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의 용기와 1%의 엉뚱함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데스페로의 모험을 그린 <작은 영웅 데스페로>의 언론/배급 시사가 지난 2월 3일(화) 대한극장에서 나레이션 더빙을 맡은 신애라의 무대인사와 기자 간담회와 함께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모두 성황리에 마쳤다.

엠마 왓슨, 매튜 브로데릭, 시고니 위버 등 실력파 배우들이 목소리 출연을 해서 화제가 된 <작은 영웅 데스페로>의 국내 나레이션 더빙은 대한민국 슈퍼맘 신애라 맡아 더욱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전반에 걸쳐 신애라의 경쾌하고 따뜻한 목소리의 정감 있는 나레이션은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즐거움을 주는 것. 이에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상영된 한국어 더빙판 <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애니메이션이 가지고 있는 따뜻함뿐 아니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모험까지 겸비하며 올 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슈퍼맘'으로 뽑힌 신애라는 기자 간담회에서 <작은 영웅 데스페로> 더빙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아이들이 평소에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아들이 추천을 해서 더빙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로써 <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교훈적인 철학을 담고 있는 영화라며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영화라고 강조했다.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와 달리 쥐덫을 놀이기구 삼아 놀거나, 생쥐들에게는 천적인 고양이에게 '복실이'라는 이름을 지으며 귀여워하는 등의 엉뚱함이 매력인 데스페로의 모험담이 기대되는 애니메이션 <작은 영웅 데스페로>. 신애라의 목소리 더빙으로 재미를 더하며 관심 받고 있는 <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다음 주 2월 12일 개봉한다. (2009.02.04)

코리아필름 편집부

99%의 용기와 1%의 엉뚱함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데스페로의 모험을 그린 <작은 영웅 데스페로>에 대한민국 슈퍼맘 신애라의 목소리 출연이 확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겁'이 미덕인 생쥐 세계에서 용감무쌍한 행동으로 마을을 놀래키는 데스페로가 빛을 잃은 왕국의 공주와 왕국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아동 문학의 가장 권위있는 '뉴베리'상을 수상한 원작을 스크린으로 옮긴 만큼 <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엄마가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는 듯한 나레이션 효과를 사용한 특색 있는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기에 영화 속 나레이터 캐스팅이 중요한 역할로 주목 받아왔다. 미국에서는 <에이리언>의 여전사이자 최근 <월.E>에서 감성을 지닌 미래의 우주 컴퓨터 목소리 역할로 출연한 바 있는 '시고니 위버' 가 캐스팅되었고, 국내 성우 버전에서는 대한민국 슈퍼맘으로도 손꼽히고 있는 배우 신애라가 캐스팅이 확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보통 영화 속 초기 설정만을 전달하는 기존의 애니메이션과 달리 <작은 영웅 데스페로>에서는 영화 전편에 걸쳐 나레이터가 등장, 영화 설명뿐 아니라 관객들에게 캐릭터의 감정을 전달하는 특별한 재미를 더 한다. 마치 영화 속 나레이터가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때문에 대한민국 슈퍼맘이자 자상한 어머니의 대명사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신애라가 한국 성우 버전의 나레이터로 출연하는 것은 가장 이상적인 이상적인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은 영웅 데스페로>를 통해 애니메이션 나레이션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되는 배우 신애라는 특유의 트레이드 마크인 경쾌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능수능란하게 나레이션 목소리 연기를 펼쳐 현장 스탭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또한 전문 성우만큼이나 정확한 발음을 보여준 신애라는 평소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는 겸손한 답을 했다. 실제 신애라는 영화 속 장면들에 맞춰 마치 엄마가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 같은 느낌을 잘 살려내면서 영화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고, 재미있는 장면은 경쾌한 목소리로 흥을 돋우며 더 재미있게, 데스페로의 스릴 넘치는 모험 장면에서는 긴장감을 조성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관객들을 안심시키는 모습은 마치 관객 한 명 한 명에게 친근하게 동화를 읽어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나레이터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러한 신애라의 따뜻하고 정감있는 나레이션은 어린이들과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게 될 것이다.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와 달리 쥐덫을 놀이기구 삼아 놀거나, 생쥐들에게는 천적인 고양이에게 '복실이'라는 이름을 지으며 귀여워하는 등의 엉뚱함이 매력인 데스페로의 모험담이 기대되는 애니메이션 <작은 영웅 데스페로>. 신애라의 목소리 더빙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2009년 2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2009.01.08)

코리아필름 편집부

올 겨울,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용감무쌍 생쥐의 모험을 그린 <작은 영웅 데스페로>가 오는 2009년 2월 12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겁'이 미덕인 생쥐 세계에서 용감무쌍한 행동으로 마을을 놀래키는 데스페로가 빛을 잃은 왕국의 '피(Pea)' 공주와 왕국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매해 가장 우수한 아동 문학 도서에 수여하는 뉴베리상을 수상한 <작은 영웅 데스페로>의 원작 소설은 뉴욕타임즈 96주간 장기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영화화 자체 만으로도 최고의 애니메이션 기대작이 되고 있다. 또한 <해리 포터> 시리즈와 <황금 나침반>의 특수효과팀이 영화 속에서 펼쳐지는 데스페로의 특별한 어드벤처를 위해 환상적이고 특색있는 영상을 선사하고, <해리 포터>의 여주인공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을 비롯 '시고니 위버', '더스틴 호프만', '매튜 브로데릭' 등 최고의 스타들이 목소리 출연을 맡아 <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막강한 제작진과 탄탄한 원작 스토리로 2009년 꼭 봐야 할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포스터에서 공개된 유난히 커다란 귀, 바늘을 검 삼아 밝게 웃고 있는 데스페로의 모습은 누가 보아도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귀엽다. 남들에게는 바늘이지만 자신에게는 세상 그 무엇도 무찌를 수 있는 빛나는 검이요, 눈으로 보면 작은 생쥐일 뿐이지만 마음으로 보면 '피(Pea)' 공주를 지키고 도르 왕국을 구할 늠름한 기사임을 보여주는 이번 포스터는 영화가 가진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상상력을 그대로 선사한다. 예고편 역시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와 달리 쥐덫을 놀이기구 삼아 놀거나, 쥐에게는 천적인 고양이에게 '복실이'라는 이름을 지으며 귀여워하는 등의 영화 속 장면은 엉뚱하면서 용감무쌍한 데스페스의 매력에 푹 빠져 들게 만든다.

태어날 때부터 유난히 큰 귀와 겁 없는 엉뚱함이 매력인 데스페로의 모험담이 기대되는 애니메이션 <작은 영웅 데스페로>. 몸집은 작지만 큰 웃음과 감동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할 <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오는 2009년 2월 12일 한국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2009.01.06)

코리아필름 편집부

두려움이 미덕인 생쥐 세계에서 쥐덫을 놀이기구로 삼고, 미술 시간에 고양이 그림을 그리는 등 용감무쌍 행동으로 마을을 놀래키는,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데스페로. 항상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던 데스페로는 어느 날 인간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우연히 빛과 활기를 잃은 도르 왕국에서 아름다운 공주를 만나 어둠 속의 왕국과 공주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시작하는데…

애니메이션의 고정관념을 깬 캐릭터들이 주류를 이루었던 최근 애니메이션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줄 애니메이션 한편이 온다. 바로 겁이 미덕인 생쥐 세계에서 모두를 놀라게 할 용기를 가진 작은 생쥐 데스페로의 모험담을 그린 <작은 영웅 데스페로>가 그 특별한 주인공. <작은 영웅 데스페로>가 기존 애니메이션과 다른 점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 에 있다. 커다란 귀에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 귀여운 외모만으로도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빼앗는 작은 생쥐 데스페로는 모두가 겁을 내는 생쥐 세계에서 겁이라고는 쥐꼬리만큼도 없는 특별한 쥐다. 고양이를 자신의 애완동물쯤으로 생각하고 쥐덫을 보고 "뷰리풀~"을 연발하며 아예 놀이터로 삼으며 무엇보다 겁쟁이 쥐로서는 절대 될 수 없는 용감한 기사를 꿈꾼다. 이처럼 <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99%의 용기와 1%의 엉뚱함으로 핸디캡을 극복하고 자신의 소원을 이루려 한다는 점에서 그 특별한 매력을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의 용기를 깨우는 데스페로의 남다른 모험과 유쾌한 상상력이 만나 독특한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만들어 내는 <작은 영웅 데스페로>. 전세계 모두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애니메이션으로 야심 찬 도전장을 던진 <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2009년 봄 방학 시즌, 애니메이션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이다.

애니메이션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것은 바로 캐릭터에 딱 맞는 배우들의 완벽한 목소리 연기. <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꿀벌 대소동>의 매튜 브로데릭, <월-E>의 시고니 위버, <쿵푸팬더>의 더스틴 호프만 등 개성적인 목소리 연기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배우들과 <해리포터> 시리즈로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엠마 왓슨이 캐스팅되어 영화 속 캐릭터들의 깜찍한 매력을 선사한다. <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단순 스타 기용의 화제성이 아닌, 캐릭터에 맞는 목소리 톤과 연기를 인정 받은 배우들로 완벽한 목소리 드림팀을 구성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엄마가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과 같은 나레이션 역할이 특별히 빛나는 <작은 영웅 데스페로>에서 시고니 위버가 맡은 나레이터 역할에 국내 성우로는 한국의 슈퍼맘 신애라가 캐스팅되어 국내 어린이들에게 그녀만의 따뜻하고 정감있는 음성을 전달할 것이다.

<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매해 가장 우수한 아동 문학 도서에 수여하는, 아동 문학계의 아카데미인 '뉴베리상' 수상작이자 96주간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였던 '생쥐 기사 데스페로'를 원작으로 한 작품. 슬픔의 도르 왕국과 겁 많은 생쥐들이 사는 작지만 귀여운 세계, 무시무시한 지하 감옥을 오가는 판타지한 설정은 <해리포터><황금 나침반> 특수 효과팀을 만나 더욱 특별하게 영화화되었다. <해리포터><황금 나침반> 특수 효과팀은 <작은 영웅 데스페로>에서 한 시퀀스 안에 2D와 3D를 넘나드는 특별한 제작 방식을 선택, 유화 같은 클래식한 아름다움 속에 스펙터클이 살아있는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등장하는 캐릭터와 배경은 손으로 스케치 해 동화의 느낌을 살려내고, 도르 왕국의 성과 마을 건물들은 실제 건축물 설계 시뮬레이션과 동일한 과정으로 제작해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완벽한 실사 블록버스터 이상의 사실감과 웅장함을 선보이는 것. "쥐구멍을 빠져 나온 데스페로가 처음 새로운 세상을 경험했을 때 느꼈을 기분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주고 싶다"는 제작자 게리 로스의 말처럼 기술력을 넘어 새로운 스타일의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보여주는 <작은 영웅 데스페로>의 탄탄한 스토리와 환상적인 세계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유달리 큰 귀에 깜찍한 눈동자를 가진 데스페로는 자랄수록 점점 겁이 없어지는 용감무쌍 생쥐. 고양이를 공책에 그려서 애완 동물로 키우고, 쥐덫에 걸린 치즈를 먹기 위해 뛰어다니고, 날카로운 칼을 예쁘다고 감탄하는 등 생쥐 마을의 사고뭉치, 골치거리인 데스페로는 어느 날 인간세계에 나가게 되고 책을 읽게 되면서 용감한 기사가 되길 꿈꾼다. 우연히 만난 공주와 빛을 잃은 도르 왕국을 알게 된 데스페로는 새로운 세계에서 위엄있는 기사로서 공주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시작한다.

영화와 연극, 뮤지컬을 거침없이 종횡무진하며 그 재능을 펼쳐 보이고 있는 매튜 브로데릭은 장난끼 묻어나는 소년의 매력과 뛰어난 연기 감각을 모두 갖춘 배우이다. <라이온 킹><꿀벌 대소동>등 목소리만으로 사람들의 감성을 움직여야 하는 애니메이션에 목소리 출연을 하며 연기의 폭을 넓히기도 한 그는 <작은 영웅 데스페로>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그대로 반영한 듯한 용감한 생쥐 데스페로 역을 맡아 캐릭터를 더욱 생동감 있고, 현실적으로 탄생시켰다.

빛과 웃음을 잃은 도르 왕국에서 따뜻한 햇살을 기다리는 아름다운 공주. 어두운 왕국에서 항상 빛을 그리워하다 우연히 데스페로를 만나고 작은 생쥐이지만 영웅심과 기사도로 가득찬 데스페로와 친구가 된다. 위험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기지를 발휘하는 용감한 공주. 그녀가 바라는 밝고 활기찬 도르 왕국은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해리포터>시리즈의 헤르미온느 역을 통해 전세계의 사랑을 받은 엠마 왓슨. 현재 연기뿐 아니라 패션, 하이틴 스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콘을 대표하고 있는 최고의 스타로 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녀가 <해리포터>시리즈를 벗어나 첫 번째로 선택한 작품인 <작은 영웅 데스페로>에서 첫 목소리 출연을 결정했다. 그녀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수 많은 시나리오 중에 <작은 영웅 데스페로>가 아이에서 어른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영화이기 때문에 주저없이 선택했다는 그녀는 데스페로의 친구이자 지성미 넘치는 공주 역할을 맡아 올 방학 시즌,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것이다.

여러 나라를 떠돌다 도르 왕국에 온 로스큐르는 자신의 한 순간의 실수로 도르 왕국이 어둠으로 가득 차게 되자, 죄책감에 헤매다 시궁쥐의 세계로 가게 된다. 우연히 데스페로를 만나 실수를 만회하려는 기사도에 불타지만, 공주에게 사과하려고 했던 계획이 틀어지자 죄책감은 질투심으로 변해 도르 왕국을 위협하려는 계략을 짠다.

코미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어느 장르에서도 놀라운 연기를 펼쳐 보이는 더스틴 호프만. 연기에 대해서는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을 만큼 최고의 배우인 그는 최근 <쿵푸 팬더>를 통해 목소리 연기까지도 훌륭하다는 극찬을 받았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작품이라면 언제라도 출연하겠다는 그는 <작은 영웅 데스페로>에서 도르 왕국을 위협하는 시궁쥐 로스큐로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1989년 골든글로브에서 <안개 속의 고릴라>로 여우주연상을, <워킹걸>로 여우조연상을 한꺼번에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운바 있는 시고니 위버. 관객과 비평가들이 그녀를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매력은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는 것이다. <에이리언>시리즈에서 에이리언과 사투를 벌이는 '리플리' 역을 통해 단숨에 여전사의 대표 아이콘으로 떠오른 시고니 위버는 <데이브> <하트브레이커스> 등 코미디까지 출연해 폭넓은 연기력을 과시했고, 최근 <월-E>를 통해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또한 <작은 영웅 데스페로>를 통해 동화책을 읽어주는 듯한 따뜻한 목소리를 선사할 시고니 위버 역에 국내 성우로는 신애라가 캐스팅되어 시고니 위버와 신애라의 나레이션을 비교하는 즐거움 또한 찾을 수 있다.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한 샘 펠 감독은 <월리스 앤 그로밋> <치킨런> 등을 제작한 최고의 애니메이션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션 작가로 일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쌓은 재능 있는 감독. 또한 전통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고수해 오던 아드만 스튜디오가 최초로 컴퓨터 그래픽 기술과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의 장편 애니메이션 데뷔작인 <플러쉬>에서 각본과 감독을 맡은 그는 2007 애니메이션 어워드에서 감독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애니메이션계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떠올랐다. 샘 펠을 주목하게 만든 매력은 새로운 형식을 만들어 내는 과감함,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풍부한 상상력, 동시에 특유의 유머와 따뜻함을 잃지 않는다는 점이다. <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그가 지금껏 쌓아왔던 기술력과 감각을 함께 모은 작품으로 2009년 새로운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