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2015년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 최고 각색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한 데 이어 <마미>로 제6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천재 아티스트 자비에 돌란의 열연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엘리펀트 송>이 개봉 1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 6월 11일 개봉한 자비에 돌란 주연의 미스터리 드라마 <엘리펀트 송>이 개봉 1주차에 접어들며 놀라운 속도로 1만 관객을 돌파해 흥행 순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봉 후 줄어들지 않는 좌석 점유율은 물론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재관람이 잇따르고 있어 <엘리펀트 송>의 흥행이 꾸준히 이어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엘리펀트 송> 1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관객들을 위한 스페셜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화제다. 이번 주말인 19일(금)부터 21일(일)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대한극장 등 일반 상영관과 아트나인, KU시네마트랩, 씨네코드 선재, 아트하우스 모모 등 예술 영화관에서 일부 회차에 <엘리펀트 송>을 관람하는 관객 전원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극장 어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봉 1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 극장가에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화제작 <엘리펀트 송>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정교하게 짜여진 스토리는 물론 캐릭터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터치하는 심리 드라마로써의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하며 다양성 영화 관객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까지 매료시키고 있다.

개봉 1주 만에 1만 관객 동원하며 극장가 최고의 다양성 영화로 우뚝 선 <엘리펀트 송>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2015.06.18)

코리아필름 편집부

2014년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2015년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 최고 각색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영화 <엘리펀트 송>이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2014년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고 2015년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 최고 각색상을 수상하며 탄탄하고 잘 짜여진 스토리로 주목 받은 <엘리펀트 송>은 흔적도 없이 실종된 동료 의사를 찾기 위해 정신과 의사(브루스 그린우드)와 그를 목격한 마지막 환자(자비에 돌란) 사이에 벌어지는 심리 드라마이다. <마미>로 제6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자비에 돌란이 <마미> 이후 선택한 작품이자, 오롯이 배우로서 열연하며 배우 자비에 돌란을 기다린 국내 팬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그의 상대역으로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파이크 함장 역으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브루스 그린우드가 참여해 이들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개봉 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스틸 또한 밀폐된 사무실 안에서 자비에 돌란과 브루스 그린우드의 날선 두뇌 싸움이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엘리펀트 송>은 오는 4월 30일부터 진행되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 부문에 초청되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시네마페스트 부문은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중 유일하게 야외상영작과 함께 누구나 널리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섹션으로 <엘리펀트 송>은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브루스 그린우드와 자비에 돌란의 매혹적인 앙상블과 눈부신 퍼포먼스!"(Variety), "자비에 돌란의 연기는 스크린을 삼켜버렸다"(The Playlist), "매혹적인 미스터리! 한 장면도 놓치고 싶지 않은 작품"(The Arts Guild) 등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극찬과 함께 탄탄한 심리 드라마를 그려낼 영화 <엘리펀트 송>은 오는 6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것이다. (2015.04.29)

코리아필름 편집부

2014년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2015년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 최고 각색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한 데 이어 <마미>로 제6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천재 아티스트 자비에 돌란의 열연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엘리펀트 송>은 흔적도 없이 실종된 동료 의사를 찾으려는 정신과 의사 '그린'과 그를 목격한 마지막 환자 '마이클' 사이에 벌어지는 진실 게임을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다. 정신병원이라는 공간적 배경과 진실을 담보로 한 숨바꼭질을 펼치는 의사-환자라는 캐릭터 구성 등 미스터리 물의 외피를 두르고 있는 <엘리펀트 송>은 팽팽한 긴장감 안에 진실과 거짓이 교묘하게 뒤섞인 가운데 결말을 향해 켜켜이 뼈대를 쌓아 올리는 정교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엘리펀트 송>의 원작인 동명의 연극은 2004년 스트렛퍼드 축제에서 첫 상영된 이후 파리의 몽파르나스 극장에서 무려 100회가 넘게 무대에 올려졌으며, 프랑스의 토니상으로 불리는 '몰리에르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그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했다. 연극의 각본을 맡은 작가 니콜라스 빌리온이 영화의 각본 또한 담당했으며 그는 이 시나리오로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 최고 각색상을 수상, 연극 못지않은 치밀하고 촘촘한 설계가 돋보이는 작품임을 입증했다. 또한 2014년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되며 "살아있다! 대담하다! 매혹적이다!"(Westender Vancouver), "심오한 스토리를 긴장을 늦추지 않고 끌고 가는 덕분에 시종일관 흥미롭고 인상적이다!"(We Got This Covered), "한 장면도 놓치고 싶지 않은 미스터리!"(The Arts Guild) 등 해외 유수 언론매체의 호평을 받았으며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 부문에 초청되어 매진을 기록,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 일으키며 또 하나의 웰메이드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주인공이 진실과 거짓을 사이에 두고 펼치는 한 판의 체스게임 같은 영화 <엘리펀트 송>은 각자의 영역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또렷하게 그려온 두 배우 자비에 돌란, 브루스 그린우드가 만나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그간 수많은 인터뷰들을 통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배우'임을 공공연히 말해 온 자비에 돌란은 <엘리펀트 송>의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이 역은 내 역이다. 내가 맡아야 한다!"며 강력하게 출연 의사를 밝혔다. 실종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감춘 미스테리어스한 소년 '마이클' 역을 맡아 광기 어린 열연을 펼친 자비에 돌란은 섬뜩할 정도로 약삭빠르고 교묘하면서도 내면의 상처로 괴로워하는 예민한 소년의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묘사해냈다. 해외 유수 언론 매체들 역시 이를 증명하듯 "자비에 돌란의 연기는 스크린을 삼켜버렸다!"(The Playlist), "감독이 아닌 카메라 앵글 안에 서있는 돌란을 바라보는 일은 대단히 흥분되는 일이다."(T'Cha Dunlevy) 등의 호평들로 배우로서 자비에 돌란의 역량에 대한 뜨거운 극찬을 전하고 있다. 한편, 캐나다 대표 연기파 배우 브루스 그린우드는 매번 새로운 역할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우아한 연기로 호평 받아왔다. 의 존 F. 케네디 역,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의 파이크 함장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뇌리에 깊게 박혀있던 그는, <엘리펀트 송>에서 실종된 동료 의사의 행방을 쫓으며 유일한 목격자인 마이클과 대립하는 '그린' 박사 역을 맡아 절제와 폭발의 균형을 맞추는 원숙한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묵직한 존재감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브루스 그린우드의 품격 있는 연기와 스크린 위에서 살아 숨쉬며 감정의 변화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는 자비에 돌란의 열연을 비교하며 관람하는 것은 <엘리펀트 송>의 가장 주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엘리펀트 송>은 마지막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까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탄탄한 구성은 물론, 서로 충돌하고 타협하면서 놀라운 에너지를 발산하는 캐릭터들이 팽팽한 신경전을 선보이며 미스터리 드라마 특유의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다. 한 정신과 의사의 실종 사건을 둘러 싸고 사건을 해결하려는 동료 의사 '그린'과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환자 '마이클'이 등장하고, '그린'은 '마이클'의 입을 열어 실종된 의사의 행방을 찾으려 한다.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로 '그린' 박사를 혼란스럽게 만들던 '마이클'은 어느덧 입을 여는 조건으로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거짓과 진실을 교묘하게 뒤섞으며 상대방을 교란시키는 '마이클'의 능수능란한 화술과 매력적인 몸짓은 관객들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를 두고 관객과 캐릭터들은 끊임없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게임을 시작하고, 조금씩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면서 새로운 전개를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엘리펀트 송>이 여타 미스터리 물과 차별화되는 지점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쉽게 잊히지 않을 여운과 울림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아버지로부터 버림받고 어머니를 죽였다는 트라우마를 지닌 '마이클'과 자식을 죽이고 아내를 떠나 보냈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는 '그린' 박사는 겉으론 그 상처들로부터 초연한 듯 보이지만, 치열하게 서로의 의중을 탐색하던 중 어느 순간 진실을 내뱉고 상처를 공유한다. 이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에 있어서 만큼은 프로페셔널하지만 자식을 잃고 남편과 별거하고 있는 간호사 '피터슨'과 신경쇠약에 걸려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부인 '올리비아'까지 각 캐릭터들이 지닌 저마다의 사연들은 트라우마로 가득한 인간 군상들이 얼마나 거짓과 진실에 뒤덮여 있는지를 보여주며 공감대를 자아낸다. 이렇듯 <엘리펀트 송>은 결이 탄탄한 미스터리 물로써의 미덕은 물론 캐릭터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터치하는 심리 드라마로써의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하며 농밀한 페이소스를 선사할 것이다.

지난해 다섯 번째 연출작 <마미>로 제67회 칸영화제 최연소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이 시대 가장 핫한 천재감독으로 떠오른 자비에 돌란은 차기작으로 감독이 아닌 오롯이 배우로서 <엘리펀트 송>을 선택해 스크린에 복귀했다. 칸이 사랑하는 감독에서 세계가 사랑하는 천재 아티스트로 도약한 자비에 돌란은 4살부터 아역배우로 연기를 시작했다. 자신의 커리어를 연출이 아닌 연기로 먼저 시작한 까닭이기도 하지만, 그는 감독으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지금까지도 연기의 형식이나 스타일을 탐구하며 분석하는 일을 즐겨 하고 몰두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는 '연기에 대한 이해'라고 밝힐 정도로, 그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애정이 상당히 깊다. 자신이 연출한 다섯 작품 중 네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 활동을 펼쳐 온 자비에 돌란은 열아홉에 연출한 첫 장편 데뷔작이자 주연작 <아이 킬드 마이 마더>에서 엄마와의 애증으로 갈등을 겪는 사춘기 10대 소년의 불안함과 예민함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후 <하트비트>에서는 삼각관계 속에서 쿨한 척하지만 질투와 조바심에 전전긍긍하는 게이 소년 역을, <탐엣더팜>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후 어그러진 그리움과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남자로 분해 농도 짙은 연기를 선보였다. <마미>의 촬영을 끝내고 <엘리펀트 송>의 시나리오를 읽게 된 자비에 돌란은 순식간에 영화 속 캐릭터인 '마이클'에 빠져 들었으며, 이 불안하고 위태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배우로서는 고통스럽겠지만 크나큰 즐거움 또한 맛보리란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자비에 돌란은 '마이클' 역을 통해 한없이 어리고 순수한 소년의 모습부터 때로는 상처와 분노로 가득한 광기 어린 모습, 외롭고 쓸쓸한 이면의 모습까지 하나의 캐릭터 안에서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진가를 확인시켜준다. "이 역은 내 역이다!"라고 공공연히 밝힐 만큼 캐릭터 그 자체가 된 완벽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자비에 돌란 주연의 <엘리펀트 송>은 스크린을 통해 오랜만에 배우 자비에 돌란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것이다.

10대에 만든 각본, 연출, 주연의 <아이 킬드 마이 마더>가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받아 3관왕을 수상하며 그 천재성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4년 다섯 번째 영화인 <마미>로 칸영화제에서 최연소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칸의 총아'라는 타이틀을 확고히 했다. 하지만 그는 처음부터 '배우'가 되기 위해 감독을 했다고 밝힐 만큼 누구보다 연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 킬드 마이 마더>에서는 엄마에 대한 애증이 가득한 사춘기 소년을, <하트비트>에서는 삼각관계에 빠진 게이 소년을, <탐엣더팜>에서는 사랑하는 이를 잃은 상실의 감정을 전했다면, 온전히 배우로서 열연하는 <엘리펀트 송>에서는 가족의 무관심에서 비롯된 상처를 숨긴 채 실종된 의사의 마지막 목격자가 되어 비밀을 밝히고자 하는 의사와 두뇌싸움을 펼치는 환자 '마이클' 역을 맡았다. 온전히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최고의 광기 연기를 펼친 자비에 돌란의 새로운 행보에 다시 한 번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Filmography
<마미>(2014/연출), <탐엣더팜>(2013/연출 주연), <로렌스 애니웨이>(2012/연출), <하트비트>(2010/연출 주연), <아이 킬드 마이 마더>(2009/연출 주연) 外

캐나다 출신의 배우 브루스 그린우드는 한국 관객에게는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파이크 함장으로 더 잘 알려진 배우이다. 원래 스키선수의 꿈을 키우던 브루스 그린우드는 대학시절 우연히 연기를 시작한 이래로 꾸준히 배우로 활동해왔다. TV 시리즈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쿠바 미사일 사건을 다룬 영화 에서 존 F. 케네디 대통령 역을 맡아 유명세를 탔다. 이후 <플라이트>, <데자뷰> 등에 출연해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그는 깊이 있는 눈매와 무게감 있는 연기로 할리우드 최고의 명품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엘리펀트 송>에서 매사에 완벽함을 추구하는 의사이지만 딸의 죽음으로 인해 상처를 간직한 채 동료 의사의 실종을 추적하는 '그린' 박사 역을 맡았다. 환자 '마이클'이 단서를 알고 있다고 확신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는 브루스 그린우드와 자비에 돌란의 연기 대결은 신-구 배우의 색다른 케미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Filmography
<데빌스 노트>(2013),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 <플라이트>(2012) 外

아카데미 시상식에 두 번이나 노미네이트되며 막강한 스크린 파워를 가지고 있는 배우 캐서린 키너. 국내에서도 작년 한 해 3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비긴 어게인>에 출연하며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그녀는 <존 말코비치되기>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고 뉴욕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는 등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여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그녀는 <엘리펀트 송>에서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관심 환자 '마이클'을 항상 주시하는 프로페셔널한 간호사 역할을 맡아, '그린' 박사에게 '마이클'의 상태와 위험성을 알리며 그를 믿지 말 것을 조언한다. 둘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기치 않은 긴장감이 스크린을 가득 메우는 가운데, 캐서린 키너는 두 남자의 팽팽한 두뇌 싸움 안에서도 묵직하고 뛰어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Filmography
<비긴 어게인>(2013), <캡틴 필립스>(2013), <마지막 4중주>(2012), <카포티>(2005) 外

캐리 앤 모스는 최고의 SF시리즈물로 손꼽히는 <매트릭스>와 <매트릭스2 - 리로디드> 그리고 <매트릭스 3 - 레볼루션>에서 히로인 트리니티 역을 맡아 할리우드 최고의 인기 여배우 반열에 올랐다. <매트릭스> 이후 <메멘토>, <서스펙트 제로>, <초콜렛> 등에 출연해 독특한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는 그녀는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엘리펀트 송>에서 빠질 수 없는 씬 스틸러로 활약하는 캐리 앤 모스는 '그린' 박사의 부인으로 그를 보필하지만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그린' 박사와 행복하지 않은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끝내 신경쇠약에 걸려 예민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인다.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 내면은 그 누구보다도 상처로 가득한 '올리비아'는 <엘리펀트 송>을 이끄는 또 하나의 이야기 축으로 예측불허의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Filmography
<프랑켄슈타인>(2015), <폼페이: 최후의 날>(2014), <매트릭스>(1999) 外

몬트리올 출신의 감독 찰스 비나메는 퀘백 역대 최고 관객을 동원한 < Seraphin, Heart of Stone >(2002)를 연출한, 캐나다 지역에서는 손꼽히는 유명한 감독이다. 초기작 <엘도라도>(1995)가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되었으며, 이후 지니 어워드 최우수 감독상에 빛나는 <로켓: 로켓 리차드의 전설>(2007)을 비롯한 그의 작품들이 유수의 영화제들에 연이어 초청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는 영화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TV시리즈, 연극,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으며 브루스 그린우드, 자비에 돌란, 캐서린 키너, 캐리 앤 모스 등 눈부신 배우들과 함께 한 <엘리펀트 송>을 통해 각종 영화제에 초청되며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Filmography
<엘리펀트 송>(2014), <더 아메리칸 트랩>(2008), <로켓: 로켓 리차드의 전설>(2007), < Seraphin, Heart of Stone >(2002), < La Beaut? De Pandore >(2000)

니콜라스 빌리온은 여섯 살 때 스테이플러로 묶어놓은 자신의 글을 어머니를 통해 판매하면서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현재 그의 작품들은 캐나다와 뉴욕, 파리 등에서 연극과 영화로 다양하게 제작되고 있다. 그의 첫 번째 연극 '엘리펀트 송'은 2004년 스트렛퍼드 축제에서 첫 상연되었다. 이후 파리의 몽파르나스 극장에서 100회가 넘게 무대에 올려졌으며, 두 개의 몰리에르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그의 작품들은 2009년 토론토 써머워크 씨어터 페스티벌 관객 인기상과 최우수 제작상을 받았으며 '그린란드'란 작품은 2011년 뉴욕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 극 작품상을 받았다. 니콜라스 빌리온은 각본뿐만 아니라 배우, 감독까지 도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