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더스 Brothers


" 죽은 줄로만 알았다가 돌아온 형, 그 사이 서로를 인정하게 된 동생과 형의 부인, 잃어버린 시간 동안 변해버린 그들의 관계에서 비롯된 의심과 깊은 비밀을 다룬 영화 "

2009, 미국, 휴먼 멜로, 104분

감 독 : 짐 쉐리단
각 본 : 데이비드 베니오프
제 작 : 라이언 카바노, 시그리온 시그밧슨, 마이클 드 루카
제작책임 : 터커 툴리, 스콧 피셔
촬 영 : 프레드릭 엘머 l 미 술 : 토니 패닝
의 상 : 듀린다 우드 l 편 집 : 제이 캐시디 l 음 악 : 토머스 뉴먼

출 연 : 토비 맥과이어, 제이크 질렌할, 나탈리 포트만, 샘 쉐퍼드,
메어 위닝햄, 베일리 매디슨, 테일러 기어, 패트릭 플러거, 캐리 멀리건, 클리프톤 콜린스 주니어, 제니 웨이드

개 봉 : 2010년 5월 5일(수) 개봉 l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수입/배급 : ㈜성원아이컴 예고편

- 2010 Irish Film & Television Awards 최우수 감독상(짐 쉐리단) 수상
- 2010년 골든 글로브 최우수 남우주연상(토비 맥과이어), 최우수 주제가상(U2 'Winter') 노미네이트
- 2010년 방송비평가협회상 최우수 아역상(베일리 매디슨) 노미네이트
- 2009 시카고 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조연상(나탈리 포트만) 노미네이트


짐 쉐리단 감독의 또 하나의 명작 <브라더스> 5월 5일 개봉
 

멜로와 스릴러, 긴장과 슬픔이 공존하는 드라마틱한 걸작 <브라더스>가 5월 5일 개봉한다. 할리우드 영화계를 새롭게 주도하는 연기파 배우 나탈리 포트만, 제이크 질렌할,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이 영화는 가족 드라마의 거장 <나의 왼발><아버지의 이름으로>의 짐 쉐리단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또 다른 명작으로 탄생했다.

<브라더스>는 죽은 줄로만 알았다가 돌아온 형(토비 맥과이어), 그 사이 서로를 인정하게 된 동생(제이크 질렌할)과 형의 부인(나탈리 포트만), 잃어버린 시간 동안 변해버린 그들의 관계에서 비롯된 의심과 깊은 비밀을 다룬 휴먼 멜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넘나들며 폭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세 배우 모두 이 작품을 통해 놀랍도록 완숙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짐 쉐리단 감독이 선택한 '제2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라는 칭호에 걸 맞는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토비 맥과이어'는 2010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아름다운 배우에서 진정한 영화인으로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미모와 지성의 상징 '나탈리 포트만'은 성숙한 매력을, 블록버스터에서 예술영화까지 할리우드를 장악한 '제이크 질렌할'은 내면의 깊은 감정을 연기한다.

<나의 왼발><아버지의 이름으로> 등의 전작들에서 가족이라는 그릇 안에 위대한 메시지를 담아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거장 짐 쉐리단 감독이 <브라더스>에서도 역시 녹슬지 않은 연출력으로 가족의 달 5월, 관객들을 만난다. 자칫 통속적인 드라마로 흐를 수 있는 소재에 스릴러적인 긴장감과 풍부한 이야기를 더해 '휴먼 멜로' 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사랑의 슬픔과 예기치 못한 결말에 따뜻한 감동까지, 대중적인 드라마에 묵직한 주제를 담은 그의 연출력은 "마지막 순간 폭발할 때까지 긴장감이 지속되는 완벽한 오케스트라 연주"라는 평을 받으며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미국 개봉 당시,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서도 역시 성공을 거뒀다. 특히 2010년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된 'U2'의 주제곡을 비롯해 감정선이 살아 있는 음악과 세련되고 깔끔한 영상의 조화는 국내 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0.03.23)

코리아필름 편집부



한 사람은 떠나고, 한 사람은 돌아왔다
  '샘'(토비 맥과이어)은 첫사랑 '그레이스'(나탈리 포트만)와 결혼해 두 딸 아이를 둔 착실한 가장이자 충실한 군인으로 네 번째로 파병을 앞두고 있다. 가족들과의 송별 저녁식사자리에 감옥에서 막 출소한 그의 동생 '토미'(제이크 질렌할)가 참석하면서 불편한 기운만 남긴다.

샘은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나고 토미는 여전히 가족으로 인정 받지 못하고 방황하는 가운데, 샘이 탄 헬리콥터가 산에서 폭격을 당해 전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가족들은 충격에 빠지고 토미는 그레이스와 아이들을 돌보며 형의 빈자리를 채우려 한다.

잃어버린 시간 동안… 모든 것이 변했다
  하지만 샘은 죽지 않았다. 그는 동료와 함께 탈레반 병사들에게 포로로 붙잡혀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겪게 된다. 샘이 점점 파괴되고 있을 때 토미는 예전과 달리 가족으로서 인정 받게 된다. 이미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그레이스와 토미는 형의 부재만큼 가까워지지만 그건 샘을 향한 둘의 사랑이었을지 모른다.

상처마저 감싸안는 위대한 그 이름 '가족'
  구사일생으로 구조된 샘은 다시 가족들 품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돌아온 그는 너무나 변해 있었고 묘한 긴장감으로 가족들을 감싼다. 급기야 토미와 그레이스의 관계를 의심하며 가족들을 위협하는데…

잃어버린 시간 동안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가족'이라는 이름의 감동
거장 짐 쉐리단 감독의 가족 3부작
 

<브라더스>는 캐릭터들의 섬세하고 진실된 감정을 세밀하게 이끌어내는 짐 쉐리단 감독의 숙달된 솜씨가 다시 한 번 발휘된 드라마틱한 걸작이다. 또한 <나의 왼발><아버지의 이름으로> 등 가족이라는 그릇에 시대와 인간승리, 화해와 소통 등 위대한 감동을 담았던 가족 드라마의 거장이 완성한 가족 3부작의 완결판이다.

뇌성마비로 전신이 뒤틀려 오직 왼발만을 움직일 수 있는 소년이 어머니의 끝없는 희생과 사랑에 힘입어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과정을 그린 감동 드라마 <나의 왼발>은 '어머니와 아들'의 진한 사랑을 보여주며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사랑을 이끌어 냈다. 이 작품에서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어머니 역의 브렌다 프리커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무고하게 폭탄테러혐의를 받고 징역 15년을 살던 한 청년이 아버지의 희생으로 무죄 선고를 받은 실화를 다룬 <아버지의 이름으로>는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또 다른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70년대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의 정치적 긴장관계 속에서의 아버지와 아들의 오해와 용서, 내면의 성장을 감동의 드라마로 풀어냈다는 찬사를 받았고 짐 쉐리단 감독은 이 작품으로 44회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그리고 <브라더스>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배경으로 가족간의 사랑, 전쟁이 남기는 기나긴 그림자, 용서와 치유의 지속적 가능성 등 그간 자신이 탐험했던 여러 테마들을 여행한다. 죽은 줄로만 알았다가 돌아온 형과 그 사이 서로를 인정하게 된 동생, 형의 부인 세 사람의 변해버린 관계에서 비롯된 의심과 비밀을 다루며 상처마저도 감싸안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

대중적인 드라마에 묵직한 주제를 담은 그의 연출력은 "마지막 순간 폭발할 때까지 긴장감이 지속되는 완벽한 오케스트라 연주"라는 호평을 얻었고 미국 개봉 당시,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서도 역시 성공을 거뒀다. 평단의 호평 역시 이끌어내며 토비 맥과이어에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영예를 안기고 록그룹 U2의 음악은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할리우드를 이끄는 젊은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
주연부터 조연까지 모두가 '연기의 신'
 

<브라더스>는 토비 맥과이어와 제이크 질렌할, 나탈리 포트만, 할리우드를 새롭게 이끌고 있는 세 젊은 연기파 배우들이 앙상블을 이뤘다. 근래 가장 폭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세 배우는 모두 이 작품을 통해 놀랍도록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시나리오에 끌려 출연하게 된 토비 맥과이어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시도했다. 외형적으로는 하루 1200㎉의 음식과 운동을 병행하며 10kg의 체중을 감량했고 캐릭터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조사를 진행했다. 군인이라는 설정에 맞춰 군사 심리학자와 해군, 육군부대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고 정신적 외상을 입고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감정의 양극단을 오가는 캐릭터를 머리와 가슴으로 이해했다. 이러한 노력들로 서늘한 눈빛, 감정을 잃어버린 듯한 차가운 표정, 아내와 동생을 의심하는 불안한 심리 상태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이에 짐 쉐리단 감독이 선택한 '제2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라는 칭호와 함께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폭발적인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블록버스터에서 예술영화까지 할리우드를 장악한 제이크 질렌할이 집안의 골칫덩이 남동생 '토미' 역으로 합류했다. 평소 짐 쉐리단 감독과의 작업을 원했을 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자신이 했던 역할과 다른 캐릭터라는 점에서 흔쾌히 출연을 결심한 그는 형에 대한 자격지심과 형의 부재로 내면을 발견하는 복잡한 감정을 깊이 있게 연기한다. 특히 평소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던 토비 맥과이어와 형제로 출연하는 것은 완벽한 캐스팅이라고 말하는 그는 "닮았지만 완전히 다른 성격을 표현하는 것"을 이번 영화의 목표라고 밝히며 양보 없는 연기대결을 예고하기도 했다.

또한 아름다운 배우에서 진정한 영화인으로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미모와 지성의 상징 나탈리 포트만은 샘의 아내 '그레이스 카힐'을 맡아 그 어느 때보다 성숙한 매력을 선보인다. 엄마와 아내를 연기해 보고 싶었던 그녀는 군인의 아내라는 특별한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군사 기지를 방문하는 등의 노력을 거쳐 두 남자 사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발휘한다.

이외에도 위대한 극작가이자 배우인 샘 쉐퍼드를 비롯한 노련한 배우들과 캐리 멀리건과 같은 신세대 배우, 그리고 어린이 연기자들까지 그 누구 하나도 놓칠 수 없는 대단한 연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영화인들을 사로잡은 원작의 힘
비극 속에 피어나는 삶의 진리
 

<브라더스>는 2004년 수잔 비에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동명의 덴마크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여성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이 작품은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고 국내에도 소개되어 영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의 명제작자들을 사로 잡았다.

<광란의 사랑><칼리포니아> 등을 제작한 시그리온 시그밧슨은 <브라더스>에서 <귀향><디어 헌터>와 같은 전쟁영화들과의 서사적 연관성을 발견하고 '전쟁이 가족들에게까지 미치는 영향'을 그리고자 리메이크에 착수했다.

한편 <21><블레이드><아이 엠 샘> 등을 제작한 마이클 드 루카는 전혀 다른 성격의 두 형제가 낯설고 반대되는 경험으로 위치가 뒤바뀌는 것에 초점을 맞춰 한 사람의 인생을 만들어내고 파괴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자 했다. 전과자인 동생에게는 가족의 일부가 되는 것이 자기파괴의 나락에서 그를 구해내는 것이었고, 평생 곧은 화살표로 살았던 형을 파괴 시킨 것은 전쟁, 감금, 그리고 폭력에 의한 도덕성의 강탈이라는 대답을 얻게 된다. 하지만 우연히도 두 제작자는 동시에 리메이크 작업을 착수했고 먼저 판권 작업을 갖게 된 시그리온 시그밧슨은 서로의 의견이 일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리메이크판의 프로듀서 파트너로 손을 잡게 되었다.

함께 작업하게 된 두 제작자는 <연을 쫓는 아이><트로이>의 시나리오를 담당했던 데이비드 베니오프를 섭외했다.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퇴역군인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하는 아들이라는 설정으로 배경을 달리하되 두 형제에 대한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은 유지하며 감동의 초석을 다졌다. 여기에 전작들에서 평범한 가족들을 통해 보편적인 감성을 이끌어낸 짐 쉐리단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되면서 영화는 전체적으로 전쟁의 아픔보다는 시련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의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었다.

완벽한 제작진을 형성한 덕분에 <브라더스>는 마치 그리스 비극처럼 상처 입은 사람들이 그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완성되게 되었다. 비극의 발단은 전쟁이지만 영화의 본질은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누었기에 결국 상처받은 삶을 구원해줄 사람은 가족 밖에 없다는 평범하지만 거대한 진리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배우들의 감정을 따라가는 카메라 워크
캐릭터의 몰입을 시간 순서대로의 촬영
 

<브라더스>는 산타페, 라스베가스, 로스 알라모스 등과 뉴 멕시코에서 대부분이 촬영되었다. 글로리에타 밥티스트 컨퍼런스 센터, 산타페 동부는 미 해군 기지가 되었고 산악 지형의 아비퀴와 지아 푸에블로는 외딴 아프가니스탄 지역으로 탈바꿈했다.

영화의 촬영은 세계적인 촬영감독 프레드릭 엘머스이 맡았다. 데이빗 린치의 <이레이저 헤드><블루 벨벳>, 이안의 <아이스 스톰><라이드 위드 데블>, 짐 자무쉬의 <브로큰 플라워><지상의 밤>, 빌 콘돈의 <킨지> 등을 작업한 그는 짐 쉐리단 감독과 처음 함께하며 재능을 아낌 없이 발휘했다. 캐릭터의 감정을 영상을 통해 드러내는 특유의 카메라 무빙으로 각 인물들의 심리변화를 보여준다. 캐릭터에 의해 진행되는 영화의 흐름에 맞춰 차분한 촬영으로 시작해 거칠고 혼란스러운 아프가니스탄 부분을 지나 다시 생활이라는 공간을 따라가며 빛과 어두움, 넓고 좁은 공간의 유연한 변화를 시도했다.

<브라더스>의 작업 방식에서 가장 눈 여겨 볼 것은 가능한 시간 순서대로 촬영이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캐릭터의 궤적에 배우들이 쉽게 이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출적인 배려였다. 연극 배우이자 극작가, 연출가로 경력을 시작한 짐 쉐리단 감독은 배우들의 입장에 서서 모든 캐릭터들에게 감정을 이입하여 드라마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쉐리단은 배우들이 각자의 역할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몰입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그것을 배우들의 앙상블을 이끌어 냈다. 자유로운 스타일로 매 장면을 진심으로 느끼려는 제이크 질렌할과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를 정확하게 이해하려는 나탈리 포트만, 엄격한 규칙을 세워 연기하지만 때론 편안함을 추구하는 토비 맥과이어의 장점을 십분 활용했다.


U2가 직접 편곡한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노미네이트 명곡
세련된 영상미를 돋보이게 하는 선율
 

<브라더스>의 세련된 영상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다. 영화에는 전설적인 록그룹 U2를 비롯해 유명 뮤지션들이 합류해 영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먼저 세계적인 록그룹 U2는 "Winter(Brothers Ver.)"라는 제목의 노래로 영화에 참여했다. 영화의 주제가인 이 노래는 U2가 록음악적인 전자음이 많이 사용된 기존 곡에서 영화의 분위기에 맞게 직접 편곡 작업을 거쳐 맑고 청아한 느낌을 가미, 보컬의 애절함이 돋보이도록 만들었다. U2의 감성적인 선율은 엔딩 크래딧과 함께 흐르며 영화 속 가족들의 감정에 대해 더욱 아름다운 여운을 남긴 공로로 2010년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특히 U2는 짐 쉐리단 감독과 같은 아일랜드 출신으로 전작인 영화 <아버지의 이름으로> OST에 참여해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OST 작업 참여는 감독과의 인연보다는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와 감동에 공감한 이유가 더 크다고 밝히며 영화에 만족감을 표했다.

U2의 노래 외에도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삽입곡으로 사용되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록그룹 더 프레이(The Fray)의 감미로운 선율이 매력적인 "Never say never" 역시 깊은 감동을 전한다.


↘ Cast & Character 샘 카힐 역: 토비 맥과이어 Tobey Maguire
 

다정한 아빠이자 남편, 아들, 인정받는 해병인 그는 가족을 뒤로 하고 파병 나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죽음의 고통을 경험한다.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 돌아왔지만 자신이 떠나있는 사이 아내와 아이들을 돌봐준 동생에 대한 의심과 잊혀지지 않는 전쟁의 상처는 그의 광기를 폭발하게 만든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그는 <씨비스킷><굿 저먼> 등 예술영화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디 앨런의 문학 풍자 <디컨스트럭팅 해리>, 테리 길리엄의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 <플레전트 빌>, 아카데미 7개 부문에 오른 <사이더하우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브라더스>로 2010년 제67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최근 야콥 아론 에스테스 감독의 <디테일> 촬영을 마쳤다.

주요 출연작: <스파이더맨3>(2007), <굿저먼>(2006), <스파이더맨2>(2004), <씨비스킷>(2003), <스파이더맨>(2002) 외


↘ Cast & Character 토미 카힐 역: 제이크 질렌할 Jake Gyllenhaal
 

감옥에서 갓 출소한 집안의 골칫덩이로. 가족 중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주던 형이 사라지고 나서야 비로소 가족으로 인정받기 시작한다. 형이 떠난 빈자리를 채워가며 가족을 잃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는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형이 살아 돌아오자 자신도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인다.

연기는 물론 뛰어난 외모로 동시대 배우 중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투모로우>를 통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영국 아카데미와 내셔널 보드 오브 리뷰년 남우조연상 수상하고 아카데미와 미국배우조합 SAG 후보에 올렸다. 현재 에드워드 즈윅 감독의 <러브 앤 아더 드럭스>에 출연 중이며 최근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주요 출연작: <렌디션><조디악>(2007), <자헤드-그들만의 전쟁><브로크백 마운틴>(2005), <투모로우>(2004) 외


↘ Cast & Character 그레이스 카힐 역: 나탈리 포트만 Natalie Portman
 

16살 어린 시절부터 사랑한 샘의 죽음 앞에 망연자실한 그는 절망의 순간에 자신과 아이들을 지켜준 토미의 도움으로 점차 일상으로 돌아온다.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도 샘에 대한 그리움이라 여기며 다스렸지만, 단 한 번의 키스를 죽음보다 더한 배신으로 여기는 남편의 광기에서 깊은 아픔을 느끼며 그를 포기하지 않는다.

1994년 <레옹>으로 데뷔해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후 30여편의 작품에 참여하며 연기파 배우로서 자리를 잡았다. 영화 <클로저>로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 수상하고 아카데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데이빗 고든 그린의 <유어 하이니스>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검은 백조>를 촬영 중이다. 2010년 케네스 브라나의 <토르>에 출연할 예정이다. 메릴 스트립, 케빈 클라인, 필름 세이무어 호프만과 함께 출연한 <갈매기>와 <안나의 일기> 등의 연극무대에도 올랐다. <뉴욕, 아이 러브 유>에서 각본과 감독을 담당하며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제작사 '핸섬찰리'를 설립해 제작자로서의 필모그래피 또한 쌓고 있는 중이다.

주요 출연작: <천일의 스캔들><뉴욕, 아이 러브 유>(2008), <다즐링 주식회사><마이 블루베리 나이츠>(2007), <브이 포 벤데타>(2005), <클로저>(2004), <스타워즈 에피소드> 외


↘ Director 짐 쉐리단 Jim Sheridan
 

아일랜드 출신의 명감독으로 연출은 물론 각본과 제작으로 활동하며 세계 유수 영화제에 이름을 올렸다. 1989년 첫 작품인 <나의 왼발>로 1990년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에 노미네이트되며 평단과 관객의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94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한 <아버지의 이름으로>, 1997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금곰상에 노미네이트된 <더 복서>, 2003년 겐트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 <천사의 아이들>로 거장 반열에 올랐다. 현재 다니엘 크레이그, 레이첼 와이즈 주연의 심리 스릴러 <드림 하우스>을 촬영 중이다. <어거스트 러쉬>를 연출한 커스틴 쉐리단이 그의 딸이다.

주요 연출작: <드림 하우스>(2011), <겟 리치 오어 다이 트라인>(2005), <천사의 아이들>(2002), <더 복서>(1999), <아버지의 이름으로>(1994)


↘ 각본: 데이비드 베니오프 David Benioff
 

2003년 스파이크 리 감독이 연출한 <25시>의 원작자이자 각본가로 이름을 알리고 <트로이><연을 쫓는 아이><엑스맨 탄생: 울버린> 등의 각본을 담당했다. <연을 쫓는 아이>로 2008년 영국 아카데미 최우수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주요 작품: <엑스맨 탄생: 울버린>(2009), <연을 쫓는 아이>(2008), <스테이>(2005), <트로이>(2004), <25시>(2003)


↘ 음악: 토머스 뉴먼 Thomas Newman
 

<쇼생크 탈출>과 같은 극영화와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월-E> 등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아카데미에 총 10회의 노미네이션을 포함해 수많은 수상경력을 쌓았다. 1994년 <작은 아씨들>과 <쇼생크 탈출> 두 영화로 동시에 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1999년 <아메리칸 뷰티>로 영국 아카데미 최우수음악상을 수상하고 2004년 애니메이션 어워드에서 <니모를 찾아서>로 최우수음악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 <월-E>(2008), <레볼루셔너리 로드>(2008), <자헤드-그들만의 전쟁>(2005), <니모를 찾아서>(2003), <아메리칸 뷰티>(1999), <쇼생크 탈출>(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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