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된 본격 액션 범죄 스릴러 <마경>이 오는 1월 29일 IPTV/디지털케이블 최초 개봉을 확정 지으며 포스터를 공개하였다.

잘 짜여진 시나리오와 섬세한 심리묘사로 제 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제 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웰메이드 액션 스릴러 <마경>이 오는 1월 29일 드디어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매사에 신중한 경찰 웡(오언조)은 응급실에 실려온 위급환자에게 자신의 피를 수혈해 살려내지만 그 환자가 자신의 동료를 죽인 희대의 무장강도 혼(장가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들을 거대한 스케일로 담아낸 영화 <마경>. 과거에 벌어진 어떤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경찰 웡으로 분하여 심리묘사를 탁월하게 표현해 낸 중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 오언조는 <뉴 폴리스 스토리>로 대만 금마장 영화제에서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배우로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국내 팬들에게는 <초한지: 영웅의 부활>에서 주연인 항우 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대천황>이라는 작품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여 훈훈한 외모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기력, 연출력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배우으로 인정 받고 있다. 임초현 감독과 <격전>, <비스트 스토커>로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중국과 홍콩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장가휘는 <마경>에서 다시 한 번 감독과 조우하여 홍콩 경찰 내에서 골머리를 앓는 살인마 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장가휘와 오언조의 뛰어난 연기와 임초현의 화려한 연출력이 결합된 웰메이드 스릴러 <마경>은 오는 1월 29일 IPTV(올레TV, SK BTV, LG U+TV), 케이블VOD(홈초이스)에서 최초 개봉관 개봉을 확정하였다.

1월 29일 IPTV/디지털케이블 최초 개봉을 확정 지으며 공개된 <마경>의 포스터는 소심해 보이지만 어딘가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다른 경관들과도 어울리지 못하는 경찰 웡과 냉정한 표정으로 당당하게 총을 겨눈 채 서 있는 악당 혼을 대치적으로 보여주며 영화 속 예측불허 사건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모든 것을 파멸시킨 괴물 경찰의 출현!' 이라는 카피는 살인마를 잡기 위하여 자신도 악마가 되어가는 혼의 내면에 폭력성을 자연스레 드러내며 법을 지키려는 자와 악을 저지르려는 자의 결투를 보여주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켜 주고 있다. 또한, 무차별 총격전이 예상되는 포스터 공개로 화려한 액션신,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검증된 연기력의 배우들과 화려하고 짜임새 있는 액션 스릴러 영화로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임초현 감독의 웰메이드 범죄 액션 스릴러 <마경>은 오는 1월 29일 개봉하여 국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15.01.12)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