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이 원작은 물론 직접 각본에 참여한 재난 블록버스터 <셀: 인류 최후의 날>이 오는 6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휴대폰의 전파로 인해 인류의 뇌가 포맷돼 좀비로 변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인류 멸망의 대위기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셀: 인류 최후의 날>이 오는 6월 개봉한다. <셀: 인류 최후의 날>은 휴대폰에서 흘러 나오는 정체 모를 전파에 의해 사람들이 갑자기 광인이 되어 날뛰며 서로를 공격하는 혼돈 속의 재난을 그린 영화로, 주인공 '클레이'(존 쿠삭)가 송신탑이 없는 전파가 노출되지 않는 곳으로 아내와 아들을 찾아 떠나는 위험천만한 여정과 치열한 생존기를 그렸다.

영화 <셀: 인류 최후의 날>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공포 소설의 거장인 스티븐 킹의 원작 [셀](2006)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번 영화 <셀: 인류 최후의 날>의 각본에도 스티븐 킹이 직접 참여했다. [쇼생크 탈출](1994)과 [미저리](1990)로 최고의 공포 소설 작가로 자리매김한 스티븐 킹은 긴 공백기 끝에 [셀]을 발표하여 '휴대폰의 전파가 인간을 지배한다'는 독특한 소재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2>(2010)의 연출을 맡은 <셀: 인류 최후의 날>의 감독 토드 윌리엄스는 '디지털 시대의 어둡고 치명적인 부분을 일찍부터 재앙으로 받아들인' 스티븐 킹의 집필 의도에 걸맞은 역대급 재난 블록버스터로 <셀: 인류 최후의 날>을 탄생시켰다. <아이덴티티>(2003), <2012>(2009)에 출연한 할리우드 유명 배우 존 쿠삭, <아이언맨>과 <어벤져스> 시리즈 등 마블 영화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사무엘 L. 잭슨, <오펀: 천사의 비밀>(2009)에서 소름 끼치는 연기를 보여주었던 이사벨 퍼만까지 <셀: 인류 최후의 날>에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배우들이 출연하여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사무엘 L. 잭슨과 존 쿠삭, 이사벨 퍼만이 무장한 채 비장한 모습으로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과 폐허가 된 도시의 배경이 눈길을 끈다. '죽음의 시그널이 세상을 뒤엎는다'라는 카피는 현대인들의 필수품인 휴대폰으로 인해 인류가 멸망할 지도 모른다는 색다른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어 영화 <셀: 인류 최후의 날>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모으고 있다.

정체 모를 전파로 인해 인류가 멸망한다는 스티븐 킹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의 재앙을 완벽하게 재현해낸 역대급 재난 블록버스터 <셀: 인류 최후의 날>은 오는 6월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16.05.23)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