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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Pirates of the Caribbean : On Stranger Tides


" 캡틴 잭 스패로우(조니 뎁)가 공포의 해적 '검은 수염'이 이끄는 '앤 여왕의 복수'호에 승선하면서 '젊음의 샘'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

2011, 미국, 액션 블록버스터, 137분

감 독 : 롭 마샬
제 작 : 제리 브룩하이머 l 공동제작 : 패트 샌드스톤, 멜리사 리드
책임프로듀서/시나리오 : 테드 엘리엇, 테리 로시오
책임프로듀서 : 마이크 스텐슨, 채드 오먼, 존 델루카, 배리 월드먼
촬 영 : 다리우스 월스키, A.S.C. l 프로덕션 디자인 : 존 마이어
편 집 : 데이비드 브레너, 와이엇 스미스
의 상 : 페니 로즈 l 음 악 : 한스 짐머
시각효과 : 찰스 깁슨 l 특수효과 : 존 프레이지어

출 연 : 조니 뎁, 페넬로페 크루즈, 제프리 러쉬, 키스 리처드, 아스트리드 베흐제-프리스베

개 봉 : 2011년 5월 19일(목) 개봉 l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수입/배급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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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개봉 첫 주 전국 140만 명 기록
 

4년 만에 돌아온 해적들의 파워가 매섭다. 조니 뎁 주연, 롭 마샬 연출의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5월 19일 개봉 첫날에만 18만 명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더니, 개봉 4일째 되는 5월 22일 일요일에 가뿐하게 100만 명을 넘어섰다.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집계된 관객수만 해도 102만4,471명이며, 개봉 후 나흘 동안 동원한 누적 관객 수는 143만7,779명. 이로써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올해 개봉작들 중 가장 짧은 기간에 100만 명을 돌파한 영화가 됐다. 참고로 올해 개봉해 흥행 돌풍을 일으킨 작품들 중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6일 만에, <써니>는 7일 만에, <아이들…>은 8일 만에 그리고 <소스 코드>는 11일 만에 100만을 넘어섰다.

해외에서의 성적도 만만치 않다. 5월 19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한국 외에도 미국과 인도, 중국, 노르웨이, 터키 등 주요 영화 시장을 초토화시키며 최강자의 모습을 보였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만 주말 3일 동안 9,010만 달러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첫 주말 동안 전 세계에서 3억4,640만 달러의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렸다. 특히 전 세계 개봉 수익은 영화 역사상 4번째로 높은 것이며, 개봉 첫 주말 동안 올린 해외 수익 2,563만 달러는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2,360만 달러)와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2,160만 달러)를 누르고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기록됐다.

전 세계 극장가를 강타한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월트 디즈니 픽쳐스와 제리 브룩하이머 필름이 선사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이 시리즈의 슈퍼스타 잭 스패로우(조니 뎁)와 해적들이 '젊음의 샘'을 찾아 떠나는 짜릿한 모험을 그린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릭터와 영상으로 폭발적인 흥행력을 보이고 있는 해적들은, 앞으로도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을 장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05.23)

코리아필름 편집부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개봉 첫날 18만 동원! 올해 최고 오프닝!
 

잭 스패로우 선장이 이끄는 네 번째 모험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가 화려한 출항을 알렸다. 5월 19일 개봉 당일에만 2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올 여름 블록버스터의 최강자임을 알린 것.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893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18만3,829만 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여기에 20일 예매 관객까지 더하면 20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는 올해 최고 오프닝 성적일 뿐만 아니라, 지난해 외화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던 <인셉션>의 14만 명을 가뿐하게 뛰어넘는 수치다. 137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것은 그만큼 영화 팬들의 기대치가 높았다는 것, 그리고 영화가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개봉 전부터 엄청난 예매율을 기록했던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개봉 당일에도 국내 전 예매 사이트를 휩쓸었다. 맥스무비 64.65%, 인터파크 60.90%, 티켓링크 60.46%, 예스24 50.07%, 네이트 68.60%, 영화진흥위원회 76.42% 등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한 것. 조니 뎁이 연기한 잭 스패로우 선장의 폭발적인 인기, 전편을 통해 얻은 신뢰감과 새 시리즈에 대한 기대, 개봉 전 입소문 등이 작용해 개봉 당일부터 대박을 예고하게 됐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롭 마샬 감독이 새롭게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잭 스패로우와 해적들이 '젊음의 샘'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디지털 3D로 상영되어 더욱 짜릿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5월 19일 순조로운 출발과 함께, 올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의 최강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2011.05.20)

코리아필름 편집부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올해 최고 점유율, 시리즈 최고 점유율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이하 <낯선 조류>)가 예매점유율 80.40%(18일, 10시 집계기준)로 2011년 최고 예매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중 가장 높은 점유율이다. 기존 올해 최고 예매점유율은 <월드 인베이젼>의 45.28%였다. <쿵푸팬더2> <트랜스포머3> 등이 올 여름 관객을 만나지만 이 기록은 쉽게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중 최고 점유율이다.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과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가 각각 세운 예매율 77.39%와 70.70%을 뛰어넘었다.

외화가 예매점유율 80%를 넘긴 것은 2009년 12월 16일 개봉한 <아바타> 이후 외화로는 1년 5개월만이다.

<낯선 조류>의 높은 점유율은 다수의 상영관 등이 표면적인 요인이다. 하지만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봤던 기존 관객들의 신뢰도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낯선 조류>는 전 세대를 완전히 사로잡았다. 20대(31%)와 30대(39%)가 8%p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영화시장을 주도하는 소비자의 제1연령층과 제2연령층을 모두 사로잡은 것이다. 빼놓지 않고 주목해야 할 연령층은 40대이다. 40대 비율이 28%로 앞선 세 편의 시리즈에 비해 매우 높다. 앞선 세 편의 시리즈는 40대 점유율이 평균 16%이었다.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는 <낯선 조류>와 <써니>가 이끌며 전주 대비 최대 2.5배까지도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1.05.18)

코리아필름 편집부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개봉 하루 전 CGV 아이맥스에서 만난다
 

4년 만에 돌아온 캡틴 잭 스패로우를 드디어 만난다. 개봉을 손꼽아 기다린 영화 팬들을 위해,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개봉 전야 프리미어가 열리는 것. 5월 18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1회 상영으로, CGV 용산o왕십리o일산o서면o광주o대구o대전o인천 등 전국 CGV 아이맥스 8개관에서 특별히 공개될 예정이다. 총 2650명의 관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 상영은 올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의 최강자가 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를 하루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월트 디즈니 픽쳐스와 제리 브룩하이머 필름이 제작한 메가 히트 시리즈의 4번째 작품. 이 시리즈가 낳은 불멸의 아이콘 잭 스패로우(조니 뎁)를 비롯해 공포의 대상인 '검은 수염'(이안 맥쉐인), 아름답고 위험한 여전사 안젤리카(페넬로페 크루즈), 잭 스패로우의 영원한 숙적 바르보사(제프리 러쉬) 등 개성 강한 해적들이 '젊음의 샘'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익숙한 캐릭터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반가움에 더해,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새로운 선장 롭 마샬 감독이 선보일 화려한 볼거리들에 많은 관객들이 기대를 품고 있다.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높은 예매율도 보이고 있어, 개봉 전부터 흥행 광풍을 예고하고 있다. CGV 아이맥스 특별 프리미어와 함께 힘차게 출발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5월 19일 디지털 3D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2011.05.16)

코리아필름 편집부


페넬로페 크루즈,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에 새롭게 합류한 여신, 페넬로페 크루즈가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다.

할리우드 상공회의소(Hollywood Chamber of Commerce)는 페넬로페 크루즈가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한 2,436번째 스타임을 공표했다. 이에 페넬로페 크루즈는 지난 4월 1일 할리우드 대로 6834번지에 위치한 엘 캡틴 시어터(El Captain Theater) 앞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으며,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롭 마샬 감독과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주연배우 조니 뎁의 축하를 받았다. 이는 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행사라, 더욱 의미 있었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스페인과 할리우드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다재 다능함을 증명한 배우다. 또한 스페인 출신 여배우로는 최초로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수상까지 이어진 배우이기도 하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귀향>(2006)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2008) <나인>(2009)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세 차례 올랐고,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할리우드와 고국 스페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페넬로페 크루즈는, 2009년 스페인의 국민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브로큰 임브레이스>(2009)에 출연하며 여전히 알모도바르의 여신임을 증명했다. 그리고 그해,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에 합류함으로써 활동 영역을 대폭 넓혔다.

4번째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3편까지 출연한 올랜도 블룸과 키이라 나이틀리가 하차하는 대신, 페넬로페 크루즈가 새롭게 합류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페넬로페 크루즈가 맡은 역할은 '안젤리카'라는 여인으로, 과거 잭 스패로우(조니 뎁)와 특별한 관계가 있었던 인물이다. 안젤리카는 잭 스패로우와 맞서며 '젊음의 샘'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한편, 잭 스패로우 못지않은 유머와 섹스 어필, 파워, 아름다움과 열정을 발산할 예정이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열혈 팬이라는 페넬로페 크루즈. 그녀는 롭 마샬 감독과 뮤지컬 영화 <나인>에서 이미 출연했고, 조니 뎁과는 2001년 테드 드미 감독의 범죄 영화 <블로우>에 출연한 바 있어 이번 영화의 인연이 더욱 남다르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과 함께 페넬로페 크루즈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5월 19일 디지털 3D로 개봉한다. (2011.04.05)

코리아필름 편집부


잭 스패로우의 귀환!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5월 전세계 동시 개봉
 

월트 디즈니 픽처스가 선사하는 짜릿한 블록버스터 어드벤처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가 2011년 5월 전세계에서 동시 개봉한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할리우드의 흥행 승부사 제리 브룩하이머 군단이 총출동한 영화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2003년 개봉한 첫 편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를 시작으로, 세 편의 시리즈가 전세계에서 27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메가 히트작. 진실과 배신, 영원과 죽음 등이 얽힌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유머가 살아있는 생생한 캐릭터들로 이미 많은 관객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가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이 시리즈가 낳은 최고의 스타 '잭 스패로우' 선장 즉, 조니 뎁의 귀환 때문. 독특한 패션과 유머 감각으로 최고의 '안티 히어로' 자리에 오른 조니 뎁은, 이번 시리즈에서도 변함없는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전편에서 '젊음의 샘물'의 지도를 빼돌린 잭 스패로우의 모험담으로 이어진다. 잭 스패로우는 영원한 젊음을 얻게 해주는 '젊음의 샘'을 찾기 위해 홀로 여행을 떠나는데, 그 과정에서 우연히 '검은 수염'(이안 맥쉐인)이 이끄는 해적선 '앤 여왕의 복수'호에 오르게 된다. '검은 수염'은 해적들에게조차 공포의 대상이 되는 인물. 특히 그의 딸 '안젤리카'(페넬로페 크루즈)는 과거 잭 스패로우와 인연이 있어 둘의 로맨스가 기대된다.

새롭게 등장한 위험천만 캐릭터들 외에도, 인어와 좀비 그밖의 수많은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는 모험!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젊음의 샘'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짜릿하고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간다. 특히 이번에는 디지털 3D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 이번 시리즈에는 3편까지 등장했던 윌 터너(올랜도 블룸)와 엘리자베스 스완(키이라 나이틀리)이 빠지는 대신, '검은 수염'과 그의 딸 '안젤리카'가 새롭게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바다의 섹시한 여전사로 변신한 페넬로페 크루즈와 조니 뎁의 화학작용이 초미의 관심사! 그 외에 캡틴 바르보사 역의 제프리 러쉬와, 잭 스패로우의 아버지로 출연한 '롤링스톤즈'의 키스 리처드가 가세해 다채로운 모험을 만들어간다.

3편까지 메가폰을 잡은 고어 버빈스키 대신 새롭게 연출을 맡은 인물은, <시카고> <게이샤의 추억> <나인>의 롭 마샬 감독. <시카고>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 6개 부문의 트로피를 받은 만큼 그의 검증된 연출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리 브룩하이머 군단의 위용과 롭 마샬 감독의 화려한 연출력, 그리고 명불허전 배우들이 이끌어가는 짜릿한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2011년 5월 전세계에서 동시에 디지털 3D로 공개된다. (2011.02.10)

코리아필름 편집부


그 명성을 넘어 그들이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영원한 젊음을 선사한다는 샘을 찾아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 캡틴 잭 스패로우…
사랑인지 사기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안젤리카…
바다를 공포의 대상으로 만든 냉혹한 해적 검은 수염과
아름답지만 잔인한 바다의 괴수 같은 배 '앤 여왕의 복수'호…

다시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와
초자연적인 대혼란의 거대한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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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을 뛰어넘는 4편! 베테랑 스태프들 총출동
 

"앞의 세 편이 전 세계적으로 총 26억 달러의 흥행 성적을 올린 걸 보면 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애정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의 말이다. 여기서 그가 말하는 세 편이란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2003년)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2005년),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2007년)를 말한다. 이어서 브룩하이머는 4편 제작의 의미를 밝힌다.

"물론 흥행 실적도 훌륭하지만, 그보다 더 의미 있는 건 30년 만에 관객들이 다시 해적 영화 장르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점이다. 그 중에서도 조니 뎁이 연기한 잭 스패로우 선장에 대한 관객들의 애정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이번 4편에서 잭은 전편들보다 훨씬 더 흥미롭고 스펙터클한 모험을 펼친다. 테드 엘리엇과 테리 로시오가 창조한 새로운 모험의 세계 속에서…."

4편에서 관객들은 잭 스패로우 선장과 함께 전설 속 '젊음의 샘'을 찾아가는 여행에 동참하게 된다. 잭은 샘을 찾기 위해 악명 높은 해적 검은 수염(이안 맥쉐인)의 배 '앤 여왕의 복수'호에 탑승한다. 좀비가 득실대는 이 배의 1등 항해사는 잭의 연인이었던 안젤리카(페넬로페 크루즈). 자신이 검은 수염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그녀의 말은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이 시리즈를 이미 세 편이나 찍은 조니 뎁에게 잭 스패로우란 캐릭터는 이미 분신 같은 존재. 그는 3편 촬영을 끝냈을 때 이미 4편 출연을 기대했노라고 고백한다. "잭 선장의 캐릭터를 연기할 땐 아주 편안하디. 잭이 되면 마음껏 건방지고 무례하고 뻔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젠 잭이란 인물을 너무 잘 알아서 연기가 자연스럽게 우러나온다."

또한 그는 제리 브룩하이머와 4번째로 함께 영화를 찍은 것에 대해 매우 흡족하게 생각한다.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1편부터 잭 스패로우의 캐릭터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한다. "제리의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가 없었다면 1편이 그렇게 재미있고 독특한 출발을 할 수 없었을 것이고 난 2편을 찍기 전에 잘렸을 것이다!"

4편의 감독으로 제리 브룩하이머와 조니 뎁은 롭 마샬을 선택하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롭 마샬은 <시카고>로 아카데미 직품상을 수상했고 그 후 <게이샤의 추억> <나인>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재주꾼. 브룩하이머는 롭 마샬이 어떤 도전도 두려워하지 않는 실험정신의 소유자라고 평한다. "그는 뮤지컬과 안무, 영화에 두루 많은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이번 영화를 찍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롭은 스케일 큰 액션을 연출할 수 있는 기량을 갖췄을 뿐 아니라 훌륭한 스토리 텔러이며 미적 감각 또한 훌륭하다."

조니 뎁이 4편을 함께 찍고 싶은 감독으로 점 찍은 인물들은 많지 않았다. 1o2o3편을 함께 했던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랭고> 촬영 때문에 4편을 찍을 수 없게 되어 다른 감독을 물색해야 했는데 마땅한 사람이 없어 처음엔 무척 고심했다는 것. "생각 끝에 떠오른 인물이 롭 마샬 감독이었다. 그가 최적임자라는 데는 이의의 여지가 없었다"고 조니 뎁은 말한다. "고어 버빈스키의 바통을 이어받을 더 이상의 적임자는 없었다. 롭 마샬은 버빈스키가 지난 세 편에서 확립해 놓은 기반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그 위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는 데 성공했다."

롭 마샬은 현대 미국영화계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감독. 그의 작품 스타일은 '벨벳으로 감싼 강철'이라는 평을 듣는다. 그가 연출한 세 편의 영화 <시카고> <게이샤의 추억> <나인>은 통틀어 아카데미상 23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뮤지컬과 안무에 많은 경험이 있는 롭 마샬은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액션을 춤처럼 치밀하게 안무했다. "액션 신의 전체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섬세한 모자이크처럼 동작 하나하나를 구성, 조립했다. 그것은 춤의 안무 작업과도 흡사했다. 액션엔 스토리가 있어야 하고 나름의 캐릭터를 지녀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라고 롭 마샬 감독은 말한다.

롭 마샬은 처음 감독 제의를 받았을 때 "조니 뎁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장 흥분됐다"라고 고백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난 몇 년간 내게 말했다. 조니 뎁과 나는 찰떡궁합일 것이고, 둘이 함께 작업하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그러던 차에 이 영화의 제의를 받고 정말 기뻤다. 조니 뎁은 천재고 창의력이 뛰어난 배우일뿐 아니라 자상하고 사려 깊은 사람이다."

덧붙어 롭 마샬은 조니 뎁과의 작업에 대해 이렇게 회상한다. "그는 촬영장에 오면 모든 사람과 악수를 한다. 스태프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써준다. 배우로서의 직업 의식도 뚜렷하다. 그러면서 유머 감각도 뛰어나다. 덕분에 촬영장은 늘 웃음이 넘쳐났다. 그래서 힘겹고 고된 촬영 스케줄도 힘든 줄 모르고 이겨낼 수 있었다."

<알라딘> <슈렉>과 같은 현대판 고전의 시나리오를 쓴 작가 테드 엘리엇과 테리 로시오 팀은 4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를 통해 한 차원 더 깊이 있는 해적 어드벤처를 펼쳐 보인다. 이번 영화의 모체가 된 것은 팀 파워스가 쓴 동명의 소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직관을 기본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썼지만, 그 못지않게 지난 세 편의 영화를 본 전 세계 관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키 위해 노력했다. 특히 테리 로시오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팬들과 온라인 대화를 하며 그들의 의견을 수집했다. 테리 로시오는 "이 작품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애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집필 작업에 엄청난 격려가 됐다"고 말한다. 지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수많은 마니아층을 만들어냈다. 엄청난 흥행 실적도 그 증거지만, 극장에 해적 차림을 하고 나타나는 관객들이 나날이 증가한다는 점도 그 점을 뒷받침해준다. 할로윈 때는 말할 것도 없고!

3편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를 마지막으로 윌 터너(올랜도 블룸)와 엘리자베스 스완 (키이라 나이틀리)의 캐릭터가 하차하면서 두 작가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만들기로 했다. 물론 잭 스패로우를 비롯, 바르보사 선장, 조샤미 깁스 갑판장 등 기존에 사랑 받았던 캐릭터는 그대로 남겨두었다. 팀 파워스의 소설에 등장하는 '검은 수염'은 모든 해적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자, 4편의 새로운 캐릭터로 적격이었다. 여기에 잭 스패로우의 맞수가 될 만한 여자 해적 안젤리카도 새로이 창조됐다. "잭과 안젤리카의 대결은 4편의 백미"라고 테리 로시오는 말한다. "지금껏 잭은 자신만큼 교활하고 이기적인 여자 캐릭터를 만난 적이 없었다. 그래서 둘의 만남은 더욱 새로운 재미를 더해준다"는 것.


캐릭터에 꼭 맞는 배우들을 찾아라!
 

제리 브룩하이머와 롭 마샬, 테드 엘리엇, 테리 로시오는 4편에 새 캐릭터들을 도입할 필요를 느꼈지만, 기존 캐릭터들을 그대로 살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특히나 잭 스패로우의 캐릭터는 처음과 변함 없이 그만의 고유한 캐릭터를 지켜나가기로 했다. 테리 로시오는 말한다. "잭 스패로우는 영원 불변의 캐릭터다. 관객들은 그가 변하는 걸 원치 않는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잭은 다만 주변 인물들의 캐릭터를 변화시킬 뿐, 자신은 변하지 않는다."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아카데미 수상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를 이 영화에 합류시켰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2001년 조니 뎁과 <블로우 Blow>에서 공연한 인연이 있다. 롭 마샬 감독 역시 2009년 영화 <나인>에서 그녀와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영화 작업 이후 그녀와 가까운 친구가 됐지만, 솔직히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출연 제의에 그녀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자신이 없었다는 게 롭 마샬 감독의 고백.

"난 안젤리카 역으로 처음부터 페넬로페를 떠올렸다. 조니 뎁과 대등하게 연기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여배우로 그녀 외에 다른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안젤리카는 관능적이면서도 유머와 힘을 갖췄으며 잭 못지잖게 영리한 여자다. 솔직히 페넬로페만이 안젤리카 역으로 유일한 해답이었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안젤리카는 과거에 잭의 연인이었지만, 배신을 당해 큰 상처를 입었다"고 설명한다. "그녀는 이제 잭에게 복수하고 싶어 마음이 근질댄다. 그러면서도 그를 아직 사랑하지만 그걸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악명 높은 해적 검은 수염의 딸답게 어느 해적 못지않은 교활함과 권모술수의 대가다. 하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엔 순결하고 따뜻한 영혼이 숨어있다. 그녀의 가장 큰 목표는 지옥에 떨어질 아버지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잭의 도움이 필요하다. 잭이 그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만큼…."

가장 악명 높은 해적 검은 수염 역으로 제작진은 영화와 TV에서 근 50년간 개성 있는 연기 활동을 펼쳐온 배우를 선택했다. HBO의 서부극 시리즈 <데드우드 Deadwood>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안 맥쉐인이 바로 그 주인공. 맥쉐인은 자신의 배역인 검은 수염이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해적"이라고 설명한다. "그에 관해선 수많은 전설이 떠돌고 있다. 그 전설들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떠나 이제 그는 신화가 됐다."

조니 뎁은 검은 수염의 캐릭터가 매력적인 건 그 이중성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표면적으로는 매우 이성적인 인물 같지만 내면을 파고들어갈수록 조금의 동정심도 없는 냉혈 살인마라는 걸 알게 된다. 자신의 목적에 방해가 되면 누구든지 없애버릴 정도로 피도 눈물도 없는 위험한 인물인 것이다. 이안 맥쉐인은 검은 수염 역으로 최선의 선택이었다."

헥터 바르보사 선장 역으로 출연한 제프리 러쉬는 이 시리즈를 통해 사악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묘한 캐릭터를 창조해 냈다. 그는 4번째 작품에 또 출연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다고 고백한다. 조니 뎁과 또 한번 연기 호흡을 맞출 일이 무척 설레고 기대됐기 때문.

"잭 스패로우와 바르보사는 만날 때마다 으르렁대고 티격댄다. 이런 갈등과 다툼을 연기하는 게 무척 재밌다. 두 시나리오 작가는 끊임 없이 기발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낸다. 지난 3편에서 이미 해적 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건들-숨겨진 보물, 아즈텍의 저주, 엄청난 바다 괴물, 온갖 신들, 동인도 무역회사 등-을 다 선보였던 만큼, 4편에선 해적의 황금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질 만한 별 다른 이야깃거리가 남아 있지 않았다. 그런데 검은 수염과 인어라는 또 다른 근사한 소재가 기다리고 있었다!"

제프리 러쉬는 4편에서 자신의 캐릭터가 더 깊이 있게 조명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바르보사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치밀하게 계산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는 이제 나이가 들어 해적으로 비전이 없다고 생각되자 일종의 노후연금처럼 대영제국의 국왕 밑으로 들어가 민간 나포선 선장이 된다. 3편에서 이미 드러났듯이 그는 단순히 꾀죄죄한 늙은 해적이 아니다. 정치적인 수완을 지닌 이중적이고 치밀한 인물인 것이다."'

그는 또 이렇게 덧붙인다. "잭과 바르보사는 아주 오래된 부부 같은 사이다. 둘이 서로 배신하지 않고 힘을 합칠 수 있다면 아마 최강의 복식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둘은 180도 다른 타입이다. 바르보사는 어두운 성격의 전략가인 반면, 잭은 되는대로 위기에 대처하며 살아가는 스타일이다. 그 와중에 갖은 죽을 고비를 다 넘기지만 결국은 늘 태연히 살아남는다. 돛대에 기대 서 있는 벅스 버니(미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말썽꾸러기 토끼 캐릭터)처럼…."

케빈 R. 맥날리 역시 전편들에 이어 4편에서 계속 같은 배역을 맡았다. 바로 조샤미 깁스 역. "4편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난 솔직히 놀랐다. 오래 전 1편을 찍을 당시만 해도 아직까지 이 영화를 찍고 있게 될 줄은 단 1초도 생각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같은 캐릭터를 계속 연기할 수 있다는 건 배우로서 참 드문 행운이다. 더구나 시나리오 작가들이 그 캐릭터의 새로운 면들을 계속 발굴해줄 때는 정말 연기할 맛이 난다."

극에 신선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불어넣는 두 젊은 캐릭터-아름답고 신비한 인어 시레나와 선교사 필립 스위프트-역을 연기할 배우들을 찾기 위해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와 롭 마샬 감독을 비롯, 미국 쪽 캐스팅 감독 프랜신 메이슬러와 영국 쪽 캐스팅 감독 루시 베반, 수지 피기스는 전 세계를 아우르는 캐스팅 작업에 들어갔다. 수천 명의 후보자들 중 선택된 두 배우는 프랑스의 아스트리드 베흐제-프리스베와 영국의 샘 클라플린. 둘 다 20대 초반으로, 프랑스와 스페인 혈통을 함께 갖고 있는 베흐제-프리스베는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클라플린은 영국에서 각각 몇 편의 영화에 출연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국제적으로는 얼굴을 알리지 못한 신예들이다.

인어 시레나 역을 연기하기 전에 베흐제-프리스베는 인어에 관한 각국의 전설을 공부했다. "호머의 오디세이 시대부터 선원들을 유혹한 뒤 죽이는 인어에 관한 전설은 세계 곳곳에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고 그녀는 설명한다. "그런데 19세기에 안데르센이 <인어공주>라는 동화를 쓰면서 인어에 대한 시각이 좀 더 로맨틱하게 바뀌었다. 디즈니에서 이 동화를 소재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스플래쉬> 같은 인어 소재의 영화가 나오면서 그런 로맨틱한 흐름이 더 강조되고 있는 추세다. 시레나는 옛날의 공포스러운 인어와 요즘의 로맨틱한 인어를 섞어놓은 연결 고리와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두 달간 하와이에서 촬영하면서도 베흐제-프리스베는 태양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없었다. 늘 물속에서만 살기 때문에 피부색이 창백한 인어를 연기하기 위해선 몸을 태우는 게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난 뱀파이어처럼 지내야 했다"고 그녀는 웃으며 말한다. "낮엔 실내에만 있다가 밤이 되면 외출을 했다."

스크럼 역으로는 조니 뎁과 <퍼블릭 에너미>를 함께 찍었던 영국 배우 스티븐 그레이엄이 캐스팅됐다. "스크럼은 어릴 때부터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진정한 뱃사람이다. 늘 새로운 모험을 찾고 돈을 벌기 위한 기회를 찾아 다니는, 활기에 넘치는 인물이다. 요 근래에 사이코 역할만 계속 하다가 이런 역을 맡으니 기분 전환도 되고 좋았다"는 게 그레이엄의 말.

이들 외에 리처드 그리피스(조지 왕 역), 로저 알람(헨리 펠햄 수상 역), 그렉 엘리스(그로브스 역), 데미안 오헤어(질레트 역), 그리고 이 시리즈 중 아역 배우로서는 처음으로 해적 역을 맡은 15세의 로비 케이, 스페인의 오스카 제나다, 후안 카를로스 벨리도, 일본의 유키 마츠카키, 호주의 슈퍼 모델 젬마 워드(인어 타마라 역) 등 각국의 배우들이 합류했다.


호화 로케이션과 압도적인 비주얼!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우린 관객들에게 1o2o3편과는 전혀 다른 모험의 세계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어서 덧붙이는 말. "4편도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다리우스 월스키가 촬영감독을 맡았는데 이번엔 시리즈 최초로 디지털 3D로 촬영이 이뤄졌다. 프로덕션 디자이너로는 롭 마샬 감독의 추천으로 아카데미 수상 경력의 존 마이어가 영입됐다. 로케이션 촬영도 하와이와 카리브해, 런던을 아우르는, 전편과는 전혀 다른 장소에서 이뤄졌다."

존 마이어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음으로써 그야말로 오랜 꿈을 이뤘다고 말한다. "'캐리비안의 해적'은 디즈니랜드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코너였다. 1967년 개장 후 매년 갔던 걸로 기억한다. 시애틀에서 살았지만 우리 가족은 매년 한 번씩 디즈니랜드를 찾았다." 롭 마샬이 4편의 감독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마이어는 자기 집 거실에서 8살짜리 꼬마처럼 펄쩍펄쩍 뛰었다고 고백한다. 이미 존 마샬 감독과 세 편의 영화를 함께 찍었던 터라 자신이 이 새 영화의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게 될 것을 예감했기 때문.

4편에 합류하게 되면서 존 마샬 감독과 그의 오랜 팀 메이트인 존 데루카, 프로덕션 디자이너 존 마이어는 디즈니랜드의 '캐리비안의 해적' 놀이 기구를 다시 찾았다. 이번엔 영화 촬영을 위한 조사가 목적이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존 마이어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존 마샬 감독과 난 이 시리즈의 팬이다. 그러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팀이 되어 이 영화에 새로운 창조적 모티브를 불어넣는다는 건 정말 흥미롭고 설레는 작업이었다. 4편은 캐릭터 위주의 작품이라 다소 과장된 연극조의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 우린 또한 영화의 오프닝 장면을 1700년대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후, 여러 섬과 정글, 카리브해 해안 등을 두루 화면에 펼쳐 보임으로써 해적의 세계를 더 넓게 확장시켰다."

또한 존 마이어는 이 영화가 크게 세 개의 장으로 나뉜다고 설명한다. "런던에서의 오프닝 장면, '앤 여왕의 복수'호에서의 중간 파트, '젊음의 샘'을 찾아가는 정글 장면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정글은 하와이의 카우아이와 오하우에서 촬영했다. 인어 장면은 LA의 대형 세트에서 찍었다. 그 후엔 푸에르토리코에서 작은 섬 장면과 스페인 요새 장면을 찍은 뒤 런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나머지 장면들을 촬영했다."

존 마이어를 도와 디자인 컨셉과 아이디어를 3D로 표현하는 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은 세트 데코레이터 고든 심과 미국 측 아트 디렉터 토마스 보스, 영국 측 아트 디렉터 개리 프리먼. 이들 외에 엄청난 인원의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이 동원됐다.


의상, 헤어 등 캐릭터에 옷 입히기
 

잭 스패로우 선장과 안젤리카, 헥터 바르보사, 검은 수염, 깁스, 필립, 시레나를 비롯한 수천 명의 배우들과 제작진, 의상, 헤어, 분장, 소품 담당자들은 서로 모여 최상의 조합을 보여주었다. 지난 세 편의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도 의상을 맡은 페니 로즈가 주o조연배우들의 의상뿐 아니라 수백 명의 엑스트라 의상까지 디자인했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그녀가 디테일의 강자라고 칭찬한다. "그녀는 큰 그림을 유지하면서 작은 디테일에도 엄격하다. 자신의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실력자다."

해적 영화에선 매일 같이 옷이 물에 젖고 액션 장면도 많아 엄청난 양의 의상이 필요하다. 페니 로즈는 엑스트라들을 위해 700벌의 의상을 디자인했고, 이 의상들은 로마에서 제작됐다. 페니 로즈는 "두 배우가 같은 색상이나 같은 소재의 옷을 입고 한 화면에 등장하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플로렌스에 가서 1700가지의 각기 다른 옷감을 구입했다는 것. "단추는 파리의 작은 가게에서 구입했다. 어느 날 아침엔 무려 4800개의 단추를 산 적도 있다. 배우들이 같은 단추가 달린 옷을 입고 출연하는걸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모든 의상은 철저히 검증을 거쳐 제작됐다"고 말한다. "현대에 사용되는 그 어떤 부자재도 쓰지 않았다. 지퍼도 벨크로(찍찍이)도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잭 스패로우의 경우, 일찌감치 정체성을 찾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할 필요는 없었다. '로큰롤 스타로 보이는 18세기 해적'이란 컨셉을 그대로 유지하되, 부분적으로 변화를 줬다. 잭 스패로우의 드레드록(땋은 머리)은 더욱 길어졌고, 약간 희끗해지거나 캐리비안의 작열하는 태양으로 더 밝아진 부분도 있다. 그리고 그의 왼쪽 볼에는 이유를 알 수 없는 X자 모양의 상처가 있고, 금니에는 검은 진주가 박혀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모습은 1편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때 만들어진 것 그대로 유지되었다.

안젤리카 역의 페넬로페 크루즈는 낭만적인 해적 악당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의상 디자이너 페니 로즈는 남자의 재킷을 잘라 여성용으로 만들고, 바지에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부츠를 신겼다. 마지막으로 페넬로페 크루즈를 위해 고안한 깃털 모자는 그녀의 캐릭터에 더 큰 맵시를 더한다. 악명 높은 해적 검은 수염 역의 이안 맥쉐인은 바이크 갱단 '헬스 엔젤'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낡은 가죽과 단추를 입혔다. 그리고 검은 수염의 상징인 아주 길게 꼬인 수염을 붙여 무시무시한 캐릭터로 변신시켰다.

민간 나포선 선장으로 변신한 바르보사 역의 제프리 러쉬에겐 전편과 달리 멋진 준장 제복을 입혔다. 영국 왕을 위해 일하는 신분이니만큼, 전편의 해적 의상과는 전혀 다른 그에 걸맞는 의상이 필요했다는 것. 또한 제프리 러쉬는 4편에서 의족을 달고 나온다. 제프리 러쉬는 "18세기엔 술을 잔뜩 먹여놓고 톱으로 다리를 자른 뒤 낡은 피아노 등에서 깎은 나무로 의족을 만들어 달았다"고 설명한다.

조엘 할로우의 분장팀은 검은 수염의 좀비 부하들 분장을 맡았다. 컨셉 일러스트레이터 마일즈 테브스가 그린 스케치를 할로우 팀이 3차원 입체 영상으로 바꾼 뒤, 그걸 토대로 메이크업을 한 것. "우린 아프리카의 토속 신앙과 부두교의 전설, 고전 좀비 영화들을 연구하며 좀비의 컨셉을 잡아나갔다. 대충의 컨셉이 완성된 뒤엔 촬영 전 LA에서 테스트를 거친 후 제작자와 감독에게 그 결과를 보내어 그들의 의견을 들었다"고 조엘 할로우는 설명한다. "그리곤 카우아이에서 촬영이 시작되기 직전 14명의 좀비 배우들을 제작자와 감독 앞에 세워놓고 최종 의견을 들어 이것저것 약간의 변화를 가미했다. 매일 촬영 때마다 좀비 역 배우들은 분장에 꼬박 3시간 반을 할애해야 했다."


3차원 영상의 창조
 

제리 브룩하이머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를 3차원으로 개봉하는 유일한 방법은 영화를 3차원으로 찍는 것뿐이었다"고 말한다. 관객들의 눈이 아프지 않게 선명하고 깨끗한 3D 화면을 제공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그린 스크린을 쓰거나 100% 세트에서만 찍은 영화와는 달리, 로케이션 촬영을 거친 대규모 영화로서는 최초로 3D로 찍은 작품이다. 이 영화에선 세트가 아닌 실제 정글과 해변, 18세기 런던 도심 길거리 등이 스크린에 등장한다.

"카메라 두 대로 촬영을 하다 보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예산도 훨씬 더 들었다"고 제리 브룩하이머는 덧붙인다. "그러나 디지털 3D 촬영인 만큼 종전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훨씬 더 실감나고 스펙터클한 화면을 제공한다"는 것.

3D 촬영은 촬영감독 다리우스 월스키에게 많은 도전을 안겨주었다. 그는 "브룩하이머가 4편을 3D로 찍자고 했을 때 난 커브볼을 받은 타자가 된 기분이었다"고 말한다. "그건 기술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모험이었다. <아바타>와 같은 3D 영화는 사실 컴퓨터로 제작된 거나 다름 없다. 로케이션 영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3D로 촬영된 적은 지금껏 없었다. 특히나 4편은 깊은 바다와 거대한 배, 정글, 해변 등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영화라서 더 큰 도전이 될 수밖에 없었다."

다리우스 윌스키의 계속되는 설명. "그건 매우 야심 찬 프로젝트이면서 또한 공포스러운 임무였다. 3D를 찍는다는 건 멋진 일이지만 방법이 묘연했다. 우린 두 대의 RED 카메라를 한데 묶어 한 대는 거울을 보고 찍었다. 모든 게 기계적으로 완벽하게 준비가 된 상태에서 촬영이 이뤄져야 했으므로 현장은 늘 복잡한 전선들과 엔지니어들, 수많은 컴퓨터로 가득했다. 거기에 3D 모니터까지 갖다 놓고 촬영된 영상을 그때그때 분석하며 작업을 진행해갔다."

스테레오그래퍼(Stereographer, 3D영상총괄감독) 데이브 드르제위키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3D를 기술적으로만 활용한 영화가 아니라고 설명한다. "이 영화는 화면의 기술적 입체감 만 뛰어난 게 아니다. 3D를 미묘하고 다양하게 활용해 화면에 더 깊이 있게 몰입하도록 뛰어난 영상미를 보여준다."


스턴트 촬영
 

제리 브룩하이머는 "조지 마샬 루게 이상의 스턴트 감독은 없다"고 말한다. 조지 마샬 루게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1o2o3편뿐 아니라 <내셔널 트레져> 1o2편, <반지의 제왕> 3부작의 스턴트 감독을 맡았던 실력파. 스턴트 차석 코디네이터 다니엘 배링거와 스턴트 배우 겸 검술 사범 토마스 뒤퐁, 영국 측 스턴트 코디네이터 그렉 파웰 등이 머리를 모아 수많은 멋진 액션 신을 창조해 냈다. 10월에 촬영된 스턴트 장면들을 위해, 조지 마샬 루게는 3월부터 스턴트 팀과 훈련에 들어갔다.

잭 스패로우 선장이 25피트 높이의 절벽에서 물속으로 뛰어내리는 장면, 화이트캡 베이의 등대가 폭발할 때 뛰어내리는 장면, '선장의 딸' 선술집에서 안젤리카와 칼 싸움을 벌이는 장면, 스릴 넘치는 마차 추격 신, '앤 여왕의 복수'호의 밧줄들이 살아나 선원들을 묶는 장면, 영화 사상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인어떼 습격 장면, 그리고 이 영화의 클라이맥스라 할 젊음의 샘에서의 전투 장면 등이 모두 이들의 연출로 만들어진 것이다. 영국 촬영 때 조지 마샬 루게 팀이 동원한 스턴트 인원은 100명이 넘는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촬영 전 LA에서 2개월 동안 조지 마샬 루게 팀과 함께 훈련을 받았다. "그들은 내게 두려움을 버리고 100% 집중하는 법을 가르쳐줬다"고 페넬로페 크루즈는 회상한다. 조지 마샬 루게는 이렇게 말한다. "난 인생의 7년을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쏟아 부었다. 그래서 이 시리즈에 남다른 애착이 있다. 이 시리즈가 모두의 기억에 남을 명작이 됐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갖게 된다."


↘ Cast & Character 잭 스패로우 | 조니 뎁
 

일곱 바다를 누비는 전설의 해적, 잭 스패로우 선장은 카리브해를 주 무대로 온갖 협잡질과 도적질을 서슴지 않는 인물. 자기 도취가 심하고 도덕관념이나 양심 따윈 찾아보기 힘들다. 게다가 늘 술에 절어있다. 그러면서도 나름대로 자신의 성품과 끊임없이 싸우며 갈등하기도 하다. 그의 첫사랑은 바다요, 두 번째 사랑은 라이벌 해적 바르보사에게 빼앗긴 해적선 '블랙 펄'이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에선 저주받은 바르보사 선장, 공포의 데비 존스, 악당 커틀러 베켓 경과 싸웠던 전편에 이어 모든 해적들 사이에서 두려움의 대상인 검은 수염과 맞서 싸워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게다가 검은 수염보다 더 무서운 적수일지도 모르는 과거의 여자 안젤리카와의 한판 승부까지 기다리고 있다.

록 그룹 'The Kids'에서 활동했던 뮤지션 출신. LA로 이주 후 팀이 해체되면서 배우로 전업, <나이트메어>에서 첫 큰 배역을 따냈다. 그 후 올리버 스톤의 아카데미 수상작 <플래툰>을 비롯한 여러 영화에 출연하다가 인기 TV 드라마 <21 점프 스트리트 21 Jump Street >에서 톰 한슨 형사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그를 세계적 스타의 반열에 올려준 작품은 역시 팀 버튼 감독의 <가위손>. 이 영화로 조니 뎁은 골든글로브 후보에 올랐고 차기작 <베니와 준>과 팀 버튼의 <에드우드>로 연이어 두 번 더 골든글로브 후보에 올랐다. 말론 브랜도의 상대역으로 직접 출연도 한 <브레이브 The Brave>는 그의 첫 감독 데뷔작이면서 형 D.P. 뎁과 공동으로 각본까지 쓴 작품이다.

조니 뎁은 조니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1o2o3편에 이어 롭 마샬이 감독한 이번 4편에도 계속 출연, 이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네 번 연속 출연했다. 1편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로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BAFTA) 후보에 올랐으며 영화배우 길드상을 수상했다. 그 다음 작품 <네버랜드를 찾아서>로 역시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BAFTA, 영화배우 길드 후보에 올랐다.

그 외에 <리버틴>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유령신부>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로 계속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으며 그 중 <스위니 토즈: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로는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했다. 그 외의 출연작으로는 <퍼블릭 에너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랭고> <럼 다이어리 The Rum Diary> <투어리스트> <시크릿 윈도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 <프롬 헬> <블로우 Blow> <초콜렛> <비포 나잇 폴스> <슬리피 할로우> <나인스 게이트> <도니 브래스코> <데드맨> <돈 쥬앙> <길버트 그레이프> <아니조나 드림 Arizona Dream> <닉 오브 타임 Nick of Time> 등이 있다.


↘ 안젤리카 | 페넬로페 크루즈
 

검은 수염의 딸이자 잭 스패로우와 어떤 인연이 있는 여자. 그 어떤 해적보다 위험한 여자로, 칼싸움뿐 아니라 사랑 싸움에서도 함부로 대적할 수 없는 고수다. 특히 거짓말을 진실처럼, 진실을 거짓말처럼 주워 섬기는 여인 안젤리카는 검은 수염의 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변장의 귀재이기도 한 그녀는 이 모든 권모술수를 최고의 협잡꾼인 잭 스패로우에게 배웠다고 주장한다. 훌륭한 뱃사람이며,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 칼싸움 실력을 지닌 그녀의 목표는 오직 하나, 검은 수염의 영혼을 저주에서 구원하는 것이다. 비록 그 목표를 위해 잭 스패로우와 권모술수의 한판 승부를 벌이는 한이 있더라도!

독특하고 다양한 캐릭터들을 잘 소화해, 가장 역량 있는 젊은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한 여배우. 최근 아카데미상을 수상, 스페인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를 손에 쥔 여배우가 됐다. 스페인 영화 <하몽하몽>과 <아름다운 시절 Belle Epoque>로 미국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고, 1998년엔 첫 영어대사 영화 <하이 로 컨츄리 The Hi-Lo Country>에서 우디 해럴슨과 공연했다. 1999년엔 페르난도 트루에바 감독의 <꿈 속의 여인>으로 스페인 아카데미에서 수여하는 고야상을 수상했다.

그 외의 출연작으로 <올 더 프리티 호스 All the Pretty Horses> <맛을 보여드립니다 Woman on Top> <오픈 유어 아이즈> <맨 위드 레인 Twice Upon a Yesterday> <천사의 대화 Talk of Angels> <라이브 플래쉬> <내 어머니의 모든 것> <블로우 Blow> <코렐리의 만돌린> <바닐라 스카이> <가장과 익명 Masked & Anonymous> <팡팡 튤립> <빨간 구두 Don't Move> <코티카> <러브 인 클라우즈> <스위트 크리스마스> <크로모포비아 Chromophobia> <사하라> <귀향> <엘레지>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브로큰 임브레이스> 등이 있다. 최근엔 <섹스 앤 더 시티 2>에 출연했다.


↘ Cast & Character 바르보사 | 제프리 러쉬
 

한때 악랄한 해적이었으며 잭 스패로우의 원수였던 바르보사 선장. 그러나 지금은 '젊음의 샘'을 찾기 위해 원수인 잭과 불편한 동맹을 맺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죽었다가 살아난 악당 헥터 바르보사는 언제나 끝까지 살아남는 자다. 검은 수염에게 한쪽 다리와 블랙 펄호를 뺏긴 후, 바르보사는 해적의 옷을 벗고 대영제국 해군의 제복을 입었다. 그리고 민간 나포 선장이 되어 영국 깃발을 꽂은 '프로비던스'호를 호령하며 영국 왕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그러나 그를 젊음의 샘으로 향하게 한 것은 과연 영국에 대한 충성심 때문일까, 아니면 개인적인 복수심 때문일까?

호주의 연극무대 출신으로 지금까지 70여 편의 연극과 2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스콧 힉스 감독의 <샤인>에서 열연,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SAG, BAFTA, 호주 영화비평가협회상, AFI, 뉴욕 및 LA 영화비평가상 등을 수상했다. HBO 필름의 <피터 셀러스의 삶과 죽음 The Life And Death of Peter Sellers>로 에미상, 골든글로브상, 영화배우 길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필립 카우프먼 감독의 <퀼스>로 아카데미 상 후보에 올랐으며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후보에 올랐다.

최근작 <킹스 스피치>로 BAFTA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SAG상 후보에 올랐다. 그 외의 출연작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1o2o3편 외에 <가디언의 전설> <워리어스 웨이> <뮌헨> <골든 에이지> <캔디> <참을 수 없는 사랑> <니모를 찾아서> <네드 켈리> <란타나 Lantana> <프리다> <테일러 오브 파나마> <헌티드 힐> <미스터리 맨 Mystery Men> <레미제라블> <내 아버지는 스탈린 Children of the Revolution> <십이야> <오스카와 루신다 Oscar And Lucinda> <스타스트럭 Starstruck> 등이 있다


↘ Cast & Character 검은 수염 | 이안 맥쉐인
 

역사상 그 어떤 해적보다도 구제 불능의 영혼을 가진 어둡고 사악한 인물. 아무리 용감한 뱃사람도 그의 이름을 들으면 공포에 떤다. 검은 수염이란 이름은, 바다를 누비는 뱃사람에게건, 운 나쁘게 육지에서 그와 마주친 사람에게건 간에 두려움의 상징이다. 그의 배 '앤 여왕의 복수'호엔 좀비들이 들끓고 뱃전엔 희생자들의 뼈와 해골이 장식처럼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검은 수염은 약간의 마법을 할 줄 알고 그의 칼엔 트리톤의 사파이어 중 한 개가 박혀있다. 하지만 곧 죽을 거라는 예언을 듣고 그는 늘 죽음의 공포에 시달린다. 그의 유일한 희망은 '젊음의 샘'을 찾아 그 물을 마시고 영생을 얻는 것이다. '젊음의 샘'을 찾을 때까진, 그 누구를 희생시켜서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는 자신의 행로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HBO의 인기 시리즈 <데드우드 Deadwood>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쳐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 에미상 및 SAG상 후보에 올랐고 <피플>지 선정 '2005년 TV에서 가장 섹시한 악당'으로 뽑혔다. 대표작으로 <44인치 가슴 44 Inch Chest>를 비롯, <코렐라인: 비밀의 문> <케이스 38 Case 39> <슈렉 3> <쿵푸팬더> <핫 로드 Hot Rod> <황금나침반> <스쿠프> <나인 라이브즈> <공군 대전략 Battle of Britain> <이프 이츠 튜즈데이 If It's Tuesday, This Must Be Belgium> <쉴라호의 수수께끼 The Last of Sheila> <악당 Villain> <테러리스트 Exposed> <에이전트 코디 뱅크스 Agent Cody Banks> <섹시 비스트 Sexy Beast> 등이 있다.


↘ Cast & Character 조샤미 깁스 | 케빈 맥날리
 

떠도는 이야기와 전설에 빠삭하고 술병을 늘 끼고 사는 베테랑 뱃사람. 산전수전 다 겪은 노련함을 무기로 수많은 상황을 요리조리 잘 헤쳐나간다. 한때 대영제국 해군으로 복무하다가 열혈 해적이 된 조샤미 깁스는 잭 스패로우가 가장 신임하는 친구다. 모든 바다와 모든 술집을 섭렵한 베테랑 뱃사람일 뿐 아니라, 잭 스패로우와 함께 배를 타면서 인내심과 용서에 관한 한, 달인의 경지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도 나름대로의 생존 원칙이 있는지라, 필요하면 언제든지 잭을 떠날 준비가 돼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에선 잭 스패로우로 신분이 오인되는 바람에 교수형을 당할 처지가 되자, 죽음을 면하기 위해 바르보사의 '프로비던스'호에 동승해 '젊음의 샘'을 찾아 나서게 된다. 결국 잭 스패로우와 검은 수염, 안젤리카, 대영제국 및 스페인 해군들 그리고 조샤미 깁스까지 모두 같은 목적지를 놓고 운명의 결전을 벌이게 된 셈.

1,2,3편에 이어 4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에서도 조샤미 깁스 갑판장 역으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 영국 출신으로 지난 30년간 연극무대와 TV, 스크린을 넘나들며 중견 조연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표작으로 영화 데뷔작인 제임스 본드 액션물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비롯, <롱 굿 프라이데이 The Long Good Friday> <미로 속의 함정 Enigma> <낫 콰이트 파라다이스 Not Quite Paradise> <자유의 절규 Cry Freedom> <피아니스트의 전설> <엔트랩먼트> <웬 더 스카이 폴스 When the Sky Falls> <쟈니 잉글리쉬> <드 러블리 De-Lovely> <오페라의 유령> <아이리쉬 잼 Irish Jam> <스쿠프> <작전명 발키리> <아버지의 날 Father's Day> <더 레이븐 The Raven> 등이 있다.


↘ Cast & Character 시레나 | 아스트리드 베흐제-프리스베
 

인간을 제물로 삼는 인어 자매들과는 어딘가 다른, 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아름다운 인어. 시레나는 언제나 수수께끼에 둘러싸여 있다. 그녀의 이름 '시레나'도 선교사 필립 스위프트가 붙여준 것일 뿐, 본명이 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른 인어들이 화이트캡 베이에서 검은 수염의 선원들을 공격할 때 필립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고, 필립이 어딘가 다른 인간이라는 점을 알게 된다. 그런 공통점 때문에 두 사람은 가까워지고, 검은 수염이라는 공통의 적과 맞서기 위해 동지가 된다. 갈수록 두 사람은 서로의 진정한 실체를 알게 되고 때론 오해도 하지만, 서로의 진실한 마음을 알게 되면서 상대를 위해 목숨까지 걸게 된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로 미국영화계에 데뷔했다. 카탈루니아 출신 아버지와 프랑스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파리에서 연기를 공부, 프랑스 2TV의 영화 <그녀들과 나 Elles et Moi>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본격 데뷔했다. 곧 다니엘 오테이유 감독의 < La Filled du Puisatier >로 팬들과 만날 예정.


↘ Cast & Character 필립 스위프트 | 샘 클라플린
 

용기 있고 겁이 없는 이상주의자 선교사. 검은 수염의 사악한 영혼을 구하기 위해 대범하게 그와 맞선다. '젊음의 샘'을 찾아나선 모든 사람들 중, 유독 필립 스위프트만은 남들과 다른 사명을 갖고 있다. 바로 저주받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 공포의 검은 수염에게 포로로 잡혀 갖은 고문을 당해도 그의 용기와 사명감은 꺾이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이 시레나라고 이름 붙여준 한 아름다운 인어를 만나면서 그의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어쩌면, 구원은 반드시 성경책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2009년 런던 음악 드라마 예술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채널4의 TV 미니시리즈 < Any Human Heart >, PBS의 < Masterpiece Theatre >, 연극 < Man of Mode > < As You Like It > < Love Is >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촬영을 끝내고 바로 영국의 TV 영화 < United >의 주연을 맡았다.


↘ Cast & Character 스크럼 | 스티븐 그레이엄
 

만돌라를 연주하고 손재주가 좋은 해적. '앤 여왕의 복수'호에 탑승한 잭 스패로우에게 선배 선원으로서 여러 가지를 가르쳐준다. 남자의 자격이 두뇌로 결정되는 거라면 스크럼은 지금보다 훨씬 더 천덕꾸러기가 됐을 터. 하지만 타고난 음악적 재능과 교활함으로 그 멍청함을 잘 커버하며 해적으로서의 삶을 영위해 나간다. 때론 안젤리카에 대한 충성심과 잭에 대한 의리 사이에서 갈등하기도 한다. 비참한 해적의 삶을 계속 사느니, 아름다운 인어와 연애 한번 하고 죽겠다는 비장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인어의 치명적인 유혹을 받아들인다.

셰인 메도우스 감독의 BAFTA 작품상 수상작 <디스 이즈 잉글랜드 This Is England>에서 호연을 펼친 후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연기파 배우. 최근 HBO의 <보드워크 엠파이어 Boardwalk Empire>에서 스티브 부세미의 상대역인 알 파치노 역을 맡아 큰 호평을 받았다. <더 필드 The Fields>에선 샘 워싱턴의 상대역을 맡았으며 <런던 블러바드 London Boulevard>에선 키이라 나이틀리, 콜린 파렐과 공연하기도 했다. 그 외의 출연작으로 <퍼블릭 에너미> <시즌 오브 더 위치: 마녀 호송단> < The Occupation > < The Street > 등이 있다.


↘ Director 롭 마샬(감독)
 

첫 세 작품으로 23개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실력파 감독. 최근작 <나인>은 아카데미 4개 부문과 골든글로브 5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비평가초이스상 10개 부문의 상을 탔다. 그 이전 작품인 <시카고>는 아카데미 6개 부문 수상작으로, 롭 마샬 감독에게 아카데미 후보, 골든글로브 후보, BAFTA 후보 지명의 영광을 안겨 주었고 감독 길드상과 뉴욕 영화비평가협회 온라인상을 안겨 주었다. 그의 또 다른 작품 <게이샤의 추억>은 아카데미 3개 부문과 BAFTA상 3개 부문, 골든글로브 한 개 부문을 수상했다.

NBC TV의 이벤트 'Tony Bennett: An American Classic'의 책임 프로듀싱과 연출, 안무까지 맡아 감독 길드상, 에미상을 수상했으며 디즈니/ABC의 뮤지컬 영화 <애니>의 연출과 안무도 맡아 에미상과 미국 안무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그가 안무를 맡았던 작품으로는 영화 <크레이들 윌 록 The Cradle Will Rock> 디즈니/ABC의 뮤지컬 영화 <신데렐라> CBS 뮤지컬 영화 < Mrs. Santa Clause > 등이 있다.


↘ 제리 브룩하이머(제작)
 

할리우드 흥행 대작은 전부 그의 손을 거쳐 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계의 마이더스 손. 지금까지 그가 제작한 영화의 전 세계 수입을 모두 합치면 영화 흥행 수입과 비디오, 음반을 통틀어 150억 달러에 이른다. 영화와 TV 프로그램으로 받은 상은 아카데미상 후보 41개 중 6개, 그래미 후보 8개 중 5개, 골든글로브 23개 후보 중 4개, 에미상 후보 97개 중 20개 등에 이른다. 지금까지 그가 제작한 대표작들로는 <아메리칸 지골로 American Gigolo> <플래쉬댄스> <탑 건> <폭풍의 질주> <비버리힐스 캅> 1/2편, <나쁜 녀석들> <위험한 아이들> <크림슨 타이드> <더 록> <콘에어> <아마겟돈>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식스티 세컨즈> <코요테 어글리> <리멤버 타이탄> <진주만> <블랙 호크 다운> <캐리비안의 해적> 1o2o3편, <내셔널 트레져> 1o2편 등이 있다.


↘ 한스 짐머(작곡)
 

지금까지 100여 편의 영화음악을 작곡, 아카데미상 1회, 골든글로브상 2회, 그래미상 4회를 수상했다. 2003년엔 ASCAP에서 수여하는 헨리 맨시니 평생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독일에서 태어나 영국으로 이주, 여러 밴드에서 활동했다. 그 중 The Buggles로 활동할 땐 MTV 최초의 뮤직비디오 'Video Killed the Radio Star'로 대히트를 치기도 했다. 그러나 영화음악을 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영화음악 작곡가 스탠리 마이어스를 만나 런던에 LILLIE YARD 음반 녹음 스튜디오를 차려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의 주제곡을 작곡했다.

그 후 독립, 배리 레빈슨 감독의 눈에 띄면서 <레인맨>의 주제곡을 작곡했고, 이 영화가 아카데미 음악상 후보에 오른 후, 계속 승승장구해 이후 아카데미 후보에 9번이나 올랐다. 그가 주제곡을 쓴 영화 대표작으로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그린 카드> <트루 로맨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크림슨 타이드> <미션 임파서블 2> <한니발> <블랙 호크 다운> <라스트 사무라이> <캐리비안의 해적> 1~3편, <배트맨 비긴즈> <다빈치 코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