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스타일리시한 심리스릴러의 탄생! 에로틱 스릴러 <새디스트>가 3월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새디스트>는 떠오르는 신예 작가 '새디'(애널리 팁튼)가 마약, 가학적 성행위, 살인마저 허락되는 은밀한 환락파티에 초대되고, 그 곳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위험한 환상과 끝없이 어두운 욕망에 사로잡히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에로틱 심리스릴러. <굿 윌 헌팅>, <스튜디오 54> 등의 영화에서 조감독으로 경력을 쌓고, 수많은 TV시리즈와 광고감독으로서 이름을 알린 크레이그 굿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크레이그 굿윌 감독은 2014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뉴 비전/뉴 보이스 부문 노미네이트,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유러피안 프리미어부문 노미네이트 등 다수 영화제에 초청된 <패치타운>(2014)에 이어,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두 번째 장편영화 <새디스트>로 에로틱 심리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스타일리시함과 섹시함이 담긴 감각적인 비주얼, 섬세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연출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디스트>는 3월 개봉 확정과 함께 사디즘적 분위기를 담고 있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공포에 질린 듯한 여주인공 '새디'의 표정과 그녀의 목을 향해 뻗어 있는 여러 개의 손이 눈길을 끈다. 이어, 흐릿하게 교차된 이미지에는 고개를 돌린 한 남성과 '새디'의 목에 입을 맞추고 있는 한 여인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세 남녀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숨겨진 본능과 마주하라'는 카피와 '욕망의 가장 깊은 곳 <새디스트>'라는 타이틀로 그녀의 사디즘적 본능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간의 가장 깊은 곳의 본능과 욕망을 세련된 감각으로 풀어낸 에로틱 심리스릴러 <새디스트>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2018.03.06)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