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계 전문가들이 비운의 이집트 파라오 네페로의 무덤을 찾아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미이라: 황제의 부활>이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미이라: 황제의 부활>은 '저주받은 왕'으로 불리우는 이집트 파라오 '네페로'와 그의 무덤에 함께 묻힌 보석 '코딕스 스톤'을 찾으려는 주인공들의 탐사기를 실감 나게 그리고 있는 작품. 본래 왕위 계승자였으나 동생의 배신으로 산 채로 미라가 된 비운의 파라오 '네페로'. 억울한 죽음 때문인지 네페로는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이름을 부르기조차 무서운 저주받은 왕으로 통했다. 한편 그의 무덤에 함께 묻혔던 희귀하고 값진 보석 '코딕스 스톤'은 후대의 수많은 탐험가와 고고학자들이 찾아 헤맸지만 결코 발견된 적 없는 보석이다. 영화는 '바하르 박사'가 네페로의 무덤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무덤을 발견한 이들은 의문의 사고를 당하고, 이 영상에 대한 소식을 얻게 된 고고학계 최고 전문가 쿠퍼와 웰스가 코딕스 스톤을 얻기 위한 위험천만한 탐사에 나선다.

이렇듯 치욕스러운 죽음을 맞은 이집트 파라오와 아름답고 값비싼 보석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미이라: 황제의 부활>은 영화 속 주인공들의 리얼한 무덤 탐사 모습은 물론,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더욱 긴장감을 높인다.

베일에 싸인 보석을 찾기 위해 저주받은 무덤 탐사에 나선 고고학자들의 본격 탐사 공포 <미이라: 황제의 부활>은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6.11.04)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