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스토리, 사실적 액션, 정교한 미장센, 깊이 있는 주제로 무협 액션의 역사를 바꾼 걸작 <수춘도ll 수라전장>이 중국 박스오피스를 강타하고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가운데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수춘도2 수라전장>은 황당무계하고 과장 왜곡된 무협 액션의 한계를 극복하고 탄탄한 스토리, 깊이 있는 주제, 정교한 미장센, 사실적인 액션과 더불어 아련한 로맨스까지 담아내 무협 액션의 역사를 바꾼 걸작으로 평가 받는 작품이다. 올해 중국 박스오피스 1위 (7월 21~23일)을 기록하고 2017년 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오는 12월 국내개봉을 확정했다.

2014년 전 세계에 새로운 무협의 등장을 알린 <수춘도>의 두 번째 이야기로 첫 번째 <수춘도> 이전의 시대를 그린 프리퀄이다. 후금과 명의 사르후 전투에서 살아 남은 심련(장첸)이 황실호위군이자 수사대인 금의위가 되어 연쇄살인을 조사하던 중 살인사건의 배후에 새로운 왕을 옹립하려는 비밀 결사단이 있음을 알게 된 후 거대한 사건과 음모에 휘말리는 고품격 무협 서사시이다. 전국 곳곳에, 궁궐에, 심지어 왕실내부까지 침투한 비밀 결사단과 대결하는 강직한 금의위 대장이 오히려 음모에 빠져 결국 결사단, 금의위 그리고 황실방위군에게 까지 쫓기게 된다. 그 와중에 흠모하는 여인까지 지켜야 하는 무사의 일전과 권력의 속성을 꿰뚫으며 숨막히게 전개되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대하 무협 액션 서시시로 과장된 액션을 철저히 배제한 작품이다. <와호장룡><적벽대전><초한지><일대종사><자객 섭은낭>에 출연한 중국최고의 배우 장첸이 강직한 금의위 대장 심련 역을 맡았으며 결사단을 돕는 절세의 여류화가 배재 역은 한국영화 <블라인드>를 리메이크한 <나는 증인이다>, 이연걸의 <봉신연의> 그리고 대히트한 중국 TV드라마 <삼생삼세십리도화>로 중국 바이두에서 최고의 인기배우 1위를 놓치지 않는 대륙의 여신 양미가 맡았다. 금의위 대장 심련이 한 눈에 반해버린, 새로운 왕을 사모하는 그녀는 자신을 흠모하고 말 없이 목숨 바쳐 지켜주는 심련에게 조금씩 마음이 끌리지만 결코 이루질 수 없는 사랑에 몸부림치는 애절한 러브 스토리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받은 작품으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 받은 <수춘도2 수라전장>은 11월 초에 개봉할 예정으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검은색과 붉은색을 배경으로 최후의 결투를 앞둔 심련(장첸)의 처연하지만 강렬한 이미지로 시선을 끌고 있다. 암흑의 시대를 상징하는 검은 땅과 피의 시대를 상징하는 붉은 노을의 강렬한 대비는 홀로 불의와 싸워야 하는 금의위 무사의 고뇌와 인생무상을 상징한다. 이미 한차례의 치열한 결투로 피로를 느끼지만 기꺼이 새로운 대결을 기다리는 무사의 처연함과 의연함은 단순한 무협 액션 이상으로 삶의 의미를 묻고 있으며 권력무상의 깊이 있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 작품임을 보여준다.

과장을 철저히 배제하고 정교한 스토리, 사실적인 액션, 유려한 미장센, 깊이 있는 주제로 무협 액션의 역사를 바꾼 <수춘도2 수라전장>은 중국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성을 증명하고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작품성까지 인정 받은 작품으로 새로운 무협 액션의 신기원을 보여줄 예정으로 12월 국내에 개봉한다. (2017.09.26)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