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단 호크, 밀라 요보비치, 에드 해리스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액션 영화 <범죄의 제국>이 8월 6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범죄의 제국>은 거대 범죄의 제국을 지배하는 보스 심벨린과 그의 곁에 있는 5인이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암투와 운명을 건 전쟁을 담은 액션 영화다. 에단 호크와 밀라 요보비치 그리고 에드 해리스 등 할리우드의 최고 배우들이 출연해 역대급 캐스팅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은다. 범죄의 제국과 다름 없는 갱단을 지배하는 보스 '심벨린'을 맡은 에드 해리스를 중심으로 그를 죽이려는 아내 역의 밀라 요보비치, 갱단을 뒤흔드는 사기꾼 역의 에단 호크 등이 왕좌를 노리는 치열한 암투와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햄릿>을 연출한 마이클 알메레이다 감독이 다시 한 번 셰익스피어의 희곡 '심벨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액션 영화로 탄생시켜 국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것이다. 영화는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오리종티 부문에 진출했으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에도 초청되어 작품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영화로 기대를 높인다.

이번에 공개된 <범죄의 제국>의 포스터는 역대급의 화려한 할리우드 배우들의 집합으로 눈길을 끈다. 상단에서 눈에 띄는 에드 해리스는 <설국열차>에서 최고 권력자 '윌포드'를 연기한 바 있듯 이번 영화에서도 갱단의 보스인 '심벨린'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비포> 시리즈로 유명한 에단 호크는 사기꾼 기질이 다분해 보이는 표정으로 역할에 기대를 더하고, <레지던트 이블>의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는 아름답고도 날카로운 눈빛으로 보는 이를 아찔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로 국내 관객들에게 단단히 눈도장을 찍은 다코타 존슨이 '심벨린'의 딸 이모진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게다가 <스타트렉 다크니스>에 이어 최근 <러덜리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안톤 옐친이 왕좌를 노리는 아들로, <아메리칸 셰프>에서 따뜻한 보조 셰프로 등장했던 존 레귀자모가 심벨린의 심복으로 등장해 극중 왕좌를 향한 전쟁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왕좌를 위해 시작된 돌이킬 수 없는 전쟁!'의 카피가 현대판 왕좌의 게임을 예고하며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화려한 액션을 기대케 한다.

역대급 최강 배우들의 현대판 왕좌의 게임을 담은 액션 <범죄의 제국>은 8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5.07.21)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