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이웃집 남자이자 10년동안 21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마 피에르의 충격적인 고백을 담은 영화 <연쇄 살인자의 일기>가 티저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평범한 이웃집 남자이자 10년동안 21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마 피에르의 충격적인 고백을 담은 영화 <연쇄 살인자의 일기>가 오는 9월 17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겉으로는 평범한 남자지만 내면은 뼛속까지 살인마인 '피에르'의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어두운 거리를 지나는 여인의 모습 위로 그 여인과 누군가를 지켜보는 '피에르'. 빠른 비트의 일렉트로닉 음악의 위로 "오늘 무심코 지나쳤던 사람 중에 최악의 연쇄 살인마가 있다, 그가 나를 지켜보기 시작한다"는 카피는 묘한 스릴감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티저 예고편 만으로도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연쇄 살인자의 일기>는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티저 예고편에 이어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 또한 이미지 만으로도 섬뜩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늦은 밤,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집으로 귀가하는 사람들에게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컷은 마치 '누군가' 우리를 몰래 지켜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여기에 "출근길 카페, 지하철 환승통로, 엘리베이터 안 오늘 무심코 지나쳤던 사람 중에 최악의 연쇄 살인자가 있다"는 카피가 더해져 그 '누군가'가 나를 노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미 심장한 메시지로 티저 포스터를 보는 것 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서늘한 긴장감을 안겨준다.

티저 예고편 및 티저 포스터 공개로 기대를 모으는 <연쇄 살인자의 일기>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강렬한 컨셉으로 9월 17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15.08.26)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