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Chicago


" 쇼 비즈니스세계에서 벌어지는 살인과 사랑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 "

2002년, 미국/캐나다, 뮤지컬/드라마, 113분

감 독 : 롭 마샬 l 각 본 : 빌 콘돈
프로듀서: 마틴 리처드 l 제 작 : 크레이그 제이던, , 닐 메론 外
촬 영 : 디온 비비 l 편 집 : 마틴 월쉬
음 악 : 존 캔더 l 작 사 : 프레드 엡
미 술 : 존 마이어 l 의 상 : 콜린 애트우드 l 안 무 : 롭 마셜

출 연 : 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 존스, 리차드 기어, 퀸 라티파, 존 C.릴리, 루시 류, 크리스틴 바란스키

2016.12.15 재개봉, 2003.03.28 개봉 l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수입/배급 :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예고편

- 제75회 아카데미상 최우수작품상, 여우조연상(캐서린 제타 존스) 등 6개부문 석권!!
- 제60회 골든 글로브상 뮤지컬/코미디부문 최우수작품상, 남ㆍ여주연상 등 3개부문 수상
- 2003년 베를린 영화제 개막작 선정
- 2003년 Online Film Critics Society Awards (최우수감독상/의상상/ 편집상/여우조연상/음악상)
- 2003년 Golden Satellite Awards (최우수 주제가상 / 여우 주연상 / 최우수 각본상)
- 2003년 Las Vegas Film Critics Society Awards (최우수 남우 조연상 / 최우수 신인 감독상)
- 2003년 Florida Film Critics Circle Awards (최우수 주제가 상)
- 2002년 National Board of Review, USA - 최우수 신인 감독상
- 2002년 Boston Society of Film Critics Awards - 최우수 여우 조연상 / 캐서린 제타 존스



역대 최고의 뮤지컬 영화 <시카고> 12월 개봉 확정! 특별상영 성황리 개최!
 

오는 12월 다시 찾아오는 역대 최고의 뮤지컬 영화 <시카고>가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의 심야상영을 성황리 개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초 가을 저녁을 후끈하게 달궜다.

지난 2003년 국내 개봉해 관객들을 관능의 도시로 유혹했던 영화 <시카고>가 11월 다시 찾아온다. 첫 개봉 이후, 13년 만에 재개봉을 확정 지은 <시카고>는 차세대 스타를 꿈꾸는 '록시 하트'(르네 젤위거), 최고의 디바 '벨마 켈리'(캐서린 제타 존스), 그리고 승률 100%의 변호사 '빌리 플린'(리처드 기어)의 짜릿한 법정 쇼를 그린 뮤지컬 영화다. <나인>('09),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11) 롭 마샬 감독의 대표작으로, <드림걸즈>('07)의 감독 빌 콘돈이 각본을 맡았다. 또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의 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 존스, 리처드 기어는 탄탄한 연기력에 발군의 춤과 노래 실력까지 선보여 세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 로맨틱 코미디 <브리짓 존스의 일기>('01)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르네 젤위거, 로맨스 영화의 남자 주인공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리처드 기어는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확장했으며, 불과 3년 전 <엔트랩먼트>('99)로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최악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캐서린 제타 존스는 <시카고>로 아카데미를 비롯해 그 해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

이처럼 명 배우와 명 제작진의 눈부신 시너지로 탄생된 영화 <시카고>는 원작 뮤지컬 '시카고'를 뛰어넘었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아, 최고의 뮤지컬 영화로 회자되고 있는 작품. 2003년 제7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6개 부문(최우수 작품상, 여우조연상, 미술상, 음향상, 의상상, 편집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

한편, 영화 <시카고>는 지난 9/3(토) 저녁 10시 20분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의 'JMF 심야 영화' 상영작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약 6천 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관객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뜨지 않고 삼삼오오 모여 <시카고>가 선사하는 다채로운 매력과 감동에 흠뻑 빠졌다.

역대 최고의 뮤지컬 영화 <시카고>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2016.9.05)

코리아필름 편집부


<시카고> 제75회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수상, 최다부문 석권!!
 

오는 3월 28일 개봉 예정인 영화 <시카고>(수입/배급_코리아 픽쳐스㈜)가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여우 조연상을 비롯하여 음향상, 편집상, 미술상, 의상상 주요 부분을 수상하며, 올해 아카데미 최고의 화제로 떠올랐다.

영화 <시카고>는 2003년 아카데미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 존스, 리차드 기어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수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 2003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남녀 주연상과 작품상 등 주요부문상을 석권하며 아카데미 수상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는 아카데미 최다 부문 노미네이션에 이은 최다 부문 수상이라는 영예로 이어졌다.

전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화 <시카고>의 케서린 제타 존슨와 퀸 라티파의 아카데미 주제가상에 노미네이션된 'I Move on'을 함께 불러 시상식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고, 뒤이어 발표한 여우 조연상에서는 영화 <시카고>에서 최고의 춤과 노래를 선보인 캐서린 제타 존스가 수상하여 더욱 주목 받았다.

영화 <시카고>는 화려한 영상과 음악에 걸맞게 편집상, 미술상, 의상상, 음향상을 수상하였고, 영화제의 대미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시상식장 을 영화 <시카고>축제의 마당으로 만들었다. 영화 <시카고>의 최우수 작품상 수상은 69년 뮤지컬 영화<올리브> 이후 34년만의 수상으로 뮤지컬 영화의 부활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대작 <시카고>는 오는 3월 28일, 전국 160개관에서 개봉 예정이지만 아카데미 수상 직후 극장측의 요청으로 상영관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2003.3.24)

코리아필름 편집부


<시카고> - 영화보다 먼저 만나는 열정과 흥분 의 사운드트랙!!
 

'All that jazz', 'Cell block tango' 등 불멸의 브로드웨이 명곡 수록
빌보드 O.S.T. 차트 1위로 핫샷 데뷔(팝 앨범 차트 2위)

3월 28일 개봉 예정인 <시카고>의 공식 O.S.T.가 영화 보다 먼저 관객을 찾아왔다. 전설적인 뮤지컬 명곡들을 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 존스, 리처드 기어가 직접 불러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이 음반은, 미국에서 지난 1월말 개봉에 맞춰 발매 5주만에 플레티넘을 획득하는 등 히트 행진을 하고 있다.

이미, 75회 아카데미 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된 'I Move On'(캐서린 제타 존스와 르네 젤위거 노래)은 물론이고, 재즈의 명곡 'All that jazz', 'Cell block tango'와 같이 귀에 익은 뮤지컬 원곡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1920년대를 무대로 한 뮤지컬 영화답게 귀에 익은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기본으로 탱고에서 랩까지 다양한 장르의 리듬에 실린 배우들의 생생한 노래는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질 만큼 매혹적이다. 특히, 르네 젤위거의 요염한 보컬과 리처드 기어의 때론 엄숙하고, 때론 코믹하게 변화하는 퍼포먼스, 그리고 캐서린 제타 존슨의 보컬리스트로써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한 파워풀한 노래는 관객들의 눈과 귀는 물론 마음까지 즐겁게 한다.

1975년 뮤지컬 <시카고>를 탄생시킨 봅 포셔와 함께 작업한 존 칸더(작곡), 프레드 엡(작사)의 명콤비가 영화화 작업에도 참여, 뮤지컬의 화려함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겨와 각각의 캐릭터를 보다 강렬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뮤지컬 원곡들 사이를 재기 발랄하게 채우는 오리지날 스코어는 <맨 인 블랙> <스파이더 맨>의 대니 엘프만이 맡았다.

지난 3월 3일 오픈한 공식 홈페이지(www.movie-chicago.co.kr)의 JUKE BOX에서도 O.S.T.에 수록된 음악을 미리 맛볼 수 있어 네티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고, 음반 발매와 함께 시내 대형 음반 매장 코너에서는 TOP10 (교보 문고 /신나라 레코드 집계순위 2월 25일~3월 2일)에 진입하는 등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시카고>는 오는 3월 28일, 한국 관객들을 숨막히는 열정의 무대로 초대할 예정이다. (2003.3.7)

코리아필름 편집부


<시카고> 아카데미 최다 13개 부문 노미네이션!!
 

2003년 최고의 화제작 <시카고>가 지난 2월 11일 제 75회 아카데미가 발표한 각 부문별 후보작에서 13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최다 노미네이션의 기록을 세우며, 올 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골든 글로브에서도 이미 최다 부문상에 노미네이트, 뮤지컬 코미디 부문의 최우수 작품상과 남녀 주연상(리처드 기어와 르네 젤위거)의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오는 3월 23일 개최될 제 75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핵심 부분인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 주연상, 조연상,각색상 등에 노미네이션 되면서, 영화의 흥행성 뿐 아니라 작품성 또한 인정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 존스, 리처드 기어 등의 호화 캐스트와 찬사가 끊이지 않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작, 촉망받는 신인 감독의 야심찬 데뷔작이라는 점, 이제는 대중문화의 한 아이콘이며 뮤지션으로 더 유명한 퀸 라티파의 뮤지컬 연기까지 <시카고>는 무수한 이슈를 몰고 다니는 200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시카고>에 대한 관심은 오는 2월 6일 개막될 베를린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으로 이어졌다. 칸느,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를린 영화제의 개막작이라는 사실은 <시카고>에 쏠리는 전 세계의 관심을 증명한 것이라 하겠다.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대작 <시카고>는 오는 3월 28일 한국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2003.2.14)

코리아필름 편집부



재즈, 술, 사랑, 그리고 배신…
유혹의 도시 시카고를 뒤흔든 한 발의 총성!
  화려한 무대 위 스타가 되길 꿈꾸는 '록시 하트'(르네 젤위거)
매혹적인 시카고 최고의 디바 '벨마 켈리'(캐서린 제타 존스)
승률 100%! 법정을 하나의 무대로 탈바꿈시키는 변호사 '빌리 플린'(리차드 기어)

"그건 살인이었지만, 범죄는 아니야"
그들의 쇼는 이미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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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1975년 Bob Fosse의 1975년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벨마 켈리(케서린 제타 존스) 와 록시 하트(르네 젤위거), 두 사람에 관한 이야기이다. 벨마는 바람난 남편을 총살한 날 저녁까지 단순히 윈디 시티의 탑 나이트클럽 스타였지만, 이 사건 이후 자상한 변호사 빌리 플린(리차드 기어) 덕택에 오히려 더 유명인사가 된다. 록시 또한 명성을 절실히 동경하고 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단순하다. 그녀의 폭력적인 애인을 죽이는 것이다. 록시가 벨마의 자리에 올라선 후, 분개한 벨마는 다시 명성을 되찾으려는 강박관념으로 록시의 죽음을 모의하게 된다.


거부할 수 없는 유혹, 매혹적인 도발... 2003년, 빛과 색과 소리의 스펙타클이 온다!!
 

"뮤지컬의 신" 봅 포셔 생애 최고의 걸작 뮤지컬<시카고>은 욕망과 질투, 사랑과 배신의 우화이다. 1975년 초연된 이래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상업적으로도 대성공을 거둔 이래, 1996년에는 포셔의 친동생인 앤 라인킹이 리바이벌 상연, 토니상 주요 6개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리고 2002년, "현대 브로드웨이의 총아로 추앙받는 롭 마셜의 지휘하에 연극, 영화계 최고 스탭이 모두 모여 <시카고> 영화화 프로젝트가 출발하게 되었다.

<아메리칸 뷰티>의 샘 멘데스와 공동 연출하고, 안무를 담당한 <캬바레>로 토니상을 수상한 바 있는 롭 마셜 감독은 포셔의 오리지널에 경의를 표하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완성한 <시카고>로 이미 내셔널 보드 오브 리뷰의 최우수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기에 드라마의 흐름을 훼손하지 않고, 뮤지컬 씬을 절묘하게 배합한 빌 컨던의 시나리오, 포셔와 함께 뮤지컬을 작업한 전설적인 작곡, 작사 콤비 존 칸더와 프레드 엡 등 최고의 스탭이 만나 만든 영화 <시카고>는 무대도 스크린도 초월한 '사상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라는 찬사를 받으며 '뮤지컬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영화 <시카고>가 선사하는 스타 탄생의 드라마와 뮤지컬의 판타지는 브로드웨이의 고품격 스페셜 뮤지컬 R석에 앉아있는 듯한 벅찬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현실과 판타지가 교차하는 참신한 스토리 구성
화려한 무대의 열기를 완벽하게 재현하다!!
 

영화 <시카고>가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단순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리바이벌작이 아니라는 것이다. 기존의 뮤지컬 영화가 춤과 노래로 비쥬얼적인 면에만 주력했던 것과는 달리 전통적인 뮤지컬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마저 사로잡는 영화 <시카고>만의 매력. 그것은 무대의 열정과 화려함을 고스란히 가져오면서 짜임새 있는 각본으로 드라마를 재구성했다는데 있다.

돈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던 1920년대 시카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정상의 톱 스타와 스타가 되기를 꿈꾸는 주인공이 서로 막강해진 미디어 파워를 이용해 대중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모습을 위트있게 풍자한 욕망과 질투, 사랑과 배신의 드라마는 21세기, 오늘날에도 연일 매스컴을 장식하는 공통된 뉴스이다. 이 시대를 관통하는 공통된 주제를 원작의 원형을 해치지 않으면서 흥미진진한 드라마로 재 탄생시키기 위해 착안된 현실과 판타지가 교차하는 스토리 구성은 출연진 모두가 직접 선보이는 화려한 춤과 노래와 최고의 앙상블을 이뤄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시카고>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든다. 특히, 정열적인 탱고 선율에 맞춰 펼쳐지는 화려한 군무(群舞)는 차디찬 감옥을 화려한 무대로 재현해냈고, 변론이 이뤄지는 법정은 화려한 탭 댄스 리듬을 따라 긴박감을 더해간다. 또한, 언론을 통해 대중의 눈과 귀를 속이려는 기자 회견장의 인형극 장면은 서커스보다 아슬아슬한 묘미를 선사한다


활력있고, 감미로운 재즈의 향연! "ALL THAT JAZZ!"
 

유명한 불멸의 브로드웨이 명곡을 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 존스, 리처드 기어가 직접 불렀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영화 <시카고>. 1920년대를 무대로 한 뮤지컬 영화답게 귀에 익은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기본으로 탱고에서 랩까지 다양한 장르의 리듬에 실린 배우들의 생생한 노래는 온 몸에 소름이 돋을 만큼 매혹적이다.

특히, 캬바레 기둥에 기대어 서서 관중을 압도하며 춤추고 노래하는 캐서린 제타 존스의 모습을 취한 듯 바라보고 서 있는 르네 젤위거. 그녀의 눈동자를 통해 환상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 어느 사이엔가 무대에 선 르네 젤위거의 모습 위로 두 스타의 목소리가 오버 랩 되면서 흐르는 재즈의 명곡 'All That Jazz'는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또한 <시카고>의 두 히로인 르네 젤위거와 캐서린 제타 존스가 한 무대에서 공연하는 엔딩 씬에 흐르는 'I Move On'은 절정에 달한 두 배우의 매력을 유감없이 과시하며 극장을 나선 후에도 오랫동안 귓전에 맴도는 여운과 함께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밥 포셔의 뮤지컬 <시카고>에서도 음악을 담당한 지금은 전설이 된 작곡, 작사 콤비 존 칸더와 프레드 엡의 음악은 재즈 애호가는 물론 일반 관객들의 뇌리에 깊이 파고 드는 명작으로 기억될 것이다. 오리지널의 추가 스코어는 <스파이더 맨><맨 인 블랙>의 대니 엘프만이 담당했다.


HISTORY OF THE MUSICAL [CHICAGO]
 

하나의 이야기가 가진 끊임 없는 생명력!!
시대를 가로질러 관객을 매혹시키는 명작의 힘!!

1926년..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쿡 카운티의 공판에서 영감을 얻은 '시카고 트리뷴'지의 법정기자 모린 달라스 왓킨스가 쓴 <시카고>의 초고는 <작고 용감한 아가씨>란 제목으로 초연되어 열광적인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1927년에 무성영화 <시카고>와 진저 로져스 주연의 <록시 하트>가 1942년에 잇달아 제작되면서 냉소적이고 신랄한 시사 코미디의 시대를 예고했다. 왓킨스의 원작은 특정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날카로운 풍자와 위트를 지닌 <시카고>의 기본 소재는 언론과 사회의 속성에 대한 예지적인 시선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명작의 반열에 올랐다.

1975년..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신이라 추앙받던 존 칸더, 프레드 엡 그리고 봅 포셔는 <시카고>를 뮤지컬로 각색하면서 전세계를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위트있는 가사와 환상적인 멜로디는 한층 다양한 재미를 부여했고, 포셔의 안무는 작품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관능미와 어두운 뒷골목의 분위기를 함께 완성시켰다. 그렇게 뮤지컬 <시카고>는 다시 한 번 유혹과 살인이라는 테마의 대중적 인기를 확인시켜주면서 대성공으로 이어졌다.

1996년.. O.J 심슨 사건이 있었던 당시, 이제까지의 뮤지컬 <시카고>가 정치적 현실에 대한 풍자에 집중했던 것과는 달리, 90년대 말 사회의 변화를 반영해 연예계를 빗댄 은유적 표현을 담아내면서, 관객들은 <시카고>가 가진 또 다른 매력에 매혹되었다.

그리고 2002년, 1975년 공연된 동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긴 <시카고>는 골든 글로브 주요 3개부문상 석권과 아카데미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를 기록하며 비평과 상업적인 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고 있다.

* 봅 포셔는 1927년,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1987년 워싱턴 DC의 노상에서 쓰러져 세상을 떠나기까지 그는 평생 시카고를 사랑했다. 모린 달라스 왓킨스 원작을 뮤지컬로 만들기 위해 13년간이나 악전고투 했다고 한다. 이는 <시카고>라는 희곡에 대한 애착이라기보다 태어난 고향 시카고에 대한 애증어린 집착은 아니었을까. 어린 시절부터 춤에 재능을 인정받은 그는 나이트 클럽에서 쇼를 하며 용돈을 벌었다. 당연히 스트리퍼와 술 취한 손님, 갱단의 모습을 자주 접했다. 그래서였을까. 평생동안 그가 흥미를 가진 것은 육욕, 금욕, 배신, 음모 등이었다. 당시 브로드웨이의 주류였던 경쾌하고 밝은 뮤지컬에는 도통 관심을 갖지 않고 질퍽하고 어두운 뒷골목에서 작품의 소재를 구했다. 그런 의미에서 <시카고>에는 그의 성격과 습관, 자질, 인생관이 보다 극단적으로 응축되어 있다. 당연히 그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PRODUCTION NOTE - 각본,연출
 

무대에서 스크린으로 80여년의 길고 긴 여정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참신한 시나리오, 혁신적인 연출과의 완벽한 조화!!

누구보다도 뮤지컬 <시카고>의 영화화를 원했지만, 결국 실현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봅 포셔. 1994년 영화화권을 취득한 미라맥스사에서는 그의 죽음과 함께 이 기획 자체가 주춤하고 있었다. 작품의 대중적 인기와 탄탄한 드라마, 화려한 무대에도 불구하고 <시카고>를 스크린으로 옮긴다는 것은 다른 뮤지컬을 영화화하는 것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롭 마셜을 만나기 전까지는..

대부분의 뮤지컬은 주인공들이 서로 노래와 대사를 주고 받는데 반해, <시카고>에서는 관객들을 향해 부르는 노래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뮤지컬 공연에서는 관객의 반응과 호응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관객의 반응을 제작 단계에서부터 고려할 수가 없기 때문에 무대와 관객을 나누는 제 4의 벽을 제거해야만 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감독을 찾아 고심하고 있던 미라 맥스 제작 책임자 메릴 포스터에게 어느날 뮤지컬 '렌트'의 영화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롭 마셜 감독이 찾아온다. 그런데 이 감독 겸 안무가는 <시카고>의 영화화 방안에 대한 생각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혁신적이고 독창적이며 구체적인 롭 마셜의 계획은 이제까지 고심하던 제작진들의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그의 해결 방법은 간단했다. 뮤지컬 음악을 주인공 록시 하트의 상상 속의 표현으로 전환하는 것. 그럼 굳이 두 주인공이 노래를 주고 받을 필요도, 관객을 고려할 필요도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영화 <시카고>에는 두 가지의 세계, 즉 '가혹한 현실의 도시 시카고'와 현실 세계에 대한 록시 하트의 환상이 담긴 이른바 '환상의 도시 시카고'가 동시에 존재하게 된다.

각본가 빌 컨던은 이런 감독의 아이디어를 보강해 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무대 경험을 가진 감독의 아이디어는 이전 감독들과의 작업에서는 느끼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한다. 컨던이 특히 세심하게 신경을 쓴 부분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였다. 공격적인 형사의 강렬한 플래쉬 불빛이 무대 위의 스포트라이트로 자연스레 바뀐다. 기자회견장에서 고함지르는 기자들은 춤추는 소녀가 되고, 죄수 록시 하트는 무대의 주인공이 된다. 위험한 도박이 될 수도 있었던 이런 설정은 롭 마셜의 초보자 답지 않은 능숙한 연출 덕에 가능할 수 있었다. 야망에 가득 차있고 자아도취적인 록시에게 연민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롭 마셜과 빌 컨던이라는 극장 전문가와 극장 애호가가 만나서 완성한 환상과 현실의 묘한 경계속에서만 가능한 일이 아닐까.


PRODUCTION NOTE - 배우,안무
 

"8주간의 연습 끝에 얻게 되는 것은 동지들입니다. 르네와 캐서린, 퀸 라티파와 존 릴리… 그리고 우리의 선생님들… 우리가 무대에 올라도 손색 없을 거라구요!!" - 리처드 기어 (사전 연습 과정을 끝낸 소감)

르네 젤위거를 제외한 캐서린 제타 존스와 리처드 기어 등의 주연급이나 존 C.릴리, 크리스틴 바란스키 등의 조연급 연기자들은 모두 뮤지컬 무대에 서본 경험이 있었지만, 모든 출연자들은 자발적으로 사전 연습과 특별한 훈련과정을 거치는데 동의했다. 사실 촬영 전 두 달 동안 계속된 사전 연습 기간은 마치 뮤지컬이라는 전쟁에 참가하기 위한 군사 훈련에 가까운 것이었다.

각 배우별로 댄스 교사들을 섭외하고 발성, 춤, 뮤지컬 연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를 넘나들면서 연습을 했다. 처음에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고된 스케줄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적응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연습 과정을 즐기는 배우도 생겼다. 학교로 돌아가 수업을 받는 기분이 들어서 더 즐거웠다는 르네 젤위거는 리처드 기어의 탭 댄스 추는 모습과 캐서린 제타 존스의 "All That Jazz"를 부르는 모습, 그리고 피아노 연습실에서 발성하면서 괴로워하던 자신까지 한꺼번에 볼 수 있었던 첫번째 수업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특히, 캐서린 제타 존스의 연습에 대한 의지는 정말 대단한 것이었다. 캐서린은 무대에 갓 데뷔한 신인 배우의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안무를 철저하게 마스터 했다. 다른 출연진들과 호흡을 맞추며 함께 춤출 때에는 천국에 있는 것처럼 편안해 보였다. 캐서린 제타 존스는 항상 갈망하던 뮤지컬을 하게 된다는 기쁨에 힘든 줄도 몰랐다고 한다.

르네 젤위거에게는 힘들고 생소한 작업이었다. 하지만 초인적인 의지로 모든 연습 과정을 통과했다. 롭 마셜 감독 역시 그녀의 의지와 부드러운 안무를 칭찬했다. 리처드 기어는 그 힘든 연습 과정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작업 과정의 즐거움 뿐 아니라 제작진과 출연진 그리고 강사진 간에 느낄 수 있었던 우정과 사랑 덕분이었을 것이라고 회상한다.


PRODUCTION NOTE -촬영,조명
 

전형적인 뮤지컬 영화에서 탈피한 새로운 시도!!
브로드웨이 무대와 영화, 현실과 환상의 신선한 만남!!

록시의 스타에 대한 욕망과 환상을 뮤지컬로 구체화시키기로 한 롭 마셜은 '현실'을 눈발이 흩날리는 한겨울의 시카고로 설정. 구치소는 1800년대에 세워져 실존하는 시설을 모델로, 세부에 철조와 거미줄 같은 계단을 갖춘 블랙과 실버의 색조로 만들었다. 한편으로 록시의 '공상'의 주무대인 오닉스 시어터는 주요 뮤지컬 곡들이 공연되는 중요한 장소이자 영화의 구심점으로 작용하는 독창적이고 매우 정교한 세트로 만들어야 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존 마이어는 오닉스 시어터를 만들기 위해서 롭 마셜 감독이 추천한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극장 중에서 특히 1930년대 뉴욕 극장의 이미지를 많이 빌려왔다. 모든 부분이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표현으로 가득한 이 극장의 이미지는 존 마이어가 원하던 바로 그 세트의 이미지를 함축하고 있었다.

가는 금줄로 세공 되었지만 금도금이 떨어져 나간 좌석들과 특별석, 금박으로 둘러놓은 붉은색 커튼, 닳아 빠진 어두운 무대, 그리고 흔들리는 검은 원형 탁자 위해서 점멸하는 호박색 불빛… 우아하면서 서글프고 음산하지만 기품 있는 오닉스 시어터의 이미지는 이렇게 탄생하였다.

촬영 감독인 디온 비브는 뮤지컬 영화의 전통이었던 와이드 스크린 형식을 의도적으로 피하기로 했다. "롭 마셜이 보여준 레지나르도 마슈의 그림에서 힌트를 얻은 세트는 횡축보다 종축이 중요했다. 그 좁은 공간에 많은 인간이 끼어 들어선 모습과 댄서의 다리가 정말로 섹슈얼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을 프레임 안에 담아 내고 싶었다."고 한다.

모든 뮤지컬 곡들이 록시의 상상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환상과 현실의 두 공간을 교묘하게 겹쳐서 보여줄 수 있어야만 했다. 그래서 조명이나 시선의 처리만으로도 관객에게 완전히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온 느낌을 줄 수 있는 촬영 방법을 시도한 것이다

조명 담당자를 영화 전문가가 아닌 무대 전문가인 조명 디자이너 줄스 피셔와 페기 아이젠하워를 초빙한 것도 그런 시도의 한가지 방법이었다. 연극적인 느낌을 영화에 심어줌으로써 이전의 영화와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느낌의 조명이 가능했던 것이다. 무려 500개에 달하는 조명 신호와 복잡한 조명 설계를 동원해야 했지만 그 효과는 탁월한 것이었다.


PRODUCTION NOTE - 의상
 

과감한 색채 감각, 관능미에 대한 탁월한 이해…
섹시하고 파격적인 노출에 대한 독특한 시각!!

의상 디자이너 콜린 애트우드는 <시카고>에서의 관능적이면서 멋진 의상을 창조하기 위해서 패션, 장식 디자인, 바우하우스와 큐비즘으로부터 참고한 1920년대의 예술과 스타일에 대한 조사를 했다. 시대의 분위기는 적극적으로 살리지만 현대적인 감각의 해석을 가미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애트우드는 또한 현실과 상상에서의 의상을 각각 제작해야 하는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모든 곡들에 상응하는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서 개별적인 의상의 디자인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의상 디자인의 가장 기본적인 주요 목표는 극중 인물들이 살고 있는 현실의 세계와 꿈과 야망을 보여주는 환상의 세계를 분리시키는 것이었다. 배우들의 안무와 노래 연습 과정을 관찰한 결과는 콜린 애트우트가 각각의 곡들과 동작에 어울리는 의상의 컨셉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의상들이 단지 뮤지컬 곡들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은 아니었다. 각각의 의상들은 또한 등장 인물의 개별적인 성격 역시 동시에 반영하고 있다. 록시의 캐릭터는 특히 복잡하였다. 그녀를 현실 세계를 통해서 바라본 후에 또다시 환상 속에서 표현된 그녀의 시각을 통해서 다른 인물들을 보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록시는 현실 세계에서 거의 피부색과 비슷한 톤의 의상들을 입는 데에 비해 환상 속에서는 더욱 강렬하고 생동감 있는 색조를 띄게 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벨마는 매우 강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어둡고 대담한 색을 사용하였다. 이런 강렬한 색조는 그녀의 두려움 없고 과감한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 주는 것이다.

롭 마셜 감독은 영화의 무대가 되는 '시카고'의 자유와 관능미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것을 영화에 접목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특히 콜린 애트우트의 탁월하면서도 독특한 시각을 높게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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