> 등 최상의 공포영화를 만들었던 레니 할린은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을 통해 다시 한 번 장기를 발휘한다. 원작에서 막스 폰 시도우가 연기했던 메린 신부의 젊은 시절은 <굿 윌 헌팅>, <킹 아더>, <도그빌>에 출연했던 스웨덴 출신의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외 <007 골든 아이>, <버티칼 리미트>의 이자벨라 스코럽코와 <마스터 앤 커맨더>의 제임스 달시 등이 출연한다.

9천만 불의 제작비로 완성된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은 미국 개봉 당시, 전미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편 못지 않은 위상을 떨친 바 있다. 드디어 11월 19일, 악령의 저주가 시작되는 이야기가 마침내 공개된다. (2004.10.20)

코리아필름 편집부


악령과의 최초의 조우!
25년 전 진실이 드디어 밝혀진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랭카스터 메린 신부(스텔란 스카스가드)는 죄 없는 사람들이 죽음을 당한 끔찍한 기억에 사로잡혀 신앙심마저 잃게 되어 성직자로서의 삶을 포기한다. 아픈 기억을 잊기 위해 고향을 떠난 메린은 낯선 골동품 수집상으로부터 아프리카 케냐 투르카나 외곽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발굴팀에 합류할 것을 제의 받는다. 이들이 발견한 것은 원형 상태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동로마 제국 시대의 교회. 골동품 수집가는 메린에게 교회 안에 숨겨져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 가져올 것을 부탁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고대 유물이 아니었다. 발굴팀을 돕던 원주민들이 갑작스럽게 광기에 휩싸이자, 영국은 군대를 파견해 발굴팀을 경호하게 된다. 무고한 원주민들의 피가 동아프리카의 평원을 물들이고 끔찍한 공포가 밀려오는 순간, 메린은 사탄이 태어난 바로 그곳에서 사탄과 대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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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Movie
절대 선과 절대 악의 경계가 무너진 바로 그 영화!
공포영화의 고전 <엑소시스트>, 그 최초의 신화!
 

1973년, 악령이 씌운 12살 난 소녀의 끔찍한 이야기를 시간적 흐름에 따라 담아내는 <엑소시스트>가 개봉되었을 때, 전세계는 충격에 사로 잡혔다. 영화적으로서의 공포뿐만 아니라 이전 영화들의 공식과는 달리 절대 악과 절대 선의 경계가 처참하게 무너졌기 때문이다. 신의 존재를 비웃듯 십자가로 자해를 하고, 신의 대행자인 신부들이 죽음을 맞이했다. 더 이상 성령의 도움을 청할 수 없는 사람들은 영화를 보며 끔찍한 공포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은 소녀가 악령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인 엑소시즘 의식을 주관했던 랭카스터 메린 신부의 25년 전 과거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가 어떻게 믿음을 잃었고 어떻게 엑소시스트가 됐는지의 과정과 함께 악마와 최초로 조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에서 과거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고향을 떠난 메린 신부가 악마와 처음 대면하게 되는 순간만큼이나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것은 그가 잃어버린 믿음을 다시 찾는 노력의 과정이다. 이는 원작에서 해소되지 못한 의문에 대한 해답이 담겨있다. 원작에서는 메린 신부가 젊은 시절 아프리카에서 엑소시즘을 행한 것에 대해선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 영화를 보고 다시 원작을 본다면 풀리지 않았던 의문점들이 해소되면서 마치 원작이 이 영화의 속편처럼 느껴지게 될 것이다.

원작이 준 충격만큼이나 이 영화의 충격적인 요소는 선과 악에 대해 어떤 평가도 배제한다는 것이다. 이 영화가 중점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은 신과 악마의 근원적인 이야기, 함께 공존하고 함께 정화되는 선과 악 등 순수 그 자체로서의 존재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감독, 새로운 배우들 전설의 새 장을 창조하다!!
 

<다이하드2>, <클리프행어>, <딥 블루 씨> 등의 흥행대작을 통해 역동적인 연출 감각을 선보인 레니 할린 감독이 <엑소시스트> 전설의 새로운 장을 창조했다. 스스로 <엑소시스트>의 열광적인 팬이라고 말하는 할린 감독은 "난 액션영화감독으로 알려져 있지만, 공포영화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였고 가장 좋아하는 장르 역시 공포영화이다. <엑소시스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포 영화 중 하나인 동시에 역사상 가장 잘 만들어진 공포 영화이다. 감독 제의가 들어왔을 때 당연히 승낙할 수 밖에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린 신부 역할의 스텔란 스카스가드에 대해 할린 감독은 이보다 더 완벽하게 배역에 들어맞는 배우는 없다고 말한다. 원작에서 메린 신부 역을 맡은 막스 본 시도우와 스텔란 스카스가드 둘 다 스웨덴 출신이고, 비슷한 외모에,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국제적인 배우란 공통점이 있다. 스카스가드는 선배 연기자에 대한 부담이 있긴 했지만 원작에서는 젊은 시절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기 때문에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인물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영화에서 악령에게 고통 당하는 원주민 꼬마 '조셉' 역의 레미 스위니는 어린 나이에 비해 매우 복잡한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대형배우로서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주었다. 8살의 소년이면서 영화의 중요배역인 '조셉' 역을 캐스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제작진은 2백 여명이 모인 오디션장에서 레미를 보는 순간 적임자임을 직감했다. 레미는 나이에 비해 에너지가 넘치고, 배역이 필요로 하는 상상력을 지녀 '조셉' 역에 바로 발탁되었다.

스카스가드와 '사라 노박' 역의 이자벨라 등 주요 연기자들이 스웨덴 출신이고, 할린 감독은 핀란드 출신으로 모두 스칸디나비아 출신이라는 점은 좀 더 수월하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는 조건이 되었다. 또한, 정해진 형식에 맞추기보다는 배우가 느끼는 감정을 최대한 살려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다양한 시각의 차이를 인정하는 할린 감독의 촬영방식 역시 새로운 장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About the Production
고대 로마제국시대의 교회와 신전, 가로 262피트, 세로 197피트의 협곡
실제를 방불케 하는 실물 세트 제작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의 대부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마의 시네씨타 스튜디오에서 촬영됐지만, 영화 속에 나오는 액션 장면은 카이로, 네덜란드와 아프리카의 여러 지역에서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느낌을 지우고, 관객들이 실제 그 시대에 와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위해 실제로 거대한 세트를 지었다.

미술팀은 많은 조사를 통해 동로마제국 시대의 화려한 교회와 지하 신전을 지었다. 교회 돔을 지탱하기 위해 커다란 강철 구조물이 세워졌고, 전기와 조명 장비를 세울 바닥이 만들어졌다. 교회 내부에는 천국의 전쟁으로 대천사 루시퍼가 땅으로 떨어지는 전설을 묘사한 웅장한 모자이크 회화가 그려졌다. 로마 근처 티볼리에 있는 고대건축물 '아드리아나 빌라'의 모자이크 바닥과 똑같은 것을 깔고 영국의 화가로 하여금 그 위에다 기독교적 전통과 악마와 관련된 그림들을 그리도록 했다.

섬유유리로 만든 거대한 협곡은 스튜디오 뒤쪽에 만들어졌고, 컴퓨터 작업을 통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여러 다른 지역으로 변형, 사용되었다. 이 협곡의 크기는 가로 262피트, 세로 197피트였는데, 가장 높은 지점의 높이는 무려 33피트에 달했다. 촬영일정에 따라 협곡의 바닥은 영화 속 장면과 맞추기 위해 조절되었고, 후반작업 과정에서 컴퓨터를 통해 협곡의 외형을 바꾸었다.


빛과 어두움, 현실과 비현실을 표현한 환상적인 촬영
 

음산하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화면에 담아내는 것은 이 영화의 핵심이었다. 이러한 빛의 사용에 있어 비토리오 스토라로 촬영감독은 이 분야의 최고로 손꼽힌다. 많은 작품에서 환상적인 촬영 솜씨를 선보였던 스토라로 감독은 <엑소시스트: 더 비기닝>에서도 역시 자신의 재능을 여실히 보여준다.

스토라로 감독을 비롯한 촬영팀은 영화 속 메린 신부가 겪는 내면적 고통의 감정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으로 '빛'이라는 가장 쉽고도 어려운 방법으로 선택했다. 빛의 밝음과 어두움이라는 양면을 통해 메린 신부가 믿음과 의지를 잃어버린 상태와 다시 출발하려는 의욕을 찾는 순간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내면 속에 빛을 필요로 하는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고, 이는 현실과 비현실, 영적인 것과 육체적인 것의 관계를 여실히 말해 주기 때문이다.


The Face of Evil 화려한 기교의 배제, 원작의 섬뜩함을 살려내는 사실적인 특수효과
 

오늘날의 관객들은 특수효과에 익숙해져 있지만, 1973년 <엑소시스트>가 처음 개봉되었을 당시, 전 세계의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특수효과는 이전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것이었다. 이전의 많은 공포영화들이 대개 정신적, 혹은 육체적인 공포만을 조성하는 데 반해 <엑소시스트>는 정신적인 것과 동시에 육체적으로 공포감을 심어준 영화로 '특수효과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손꼽힌다.

이에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의 제작진들은 시각적 특수효과의 무절제한 사용보다는 원작의 섬뜩한 느낌을 되살릴 수 있는 기본 도구로서의 특수효과만을 사용하였다. 서스펜스와 스릴로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었던 원작처럼 화려한 특수효과나 속임수를 사용하지 않고 더욱 사실적으로 보이는 특수효과 사용에 치중한 것이다.

여러 특수효과 중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극중 악마의 모습을 결정하는 것이었다. 준비 과정에서 원작 <엑소시스트>의 분장사였던 딕 스미스를 만난 분장팀은 원작에서의 악마의 모습이 주인공이었던 린다 블레어의 얼굴에서 영감을 얻어 구체화한 것에 힌트를 얻었다. 악마가 자해를 통해서 자신의 숙주에게 상처를 준다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다른 영화에서의 뿔 달린 괴물이나, 좀비 영화의 괴물들하고는 다르게 실제 배우의 광대뼈에 변화를 주었다. 턱의 특정 부위를 약간 크게 만들어서 비대칭적인 느낌을 주고 상처 자국을 만들었다. 콘택트렌즈를 사용해서 눈이 튀어나오게 만들고, 검은색 염료를 이용해 치아가 회색으로 변하게 만들었다. 분장을 하는 데는 서너 시간이 걸리고 지우는 데만 한 시간이 걸리는 힘든 작업이었다고.

특수효과 중에서도 가장 큰 어려움은 극중에서 자주 등장하는 하이에나 떼를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실제 하이에나 떼를 출연시킬 수는 없었기 때문에, 원경 촬영에서는 실제 하이에나를 찍고 근접 촬영에서는 가짜 하이에나를 만들어서 사용했다. 사람을 무는 하이에나에게는 부드러운 이빨을, 살점을 물어뜯는 하이에나에게는 단단한 이빨을 장착했다. 고개를 들어 포효하는 하이에나는 기계장치를 이용하고, 입에는 피를 내뿜는 펌프를 장착해 좀 더 사실성을 부여했다.


Filmmakers 감독 : 레니 할린
 

지난 15년간 할리우드 최고 감독의 자리에 오른 그는, 액션 블록버스터에서 작가 주의적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들어왔다. 1988년 공포영화 <나이트메어 4>로 감독 데뷔하였는데, 이 작품은 당시까지 가장 큰 흥행을 거둔 독립영화로 기록되었다. 이후 컬트 코미디 <록큰롤 탐정 포드>과 액션 블록버스터 <다이 하드2>를 감독하였다. 1993년 <클리프행어>, 1995년 <컷스로트 아일랜드>, 1997년 <롱키스 굿나잇> 등의 잇따른 성공으로 흥행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1999년 감독한 <딥 블루 씨>는 전세계적으로 1억 6천만 불 이상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또한 1991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로 오른 <넝쿨장미>를 시작으로 <스피치리스>, <블래스트 프롬 더 패스트>를 제작하기도 했다. 최근 발 킬머, 크리스찬 슬레이트 주연의 싸이코 스릴러 의 제작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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