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판타지 블록버스터 <에라곤>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에라곤>은 지난 주말까지 스코어 100만2천290명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 개봉한 외화 중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판타지 영화에 목말라온 관객들에게 시원한 단비 역할을 해주고 있는 <에라곤>은 신선한 드래곤 ‘사피라’ 캐릭터를 앞세워 지난1월11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1위를 차지하며 흥행돌풍을 일으켜왔다. (2007.1.30)

코리아필름 편집부

올 겨울 유일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에라곤>이 지난 주말 전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서울57개, 전국286개 극장에서 개봉한 <에라곤>은 일요일인 14일까지 전국50만명을 기록하며 통합전산망 스코어, 배급사 집계 모두에서 서울, 전국 스코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서울누계 131,660 전국 누계 504,540.

<허브>, <묵공>, <데자뷰>, <블러드 다이아몬드> 등 다수의 개봉작들은 물론, 몇주째 승승장구하던 <박물관이 살아있다!>, <미녀는 괴로워> 등을 제친 결과라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이후 관객들이 판타지 영화에 얼마나 목말라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겠다.

예매 오픈 시점부터 인터파크, 맥스무비 등의 예매 사이트를 압도적인 숫자로 석권했던 <에라곤>이 지난 10일 프리뷰 상영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하며 미리 흥행을 예고했었다.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 시리즈가 없는 이번 겨울 관객들이 얼마나 판타지 영화를 기다려 왔는지 <에라곤>의 박스오피스 1위 결과가 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겨울 방학을 맞이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가 강세인 지금 청년 에라곤과 드래곤 사피라의 모험을 그린 <에라곤>은 그런 관객들의 구미에 딱 맞는 영화인 것이다. 스펙터클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헐리우드 최고의 시각효과 팀이 탄생시킨 드래곤 ‘사피라’의 귀여운 아기 때 모습과 주인공 에라곤 역의 훈남 ‘에드 스펠리어스’가 영화 시장의 중심에 있는 여성 관객들에게 어필 한 것도 영화 <에라곤>이 흥행 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1억2천만 달러의 거대한 제작비로 슬로바키아, 헝가리, 캐나다를 잇는 광활한 로케이션이 바탕이 된 영화 <에라곤>은 화려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헐리우드 최고의 시각효과 팀이 만들어낸 드래곤 ‘사피라’는 역대 영화 사상 가장 신비롭고 화려한 드래곤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2007.1.15)

코리아필름 편집부

- 12월 둘째주, 전세계 종합 박스오피스 1위 차지!

지난 12월14일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76개 국가에서 개봉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대작 <에라곤>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전세계에 또 다시 판타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스크린 데일리 닷컴(http://www.screendaily.com)에 의하면 <에라곤>은 12월 둘째주 전세계 종합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그동안 007이 누리던 박스오피스 아성을 무너뜨린 결과라 놀라움을 낳고 있다.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주말 4일 동안 <에라곤>이 전세계에서 올린 수익은 5,290만달러(530억원)이다. 미국, 영국, 일본, 대만, 홍콩, 오스트레일리아, 독일, 덴마크, 뉴질랜드, 맥시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일제히 개봉한 <에라곤>은 과연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를 잇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대작임을 입증하며, 비단 이런 영화를 기다린 관객이 한국 뿐만이 아니었음을 증명해보인 것이다.

이것은 이미 개봉 전 런던에서 있었던 월드 프리미어에서 영화가 최초 공개된 후, <에라곤>의 스펙터클한 액션과 완성도 높은 드래곤 ‘사피라’의 탄생에 아낌없는 박수가 쏟아져 나온 후, 예상했던 바였다.

<에라곤>은 헐리우드 최첨단 시각효과로 구현된 놀라울만한 판타지 세상이 압권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개봉 첫주 이런 영화에 목말라 있던 성인관객을 극장가로 불러들였다. 앞으로 전세계 최고의 축제인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드래곤 사피라와? 에라곤의 우정과 모험을 담은 드라마로 가족 관객까지 시장을 넓혀갈 전망이다. 이런 추세라면, <에라곤>이 예상대로 올겨울 최고의 강자가 되지 않을까 점쳐지고 있다.

<에라곤>은 1억2천만 달러의 거대한 제작비와 헝가리, 슬로바키아, 캐나다를 잇는 광활한 로케이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올 겨울 유일한 판타지 대작이다. ‘제레미 아이언스’, ‘존 말코비치’, 떠오르는 신예 ‘에드 스펠리어스’의 절묘한 연기조합이 더해져 영화는 화려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드라마에 있어서도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어냈다.

<에라곤>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할 것은 단연 시각효과이다. <에라곤>은 제작단계부터 헐리우드 시각효과의 귀재인 ‘스테판 팽마이어’감독의 데뷔작이라는 점과 헐리우드의 최첨단 시각효과 팀이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이미 이슈화 되고 있었다. 이들의 만남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스펙터클하고 화려한 볼거리들을 탄생시켰다. 특히, 드래곤 ‘사피라’의 탄생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으며, 마치 살아 있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킬 정도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었다.

올겨울 놓쳐선 안될 판타지 대작 <에라곤>은 국내에서도 반지의 제왕이 끝난 후, 이런 영화를 기다리던 성인관객과 겨울 방학을 앞둔 가족관객에게도 어필 할 수 있는 영화여서 극장가에서 손꼽아 기다리는 영화이다.??? 1월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국에서는 과연 전세계 <에라곤>의 흥행 돌풍을 이어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6.12.19)

코리아필름 편집부

- 'Keep Holding On' iTunes 다운로드 순위 1위!

< Complicated >, < Sk8er Boi > 등의 곡으로 전세계에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에이브릴 라빈'이 영화 <에라곤>의 OST에 참여해 화제다. <에라곤>의 영상과 그녀의 색깔 있는 목소리가 어떻게 어우러졌을지 국내 팬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데뷔 앨범 한 장으로 단번에 문화적 아이콘으로 떠올랐던 슈퍼스타 ‘에이브릴 라빈’. 그녀의 데뷔앨범 는 히트곡을 연속 배출시키며 세계적으로는 천만장, 국내에서만 25만장이라는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그해 MTV가 주최하는 비디오 뮤직어워드 뮤직비디오 최고신인아티스트 상까지 거머쥐었다. 언제나 씩씩하고 개구쟁이 같은 그녀의 모습은 음악속에 고스란히 묻어 있으며, 힘 있고 거침없는 음악들로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지난 12월12일, 미국 최대 음악다운로드 사이트인 ‘iTunes’ 사이트에서 에이브릴 라빈의 'Keep Holding On'이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영화 <에라곤>의 엔딩을 장식한 곡으로 공개되자마자 빌보드차트 22위로 진입하는 등 미국 내 음악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iTunes’는 미국 최대 유료 음악 다운로드 사이트로 이곳에서의 1위는 그 노래가 얼마만큼 HOT한지를 입증해주는 근거이다. 영화 <에라곤>의 개봉과 더불어 그녀의 노래가 얼마만큼의 시너지를 낳을지 주목된다.

헐리우드 최고의 시각효과 팀과 감독 그리고, '제레미 아이언스', '존 말코비치', 신예 '에드 스펠리어스'라는 화려하고 믿음직한 배우들이 함께 만든 영화 <에라곤>은 OST 까지도 최고의 가수가 함께해 어느 한 분야도 소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지난 12월11일 런던 월드 프리미어 이후 영화의 CG와 스펙터클한 액션에 대한 찬사가 쏟아 지고 있다. 특히, 마치 살아있는 듯한 드래곤 '사피라'의 탄생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연이은 '에이브릴 라빈'의 OST곡 'Keep Holding On'에 대한 높은 관심은 영화 <에라곤>의 한국 개봉을 더욱더 기다리게 만든다.

1 억 2천만달러의 거대한 제작비와 헝가리, 슬로바키아, 캐나다를 잇는 광활한 로케이션으로 만들어진 영화 <에라곤>은 이제껏 보지 못한 판타지 세계의 절정을 보여 줄 것이다. 세계가 놀란 <에라곤>의 판타지 세계는 1월11일 국내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2006.12.19)

코리아필름 편집부

올 겨울 유일한 판타지 대작 <에라곤>이 지난 12월11일 영국 런던 Vue Cinema에서 전세계 언론을 상대로 한 월드 프리미어로 드디어 공개 되었다. 시사회장은 전세계 기자들과 방송팀들의 취재 열기로 뜨거웠으며,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 시리즈를 잇는 또 하나의 판타지 블록버스터라는 기대감 속에서 긴장감과 흥분이 함께 공존하는 열띤 현장이었다.

전세계 최초 시사회 반응은 과연 예상대로 폭발적이었다. 시사회 후 기자들은 <에라곤>의 스펙터클한 영상과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CG에 감탄을 금치 못했으며, 특히 드래곤 ‘사피라’의 시각효과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래곤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어 움직임 하나하나를 너무도 생생하게 그려냈기 때문인 것! 헐리우드 최고의 제작진들과 최첨단 시각효과 팀이 만들어낸 영화 <에라곤>은 천재소년 크리스토퍼 파올리니의 베스트 소설을 바탕으로 이미 제작 단계부터 화제가 되었으며, 헐리우드 시각효과의 귀재인 ‘스테판 팽마이어’ 감독의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드래곤 라이더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 에라곤과 그의 드래곤인 사피라의 우정과 모험의 스토리가 판타지 영화를 기대하는 관객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만큼 감동적이며, 헐리우드 최고의 시각효과 팀이 구현한 드래곤 사피라의 모습은 하나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완벽한 캐릭터를 창조해 냈다는 평가이다. 에라곤과 드래곤이 헝가리 사화산 계곡을 자유롭게 날으며 싸우는 대규모 전투씬은 시각효과의 승리라고도 할만큼 역동적이고 화려하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번 ‘월드 프리미어’에는 <에라곤>의 주연 배우들인 ‘에드 스펠리어스’, ‘시에나 길로리’, ‘제레미 아이언스’, ‘존 말코비치’, ‘로버트 칼라일’ 등 영화 속 주요 캐릭터들이 모두 참석해 곧 개봉할 <에라곤>을 위해 기꺼이 자리를 빛내 주었다. 뿐만 아니라, <에라곤> 원작 소설의 천재작가 ‘크리스토퍼 파올리니’와 <에라곤>으로 첫 감독 데뷔전을 치루는 헐리우드 시각효과의 귀재 ‘스테판 팽마이어’감독까지 참석해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배우들은 레드카펫에 서서 그들을 보러 온 관객과 취재 기자들에게 충분한 포토타임을 제공하였고, 몰려드는 팬들에게 기꺼이 사인을 해주었다.

<에라곤>의 런던 프리미어의 폭발적인 반응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였다. 이번주 미국 개봉을 시작으로, <에라곤>은 올 겨울 전세계를 다시 한번 판타지 세상으로 물들일 것이다.

1억 2천만 달러의 제작비와 슬로바키아, 헝가리, 캐나다를 잇는 광활한 로케이션으로 빚어낸 거대한 스케일의 영화 <에라곤>은 런던 최초 시사회를 통해 과연 헐리우드 최첨단 시각효과 팀과 헐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만남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를 이을 올 겨울 유일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에라곤>은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뿐만 아니라, 볼거리 가득한 영상으로 기다리던 관객들에게 무한한 재미를 줄 것이다. 한국 개봉은 1월11일 이다. (2006.12.14)

코리아필름 편집부

드래곤 라이더의 영웅담을 그리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대작 <에라곤>에서 주인공과 늘 함께하는 그의 드래곤 전사 ‘사피라’의 목소리 연기를 2006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여배우 레이첼 와이즈가 맡아 화제다.

<에라곤>은 드래곤 라이더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이 악의 무리와 맞서 제국을 구하는 서사 판타지 대작으로, 주인공 ‘에라곤’은 그의 드래곤 ‘사피라’와 함께 운명에 맞선다. 사피라와 에라곤은 다른 사람은 들을 수 없지만 둘만은 텔레파시로 이야기를 나누며 길고 험난한 모험을 함께 한다.

영화의 원작자는 ‘사피라가 모두의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으며, 제작진 역시 사피라도 하나의 완벽한 캐릭터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제작진은 말을 하는 드래곤을 탄생 시켰고, 이것은 사피라에게 풍부한 감정을 심어 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제작팀은 전통적인 시각효과의 방법을 구사해 입은 움직이지 않지만, 눈과 표정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드래곤을 만들었는데, 여기에 레이첼 와이즈의 목소리 연기는 더욱 신비롭고 우아한 캐릭터를 부여하기에 최상이었다.

영국 출신의 아름다운 여배우 레이첼 와이즈는 수많은 영화를 통해 이미 헐리우드 톱스타의 자리를 확고히 굳힌 세계적인 여배우이다. <미이라>의 흥행으로 전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그 후 <에너미 앳 더 게이트><어바웃 어 보이>등다양한 영화에 출연해왔다. 지난해 랄프 파인즈와 연기한 <콘스탄트 가드너>에서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의 인권운동가 역으로 훌륭한 연기를 선보여 2006년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에서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근엔 올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선보여 화제가 된, 남편 대런 아로노프스키가 감독한 영화 <천년을 흐르는 사랑>에서 휴잭맨과 열연했다.

이렇게 세계적인 여배우가 드래곤 ‘사피라’의 목소리 연기를 하게 된 것은 소년과 드래곤의 끈끈한 우정과 모험을 그린 <에라곤>의 시나리오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원작을 너무나 좋아했던 그녀는 목소리 연기 제의를 받고 출연 하는 것 이상으로 너무 기뻤으며, 마치 하나의 캐릭터 처럼 풍부한 표정으로 탄생된 사피라를 보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말한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배우 레이첼 와이즈의 목소리로 사피라는 영화 사상 가장 화려하고 신비로운 모습으로 탄생 되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사피라의 목소리가 나오는 순간, 드래곤이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도 놀라워 했지만, 이렇게 강하고 전투력 있는 드래곤이 암컷이라는 사실에 더욱 놀라워 했다. 헐리우드 시각효과이 귀재 스테판 팽마이어 감독이 반지의제왕, 스타워즈, 킹콩 등의 시각효과팀과 힘을 합쳐 만들어낸 ‘사피라’는 지금까지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낸 그 어떤 생물체보다도 역동적이고 풍부한 감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레이첼 와이즈의 당당한 목소리로 최종 완성되었다.

1억 2천만달러의 제작비와 슬로바키아, 헝가리, 캐나다를 잇는 광할한 로케이션으로 빚어낸 거대한 스케일의 영화 <에라곤>은 올 겨울 유난히 꽁꽁 얼어 있는 극장가에 다시 활기를 찾게 해줄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 등 겨울 판타지 블록버스터가 사라진지 오래인 겨울 극장가에서 볼거리 가득한 판타지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에게 <에라곤>은 오랜만에 찾아온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대작이기 때문이다. 올 겨울, 새로운 신화를 창조할 거대한 판타지 <에라곤>은 1월11일 개봉된다. (2006.12.11)

코리아필름 편집부

20세기 폭스의 연말 야심찬 판타지 블록버스터 대작 <에라곤>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MSN독점으로 전세계 동시 <에라곤>의 예고편이 공개되어 반지의 제왕 이후 성인들을 위한 블록버스터 판타지 영화에 목말라 하던 관객들의 갈증을 단번에 해소시켰다 . 10대 천재소년 작가의 소설이 원작인 <에라곤>은 ‘드래곤 라이더’들의 전설을 기반으로 선과 악의 대결을 보여주는 3부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시리즈이며,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초대형 판타지 영화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특히, 드래곤을 타고 하늘을 날으는 전설의 ‘드래곤 라이더’와 그들이 펼치는 신비한 ‘마법의 향연’은 마치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의 결정판인 듯하다. 오는 12월14일 개봉인 <에라곤>은 스펙터클한 예고편을 시작으로 영화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영화는 작은 시골 마을의 ‘에라곤’이라는 이름의 한 소년이 숲 속에서 빛나는 푸른 돌을 손에 넣으며 시작되는데, 그것은 전설속의 드래곤 전사들을 불러들일 신비한 능력을 가진 용의‘알’이다. 알을 깨고 나온 용과 텔레파시로 교감할 수 있는 에라곤은 ‘브롬’이라는 노인으로부터 불을 내뿜는 용을 타고 싸우는 ‘전설의 드래곤 라이더’에 대해 듣게 되고, 그것이 자신의 운명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사라진 전설 속의 드래곤 전사들을 잇는 드래곤 라이더가 된 에라곤은 이제 그들의 제국을 구해내거나 파괴해야만 하는 운명의 기로에 서게 되며 기나긴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미 미국에서는 소설 이외에 <에라곤>게임으로 붐업 된 바 있으며, 이것이 영화화 되면서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드래곤 라이더’가 된다는 독특한 설정과 푸른 돌이 드래곤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영화의 스펙터클한 판타지 외의 드라마틱한 매력을 더한다.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의 명성을 잇는 전세계를 흥분시킬 또 하나의 대작으로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의 폭풍을 다시금 몰고 올 전망이다.

<에라곤>은 10대 천재소년 작가 크리스토퍼 파올리니의 소설이 원작이다. <에라곤>의 줄거리는 파올리니의 10대시절 상상력에서 비롯되었다. <에라곤>은2003년 출간되자마자 미국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6개월내 백만권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 외에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세계 37개국에서 출판되어 최대의 베스트 셀러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목록에 장장 87주간 올랐고, 9주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에라곤>은 시각효과의 귀재 ‘스테판 팽마이어’ 감독의 데뷔작이다. 그는 이미 ‘라이언 일병 구하기’, ‘퍼펙트 스톰’, ‘마스터&커맨더’ 등을 통해 진정한 시각효과의 귀재임을 증명하였고, 아카데미상 수상에 빛나는 이력을 갖고 있다. 그의 이력 역시 <에라곤>의 환상적인 비주얼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에라곤>의 주인공인 에라곤 역은 18,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배역을 따낸 17살의 차세대 헐리웃 청춘스타 ‘에드 스펠리어스’가 맡았다. 해리포터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혜성처럼 떠오른 것처럼 <에라곤>역의 ‘에드 스펠리어스’ 역시 기대되는 유망주이다. 선과 악의 중심에 있는 두 인물은 실력파 배우인 ‘제레미 아이언스’와 ‘존 말코비치’가 맡았다. 에라곤에게 드래곤 라이더의 모든 것을 전수하는 인물은 ‘제레미 아이언스’가 악의 중심에는 ‘존 말코비치’가 있어 극한 대립구도를 이룬다. 새로운 청춘 스타와 실력파 배우들의 만남은 신선함과 안정적인 연기력이라는 두 가지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2006년 12월14일 전세계를 또 한번 열광시킬 초대형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에라곤>의 행보가 주목된다. (2006.9.20)

코리아필름 편집부

오래 전 사악한 왕 ‘갈버토릭스’에게 장악을 당한 도시 알러게이지어는 날이 갈수록 폭력적이고 위험해지고 있다. 도시와는 멀리 떨어진 작은 골짜기 카버홀에 살고 있는 소년 ‘에라곤’은 어느날 숲속에서 거대한 알을 발견하는데, 그것은 전설 속의 드래곤 전사들을 불러들일 신비한 능력을 가진 ‘드래곤의 알’ 이었다. 알을 깨고 나온 드래곤과 텔레파시로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된 에라곤은 ‘브롬’으로부터 전설의 ‘드래곤 라이더’에 대해 듣게 되고, 그것이 자신의 운명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과연 에라곤은 사라진 전설 속의 전사들을 잇는 드래곤 라이더가 되어 사악한 왕을 물리치고 알러게이지어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영화 <에라곤>은 천재작가 크리스토퍼 파올리니가 쓴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유산 3부작’ 시리즈의 첫번째이다. 미래의 영웅 드래곤 라이더가 될 운명을 타고난 청년을 중심으로 화려한 마법과 검술의 향연이 펼쳐질 판타지 대작으로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를 잇는 초대형 이벤트 블록버스터 이다.

1억2천만 달러의 제작비와 슬로바키아, 헝가리, 캐나다의 웅장한 로케이션을 바탕으로 완성된 <에라곤>은 세계적인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 존 말코비치와 전세계 오디션을 거쳐 발굴한 신예 에드 스페리어스가 환상적인 연기조합을 이루었으며, <라이언 일병 구하기> <퍼펙트 스톰> <마스터&커맨더> 등을 통해 진정한 시각효과의 귀재임을 증명하며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ILM의 시각효과 감독 스테판 팽마이어 감독의 야심찬 데뷔작으로 <반지의 제왕> <스타워즈>에 참여한 스탭이 그대로 투입돼 또 한번 전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다.

천재작가 크리스토퍼 파올리니의 ‘유산3부작’ 시리즈의 첫번째 소설인 <에라곤>은 2003년 처음 출간되자마자 출판계의 큰 화제가 되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리스트’에서 9주간 1위를 차지했으며, 장장 164주 동안 그 이름을 올렸다. <에라곤>은 전세계 37개국에서 번역 출간돼 전세계적으로 총 80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초특급 화제작이 되었고, 2005년에 발표된 2부 <엘디스트(Eldest)> 역시 현재 15판을 인쇄했으며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60주간 올랐다. 현재 3부작의 마지막 < Inheritance > 시리즈를 집필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파올리니는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대신 홈스쿨링으로 교육을 받았는데 마술에 관한 이야기에 깊이 심취했던 그는 취미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공책에 끄적이기만 했던 프로젝트가 60페이지를 넘어가면서 맥킨토시 컴퓨터로 옮겨졌다.

<에라곤>의 모든 캐릭터는 그의 상상에서 나왔다. 파올리니가 15세 되던 해부터 쓰기 시작한 <에라곤>의 1차 초안은 완성하기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으며, 다음 해에는 수정 과정을 거쳐 부모님께 보여주었다. 부모님이 직접 출판하기로 결정하고, 커버 디자인부터 원고 문체, 프로모션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했다. 2002년과 2003년 초까지 총 135번 이상의 발표회를 가졌으며, 2002년 여름 작가 칼 히아슨의 아들이 <에라곤>에 빠져있는 것을 본 세계적인 출판가 알프레드 A. 크노프가 그 능력을 인정하면서 2003년 8월 정식으로 출간했다. 그야말로 파올리니 자신의 이야기 자체도 판타지라고 할 수 있다.

<쥬라식공원3>의 각본을 맡았던 피터 바흐먼이 원작의 각색을 맡았는데, 공상과학 소설과 판타지물의 엄청난 팬을 자청하는 그도 원작의 조숙함과 플롯과 캐릭터 구성의 탄탄함, 그리고 상상에서만 가능한 세계를 완벽하게 그려내는 탁월한 능력에 전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원작의 스토리와 캐릭터의 풍부함을 고스란히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그 결과 에라곤의 세계가 더욱 확장되었다.

1부 이야기의 큰 중심은 에라곤과 사피라의 끈끈한 우정이다. 이 천재작가는 신비한 동물인 드래곤과 어린 청년이 나누는 우정과 모험의 세계를 그려냈으며,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하늘을 날으는 꿈을 실현시킨다. 1부를 보고 나면, 과연 이 소년이 앞으로 어떻게 영웅이 될지 그 이후가 더욱 궁금해 진다.

<반지의 제왕>이 뉴질랜드의 때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탄생된 것처럼, <에라곤> 제작진 역시 신비함이 묻어날 로케이션 장소를 고르기 위해 전세계를 누볐다. 최종 선택된 곳은 슬로바키아, 헝가리, 캐나다 3개국이다. 동유럽의 역사와 캐나다의 광할한 대지는 <에라곤>의 스펙터클하고 웅장한 영상을 전달하기에 최적의 장소였으며, 이는 영화를 통해 증명될 것이다.

특히, 영화의 클라이막스 전투 장면이 보여질 ‘바든’ 세트는 로케이션의 압권이라 할 수 있다. 악의 세력인 갈버토릭스 군대가 반란군인 바든 전사들을 공격하는 이 장면에는 수 백 명의 스턴트맨과 수천명의 엑스트라가 선과 악의 거대한 전투를 치르도록 일 년 넘게 계획하고 건설한 것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시간30분 떨어진 사화산 분화구에 16주 간에 걸쳐 지어진 세트는 시대를 초월한 마법의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벼랑에 기대어 부식된 흰 대리석 도시가 그대로 드러나고 화산 벽은 하늘 높이 뻗어나간다. 바든 세트는 헐리우드 역사상 가장 거대한 세트로 기록될 것이며, 이곳에서 사피라를 탄 에라곤과 지하에서 나온 망자를 불러들일 엄청난 괴물을 타고 나서는 두르자 간의 공중전투신은 <에라곤>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전투 장면으로 꼽힐 것이다. 이곳에서 촬영한 모든 배우들은 ‘흙먼지 날리는 화산 분화구 중앙에서 이런 웅장하고 거대한 장면을 촬영하는 것은 정말로 대단한 경험’이었다고 하나같이 말한다.

<에라곤>의 스테판 맹마이어 감독은 신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헐리우드가 그의 데뷔작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가 조지 루카스가 만든 헐리우드 최고의 시각효과팀인 ‘인더스트리얼 라이트&매직(ILM)’의 수석 시각효과 감독 이었기 때문이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퍼펙트 스톰> <마스터&커맨더> 등을 통해 아카데미 후보에도 여러 번 오른바 있는 스테판 팽마이어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자존심을 걸고 업계 최고의 인재들을 불러 모았다. 헐리우드 시각효과의 양대 산맥인 ‘웨타 디지털(반지의 제왕, 킹콩)’과 ‘인더스트리얼 라이트&매직(스타워즈, 쥬라기공원)’의 합작품으로 탄생할 <에라곤>은 현재 헐리우드 시각효과가 구현해 낼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을 보여줄 것이다.

헐리우드 최고의 스텝과 시각효과의 귀재 스테판 팽마이어 감독이 만나 제작된 <에라곤>이 판타지 영화의 최고 절정을 이룰 것 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마지막으로 영화 <에라곤>의 출연진에서 가장 빛나고 가장 비싼 스타인 드래곤 ‘사피라’를 소개한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핏덩이이에서 자라난 사피라에게 감정과 유머, 그리고 가슴을 부여하는 작업이었다. 사피라는 주위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감정과 사랑을 알게 되며, 에라곤의 보호자 역할을 하게 된다. 제작진에게는 사피라가 괴물이나 어떤 생물이 아닌, 하나의 온전한 캐릭터로서 다양한 연기를 해야 하는 것이 큰 도전 과제 였다.

스테판 팽마이어 감독은 원작을 읽고 나서 “<에라곤>은 화려한 특수효과나 액션 이외에 인간과 드래곤의 끈끈한 우정을 통한 가슴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감독은 오히려 이 작품의 감정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 고민은 바로 드래곤 ‘사피라’에게도 감정을 심어줘야 한다는 것이었고, 에라곤과 텔레파시로 교감을 나누는 드래곤 사피라는 슬픔과 기쁨, 분노와 희망을 관객에게 전달하는 영화 사상 가장 화려하고 신비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

전체 520개의 시각효과 중에서 약 400개가 사피라를 위한 것이었으며, 처음 알에서 깨어났을 때 25cm였던 사피라는 마지막에 날개를 펼쳤을 때는 총 길이 10m, 총 무게는 4톤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사피라의 삶은 알에서 깨어나면서 시작되는데 이를 가장 사랑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아티스트들은 새끼 사자, 새끼 염소, 새끼 양의 모습을 오랫동안 공부해야만 했다. 그 결과 너무나 깜찍하고 귀여운 애기 드래곤이 탄생했으며, 이것은 초기 에라곤과 우정을 나누는 장면에서 관객에게 그 감정을 잘 전달한다. 사피라가 점점 커져 진정한 드래곤이 되어 에라곤과 전투에 임할 때 눈부신 갑옷을 입고 완전한 전투 드래곤으로 변신한 것도 큰 즐거움이될 것이다. 마치 우리는 영화를 통해 에라곤 처럼 사피라의 성장을 함께 지켜본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될것이다.

원작자 크리스토퍼 파올리니는 사피라가 “누구에게나 최고의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는데,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 매직(ILM)과 웨타 디지털(WETA)은 영화사상 가장 역동적이고 표현이 풍부한 드래곤을 탄생시키며 그 어려운 주문을 보기 좋게 화답했다.

영국 출신의 에드 스펠리어스는 전세계 오디션에서 18,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17살의 꽃미남이다. 스펠리어는 학교에서 준비하고 있던 연극 <햄릿>을 연습하다가 오디션을 보게 되었는데, 영화를 촬영하는 내내 자신이 배우가 됐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그는 에라곤이 갑작스럽게 드래곤 라이더의 길을 걷게 되는 것처럼 자신도 계획된 삶에서 하루 아침에 프로 배우가 되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모험의 날을 보냈기 때문에 마치 에라곤의 캐릭터가 자신과 같았다고 털어 놓는다.

해리포터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혜성처럼 떠오른 것처럼 에드 스펠리어스 역시 이미 차세대 헐리우드 청춘스타의 자리를 예약해 놓았다. 그것은 다음의 존 말코비치의 일화를 통해 짐작할 수 있다. "촬영을 마친 후 우리들이 부다페스트를 떠나기 전, 친구 하나가 에드 스펠리어스의 싸인을 받기위해 수많은 아이들이 줄을 섰다며 나에게 말해주었다. 이런 일은 <맨 인더 아이언 마스크>에서 연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후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일이다”며 존 말코비치도 이 신예를 부러워했다.

에라곤과 텔레파시로 말하는 사피라의 목소리 연기는 세계적인 여배우 레이첼 와이즈가 맡아 신비롭고 우아한 드래곤을 완성 시킨다.

에라곤에게 세상을 보여주고 그가 해야 할 일들을 말해주는 브롬 역에는 세계적인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가 맡아 무게를 실어준다. 제레미 아이언스는 브롬의 캐릭터에 자상함과 더불어 권태로움, 특별한 사연들을 그 자체로서 부여한다. 에라곤의 멘토 역할로 카메라 밖에서도 신예 에드 스펠리어스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촬영 전 그는 배워야 할 기술이 많았는데, 프로 승마 선수인 그에게 말타기는 너무 쉬운 일이었지만 검술 장면을 위해 동양식 검도술을 매일같이 익혀야만 했다. 아이언스는 <에라곤>은 그동안 자신이 가까이 할 수 없었던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라 너무 새롭고 즐거웠다고 말한다.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로얄 셰익스피어 극단의 <리차드 2세>로 화려하게 주목을 받으며 데뷔한 그는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글렌 클로즈 상대역으로 < The Real Thing >의 주연을 맡으면서 토니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1991년 선과 악이 공존한 캐릭터를 연기한 < Reversal of Fortune >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맥심 선정 100인의 섹시한 여성 중 89위에 랭크 된 시에나 길로리는 휴고 보스 향수, 아르마니, 돌체&가바나 등의 모델을 하며 헐리웃의 떠오르는 섹시스타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에게는 <러브 액추얼리><레지던트이블>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번 영화에서는 아름답고 총명하며 사랑스러운 요정으로 분해 에라곤과 사랑을 나눈다.

"완전한 영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거칠거나 여성적이지 않은 여성 캐릭터를 맡게 되어 너무 기뻤다"는 그녀는 "말을 탈 수 있고 칼 싸움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멋졌다"고 말한다.

제레미 아이언스가 선의 축에서 중심을 잡아준다면, 그 반대에는 존 말코비치가 대적해 존재감과 분노를 보여준다. 사악한 갈버토릭스 왕을 맡기에 존 말코비치는 가장 완벽한 배우였다. 흥미로우면서도 은둔자적인 악의 인물은 그가 가장 잘 표현하는 역할 중에 하나다.

그가 맡았던 악의 인물들은 항상 내면의 갈등을 가지고 있는데, 그의 연기는 캐릭터의 깊이를 더하는 세련미가 있다. 이 역을 위해 말코비치는 머리를 밀고 수염을 길렀으며, 손톱을 길게 붙여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완성했다. 1976년 시카고 스티븐울프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한 존 말코비치는 더스틴 호프만과 연기한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에미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수많은 영화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텍사스 출신의 감독 스테판 팽마이어는 독일인 부모 밑에서 자랐다. 공군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독일에서 생활하다가 16살이 되던 해 미국으로 돌아왔다.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했으며, 항공우주국과 국립 수퍼 컴퓨터응용센터의 프로젝트 매니저와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했다.

이 작품이 감독으로서 첫 데뷔작이지만, 감독은 시각효과에 있어서 영화계에서는 최고의 실력자로 인정 받았으며, ILM에서 조지루카스 감독과 15년 동안 일했다.

대표작으로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퍼펙트 스톰><본 아이덴티티><마스터 앤 커맨더> 등이 있으며, BAFTA 어워드를 3번 수상했으며 오스카도 4번 후보에 올랐다.

1983년생으로 몬타나 주에 살고 있다. 몬타나의 자연환경이 <에라곤>의 배경에 많은 부분 차지하고 있는데, 에라곤의 고향인 카버홀의 큰 강 유역과 비슷한 곳에서 보낸 시간을 많이 반영하고 있다.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대신 홈스쿨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어릴 때부터 엄청난 독서량을 자랑했다. 클래식 음악 애호가이며 <에라곤>을 집필하면서 말러, 베토벤, 바그너를 주로 들었으며, 마지막 전투 부분에서는 칼 올프의 < Carmina Burana >를 들었다고 한다.

15세에 ‘유산3부작’ 중 1부 <에라곤>을 쓰기 시작해 현재 22세인 이 젊은 작가는 여전히 몬타나 주에서 마지막 편을 집필 중이며, 자신의 소설이 영화화 되는 꿈을 이뤄 지금 너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