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과 환생을 오가는 애틋한 사랑을 다룬 홍콩 명작 <천녀유혼2-인간도>가 오는 4월 9일 재개봉을 확정 지었다.

지난 3월 재개봉된 전편 <천녀유혼>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속편인 <천녀유혼2-인간도>도 관객들과 25년 만에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천녀유혼>은 홍콩 당대 최고의 스타 장국영과 왕조현이 열연하여 큰 화제를 모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대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는 속편 <천녀유혼2-인간도>의 제작으로 이어졌다. <천녀유혼2-인간도>에도 전편의 장국영과 왕조현이 등장하여, 더 화려해진 액션과, 당시의 기술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영상미가 더해진 애틋한 사랑이야기로 많은 국내외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천녀유혼2-인간도>에서는 서생 영채신(장국영)은 <천녀유혼>에서 떠나보낸 연인 섭소천과 꼭 닮은 청풍(왕조현)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요괴와의 싸움을 겪는 등 난관을 겪게 되며 긴장감을 더한다.

인간과 귀신의 판타지 로맨스의 고전으로 불리는 명작 <천녀유혼2-인간도>는 4월 9일, 드디어 관객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2015.04.03)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