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된 세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유혹>이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다.

홍콩 청춘남녀의 치명적인 사랑을 옴니버스 형태로 그린 <유혹>이 9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영화 <유혹>은 20년만에 재회하게 된 세 친구가 약속 장소에서 마주친 세 여자와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물.

<쾌락지구2><희애야포3>의 관초요, <홍콩사중주2><고도경혼>의 서천우를 비롯해 오국요, 나림, 장국강, 공자은 등 홍콩의 신인 배우들이 출연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유혹>의 포스터는 침대 위에 함께 누워 있는 남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자의 반쯤 벗어진 나체와 지그시 눈을 감고 남자에게 기대고 있는 여자의 모습 위, '빠져나올 수 없는 치명적인 관계' 라는 카피는 그들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9월, 우연한 만남이 시작된다.'는 개봉고지는 두 사람의 만남에 얽힌 사연에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세 커플의 빠져 나올 수 없는 치명적인 관계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며 그들의 비밀스러운 사생활을 예고하고 있어 <유혹>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야릇한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 <유혹>은 9월 개봉, 우연히 만난 세 커플의 사랑을 각각의 강렬한 에피소드로 담아 색다른 시선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2014.09.04)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