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라스트 네임

▶ 데스노트:라스트 네임 Death Note:the Last name
	" 인간의 수명을 관리하는 사신(死神)의 명부 ‘데스노트’를 놓고 정의의 이름을 건 두 천재가 벌이는 완벽한 두뇌싸움을 다룬 신 감각의 판타지 스릴러 " 2006, 일본, 판타지 스릴러, 140분 감 독 : 카네코 슈스케 원 작 : 오바타 타케시 l 각 본 : 오오이시 테츠야 촬 영 : 다카세 히로시 l 조 명 : 와타나베 코우이치 미 술 : 오이카와 하지메 l 편 집 : 야후네 요우스케 음 악 : 가와이 겐지 주제곡 :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스노우(SNOW)’ 출 연 : 후지와라 타츠야, 마츠야마 켄이치, 토다 에리카, 카타세 나나, 후지무라 슌지, 카가 다케시 개봉 : 2007년 1월 10일(목) l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수 입 : 거원시네마㈜ l 배 급 :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예고편
국내 홈페이지 www.deathnotemovie.co.kr

<데스노트 라스트네임> '데스노트' 번외편 주인공은 'L'!

영화, 소설, 드라마 중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이 스핀오프(spinoff)물로 잇달아 제작되어 눈길을 끈다.

스핀오프(spinoff)란 이전에 출간됐던 책의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기초하여 쓴 소설, 또는 많은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의 등장인물에 근거해 새로 만들어내는 라디오나 TV프로그램.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주인공 외의 다른 인물을 주역으로 새로 제작되는 작품인 스핀오프 물은 속편이나 외전이 주는 흥미와 함께 더 보고 싶던 독특한 캐릭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여서 인기가 높다. 일례로 범죄수사물인 < CSI> 가 < CSI-마이애미 >< CSI-뉴욕 >의 제작으로 이어졌고, <프렌즈>의 주인공 중 하나인 ‘조이’를 주인공으로 <조이>라는 스핀오프 시리즈가 만들어진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도 스핀오프 바람이 불어 지난 해 주지훈과 윤은혜라는 새로운 인기스타를 탄생시키며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궁>이 <궁S>로 돌아왔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물론 한국에서도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는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이 스핀오프 방식으로 ‘데스노트’ 번외편 제작을 결정했다. 지난해 <데스노트>에 이어 올해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의 흥행질주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데스노트> 스핀오프라는 이색적인 제작방식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L’이 주인공이며 원작에는 없는 이야기로 제작될 것이라는 것 외에 알려진 사실은 없으나 올해 제작에 들어가 2008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얼마 전 일본의 오리콘 지가 진행한 ‘가장 기대되는 스핀오프 물과 주인공’을 묻는 설문 조사에서도 <데스노트>와 천재 탐정 ‘L’이 압도적으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데스노트 시리즈를 통해서 일약 일본과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스타로 급부상한 ‘마츠야마 켄이치’는 원작의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으며 자신이 맡은 ‘L’의 관점에서 새롭게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것에 대해 더 없는 반가움을 표하기도 했다.

’L’ 버전의 스핀오프 제작으로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는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사신(死神)의 명부 ‘데스노트’를 놓고 두 천재가 벌이는 완벽한 두뇌싸움, 그 본격적인 대결과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을 그린 신감각 판타지 스릴러.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짜릿한 흥분과 재미를 선사하며 어제까지 41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 전편을 능가하는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2007.1.16)

코리아필름 편집부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 전편을 능가하는 흥행돌풍!

최고의 화제 속에 개봉한 초대형 판타지 스릴러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이 38만 관객을 기록하며 전편을 능가하는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월 10일 개봉한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전편에서 세운 오프닝 스코어 290,888명의 흥행 기록을 깨고 387,829명의 관객 동원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 40개/전국 203개 스크린, 주말 서울 107,490명, 전국 누계 387,829명) 천재 ‘라이토’와 또 다른 천재 ‘L’의 숨막히는 두뇌싸움으로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짜릿한 흥분과 재미를 선사하는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 위와 같은 결과는 전편의 러닝타임을 넘는 140분으로 10분 가량 더 늘어났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놀라운 성적이 아닐 수 없다. 실제 극장에서 영화상영 회차가 한 회 줄어드는 치명적인 약점에도 불구하고 동시기 많은 개봉작들 중에서 누구보다 빛나는 선전을 펼쳤다.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일본 개봉 당시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가뿐히 최종 스코어가전편의 흥행기록을 돌파. 뿐만 아니라 개봉 후 원작보다 놀라운 결말과 팽팽한 두뇌싸움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만족도로 최종 스코어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편에 이어 본격적인 대결을 선보이는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 천재 ‘라이토’와 또 다른 천재 ‘L’ 그리고 새로운 심판자 ‘미사’까지 더욱 풍부해진 캐릭터와 다양한 에피소드로 관객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선사한다. 또한,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유독 개봉작이 많은 1월 둘째 주 극장가에서 대중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편보다 훨씬 강력해진 스릴과 재미를 선사하는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사신(死神)의 명부 ‘데스노트’를 놓고 두 천재가 벌이는 완벽한 두뇌싸움, 그 본격적인 대결과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을 그린 신감각 판타지 스릴러. 원작보다 놀라운 결말과 두 천재가 펼치는 최강의 대결로 전편을 능가하는 ‘데스노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2007.1.15)

코리아필름 편집부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 원작보다 놀라운 결말 찬사!!

1월 10일 개봉한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 개봉 전부터 언급된 원작과 전혀 다른 엔딩이 드디어 관객들에게 공개 되었다. 예측 할 수 없는 결말에 언론에 이어 관객들까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미 지난 1월 2일 언론시사를 통해 공개된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에서 ‘원작 이상의 결말! 영화 <괴물>처럼 CG로 태어난 사신 류크와 렘의 캐릭터는 눈여겨볼만하다.’(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결말의 박진감은 전편을 훨씬 능가한다. 예컨데 제 3의 키라로 등장한 인물은 만화와 상당히 다르다’(중앙일보 주정완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발한 상상력과 라이토와 L의 숨막히는 반전은 영화의 백미다’(매일경제 이상덕 기자) 등 많은 기자들이 탄탄한 구성은 물론 새롭게 정의된 결말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개봉 첫날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을 관람한 관객들 역시 ‘엄청난 반전, 기대만큼 재미있었다’(leejes99), ‘재미있어요!! 마지막 반전 기대하세요’(kezz), ‘원작과 다른 결말 너무 맘에 들어요’(chk 1026) 등 결말에 대해 놀라운 반응을 보이며 온라인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의 연출을 맡은 ‘카네코 슈스케’ 감독은 ‘<데스노트>의 제작이 결정된 시점은 원작의 결말이 나오기 이전으로 영화의 전체적인 구성은 원작의 풍성한 스토리 전개를 따라가되 마지막 결말만큼은 다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라며 원작과 영화의 결말이 다를 것임을 언급한 바 있다.

이 같은 결정으로 원작과의 차별성을 위해 두 주인공 라이토와 L의 대사 하나하나에 트릭을 집어넣고, 모든 행동에서 다음 사건을 암시할 수 있도록 치밀한 구성을 세웠다. 또한 전편에 라이토의 여자친구인 ‘시오리’의 존재를 각색하여 새롭게 이야기를 끌어냈던 것처럼 이번에는 ‘제3의 키라’의 존재도 원작과 전혀 다른 인물로 각색하여 더욱 극적이고 흥미진진한 영화만의 새로운 결말을 이끌어 냈다.

최고의 결말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사신(死神)의 명부 ‘데스노트’를 놓고 두 천재가 벌이는 완벽한 두뇌싸움, 그 본격적인 대결과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을 그린 신감각 판타지 스릴러. 사건이 전개될수록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후반 30분에서 보여주는 충격적 결말은 판타지 스릴러로서 최고의 대미로 기록될 것이다. (2007.1.11)

코리아필름 편집부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새로운 사신(死神) '렘' 등장!

오는 2007년 1월 10일 국내 개봉을 앞둔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이 새로운 사신(死神) ’렘’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놀라운 CG를 보여주게 된다. 전편에 등장한 사신(死神)계의 악동 ‘류크’와 정반대되는 특징을 지닌 사신 ‘렘’. 1편에서 새로운 ‘데스노트’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장면에서 끝나 관객들에게 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는데, 이 새로운 노트와 관련된 사신 ‘렘’의 모습이 2편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인간의 수명을 조절하는 사신(死神)의 노트 ‘데스노트’. 이 노트를 가진 자만이 사신(死神)의 존재를 볼 수 있다. 물론 ‘류크’, ‘렘’과 같은 사신 캐릭터는 완벽하게 CG로 창조한 것이다. 1편의 ‘류크’가 너무나 따분한 생활을 못 이겨 인간세상에 노트를 떨어뜨렸다면, 2편의 새로운 사신 ‘렘’은 동료의 약속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노트를 인간세상에 보내게 된다. ‘류크’가 사과를 유독 좋아하는 모습과 감정을 실어내는 풍부한 표정, 그리고 의외의 깜찍한 행동들을 보여준다면, ‘렘’은 정적이고 끝까지 의리를 지킬 만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상반되는 매력을 발산하다. 블랙과 화이트로 대변되는 ‘류크’와 ‘렘’ 두 사신 캐릭터의 특징을 비교하며 보는 것도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을 즐기는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데스노트>의 두 주연배우 못지않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신 캐릭터. 완벽한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동작 하나하나를 직접 재현하는 ‘퍼포먼스 캡쳐’ 기술을 사용하고, 거의 모든 장면들을 360도 촬영해 실감나는 CG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이번 <데스노트 라스트네임>의 새로운 ‘렘’ 역시 고난도 CG 작업을 거쳐 탄생했는데, 특히 긴 머리가 바람에 날리는 모습 등이 인상적이다.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사신(死神)의 명부 ‘데스노트’를 놓고 두 천재가 벌이는 완벽한 두뇌싸움, 그 본격적인 대결과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을 그린 신감각 판타지 스릴러. 흥미진진한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전편에 이어 2007년에도 ‘데스노트’ 열풍을 이어갈 것이다. (2006.12.21)

코리아필름 편집부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기록!!

오는 2007년 1월 11일 국내 개봉을 앞둔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전편 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는 속설을 과감히 깨고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편을 뛰어넘는 재미와 폭발적 흥행기록을 보여주며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도 ‘전, 후편 연속 개봉’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지난 11월 2일 전편이 개봉했고, 내년 1월 11일 대단원의 막이 될 후편 개봉을 앞두고 있어 많은 관객들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일본에서 이미 11월 3일 개봉, 전편과 다른 새로운 법칙의 등장, 두 천재 ‘라이토’ 와 ‘L’의 숨막히는 대결, 데스노트를 움직이는 존재인 제 2의 키라와 제 3의 키라의 등장과 그들이 엮어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화제를 모으며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데스노트’ 열풍으로 일으키고 있다. 일본 내에서만 전?후편 제작비의 4배인 8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내며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인기는 일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 퍼지며, 1편을 뛰어넘는 2편의 놀라운 흥행기록에서도 여실히 증명이 되고 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데스노트’는 미국 메이저를 포함한 수 십 개 회사로부터 리메이크 제안이 쇄도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그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데스노트>와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연속 개봉을 염두하고 분할 제작을 한 것으로,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의지와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국내에서도 지난 11월 2일 개봉한 <데스노트>는 11월 전체 개봉작 중 흥행순위 2위를 기록하며 스릴러의 부활을 예고할 만큼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신감각 판타지 스릴러 <데스노트>에 대한 관심은 좀처럼 식지 않고 내년 1월 개봉하는 <데스노트 라스트네임>까지 쭉 이어질 전망이다. (2006.12.20)

코리아필름 편집부

<데스노트 : 라스트 네임> 2007년 1월 11일 개봉 확정!!

지난 11월 2일 국내 개봉해 최고 화제를 불러일으킨 신감각 판타지 스릴러 <데스노트>의 대단원의 막이 될 <데스노트:라스트 네임>이 2007년 1월 11일 국내 개봉한다.

<데스노트:라스트 네임>은 사신(死神)의 명부 ‘데스노트’를 놓고 두 천재가 벌이는 완벽한 두뇌싸움, 그 본격적인 대결과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을 그린 신감각 판타지 스릴러.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 ‘데스노트’ 열풍을 불러모으고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일본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8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전편에 이은 후편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지난 달 11월 먼저 개봉하여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쾌거를 이룩하며 현재 400억 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둬 전·후편 8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실사 영화 최고 기록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850억 원)

또한 현재 홍콩에서는 10년 동안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멈추지 않는 흥행 돌풍을 지속하고 있다.

내년 1월 1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데스노트:라스트 네임>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과는 전혀 다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만의 이야기가 후반 30분을 장식해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거대한 결말을 예견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편에서는 ‘라이토’와 ‘L’이라는 인물의 캐릭터 소개와 ‘데스노트’에 대한 설정을 설명하는 것에 비중을 두고 사건을 전개해 나갔다면 후편은 위기와 절정을 거쳐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극적인 스토리가 이어진다. 또한 더욱 강력해진 CG와 탄탄한 구성, 속도감 있는 편집과 밀도 높은 완성도로 전편을 능가하는 놀라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제2의 키라’와 또 다른 사신 ‘렘’이 등장하는 등 더욱 다양한 캐릭터와 그들이 엮어가는 풍성한 에피소드로 전편을 관람한 관객들과 원작의 팬은 물론 전편을 보지 못했던 관객들에게도 짜릿한 흥분과 전율을 전해 줄 것이다.

국내 최초 전·후편 연속 개봉이라는 이색 개봉방식을 도입한 <데스노트:라스트 네임>은 전편의 흥행질주에 이어 2007년 1월 11일 개봉하여 최강의 대결을 선사할 것이다. (2006.12.06)

코리아필름 편집부

본격적인 두뇌싸움의 시작!
또 하나의 데스노트와 또 다른 사신의 등장

우연히 데스노트를 얻어 ‘키라’라는 이름으로 이상세계를 건설하려는 천재 ‘라이토’(후지와라 타츠야)와 미궁에 빠진 키라 사건을 담당하게 된 또 다른 천재 ‘L’(마츠야마 켄이치). 드디어 대면하게 된 두 천재는 서로의 본심을 숨긴 채 한 사람은 상대방을 죽이기 위해, 또 한 사람은 상대방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본격적인 두뇌싸움을 시작한다.

이들의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상으로 또 한 권의 데스노트가 떨어지고 이 노트를 줍게 된 귀여운 소녀 ‘미사’(토다 에리카)는 ‘제2의 키라’를 자처한다. 데스노트의 룰에 따라 그녀의 주위를 맴돌게 된 또 다른 사신 ‘렘’. 미사는 ‘렘’과의 거래를 통해 자신의 수명이 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최강의 무기인 ‘사신의 눈’을 얻는다. 결국 두 권의 노트로 인해 천재들의 치밀한 두뇌게임은 그 끝을 알 수 없는 종국을 향해 치닫게 된다.

마침내 시작되는 최후의 대결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놀라운 결말

‘L’의 예리한 수사망에 걸린 ‘라이토’와 ‘미사’. 이 둘을 의심하는 ‘L’은 별도의 감금방에 ‘라이토’와 ‘미사’를 각각 가둬놓고 이들이 ‘키라’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철저한 수사를 펼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들의 정체가 드러날 절체절명의 위기 속, ‘제3의 키라’가 나타나며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과연 ‘제3의 키라’는 누구이며, 이 숨막히는 대결의 최종 승리자는 누구인가.
죽거나 혹은 죽이거나. 데스노트에 쓰여질 마지막 이름은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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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화제작의 귀환! 전편을 뛰어넘는 데스노트 열풍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사로잡은 신감각 판타지 스릴러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사상 유례 없는 전, 후편 연속 개봉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국내에서도 2006년 11월 2일 전편이 개봉됐고, 2007년 1월 11일 후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본에서는 2편이 지난 11월 3일 개봉해, 1편에 이어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라는 놀라운 기록과 전?후편 제작비의 4배인 800억 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리는 쾌거를 이룩했다. 일본 외에도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1편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더욱 놀라운 흥행 신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 특히 홍콩의 경우 최근 10년간 개봉한 일본 실사영화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두며 한 동안 깨지지 않을 거라고 평가 받던 <데스노트> 1편의 기록을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이 훌쩍 뛰어넘으며 더욱 폭발적인 ‘데스노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인기 만화에서 영화로 탄생, 그리고 다시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애니메이션과 스핀오프 제작을 앞두고 있는 <데스노트>.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영화는 미국 메이저 영화사를 비롯 세계 각 국의 회사로부터 리메이크 제안이 쇄도할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할리우드의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킬빌1,2>이 상영시간에 따라 속편을 구분한 것이라면, <데스노트>와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기획부터 속편을 염두하고 분할 제작을 한 것으로 만화의 결말과 차별화된 색다른 반전으로 영화를 완성시키며 또 한번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더욱 다양해진 캐릭터와 놀라운 영상을 보여주는 초대형 판타지 스릴러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대단원의 막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2007년 최고의 전율과 흥분을 안겨줄 것이다.

지상에 떨어진 또 한 권의 데스노트, 본격적인 대결의 시작!
제 2의 키라 vs. 제 3의 키라, 끝을 알 수 없는 팽팽한 두뇌싸움

<데스노트> 1편의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나서 등장한 사신(死神) ‘류크’의 특별한 메시지. “나한테는 라이토와 L의 이름과 수명이 똑똑히 보인다구. 과연 누가 이길까… (웃음소리)”. 마치 관객들의 약을 올리듯, 한껏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류크의 마지막 멘트. 1편이 원작 총 12권 중 5권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면,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나머지 부분에 해당하는 본격적이고 흥미진진한 대결을 담고 있다.

‘라이토’가 키라임을 확신하는 세계적 탐정 ‘L’. 하지만 드러날 듯 드러나지 않는 수사 과정 속에 결국 1라운드는 라이토의 승리로 마무리 짓게 된다. 기선을 잡은 ‘라이토’는 ‘L’을 처리하기 위해 키라 사건의 공동 수사를 의뢰하게 된다. 이때 나타나는 또 하나의 데스노트와 제2의 키라, 제3의 키라의 등장. 새로운 데스노트와 함께 사신(死神) ‘렘’이 출현하면서 ‘라이토’와 ‘L’, 그리고 새로운 심판자 ‘미사’를 둘러싼 치밀한 두뇌싸움은 극에 달한다.

전편 <데스노트>에서 두 주연배우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 사신(死神) ‘류크’를 선보이며 최고의 CG 기술력을 자랑한 제작진은 이번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된 CG로 새로운 사신(死神) ‘렘’을 선보이며 더욱 흥미진진한 대결을 예고한다. 새롭게 등장한 ‘렘’은 장난기 가득한 ‘류크’와 정반대로 과묵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2편에서 새로운 활약상을 선보인다. 또한 CG캐릭터이긴 하지만,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흥을 선사할 것이다.

매니아층 마저 놀라게 한 원작과 전혀 다른 결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대미를 장식하는 후반 30분의 충격!

‘데스노트’의 영화화가 결정된 시점은 원작의 최종완결편이 나오기 이전. 영화는 만화의 풍성한 스토리를 살리기 위해 전(후편으로 나눠 제작하기로 결정, 원작의 매력과 장점을 백분 살리면서도 결말만은 다른 방식을 취하기로 한다. 수 십 가지의 데스노트 룰에 의해 얽히고설킨 원작의 스토리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원작과 전혀 다른 영화만의 놀라운 결말을 완성하며 또 한번 관객들을 흥분시킬 것이다. 특히, 사건이 전개될수록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후반 30분에서 보여주는 충격적 결말은 판타지 스릴러물로서 최고의 대미로 기록될 것이다.

전편 <데스노트>가 영화의 독특한 설정과 주인공들의 매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면 본격적인 대결의 시작을 알리는 후편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원작과 또 다른 설정과 결말로 보는 이에게 흥분과 전율의 최대치를 선사할 것이다. 천재 ‘라이토’와 그를 쫓는 또 다른 천재 ‘L’은 관객들에게 혼란과 흥미를 동시에 안겨줄 만큼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는데, 어느 한 쪽도 한치의 헛점을 보이지 않는다.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에서 두 사람이 하는 모든 말과 행동 뒤에는 서로가 숨겨놓은 수많은 트릭들이 존재한다.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 놓치지 말고 주목할 것. 모든 대화에는 의미가 있고, 대담하게 웃는 얼굴 뒤에는 계산된 의도가 있다. 천재들의 계산마저 꼬이게 만드는 데스노트의 룰, ‘사신의 눈’을 획득하면서 ‘라이토’의 정체와 ‘L’의 본명 마저 알아버린 위험한 ‘미사’의 등장 등 예측불허의 스토리는 숨막히도록 긴박한 전개를 보여주며 그 끝을 알 수 없는 충격적인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전설의 록그룹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전편에 이어 다시 한 번 ‘스노우’ 주제곡 헌사

단 한번도 자신의 곡을 영화에 삽입하지 않았던 전설의 록그룹 ‘레드 핫 칠리 페퍼스’ 가 전편 <데스노트>의 주제곡 ‘대니 캘리포니아(DANI CALIFORNIA)’에 이어 다시 한번 후편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의 주제곡으로 ‘스노우(SNOW)’를 헌사했다.

1편 당시 원작의 파워에 지지 않을 만큼 강렬하고 인상적인 곡을 원했던 제작진은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음악만이 가장 적합한 사운드를 보여준다고 판단, 거절당할 것을 예상하고 <데스노트>의 영어판을 LA로 직접 보냈었다. 그러나 영화를 본 레드 핫 칠리 페퍼스는 흔쾌히 주제곡 제안을 수락하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주었다. 어떤 영화작업도 허락하지 않았던 그들이 <데스노트>에 매료되어 주제곡을 헌사한 일은 영화계와 음악계 최대의 화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영화에 대한 뜨거운 애정은 2편에서도 이어져 ‘대니 캘리포니아’와 같은 앨범 ‘스테이디움 아케이디움(STADIUM ARCADIUM)’의 수록 곡 ‘스노우’를 또 한번 들려주게 되었다. 이 노래는 록과 펑크, 랩을 접목시켜 레드 핫 칠리 페퍼스만의 스타일을 잘 살린 곡으로, 몽환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이다. 본편 삽입 및 뮤직비디오로도 특별 제작된 ‘스노우’는 한층 업그레드된 세련된 영상미를 보여주는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과 어울리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들려준다.

Production Notes
58대의 카메라가 총동원된 디지털 프론티어 기술의 집대성!
실사영화로 탄생한 최고 인기 CG캐릭터 ‘류크’와 ‘렘’

<데스노트> 전편에서 보여준 사신(死神) 캐릭터 ‘류크’의 모습은 원작의 팬은 물론 <데스노트>를 처음 접한 관객들의 눈 마저 사로잡았다. 할리우드의 기술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완벽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탄생한 ‘류크’의 모습은 그 자체의 완성도는 물론 실사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유연한 동작과 섬세한 연기를 통해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에서는 사신계의 악동 ‘류크’에 이어 또 한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CG캐릭터가 등장한다. ‘류크’와 외모와 성격 면에서 모두 상반되는 사신(死神) ‘렘’이 그 주인공인데,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과연 사신 ‘렘’이 실사영화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초미의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신감각 판타지 스릴러를 표방하는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은 <데스노트>에 이어 또 한번 최고의 스탭들이 작업을 함께 했다. CG를 담당한 ‘디지털 프론티어’는 일본을 대표하는 굴지의 영상제작사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션 캡쳐 전용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CG캐릭터의 자연스러운 구현을 위해 58대의 카메라가 총동원됐고, 세트 내에서도 360도 촬영을 수 차례 진행했다. 또한 섬세하고 작은 동작을 얻어내기 위해 배우들의 손가락 사이에 카메라를 장착할 만큼 디테일한 부분까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새롭게 등장하는 ‘렘’은 ‘류크’의 블랙이미지와 대조되는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푸른빛 머리결과 날카로운 눈매, 갈퀴처럼 뻗은 어깨 등의 특징을 부여해 차가운 질감과 도도한 카리스마를 입혔다. 미묘한 눈동자의 움직임에서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까지 자연스럽게 포착한 ‘렘’과 전편 최고 인기 캐릭터인 ‘류크’가 등장하는 CG컷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CG기술의 최고치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

천재 vs. 천재! 최고 인기 캐릭터 열전
배우들의 놀라운 집중력과 열정으로 탄생시킨 캐릭터의 향연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을 통해 본격화될 영리한 천재 ‘라이토’와 괴상한 천재 ‘L’의 대결은 마지막까지 진검승부를 가리기 힘들 만큼 팽팽하고 흥미진진하다. 원작 만화에서도 각 인물을 지지하는 열렬한 팬층이 있듯이, <데스노트>를 영화화 한다고 했을 때부터 어떤 배우가 이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맡을지, 그리고 얼마나 팽팽한 대결을 보여줄지 팬들 사이에서 열띤 공방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15세 때 데뷔해 폭넓은 연기 경력을 갖춘 실력파 배우 ‘후지와라 타츠야’가 ‘라이토’를 맡고, 놀라운 속도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신예 스타 ‘마츠야마 켄이치’가 ‘L’을 연기한다. 캐스팅 단계부터 두 배우의 연기 열전은 미묘한 긴장감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비슷한 또래인 이들은 현장에서 친하게 지내며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지만, 각자 맡은 캐릭터를 연구하고 의견을 내놓는 데 있어서는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매우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줬다. ‘라이토’를 연기하는 ‘후지와라 타츠야’는 사전에 감독과 많은 대화를 주고 받으며 만화 특유의 대사와 캐릭터의 특징을 어떻게 살린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원작과 차별점을 갖고 완성될 후편의 각본에도 많은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전에 없던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L’을 연기하는 ‘마츠야마 켄이치’의 경우는 1편 개봉 당시 관객과의 만남 자리에서 영화에서 갓 튀어 나온 듯, 퀭한 표정에 구부정한 독특한 걸음걸이로 등장해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오랜 연구 끝에 ‘L’의 독특한 말투를 만들어내기도 했는데, 인간관계에 관심 없는 ‘L’의 심리 상태를 고려해 자기 할 말만 내뱉으며 딱딱 끊어지는 어조로 연기에 임한 것. 이 밖에도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L’의 식성을 고려해 좋아하는 과자, 경단, 떡 등을 직접 제안하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관심을 쏟았다.

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매력적인 두 천재 캐릭터 ‘라이토’와 ‘L’. 각자의 배역에 대한 뛰어난 집중력과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후지와라 타츠야’와 ‘마츠야마 켄이치’. 두 배우의 자존심을 건 연기대결이 있어 관객들은 더욱 흥미진진한 명승부를 맛 보게 될 것이다.

초대형 세트로 탄생한 최종 결전의 장 ‘키라 대책 본부’
‘미사 방’ 등 인물의 성격을 결정짓는 정교한 세트 제작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는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에 등장하는 주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키라 대책 본부’이다. 닛카츠 촬영소에 지어진 초대형 세트 ‘키라 대책 본부’는 철저한 보안 속에 출입이 통제되는 곳으로 수 십대의 컴퓨터와 대형 모니터, 그리고 곳곳에 새겨진 L마크가 인상적인 공간이다. 이 곳은 ‘키라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비밀기지로 ‘라이토’와 ‘L’이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결전의 무대가 된다.

통째로 지은 ‘키라 대책 본부’ 안에는 또 하나의 밀실이 등장하는데, 흰색 벽과 밝은 조명의 대책 본부와 대조적으로 암흑이 짙게 깔린 ‘감금방’이 나온다. 한 건물 안에 있지만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이 공간에는 총 4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대책 본부 모니터에서 감금방의 모습을 여러 앵글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일종의 액자식 구조로 영화 속에서 또 다른 공간을 실시간으로 훔쳐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이는 23일 동안 계속되는 치밀한 감시와 숨막히는 두뇌게임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실제 카메라를 설치하고 촬영된 영상을 그대로 전송하여 감금방의 안과 밖 모두 리얼한 긴장감을 살린 것이다.

영화 속에서 눈에 띄는 또 하나의 공간은 제2의 키라 ‘아마네 미사’의 방이다. 빨강과 검정 두 가지 색을 기조로 하여 세련됨을 강조하는 동시에 인기 캐릭터 ‘HANGRY & ANGRY’의 인형과 인형작가 안도 사나에의 작품을 소품으로 배치해 ‘고스로리(Gothloli)’ 스타일을 한껏 살렸다. ‘고스로리(Gothloli)’란 고딕(gothic)과 로리타(Lolita)에서 따온 신조어로 중세의 고딕 디자인과 ‘로리타 신드롬’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트렌드이다. 이는 아이돌 스타인 ‘미사’의 캐릭터를 극명하게 표현해주고 있다. 1편 ‘라이토’의 방에 이어 2편에 새롭게 등장한 ‘미사’의 방 또한 원작을 기본으로 철저히 캐릭터의 특징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전편을 능가하는 대규모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
최적의 로케이션을 통해 재현한 데스노트의 환상적 공간

전·후편 총 200억 원(엔화 20억 엔)으로 편당 100억 원이 투입된 초대형 블록버스터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 전편에서 실제 운행 중인 지하철 로케이션과 도로를 점령한 버스 납치 장면, 그리고 수백 명이 동원된 도심 전광판 장면 등이 주요 볼거리였던 후편에서는 더욱 막강한 스케일로 화려한 볼거리와 긴장감 넘치는 스릴을 보여준다.

제작진이 가장 어렵게 촬영한 장면은 제 2의 키라가 공개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사쿠라 TV 축제씬. 산케이 광장에서 300여 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됐고 대규모 특설무대가 설치되었는데, 1편 때와 마찬가지로 엑스트라를 자원한 일부 팬들이 직접 촬영에 임하기도 했다. 이 장면은 장마 기간과 겹쳐 제작진의 애를 태웠는데, 전·후편 연속 개봉이 정해진 만큼 촬영을 무한정 미룰 수가 없었기 때문에 많은 연기자와 스탭들이 오랫동안 대기하며 긴장감 속에 촬영한 장면이다. 특히 수많은 인파가 몰려 있는 광장을 뚫고 장갑차가 대형 모니터 앞으로 돌진하는 씬에서는 철저한 사전 리허설과 제작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사히 오케이 컷을 얻을 수 있었다.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또 하나의 명장면은 ‘라이토’가 데스노트 법칙을 역(逆)이용하는 장면. 배경이 되는 장소는 ‘사람이 한번도 온 적 없는 듯한 장소’라는 원작의 설명에 충실히 따라가기 위해 제작진은 수 십 차례 헌팅 결과 비현실적인 느낌마저 주는 인적이 드문 숲을 채택한다. 이 씬은 철두철미한 계획을 세운 ‘라이토’의 천재성이 증명되는 장면으로, 촬영 당시 스모그를 뿌려 숲 전체가 안개에 휩싸인 듯 오묘하고 신비로운 느낌이 들도록 만들었다. 이후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통해 ‘류크’와 ‘렘’ 두 사신이 ‘라이토’를 둘러 싸는 형상으로 등장해 더욱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촬영 당시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배우와 스탭 모두 로프를 타고 현장에 들어가야 할 만큼 힘든 촬영이었지만, 물기를 촉촉히 먹은 숲 속은 자연스럽게 뿌연 안개에 휩싸이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하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탄생하였다.

Cast & Charaters L : 후지와라 타츠야

L, 무슨 방법을 써서든 반드시 널 없애겠다!

‘야가미 라이토’ 상상을 초월하는 막강 두뇌회전의 소유자. ‘데스노트’의 힘으로 정의를 실현하고 신세계를 건설하려던 원래의 목적은 잊은 채 ‘L’을 죽이는데 총력을 다하게 된다.

독보적인 연기력, 최정상의 연기파 배우_후지와라 타츠야

1982년생. 15세 때 연극무대로 데뷔한 그는 남다른 집중력과 열정적인 연기로 주목을 받으며 영화, 연극, TV드라마,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일본 최고의 실력파 배우이다. <배틀 로얄>로 제 27회 일본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05년에는 연극 <근대 노가쿠집~요로보시>로 뉴욕 데뷔를 치르는 등 항상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력적인 주인공 야가미 라이토를 맡아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또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

주요출연작: <가면학원><배틀 로얄>(2001) <배틀 로얄2-레퀴엠>(2003) <문라이트 젤리 피쉬>(2004) <데스노트>(2006) 등

Cast & Charaters 라이토 : 마츠야마 켄이치

라이토, 당신은 정말 ‘키라’가 아닙니까? ‘L’

어떤 사건이라도 반드시 해결하는 타고난 수사력을 가진 천재. ‘키라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가 될 ‘라이토’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건다.

독특한 매력, 신선한 변신_마츠야마 켄이치

1985년생. 영화 <밝은 미래>로 데뷔한 후 국내에도 잘 알려진 동명만화 원작의 <나나>에 출연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또한 <린다 린다 린다>에서 한국 유학생 ‘송’(배두나)에게 한국말로 수줍게 고백하던 남학생으로 깜짝 출연한 바 있다. <데스노트> 1편에서 전례 없이 독특한 캐릭터 ‘L’을 마치 원작에서 튀어나온 듯 고스란히 재현해내어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만화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개성 강한 말투 등을 직접 개발해 천재 명탐정 ‘L’을 마츠야마 켄이치만의 매력으로 재창조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 <데스노트> 스핀오프 제작의 주인공으로 다시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출연작: <밝은 미래>(2002) <나나><남자들의 야마토><린다 린다 린다>(2005) <엄지손가락 찾기>(2006) <데스노트>(2006) 등

Cast & Charaters 아마네 미사 : 토다 에리카

내 능력을 ‘키라’를 위해 쓸 테니 남자친구가 되어주세요! ‘아마네 미사’

두 번째 ‘데스노트’를 손에 넣은 새로운 심판자. 부모님을 살해한 범죄자를 처단한 ‘키라’를 우상처럼 떠받들고 온전히 그에게 모든 걸 바친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샛별_토다 에리카

1988년생. 2005년 최고의 인기 드라마 <엔진>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토다 에리카는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최근 일본 연예계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스타이다. <데스노트>는 그녀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자신의 매력을 더욱 뽐낸 작품이기도 하다. 전편에 비해 훨씬 비중이 커진 그녀는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의 결정적인 역할을 맡는다. .

주요 드라마 출연작: <오드리>(2000) <방과후>(2004) <줄곧 보고 싶었다><엔진>(2005) <여왕의 교실 스페셜>(2006) 등

감독_가네코 슈스케

1955년 생. 1993년 미국으로 건너가 <좀비오>를 만든 세계적인 호러 영화의 거장 브라이언 유즈나 감독과 함께 가메라 3부작으로 불리는 <가메라3 이리스 각성>(99), <가메라2 레기온 습격>(96), <가메라 대괴수 공중결전>(95)을 만들며 큰 화제를 불러보았다. 파격적인 특수효과에 섬세한 드라마를 더한 이 시리즈로 슈스케 감독은 일약 SF 영화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아즈미>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그는 CG와 특수촬영에 능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심리를 심층적으로 쫓아가는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도 유명하다.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 ‘데스노트’를 영화화한다고 했을 때, 원작의 팽팽한 긴장감과 판타지적인 요소들을 잘 살려줄 유일한 감독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결국 <데스노트>와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연출작 <소녀검객 아즈미 대혈전 2>(2005) <기메라> 시리즈 <고질라 모슬라 킹기도라/대괴수 총공격>(2001) <크로스파이어>(2000) <날마다 여름방학>(1994) <졸업여행-일본에서 왔습니다>(1993) <1999년의 여름방학>(1988)

원작_오바타 타케시

1968년 생. 1986년 <500광년의 신화>로 데뷔한 후 <사이보그 할아버지 G> <인형조종사 사콘> 등을 잇따라 발표하며 뛰어난 상상력과 신선한 스토리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신세대 만화가이다. 국내에서도 <고스트 바둑왕>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데스노트>로 일약 매니아 그룹을 형성하는 등 한일 양국을 오가는 인기 만화가이다. <바람의 검심>으로 유명한 노부히로 와츠키의 스승이기도 하다.

각본_오오이시 테츠야

1965년생. 1995년 <아가씨의 마음>으로 ‘제1회 요미우리 TV시나리오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착신아리>의 드라마 각본작업을 했고 <킨다이치 소년 사건부><체포할거야><쿠니미츠의 마츠리><미스터리 민속학자 야쿠모 이츠키> 등의 다양한 드라마 작업을 담당했다. 2002년 <머슬 히트>로 영화 각본가로 데뷔했다.

음악_카와이 켄지

토카이대학 원자력공학과를 중퇴한 후 기타리스트로서 활동하다가 이 후 작곡가가 된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붉은 안경>의 음악을 담당하면서 처음으로 영화 작업을 시작한다. 이후 <공각기동대> <아바론> <이노센스> 등 오시이 마모루 감독 작품 외에도, 나카타 히데오 감독의 <링> <링2> <카오스> <검은 물 밑에서> 등 유명 감독들도 꾸준히 음악 작업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공각기동대>의 몽환적인 선율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300여 편에 달하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음악과 <남극일기><야수> 등 한국영화의 음악을 맡아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사운드의 심리학자’라는 명성에 걸맞게 <데스노트>에 이어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에서도 긴박하고 현란한 비트로 고도의 심리전에 빠져들게 만든다.

주제가_레드 핫 칠리 페퍼스

1983년 결성. 1984년 데뷔 앨범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발표 이후, 펑크, 소울, 헤비메탈, 힙합 등 다양한 요소를 혼합한 ‘믹스처 음악의 선구자’로 불리며 20년 이상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록 밴드이다. 좌중을 압도하는 장렬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언더 더 브릿지’ 등 수많은 명곡들로 열렬한 인기를 얻었다. 총 9개의 앨범을 발표했는데, 7집 <칼리포니케이션>은 밴드 사상 최고인 1,300만장을 돌파하며 최고 판매앨범으로 기록되었고 가장 최근에 발표한 9집 <스테이디움 아케이디움>은 발매되자마자 단숨에 빌보드 순위에 올라 연속 2주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는 <데스노트> 전편에 이어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에서 흔쾌히 두 번째 곡을 헌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