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설원에서 펼쳐지는 북유럽의 쿠엔틴 타란티노식 액션 복수극 <사라짐의 순서: 지옥행 제설차>이 오는 11월 IPTV 및 디지털 최초 개봉을 확정 지으며, 새로운 액션 복수극의 탄생을 알리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의 모범시민상'을 받을 정도로 마을에서 존경 받는 제설차 운전사 '닐스'가 아들을 잃고, 아들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살인자들을 차례로 찾아가 응징하는 액션 복수극 <사라짐의 순서: 지옥행 제설차>가 오는 11월 국내 최초 개봉을 확정 지으며 강렬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4 베를린국제영화제 당시 경쟁부문에 포함된 유일한 액션 장르로 화제를 모았으며, '북유럽으로 이식된 쿠엔틴 타란티노 스타일의 영화'라는 극찬을 얻었다. 또한 <어벤져스>, <아이언맨>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씬스틸러로 활약해온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주연을 맡아 성실하고 근면한 모범적인 아버지에서 아들을 잃고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아버지의 극단적인 모습을 탁월하게 그려냈다. 더 이상 죽음도 살인도 두려울 것 없는 무자비한 스텔란 스카스가드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소름 끼치는 강렬함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라짐의 순서: 지옥행 제설차>의 메인 포스터에는 무자비한 살인자 역을 맡은 '스텔란 스카스가드'의 끝이 없는 연쇄살인을 예고하는 듯한 선명한 눈빛이 도드라진다. 다음 사라질 순서를 발견한 듯한 표정과 그의 얼굴 뒤로 보이는 광활한 설원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서늘함과 섬뜩함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분노가 폭발한다!"란 카피가 얹혀져 설원 위 펼쳐질 무시무시한 복수극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아들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아버지의 목숨을 건 추격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완벽한 서스펜스!"(Variety), "얼어붙은 북부를 뜨겁게 달구는 떠들썩한 복수극!"(The Hollywood Reporter), "신랄함, 장르의 폭력성 모두 놓치지 않고 범죄 세계를 그려내는 감독의 독특한 재능!"(Cineuropa) 등 해외 언론의 뜨거운 극찬과 전주국제영화제, 마리끌레르영화제 등을 통해 영화제에 소개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사라짐의 순서: 지옥행 제설차>는 11월 IPTV, 온라인, 모바일 등을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2015.11.04)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