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스마트폰 속의 이모티들의 모험을 그린 <이모티: 더 무비>가 개봉을 8월 3일로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동물들의 이상적인 도시를 담아낸 <주토피아>, 사람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를 그린 <인사이드 아웃>에 이어 이번엔 스마트폰 속 비밀 세계와 이모티들의 모험을 담은 영화 <이모티: 더 무비>가 8월 3일 극장가를 찾아온다. 영화 <이모티: 더 무비>는 스마트폰 속 이모티들이 살고 있는 또 다른 세상 '텍스토폴리스'에 찾아온 거대한 위기를 막아내기 위해 이모티 절친 3총사인 '진', '하이파이브', '핵키브레이크'가 펼치는 스마트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스마트폰 메신저의 발달로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익숙한 '이모티콘'이 사실 핸드폰 안에서 도시를 세우고 살아가고 있다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스머프>와 <몬스터 호텔> 시리즈를 제작해온 소니픽쳐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귀여운 비주얼과 독특한 설정, 재미있는 스토리로 다시 한번 그 저력을 보여주며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신흥강자임을 증명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이모티: 더 무비>의 포스터는 다양한 이모티들이 특유의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각형 박스 속 친근한 이모티들의 귀여운 표정은 깨알 웃음을 전달함과 동시에 영화 속에서 이들에게 어떤 위기가 찾아오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또한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메인 예고편이 최초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1인 1감정 원칙의 이모티 세계에서 다양한 표정을 구사하는 유별난 이모티 '진'과 친구들이 위기에 빠진 '텍스토폴리스'를 떠나 앱들 속에서 펼치는 짜릿한 모험은 무더위에 지친 8월 초, 관객들에게 신나는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귀여운 이모티들의 스마트한 모험을 담은 영화 <이모티: 더 무비>는 오는 8월 3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2017.06.30)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