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찰리를 주축으로 정부를 위해 일하는 매력적인 미녀삼총사, 나탈리, 딜런, 알렉스. 어느날 미 법무성과 연방요원이 관리하던 FBI의 증인보호 프로그램 "HALO"가 담긴 2개의 타이타늄 반지가 연달아 도난당하고, 보호 중이던 증인들을 무차별 살해하는 테러가 발생한다.

이제 3년만에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된 미녀삼총사의 임무는 사라진 반지를 되찾고 나머지 증인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 그러나 섹시하고 터프한 미녀삼총사 앞에 찰리의 옛 부하이자 "타락천사"로 변해버린 매디슨이 나타나 사사건건 그녀들을 방해하는데…

197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전설적인 TV시리즈를 영화화한 <미녀삼총사>는 2000년 11월에 개봉 당시 전세계에서 3억 달러 이상의 흥행수익을 거두며 미녀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관객들은 세련되고 화끈한 액션을 선보인 미녀삼총사 "카메론 디아즈", "드류 배리모어", "루시 리우"에게 열광했으며, 감독 "맥G(McG)" 또한 감독 데뷔작으로선 최고의 흥행기록을 수립하며 일약 헐리웃 블록버스터 감독 대열에 입성했다.

TV 시리즈를 기억하지 못하는 세대가 더욱 열광할 정도로 감각적인 스타일로 무장하여 대성공을 거둔 <미녀 삼총사>의 속편 제작은 당연지사. 2년 6개월 동안 미국은 물론 전세계 모든 영화팬들이 섹시하고 파워풀한 세 미녀들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드디어 2003년 여름, 당당한 섬머 시즌 블록버스터로 되돌아 온 <미녀삼총사: 맥시멈 스피드>는 CG나 특수효과로는 결코 표현해내지 못하는 아름다운 미녀들이 펼치는 매혹적이고강렬한 액션과 웃음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즐겁게 할 준비를 마쳤다.

개런티 2000만 달러 클럽에 가입한 헐리웃 최고의 스타 "카메론 디아즈"
배우, 프로듀서, 영화제작자… 종횡무진 활약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드류 배리모어"
전세계를 사로잡은 섹시한 동양 미녀, "루시 리우"

동료 배우들과의 우정과 감독 맥G의 열정 때문에 (카메론 디아즈), 캐릭터에 느끼는 각별한 애정 때문에 (드류 배리모어), 또는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루시 리우)… 서로 다른 이유로 모였지만 변함없는 최고의 섹시 파워를 과시하는 미녀여배우 3인방!

그리고 뮤직비디오, CF, 전편 <미녀삼총사>로 탁월한 감각을 인정받은 감독 "맥G", 아카데미 촬영상 수상 <타이타닉> <트루 라이즈> <터미네이터2>의 촬영 "러셀 카펜터"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쟈니 잉글리쉬>등의 작곡가 "에드워드 쉐머",
편집"웨인 워먼", 의상 "존 G 얼리시", 무술감독 "청 안 위엔"까지! 전편의 화려한 멤버들이 더욱 거대한 프로젝트에서 다시 뭉쳤다. 훨씬 더 농축된 재능과 프로페셔널한 감각으로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만반의 준비를 마친 것이다.

1. 액션, 스턴트는 가라! 액션 레벨 업! 업! 업! - 보다 흥분되고 보다 역동적으로!

액션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섹시한 미녀 스타들에 대한 선입견은 <미녀삼총사>가 개봉되는 순간 말끔히 날아가버렸다. 미녀들이 온몸을 던져 벌이는 현란하고 통쾌한 액션은 그야말로 스펙타클 그 자체였다. 공중에서 3중 발차기를 하며 날아다니는 장면은 <매트릭스>와 함께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손꼽힐 정도.

<미녀삼총사: 맥시멈 스피드>는 액션의 모든 매력이 담긴 강력한 영화다. 미녀들은 레슬링, 모터크로싱, 프로 레이싱, 빌딩에서의 고공낙하 등 그동안 남성 액션 히어로들이 누볐던 공간을 점령, 영화 속에서조차 한번도 본 적이 없는 흥분되고 역동적인 액션 씬을 창조해냈다. 세 미녀들은 모든 장면들에서 대역 없이 직접 스턴트를 감행, 온몸에 멍자국이 지워질 날이 없었을 정도였다고. 또한 무술감독 청 안 위엔은 카메론과 루시에겐 쿵후와 봉술을, 드류에겐 파워풀한 격투기를 통해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격렬하면서도 우아한 액션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2. 스피드, 엔진 풀 가동! 미친 속도를 즐겨라!

<미녀삼총사: 맥시멈 스피드>에서는 자동차 경주는 물론 모터크로스, 서핑, 스카이다이빙까지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가 등장한다. 감독 맥G는 속도와 위험, 성적 매력과 흥분이 스포츠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원했다. 특히, 에너지와 파워가 넘치는 모터크로스 경기 장면은 이 모든 것의 압축!

100피트 이상을 날고 40피트 이상을 점프하고, 공중에서 360도 회전하기 등 실감나는 경주 장면의 연출을 위해 전문 오토바이 선수가 직접 영화에 출연함은 물론 시각효과 팀을 동원 무한 스피드의 모든 것!을 그대로 영상으로 옮기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7번이나 세계 챔피언이 된 제레미 맥스래스와 2002년 AMA(American Motorcyclist Association) 프로 선수권 대회 세계 챔피언이 된 리키 카마이클 등의 화려한 플레이를 스크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인기 록스타 핑크(PINK)와 그의 남자 친구이기도 한 모터크로스의 슈퍼 스타 카레이 하트가 카메오로 출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3. 섹시 바디, 최첨단 CG도 당해낼 수 없는 완벽 몸매 - 바디 스펙타클로 무장하다!

터프하고 화끈한 천사들이 돌아왔다. 모터크로싱, 서핑, 프로레슬링, 체조, 스카이다이빙 등 섹시하고 탄력 있는 육체를 활용한 현란한 액션과 훨씬 커진 스케일로 올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섹시 바디 블록버스터 <미녀삼총사: 맥시멈 스피드>.

예고편에서 공개된 미사일을 뚫고 달리던 트럭이 폭발하는 장면은 미녀삼총사에 대한 갖가지 소문을 일시에 잠재우고, 전편을 능가할 가능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에 충분할 정도로 스펙타클하고 강력하다.

거기에다 아슬아슬한 비키니 수영복, 롤러 걸, 매혹적인 이브닝 드레스 등 위기의 순간마다 옷을 갈아입고 전투에 나서는 미녀삼총사. 올여름, 그녀들이 펼치는 화려하고 통쾌한 액션으로 온몸이 상쾌해질 것이다.

4. 히든 카드, 미녀삼총사의 아성에 도전하는 비밀병기 - 타락천사(데미 무어) 돌아오다!

<미녀삼총사: 맥시멈 스피드>에는 미녀삼총사의 최대 강적으로 일명 타락천사가 등장한다. 90년대까지 찰리의 천사로 일하다가 은퇴한 신비한 여인, 매디슨 리가 바로 그녀!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염두해 두고 있었으며, 감독 맥G 또한 자신 있게 미녀삼총사의 숨겨진 비밀 병기라 칭한 "데미 무어". 그녀는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오기 위해 총 40만불 이상을 투자했다. 전신성형은 기본, 개인 영양사와 트레이너를 고용하고 요가와 킥복싱 전문코치를 동원해서 몰라볼 정도로 날씬하고 섹시한 몸매 만들기에 돌입, 소문보다 훨씬 더 매혹적인 몸매를 드러낼 예정이다.

5. 그리고 남자들…

미녀삼총사와 대적하기 위해 새롭게 투입된 남자들! 미녀삼총사가 반해버린 치명적인 유혹, 브라질 최고의 슈퍼스타 로드리고 산토로! 근육질로 단련된 조각 같은 외모에 서핑, 모터크로스 등 만능 스포츠맨인 그는 삼총사에 맞서는 유일한 남성으로 매력적이고 독창적인 악역을 선보인다. 전편에서 주인공 못지않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남겼던 "씬맨" 크리스핀 글로버도 더욱 냉혹해진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딜런의 어두운 과거에 대한 엄청난 비밀을 안고 있는 저스틴 세록스는 잔인한 악당으로 등장해서 딜런과 초인적인 접전을 벌인다.

6. 알고 보자! 카메오

TV 시리즈 <미녀삼총사> 오리지날 멤버 "재클린 스미스", 2002 최고 댄스곡 'Get the Party Started'의 주인공 "PINK", <터미네이터2>의 냉혈 사이보그 T-1000의 "로버트 패트릭"이 180도 뒤바뀐 역할의 카메오로 출연! 게다가 보면 누구나 깜짝 놀랄 대스타가 타이타늄 반지를 관리하는 국무성 요원으로 등장한다나? <미녀삼총사: 맥시멈 스피드>의 초호화 카메오를 알고보면 더욱 특별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

<미녀삼총사>의 의상을 맡았던 조셉 얼리시는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패션 스타일을 창조했다. 카메론 디아즈의 캐릭터는 여전히 '캘리포니아의 활동적인 여성'으로 전체적으로는 스포츠웨어 풍이다. 드류 배리모어는 '귀여운 소녀' 에서 '록스타'의 분위기로 변신하며 루시 리우의 의상은 세 미녀 중 가장 세계적이면서도 편안한 컨셉을 보여준다. 의상 부문의 이러한 시도는 아주 새로운 도전이지만 '천사의 본질' 을 살리고 있다. 이를 위해 레드, 블랙, 화이트의 컬러들이 약간씩 변형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미녀들은 위기의 순간에 처할 때 마다 옷을 갈아입으며 변신을 통해 상대방을 제압, 위험에서 빠져나오는 기지를 발휘한다. <미녀삼총사: 맥시멈 스피드>의 의상 역시 한마디로 익살스럽고, 쾌활하며 매우 섹시하다. 의상 담당 조셉 얼리시는 세 명의 '천사' 뿐 아니라 은퇴한 '천사' 매디슨 리의 의상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얼리시는 '타락 천사' 데미 무어의 의상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적용했다고. "매디슨이 스스로 함정에 빠졌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그녀의 옷에 그물 모양을 사용했죠. 아주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날개가 있는 옷으로 변하면서 민첩한 거미의 이미지를 느끼게 합니다. 정말 재미있죠"

미녀 삼총사의 의상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오리지널 의상의 변형에 있다. 언뜻 보면 같아 보이는 옷들이 사실은 여러 가지 버전으로 끊임없이 변하고 있기 때문. 심지어는 한 의상을 12번까지도 변형하기도 했다. 과연 어떤 장면들에서 이를 포착할 수 있을지…. 그것은 당신의 눈썰미에 달렸다.

감독 맥G는 "<미녀삼총사: 맥시멈 스피드>는 LA에 보내는 연애편지로 만들었다." 라고 밝힌 바 있으며, 실제로 나오는 장면 하나 하나가 의미를 가지고 있고 역사적으로도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다. 화려한 로스앤젤레스 극장, 천재 건축가 존 로트너가 디자인한 주택들을 위시해 산 페드로의 부두, 그리피스 공원의 전망대 등이 그곳이다. 특히 그리피스 공원의 전망대는 제임스 딘의 <이유 없는 반항>을 촬영한 장소로, 국립공원인 관계로 촬영이 거의 불가능한 장소였으나 최근 공사에 들어가게 되면서 운좋게 촬영의 기회를 얻게된 장소이기도 하다.

감독 맥G는 모터크로스가 열리는 장소로 산 페드로의 오래된 탄전을 찾아내기도 했다. 일반 경기장보다는 불법 오토바이 경주에 가까운 모습을 원했고, 라이더들이 돈을 걸고 승자가 모든 것을 갖게 되는 은밀한 이벤트가 펼쳐질 것 같은 곳이어야 했기 때문. "우리는 산페드로의 오래된 탄전을 찾아내고, 석탄을 치운 뒤에 석탄으로 360도 경기장을 만들었어요. 푸른 하늘, 검은 석탄 그리고 100피트 공중에서 던져 올리고 뒷바퀴로 움직이는 선수들을 조합해냈죠".

또다른 산 페드로의 로케이션 장소는 남서 해안쪽에 있는 부두 근처였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거대한 항구가 산 페드로 안에 있었어요. 우리는 거대한 유조선과 오그래디 일당의 비밀 은신처가 텅 빈 커다란 유조선의 하나였다는 생각을 이용했어요." "멋지게 용접마스크를 벗는 아름다운 여자, 영화 <플래시 댄스>의 이미지를 이용할 또 다른 기회였죠."

영화 속에 사용되는 또 다른 역사적 건조물은 산 페드로 계곡의 한센 댐이다. 62년이나 된 오래된 건축물로 군단의 엔지니어들의 도움으로 움직이는데, 보통은 수위 조절에 사용된다. 디지털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손과 망치로 만든 지지대들을 통해 10,475피트 높이의 댐이 몽고의 변두리를 횡단하는 오싹한 구조물로 바뀌었다.

이처럼 <미녀삼총사-맥시멈 스피드>는 LA 의 역사와 헐리웃 영화 역사를 추억하게 하는 장소로 빼꼼히 채워져 있다. 감독 맥G 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영화 경력의 기초가 된 LA 와 헐리웃 영화의 모든 것을 추억의 수준을 넘어서 오마쥬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모름지기 미녀는 비밀이 많아서 더욱 신비로운 법! 하지만 <미녀삼총사: 맥시멈 스피드>에서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세 미녀들의 숨겨왔던 비밀들이 살짝 공개된다. 비밀 첩보원으로 세계 최고의 팀 웍을 만들어가기 이전의 각기 다른 환경에 있는 미녀들의 소녀시절이 바로 그것!

7명이나 되는 남자 형제들에게 둘러 싸여 지낸 거친 여자아이 나탈리, 프로레슬링 선수로 여러 마을을 전전하며 격투를 벌이던 딜런, 세계 체스대회 챔피언을 지낸 알렉스 등 미녀들의 숨겨진 흥미로운 과거사는 물론 자신들의 직업을 숨긴 채 사랑을 나누던 남자 친구와의 뒷 얘기도 펼쳐질 예정.

미녀삼총사, 그들은 범죄와 맞서 싸우는 동안 개인적인 문제들도 처리해 나가야 하는 이중의 임무를 부여 받게 되면서 액션과 모험, 코미디와 드라마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통쾌한 액션과 짜릿한 폭소를 동시에 선사하게 될 것이다.

Korn, Offspring, Wyclef Jean, Sublime, Cypress Hill, Smashmouth, Sugar Ray 등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50편 이상 연출하여, 뮤직 비디오계의 신화로 군림한 맥G는 MTV세대를 대표하는 신예 감독. 뛰어난 연출력으로 감각적인 영상, 빠른 편집의 뮤직비디 오를 제작하였던 그가 <미녀삼총사>로 영화 감독에 데뷔, 3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데뷔작으로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것은 당연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과의 대화를 통해 신나게 영화를 만들기로 유명한 맥. 열정적인 그와 작업을 한 배우들은 그의 팬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그는 현장을 사로잡는 카리스마와 배우들의 감정을 이끌어내는 세심함을 동시에 가진 몇 안되는 감독이자, 한 비주얼만으로도 영화 전체를 설명할 수 있는 뛰어난 영상 감각을 가진 유일한 감독이다.

미시건의 칼라마 주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 뉴포트 비치에서 자란 맥은 캘리포니아 대학을 졸업한 후, 광고와 뮤직비디오 연출을 시작하였다. 이후 런던 국제 영화제에서 First Place Honor, 할리우드 영화제에서 최우수 신인감독상을 수상하기도.

<미녀삼총사 : 맥시멈 스피드> (2003) <미녀삼총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