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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앙 슈나벨 감독의 신작 <더 다이빙벨 앤 더 버터플라이>가
올해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더 다이빙벨 앤 더
버터플라이>는 세계적인 패션전문가 쟝 도미니크 보비의 사연을 감동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실화로 먼저 베스트 셀러로 선보인 바 있다.
주인공 쟝 도미니크 보비는 세계 패션계를 주름잡고 있는 프랑스의 대표적 패션잡지
'엘르'의 최고 편집장으로 그리고 사랑스런 두 아이들의 아버지와 한 여인의 남편으로서
인생의 황금기, 황홀한 40대를 보내고 있는 행복한 사람이다. 그러던 어느 날, 뇌졸증으로
쓰러진 쟝은 뇌수술을 받은 20일 후에 극적으로 깨어나고, 겨우 눈꺼풀을 움직일 수
있는 신경만을 가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쟝의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은 자신의
상상력과 기억에 의존하여 삶을 지탱하는 희망적 삶을 되찾게 되고 눈을 깜빡이는 횟수를
이용해 스펠링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자서전인 <더 다이빙벨 앤 더 버터플라이>를
책으로 펴내게 된다. 몸의 거의 모든 전신이 마비된 후 한쪽 눈 신경으로 살게 된
쟝의 몸은 그의 표현에 의하면 잠수종이었고, 그의 정신은 자유로이 훨훨 날아다니는
한 마리의 나비였다.
첫 시사 후, 쏟아진 언론과 관객의 감동의 찬사들은 영화의 우수함을 미루어 짐작케
했다. 감독상을 수상한 줄리앙 슈나벨 감독은 젊은 영화, <바스키아><비포 나잇 폴스>
등으로 이미 국내에도 잘 알려진 감독으로 2007년 신작 <더 다이빙벨 앤 더 버터플라이>를
통해 칸 영화제에서 전 세계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쟝 역할을 맡은 남자주인공
매튜 아말릭의 혼신을 다한 연기는 단연 최고라는 평과 함께 "스크린의 작은 기적"(헐리웃
리포터). "유머와 인간미 넘치는 작품, 꼭 봐야 할 수작"(스크린 데일리) 등의
찬사가 끊이질 않았다.
2007년 제60회 칸영화제의 감독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 <더 다이빙벨 앤 더 버터플라이>의
희망적 메세지와 감동을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07.5.29)
코리아필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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