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크백 마운틴 Brokeback Mountain

" 퓰리처상을 수상한 여성작가 애니 플루의 소설에 바탕을 둔 작품으로, 1960년대 미국 와이오밍주의 목장을 배경으로 두 명의 동성애자 카우보이의 이야기를 담은 로드무비 "

2005, 미국, 드라마/로맨스, 134분

감 독 : 이 안 (Ang Lee)
원 작 : 애니 프루(Annie Proulx)의 "Brokeback Mountain"
각 본 : 래리 맥머트리, 다이아나 오사나
프로듀서 : 제임스 샤무스, 다이아나 오사나, 마이클 코스티건 , 스코트 퍼거슨 l 음 악 : 구스타보 산타올라야
촬 영 : 로드리고 프리에토 l 편 집 : 제럴딘 페로니, 딜란 티치노
프로덕션 디자이너 : 주디 베커

출 연 : 히스 레저, 제이크 질렌할, 미셸 윌리엄스, 앤 해서웨이, 랜디 퀘이드

2018 .12.06 재개봉, 2006 .03.01 개봉 l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수입/배급 : UPI코리아 예고편
국내 홈페이지 미정

- 2006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 각색상, 음악상 3개부문 석권! (8개부문 최다 노미네이션)
: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촬영상, 음악상
- 2006 영국 아카데미(BAFTA) 최다 수상!(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각색상 수상)
- 전미감독협회(DGA) 최고상!
- 전미제작가협회(PGA) 최우수 작품상!
- 2006년 골든글로브 4개부문 석권!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주제가상
- 2005 제62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그랑프리)
- 2005 뉴욕비평가협회 3개부문 석권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 2005 샌프란시스코비평가협회 3개부문 석권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 2005 LA비평가협회, 보스턴 비평가협회 2개부문수상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 AFI(미국영화연구소) 선정
- 2005년 올해의 10대 영화 | 인권캠페인 평등상
-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3관왕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 英 사이트 & 사운드 선정 2005 최고의 영화 | 빌리지 보이스 선정 2005 최고의 연기자


전세계가 그리워한 러브 스토리 <브로크백 마운틴> 12월 6일 개봉!
 

전세계가 그리워한 러브 스토리가 돌아왔다! 이안 감독, 히스 레저, 제이크 질렌할, 앤 해서웨이, 미셸 윌리엄스 주연의 <브로크백 마운틴>이 오는 12월 6일 12년 만의 재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한다.

전세계 영화제 141관왕 128개 부문 노미네이트 화제작 <브로크백 마운틴>은 20년 간의 짧은 만남과 긴 그리움을 반복하며 진실한 사랑을 이어간 두 남자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2006년 국내 개봉해 20만(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관객을 동원,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최고의 러브 스토리이자 인생 영화로 자리매김한 작품으로 12년 만의 재개봉 확정으로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예고한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동서양을 섭렵한 거장 이안 감독에게 동양인 최초 아카데미 감독상을 안긴 작품으로 이외에도 제62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을 비롯 2006년 유수 영화제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주요 부문 수상 등을 통해 작품성을 입증했다. "위대한 러브스토리"(ENTERTAINMENT WEEKLY), "시대를 초월한 작품"(SEATTLE POST-INTELLIGENCER) "잊혀지지 않는 명작"(PHILADELPHIA INQUIRER), "영화사에 남을 작품"(THE ATLANTA JOURNAL-CONSTITUTION), "감동 그 자체"(THE DALLAS MORNING NEWS), "숨이 멎을 듯한 작품"(DETROIT NEWSS), "매혹적이다"(MINNEAPOLIS STAR TRIBUNE), "이 시대의 명작"(THE NEW YORK TIMES) 등 만장일치 호평 역시 관객들로 하여금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할 명작의 귀환을 알리기 충분하다.

한편 히스 레저부터 제이크 질렌할, 앤 해서웨이, 미셸 윌리엄스까지 한번에 만나기 어려운 최고의 스타 배우들의 출연 역시 <브로크백 마운틴>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특히 전형적인 서부 사나이지만 동시에 사랑이란 감정에 어찌할 줄 모르는 여린 감성도 가진 '에니스'로 분한 히스 레저와 조금은 무모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잭'으로 분해 '에니스'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을 완벽하게 연기해낸 제이크 질렌할의 연기 앙상블은 올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여기에 눈부신 만년설로 뒤덮인 8월의 브로크백 마운틴이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풍광을 통해 이들의 사랑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

공개하는 포스터는 눈부신 브로크백 마운틴을 배경으로 서로 엇갈린 채 상념에 빠진 '에니스'와 '잭'의 모습이 아련함을 선사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어떤 사랑은 영원히 기억된다"라는 문구는 사랑으로 행복하고 그리움으로 아팠던 두 남자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며 관람욕구를 증폭시킨다.

전세계가 그리워한 러브 스토리 <브로크백 마운틴>은 12월 6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8.11.14)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 5월 17일 마지막 굿바이 상영!
 

- 동성애 ,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국내흥행에 성공!
- 선착순 200명에게 대형 오리지널 포스터 증정!

동양인 최초 아카데미 감독상에 빛나는 이안 감독의 생애 최고 걸작 <브로크백 마운틴>이 상영 78일째를 맞는 5월 17일, 씨네큐브에서의 마지막 굿바이 상영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20년에 걸쳐 펼쳐지는 두 남자의 위대한 러브스토리 <브로크백 마운틴>은 2006년 상반기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외화로 작년말부터 시작해 올해 초까지 전세계적으로 영화상을 독식하며 언론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화제작이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단 69개관으로 박스오피스 Top10에 올라 전 미국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고, 2005년 12월부터 2006년 2월까지, 3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전미박스오피스 Top10에 머무르며 미국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동성애라는 민감한 소재와 영화의 배경이 되는 서부의 특수성을 이해할 수 없는 문화적 차이로 , <브로크백 마운틴>의 흥행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3월 1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3주만에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브로크백 마운틴>은 예상을 뒤엎는 통쾌한 흥행성적을 이루어냈다. 더욱이 이러한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관례적으로 150개 이상의 스크린이 필요한데 반해, <브로크백 마운틴>은 그 절반에도 못미치는 70개관에서 개봉해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각별하다. 개봉 첫주, 둘째주 연이어 스크린 당 관객수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브로크백 마운틴>은 특히 “ 브로크백 폐인 ” 을 양산하며 다양한 문화적 이슈들을 생산해내기도 했다 . <브로크백 마운틴>의 열혈 팬들이 국내관람풍토의 문제를 지적하며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 폐인들만을 위한 상영회 ” 는 국내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던 일로 , 영화관람문화의 한 사건으로 남을 것이다.

<브로크백 마운틴>을 수입, 홍보한 영화사 백두대간은 오랜 시간동안 <브로크백 마운틴>을 사랑해준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5월 17일 저녁 7시 30분, <브로크백 마운틴>의 굿바이 상영회에 참여하는 관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브로크백 마운틴> 대형 오리지널 포스터를 무료증정하는 감사이벤트를 갖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포스터를 소장하고 싶었으나 달리 구할 방법이 없어 안타까웠던 수많은 브로크백 폐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6.5.04)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 30만 돌파기념 감사이벤트 마련
 

- 개봉 1달을 맞는 4월 1일부터 씨네큐브에서 <브로크백 마운틴> 필름 증정

3월 1일 개봉된 이후 2주 연속 좌석점유율 1위(아이엠픽처스 제공 주말박스오피스 Top10 참고)를 기록하고, 3주만에 30만을 돌파하는 알찬 흥행성적을 거두고 있는 <브로크백 마운틴>이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4월 1일(토)부터 4월 7일(금)까지 일주일동안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30만 돌파를 기념하고 관객에게 감사하는 뜻을 담아 <브로크백 마운틴> 관객 전원에게 필름을 10프레임씩 증정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1일은 <브로크백 마운틴>이 개봉한지 꼭 한 달이 되는 날로, 개봉한지 한 두 주만에도 극장가에서 찾아보기 힘들만큼 영화들의 수명이 짧아진 요즘, 개봉 한 달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축하할만한 일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필름은 물론 <브로크백 마운틴>. 10프레임에 불과하지만 영화의 일부를 소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없이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실제로 브로크백 폐인들은 국내 출시된 O.S.T., 원작소설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마존 등 해외쇼핑몰을 통해 영문소설, 스크립트를 구해보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홈페이지 게시판, 상영관의 웹마스터 메일 등을 통해 영화필름을 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간절히 희망해왔다.

영화팬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개봉 3주만에 30만 관객을 돌파하고, 개봉 4주차를 맞이한 <브로크백 마운틴>은 명대사 추천이벤트에 이어 씨네큐브 홈페이지를 통해 명장면 추천이벤트를 진행하며 장기상영을 준비중이다. (2006.3.24)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 영화의 인기, 음반과 책까지 확대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20년에 걸쳐 펼쳐지는 두 남자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브로크백 마운틴>. 시각을 압도하는 풍광과 함께 가슴이 저려올 정도로 심금을 울리는 <브로크백 마운틴>의 음악은 영화 개봉보다 2주 앞선 지난 2월 14일 유니버설 뮤직을 통해 국내에 선보인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발매당일 예매권과 O.S.T.를 묶은 발렌타인 패키지상품으로 매진사례를 빚은 바 있으며,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판매순위가 급등! 대표적인 온라인 음반판매사이트인 핫트랙스, YES24, 포노 등에서 정상을 다투고 있다. 특히 핫트랙스 영화음악 부문에는 발매주에 3위로 출발한 것은 물론 현재 3주연속 1위를 지키고 있어 화제다.

영화의 감동을 원작소설로 되새기고 싶어하는 영화팬들이 애타게 기다렸던 소설 ‘브로크백 마운틴’은 온라인 서점을 통한 예약주문으로 이미 정식발매 이전에 초판이 동나 출간과 동시에 재판에 돌입했으며, 발매 3일만인 3월 13일 3판을 찍어내는 무서운 속도로 베스트셀러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에 발간된 ‘브로크백 마운틴’은 영화의 원작이 포함된 11편의 단편소설집으로 영화의 인기에 따른 기대감이 높고 네이버와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등에서 이구동성으로 추천하는 도서로 꼽힌 것이 이처럼 놀라운 호응을 가져온 요인으로 보인다.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로 세계적인 영화음악가로 떠오른 구스타보 산타올라야가 음악을 맡은 <브로크백 마운틴>의 O.S.T.는 가슴을 울리는 서정적인 기타 멜로디가 인상적인 메인 테마와 2006년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을 수상한 “A Love That Will Never Grow Old”를 비롯, 총 17곡이 수록되어 있다. 엔딩크레딧과 함께 나오는 윌리 넬슨의 ‘He was a friend of mine’과 루퍼스 웨인라이트의 ‘The maker makes’는 이 영화의 또 다른 주제곡들로, 에니스와 잭의 이야기를 담은 절절한 가사와 애조띤 선율로 영화가 끝난 뒤에 더 격한 슬픔과 감동, 여운을 안겨주어 끝내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퓰리처상, 오헨리상 수상자인 애니 프루가 1997년 뉴요커(The New Yorker)에 발표해 내셔날 매거진 어워드를 수상한 단편소설 ‘브로크백 마운틴’을 영화화한 작품. 오랜 세월 지속된 내밀한 감정을 압축적으로 그려낸 원작은 놀라울 정도로 스케일이 확장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시나리오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예외가 아니었으며 골든글로브, 전미작가협회 등 <브로크백 마운틴>의 탄탄한 원작과 정교한 각색에 모두가 열렬한 갈채를 보냈다. (2006.3.24)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 30만 돌파!
 

3월 1일 전국 70개 상영관에서 <브로크백 마운틴>이 공개된 이후, 개봉 3주만에 관객 30만을 돌파했다!

<브로크백 마운틴>의 개봉성적은 한국영화 천만 관객시대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웰메이드 외화 시장에 던져진 청신호.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서울관객 20~30만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던 작품들이 최근에는 극소수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최근 외화시장에서는 볼만한 좋은 작품이라는 국내외 평단의 지지, 권위 있는 영화제 수상, 우리시대의 명연출가로 널리 알려진 감독의 최신작, 톱스타의 출연. 어떤 조건도 예전만큼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으며 심지어 개봉비용을 감당하기도 어려운 작품당 1만명 동원이 흥행수익을 내는 척도로 둔갑할 정도.

이런 분위기에서, <브로크백 마운틴>의 30만 돌파는 한국 최대의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와 한국 최고의 예술영화 배급사 영화사 백두대간의 성공적인 결합 사례. 개봉 2주 연속 좌석점유율 1위(아이엠픽처스 제공 주말박스오피스 Top10 참고)라는 기록한 <브로크백 마운틴>의 훌륭한 성적은 이전에 존재하다 이제는 거의 없어진, 30-40만 명 대의 작품성 있는 영화를 위한 관객층을 개발하는 실험대로 삼아보자는 두 회사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그 동안 외면당해오던 작품성 있는 영화들의 배급에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더구나 <브로크백 마운틴>의 30만 돌파는, 제주와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개봉되지 않은 지역의 관객들이 열렬히 개봉을 요청한 끝에 전국로드상영에 돌입한 바로 그 주말에 이루어져 더욱 뜻 깊다. 개봉 3주차를 맞는 외화가 순수하게 관객들의 지지만으로 새로운 개봉관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이례적이고도 의미있는 사건이었으며 3월 1일 개봉 이후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로드상영을 꾸준히 호소한 끝에야 개봉을 맞이한 제주, 강원, 진주의 영화팬들은 여느 개봉 주 못 지 않은 성원을 보내주었다.

<브로크백 마운틴>의 30만 관객 돌파는 웰메이드 외화에 대한 적절한 배급규모 시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사례일 뿐 아니라, 좋은 작품은 관객들이 먼저 알아본다는 믿음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훌륭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2006.3.20)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 드디어 제주 상륙!
 

3월 1일 전국 70개 상영관에서 <브로크백 마운틴>이 공개된 이후, 개봉되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영화상영을 요구하는 관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베니스영화제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골든글로브 4관왕, 아카데미 3관왕에 이르는 화려한 수상경력과 적어도 2000개 이상의 개봉관 규모로 진입가능한 전미 박스오피스 Top10에 겨우 69개 상영관으로 당당히 자리하는 경이적인 박스오피스 기록. 그야말로 전세계 평단과 영화팬들의 만장일치 지지를 얻어 화제를 모았던 <브로크백 마운틴>은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봉 2주 연속 좌석점유율 1위(아이엠픽처스 제공 주말박스오피스 Top10 참고)라는 기록은 관객들이 얼마나 열렬히 이 작품을 기다려왔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 3월 13일 필름2.0의 박스오피스 분석에서도 <브로크백 마운틴>의 높은 좌석 점유율은 “배급 변수를 제외한 순수한 관객 지지도라는 측면에서 시사점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브로크백 마운틴>을 향한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이번 주 금요일(3월 17일)부터 제주 아카데미에서의 상영이 전격 결정되었다.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로망스>, <방과후 옥상>같은 한국영화 개봉작들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브이 포 벤데타>까지 개봉작으로 가세한 이번 주말, 개봉 3주차를 맞는 <브로크백 마운틴>이 순수하게 관객들의 지지만으로 새로운 개봉관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이례적이고도 의미있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관객들이 진심으로 기다리고 응원해주고 있는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의 꾸준한 흥행을 지켜볼 일이다. (2006.3.15)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 원작소설 발매와 동시에 재판에 돌입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20년에 걸쳐 펼쳐지는 두 남자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브로크백 마운틴>의 화려한 수상경력에는 각본/각색상이 언제나 빠지지 않는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예외가 아니었으며 골든글로브, 전미작가협회 등 <브로크백 마운틴>의 탄탄한 원작과 정교한 각색에 모두가 열렬한 갈채를 보냈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퓰리처상, 오헨리상 수상자인 애니 프루가 1997년 뉴요커(The New Yorker)에 발표해 내셔날 매거진 어워드를 수상한 단편소설 ‘브로크백 마운틴’을 영화화한 작품. 오랜 세월 지속된 내밀한 감정을 압축적으로 그려낸 원작은 놀라울 정도로 스케일이 확장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시나리오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영화가 책 출간에 앞서3월 1일에 개봉된 이후, 원작 소설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으며 3월 10일 드디어 영화의 원작이 포함된 11편의 단편소설집 ‘브로크백 마운틴’이 발매된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개봉 첫 주말, 스크린당 관객 동원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지 않은 개봉관에서 알찬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영화의 감동을 원작소설로 되새기고 싶어하는 영화팬들이 적지 않았다.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번역본의 출간예정일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는 사연이 숱하게 올라와 이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예감할 수 있었으며, 인터파크, 예스 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을 통해 예약주문을 받은 결과 브로크백 매니아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정식발매 이전에 이미 초판이 동이 난 상태. 원작소설을 펴낸 미디어 2.0은 출간과 동시에 재판에 돌입했고, 아카데미3관왕 기념으로 오는 14일 화이트데이 저녁에 씨네큐브에서 마련된 특별 패키지에도 원작소설을 제공한다. (2006.3.09)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 스크린당 관객 수 1위
 

제 7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동양인 최초 감독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룩하며 3관왕(최우수 감독상, 각색상, 음악상)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이 국내 개봉 첫 주말 동안 기적적인 오프닝 성적을 거두며 단연 올해 최고의 기대작임을 증명했다.

필름2.0이 집계한 주말박스오피스(3.3~3.5)에 따르면, <브로크백 마운틴>은 개봉 첫 주말 서울에서 4만 2천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음란서생>, <왕의 남자>, <구세주>에 이어 4위에 올랐다. 1위인 <음란서생>이 전국 430개 스크린을 확보하는 전형적인 와이드 릴리즈 흥행전략을 구사했다는 점이나 2위인 <왕의 남자>가 최고흥행작으로 신기록을 달성한 주말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전국 70개 개봉관으로 알찬 흥행성적을 거둔 <브로크백 마운틴>의 선전은 주목할 만 하다.

더구나, <브로크백 마운틴>은 스크린당 관객 수로만 본다면 주말 상영작 가운데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와호장룡>으로 국내 영화팬들의 신뢰감을 얻고 있는 이안 감독의 티켓팅 파워를 짐작하게 한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개 부문에 걸쳐 수상하고 이안이 동양 감독 최초로 감독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화제를 모아 흥행열기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리즈 위더스푼의 여우주연상 수상작 <앙코르> 개봉을 제외하면, <브로크백 마운틴>은 이번 주말 상영작 중에서도 아카데미의 영광을 함께 한 유일한 작품이기 때문에 아카데미 후광효과로 꾸준한 흥행몰이를 준비중이다. (2006.3.07)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 아카데미 최다수상의 쾌거!
 

- 2006년 8개부문 최다 노미네이션!
- 이안, 동양인 최초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 최우수 감독상, 각색상, 음악상 3개부문 최다 수상!

두 남자의 사랑을 다뤄 화제가 되었던 올해 최고의 화제작 <브로크백 마운틴>이 아카데미 3개부문 최다수상을 확정지으며 8개부문 최다노미네이션에 이어 또 하나의 쾌거를 낳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동양인으로는 최초 아카데미 감독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라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브로크백 마운틴>을 중심으로 올해 아카데미를 총정리해본다.

POINT 1
전세계를 벅차게한 위대한 동양인 감독 아카데미의 문턱을 넘어 세계를 정복하다!
<센스 앤 센서빌러티>, <아이스 스톰>, <라이드 위드 데블>, <와호장룡>, <헐크>를 통해 평단은 물론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할리우드의 A급 감독으로 입지를 단단히 굳힌 이 안 감독에게 아카데미가 감독상을 내어주었다. 이안은 이미 <와호장룡>으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지만 동양인에게 자리를 내어줄 것 같지 않던 아카데미 감독상까지 거머쥐며 우리시대의 진정한 마에스트로임을 확인시켰다. 그는,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대자연의 스펙터클을 다루며 영화에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물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감정의 스펙터클을 자유자재로 예리하게 묘사하여 시각적 아름다움과 드라마틱한 긴장감을 동시에 갖춘 최고의 러브스토리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드라마를 과장하거나 슬픔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진실한 감정의 실체를 담기 위해 노력한 이안 감독의 연출에 힘입어 <브로크백 마운틴>은 오랫동안 감동과 여운이 남아 두고두고 생각하게 되는 영화로 만들어졌다.

POINT2.
작품성보다 정치적 안배를 고려한 2006 아카데미
진정한 오스카 영광의 주인공은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

그러나 모두가 만장일치로 기대했던 <브로크백 마운틴>의 작품상 수상은 <크래쉬>로 돌아가 아카데미의 보수적인 성격을 실감케했다.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미국 내 모든 비평가협회의 작품상을 싹쓸이 하였기 때문에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은 <브로크백 마운틴>의 단독무대였던 것이 사실이었다. 게다가 <브로크백 마운틴>은 5개의 작품상 후보 중에서 단연 월등한 최고의 박스오피스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작품상을 타지 못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그러나 결국 아카데미는 동성애 문제보다는 덜 민감한 인종문제에 손을 들어주었다. 논쟁적인 ‘동성애’ 문제보다는 누구나 명백하게 정치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미국의 ‘인종문제’에 손을 들어준 것이다. 사회문제를 제기하되 덜 논쟁적인 영화를 선택한 것! 트랜스젠더의 문제를 다룬 <트랜스 아케리카>의 펠리시티 허프먼보다 <앙코르>의 리즈 위더스푼을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2006년 아카데미는 어느 해보다 정치적인 이슈에 귀를 기울인 진보적인 성향의 아카데미로 기억되겠지만 결국 가장 안전한 정치적 이슈를 선택하는 한계를 보여주었다. 작품성보다는 정치적인 안배를 고려한 결과라는 점에서 사실상 올해 주목받아야 할 아카데미 최고의 주인공은 작품상을 받은 <크래쉬>보다는 동양인 최초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인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이 되어야 할 것이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는 오늘 있었던 2006년 아카데미 시상결과를 영화별로 종합한 자료에서 브로크백 마운틴을 1위로 꼽았다. <크래쉬>가 작품상을 가져가기는 했지만 크래쉬가 6개부문 노미네이션에 그쳤지만 <브로크백 마운틴>은 8개부문 최다노미네이트를 통해 3관왕에 올랐고, 또한 작품상 후보 중에서 가장 높은 박스오피스 성적을 보여주었다는 점 등에서 작품상 수상작 <크래쉬>를 제치고 영화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06.3.06)

코리아필름 편집부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을 노리는 최초의 아시아 감독 천재 감독 이안과의 일문일답
 

전미비평가협회, 전미감독협회, 전미제작가협회 최고상을 싹쓸이하고 골든글로브에서도 4개부문 최다수상을 이룬 <브로크백 마운틴>이 오는 3월 5일(현지시간)에 있을 2006년 아카데미에서도 작품상, 감독상을 포함한 주요부문상을 수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안 감독은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오스카 감독상을 받은 아시아 감독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센스 앤 센서빌리티>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후 만드는 영화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춰 비평가들과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천재감독 이안! 그를 진정한 우리시대 최고의 거장으로 만든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한다.

이 영화의 감독을 맡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이 이야기가 위대한 러브스토리이며 애니 프루의 소설 중 최고라고 생각해요. 원작을 4년전에 읽었는데 <헐크>를 만들기 바로 직전이었죠. 제임스 샤무스(프로듀서)가 “이 이야기는 정말 특별한 뭔가가 있다”고 말하더군요. 저 역시 이 짧은 이야기를 읽고 눈물을 펑펑 흘리고 말았어요. <헐크>를 만든 뒤에도 계속 이 이야기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어요. 고작 20페이지 가량의 이야기인데 계속해서 제 머릿속을 맴돌았죠. 원작소설에 대한 존경과 감탄, 무엇이 저를 이토록 사로잡았는지 알고 싶다는 호기심이 제가 이 영화를 만들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해요. 실제 존재하는 장소가 아니라 은유적인 암시로 “브로크백 마운틴”을 상상해낸 것도 아주 좋았어요.

<결혼피로연>과 <브로크백 마운틴>은 게이 영화인가요?

저는 두 영화를 게이 영화라고 보지 않습니다. <결혼피로연>이 가족드라마라면, <브로크백 마운틴>은 러브스토리입니다. <결혼피로연>은 제가 직접 시나리오를 썼는데 동성애보다는 부모에 대한 효심이 사라져가는 중국사회에 대한 테스트를 해보고 싶어서 만든 영화였습니다. 그것은 제 삶에 대한 이야기였죠. 저는 제 삶과 사회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극단적인 사례를 사용하곤 하는데, <결혼피로연>에서 동성애가 바로 그런 사례였죠.

그러나 <브로크백 마운틴>은 정말로 제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로맨틱한 러브스토리입니다. 저는 그 이야기와 사랑에 빠졌고 그 매력을 거부할 수 없었죠. 그래서 영화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절대로 동성애가 나오기 때문에 영화를 만든게 아닙니다. 이야기가 좋다면 저는 그 영화가 동성애를 다루고 있다고 해도 다시 또 하고, 또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야기가 제게 별 감흥을 주지 못한다면 동성애든, 이성애든 절대로 맡지 않을 겁니다

사람들이 이 영화를 “게이 웨스턴”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이 영화는 사랑 이야기입니다. 미국 서부의 사실적인 배경 위에 세워진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이지요. 웨스턴은 단지 두 남자 사이에서 일어난 사랑 이야기의 배경으로서만 사용될 뿐입니다. 게이 웨스턴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주 쉬워요. 그러나 거기엔 비웃음이 함축되어 있죠. <브로크백 마운틴>은 진지한 러브스토리입니다. 그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히스 레저와 제이크 질렌할의 앙상블 연기가 눈부십니다. 그들을 캐스팅하게 된 이유는?

이 영화는 20대에 만난 두 남자가 20여년에 걸쳐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입니다. 보통 이럴 경우 30대의 연륜있는 배우들을 찾는 것이 관례입니다만 저는 20대 초반의 젊은 배우가 나이들어가는 것을 연기해주기를 바랬어요. 그건 젊은 배우들에겐 모험이겠지만 어떤 면에서는 연기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이고 행운이죠. 저는 그들에게 그걸 주고 싶었어요.

애초 히스와 제이크는 제가 처음 생각했던 배우는 아니었습니다만 그들을 보자마자 확신이 들었죠. 달리 거부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또래 배우들 중 최고 스타였으니까요. 특히 저는 히스의 성격을 아주 좋아해요. 마초 같고 독단적인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상처입기 쉬운 여린 영혼을 보여줍니다. 반면에 제이크는 활기넘치고 로맨틱하죠. 두 사람은 서로 매우 다릅니다만 커플이 되었을 때 굉장한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영화를 하는게 약간은 두렵기도 했을텐데, 그들은 용감하게 도전했고 평범하지 않은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영상이 너무 아름답더군요. 촬영에 대해 한말씀 해주세요.

알레한드로 감독과 함께 <21그램>, <아모레스 페로스> 등을 만들었던 멕시코 촬영감독 로드리고 프리에토와 함께 작업했습니다. 그는 핸드헬드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인데 이 영화에서는 완전히 반대 작업을 해야만 했죠. 저는 좀더 특별하면서도 잔잔하고, 맑은 것을 원했어요. 그러나 동시에 평범하지 않은 것을 원했죠. 그는 재능있는 사람답게, 굉장히 이해력이 좋았고 일솜씨가 매우 빨라서 특별한 지시없이도 일을 척척 해냈죠. 덕분에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었어요.

러브씬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러브씬이라… 저는 수줍은 사람입니다. 제가 러브씬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곤 리허설 시간동안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전부입니다. 러브씬이 드라마 전개상 어느 위치에 있는지, 캐릭터의 발달측면에서 어느 지점에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죠. 그리고는 심리적인 측면, 즉 두 사람의 앙상블, 긴장감, 혼란스러움에 대해 이야기해요. 그러나 리허설을 하지도 연습을 하지도 않았아요. 그냥 카메라를 돌리고 두 사람이 그 모든 것을 전달해주길 기대하며 기다렸죠. “네가 그것을 믿지 못한다면, 아무도 믿지 못할 것이다”라고 배우들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보통 배우들이 러브씬을 한다고 용감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첫번째 러브씬인 텐트씬에서 두 사람의 연기를 보고 대단히 용감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제이크가 그랬죠. 그때는 어스름한 어둠이 깔리던 시간이었는데, 우리는 텐트 안에서 굉장히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모든 디테일을 볼 수 잇었죠. 핸드 헬드 카메라가 가까이 다가가 그들을 담고 있었고, 전체 씬은 컷팅 없이 한 숏으로 갔어요.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포즈의 아름다운 러브씬과 놀라운 러브씬을 보았지만, 이 영화에서의 러브씬처럼 굉장히 사적인 느낌을 주는 러브씬은 아주 드물어요. 저는 그 순간, 아주 자연스러운 두 남자의 사적인 순간을 보았고 두 사람이 배우로서 정말로 용감하다고 생각했어요

진짜 게이 배우들을 캐스팅했다면 어떤 어려움들이 있었을까요?

그랬다면 저에게는 더 쉬웠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우리는 최고의 배우를 원했지 최고의 게이 배우를 원한 것이 아닙니다. 만약 똑같이 좋은 배우인데 한쪽은 게이이고 다른 한쪽은 게이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게이인 배우를 선택했을 지도 모르죠. 그러나 그런 경우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히스와 미셸이 사랑에 빠진 것이 촬영에 도움이 되었나요?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두 사람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대단한 프로의식을 가진 진지한 배우들이죠. 우리는 두 사람의 관계 덕분에 이득을 보았습니다. 그들의 관계는 매우 주목을 받았고, 세트장을 즐겁게 만들어주었죠. 특히 4년만에 다시만난 에니스와 잭이 키스하는 것을 알마가 우연히 목격하게 되는 장면을 찍을 때는 미셸이 직접 연기를 위해 두 사람이 키스해주기를 원했어요. 그래서 그녀의 연기가 매우 자연스러웠던 거죠. 두 사람은 이미 키스씬 촬영이 끝났는데도 그녀를 위해 (카메라에도 잡히지 않는 곳에서) 한번 더 그 장면을 연기했습니다. 히스와 미셸이 사귀고 있었기 때문에 요구할 수 있는 일이었죠.

이 영화를 만들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입니까?

이 영화는 서사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나이를 표현하는게 기술적으로 가장 힘들었습니다. 20년의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특히 세월을 표현하기 위해서 디테일이 중요했죠. 작은 것들로 세월의 갭을 채우면서 연기에서 디테일을 살려내야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목소리였는데, 그것이 가장 힘든 일이기도 했습니다.

다음 영화 계획은? 아마도 중국에 대한 것을 만들게 될 거 같아요. (2006.2.23)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 영국 아카데미 4개 부문 석권!
 

-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각색상 수상

2월 19일 영국 런던에서 코미디언 겸 성우 스티븐 프라이의 사회로 진행된 2006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영국 영화/텔레비전 예술 협회)에서 <브로크백 마운틴>이 주요 4개 부문을 석권하며 수상행진을 계속했다.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 9개 부문에 노미네이션되며 화제를 모았던 <브로크백 마운틴>은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각색상을 수상하며 골든글로브에 이어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다부문 노미네이션되었던 <콘스탄트 가드너>는 실제 수상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브로크백 마운틴>에게 최다 수상의 영예를 내어준 것.

이번 영국 아카데미에서는 다재다능한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두 편의 영화를 통해 3개 부문에 후보지명되면서 화제를 모았는데 -<굿 나잇 앤 굿 럭>으로 감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결과적으로는 공교롭게도 한 부문에서도 수상하지 못했다. 감독상과 남우조연상은 <브로크백 마운틴>의 이안 감독과 제이크 질렌할에게 빼앗겼고, 각본상 역시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각본가였던 폴 해기스의 <크래쉬>에 밀린 것!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20년에 걸쳐 펼쳐지는 두 남자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브로크백 마운틴>은 이 기세를 몰아 3월 5일에 있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으리라고 예측되고 있다. 이미 8개 부문에 걸쳐 후보로 지명되면서 최다 노미네이션 작품으로 주목되고 있는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의 국내 개봉은 3월 1일 (2006.2.20)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 전세계적으로 1억불 달성
 

최근 <브로크백 마운틴>의 제작사 ‘포커스 픽쳐스’는 <브로크백 마운틴>의 전세계 총수익이 1억불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단 59개관으로 전미박스오피스 Top10에 들어 전미국을 깜짝 놀라게 했던 <브로크백 마운틴>! 골든글로브 최다수상후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개봉 3개월째를 맞는 오늘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Top10에 올라 건재한 흥행성을 과시하고 있는 놀라운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은 3월 5일 있을 아카데미 수상식에서도 최다부문 수상이 확실시되어 다시한번 화제를 모을 것 같다. 많은 관계자들은 아카데미 발표 이후 그 후광효과로 <브로크백 마운틴>이 다시한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겸비한 올해 최고의 화제작 <브로크백 마운틴>은 3월 1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2006.2.17)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의 천의 얼굴 히스 레저
 

1979년 4월 4일생, 호주 출신의 배우 히스 레저! 10살 연상의 <킹콩>의 금발미녀 나오미 왓츠와의 스캔들로 세간을 뜨겁게 달구었던 헐리웃 최고의 섹시남인 그는 2001년 피플지 선정 가장 아름다운 사람에 뽑힐 정도로 출중한 미모를 과시했던 꽃미남! 1999년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로 헐리웃에 이름을 알린 이래, 한국 관객도 잘 알고 있는 <몬스터 볼>, <기사 윌리엄>, <패트리어트>, <그림형제>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명성을 얻었다. 지난 해부터 본격화된 히스 레저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이 부시다!

히스 레저는 작년,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베니스 영화제에 무려 세 영화의 주연 배우로 초대받았다. 올해 아카데미 최다 수상에 도전하는 <브로크백 마운틴>, 맷 데이먼과 함께 출연한 <그림형제>, 전설적인 매력남의 이야기를 다룬 라세 할스트롬의 <카사노바>가 바로 그 세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이 베니스 영화제 최고상(황금곰상)을 수상하면서 그는 또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더욱 화제를 불러모은 것은 세 영화 모두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이 거의 공통점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다른 모습이었다는 것이다!

천의 얼굴을 가진 사나이, 히스 레저! 그의 다양한 얼굴은 이 세 영화의 포스터만 살펴봐도 단번에 드러난다. 세 영화의 주연 배우로 포스터에는 모두 그의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들어가있지만 포스터마다 그의 얼굴은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그림형제>에서 히스 레저는 콧수염을 기른 고전적인 판타지 세계의 영웅으로 나오는 반면,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히스 레저는 수줍은 듯 순수한 영혼을 간직한 20대 초반의 젊은이로 등장하고. <카사노바>에서는 매력적인 섹시 눈빛으로 관객을 바라본다.

마법이나 환상의 삶을 동경하는, 몽상가 제이크 그림으로 나오는 <그림형제>의 히스 레저를 기억하고 있는 관객들에게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슬픈 운명의 남자 에니스 델마를 연기한 히스 레저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다가온다. 그림형제>의 귀엽고 수더분한 히스 레저와 자신의 사랑을 솔직하게 인정할 수 없었던 남자,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후에야 그 사랑의 의미를 깨닫을 수 있었던 비극적인 운명의 남자 에니스 델마를 맡은 히스 레저는 전혀 다른 느낌! 그런 그가 전설적인 바람남으로 출연하는 <카사노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히스 레저의 천의 얼굴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의 얼굴은 한 영화 안에서도 다채로운 변화를 변화를 보여준다. 20년에 걸쳐 펼쳐지는 두 남자의 사랑을 그린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히스 레저는 20대에서 40대까지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모았다. 히스 레저 스스로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가장 어려웠던 작업이 나이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과장된 액션과 연기를 멀리하고 절제된 진실한 감정연기로 세월의 흐름을 보여주고자 한다. 특히 고개를 숙이고 웅얼거리면서 사투리를 구사하는 그의 연기력은 가장 명민한 배우만이 소화할 수 있는 정확한 캐릭터 분석에서 나온 것으로, 세월의 흐름에 따라 액센트와 음조를 변화시키며 20대 초반에서 40대에 이르는 장장 20년의 세월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한국의 3월은 히스 레저의 달이 될 것 같다. 광활한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두 남자의 20년에 걸친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브로크백 마운틴>의 주연배우 히스 레저와 전설적인 바람둥이 <카사노바>의 히스 레저를 동시에 볼 수 있기 때문! 그가 보여줄 변신이 어떻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하다. 특히 <브로크백 마운틴>은 그에게 각종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안겨주었던 작품으로, 히스 레저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주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그는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션 되었고, 만약 그가 수상하게 된다면 아카데미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된다. <브로크백 마운틴> 3월 1일 개봉. (2006.2.16)

코리아필름 편집부


삭제없이 15세관람가! <브로크백 마운틴>
 

2006년 아카데미 8개부문 최다 노미네이션에 빛나는 올해 최고의 기대작 <브로크백 마운틴>이 지난 7일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15세 관람가’를 받았다!

애초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의 동성애라는 주제 때문에 18세 관람가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대폭 완화된 ‘15세 관람가’라는 결과가 나온 것! 미국의 상영등급이 R등급(17세 이하는 부모나 성인보호자 동반시 관람가)인 것과 비교해봐도 이번 영상물등급위원회의 결정은 상당히 파격적인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이러한 파격적인 결정을 내리게 된 뒷배경에는 무엇보다 이 영화가 일반 관객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실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수작이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 아카데미 최다부문 노미네이션, 골든글로브 4개부문 석권,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 전미비평가협회 최우수상 등의 수상결과를 통해 증명된 영화의 예술적 완성도와 대중적 지명도도 한몫 했을 것으로 보인다.

헐리웃 최고의 꽃미남 히스 레저와 제이크 질렌할의 격정적인 러브씬이 상영전부터 화제가 되었고, 그 수위 때문에 제작진도 나름대로 고민이 많았던 바라 이 영화의 러브씬을 두고 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안 감독은 원작의 묘사를 충실히 따르며, 최대한 사실적으로, 주인공들의 진실한 마음을 영상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영화의 러브씬은 선정적인 눈요깃거리가 아니라 영화의 전개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장면으로, 동성애라는 거부감보다는 자연스러운 인간의 감정을 담고 있는 장면으로 완성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영상물등급위원회도 선뜻 이 영화에 15세 관람가라는 판정을 내렸을 것이다.

사실 <브로크백 마운틴>의 국내개봉이 확정된 이후, 이 영화의 상영등급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특히 <왕의 남자>에 열광했던 중고생 10대 여성 관객들에게서 그러한 반응이 많았는데, 이들은 직접 온라인 지식검색 사이트에 질문을 올려 이 영화의 등급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했다. 애초 ‘18세 관람가’라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나 관람가능하다. 그러나 ‘15세 관람가’ 판정이 나오면서 <브로크백 마운틴>은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 볼 수 있게 되었다. 관객 범위가 대폭 확대된 것!

일부에서는 ‘15세 관람가’를 받은 결과에 대해, 영화의 중요부분이 삭제, 편집되었을 거라는 추측이 많다. 일부 네티즌들은 15세 판정을 환영하면서도 얼마나 잘랐을지 걱정된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공식홈페이지에서도 편집하지 말아달라는 글이 종종 올라오고 있다. 그러나 관객들의 우려와는 달리, 실제로 극장에서 상영될 <브로크백 마운틴>은 한 장면도 삭제 없이 원본 그대로 상영된다.

이번 ‘15세 관람가’ 판정으로 <브로크백 마운틴>은 더 많은 관객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영화의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CJ 배급으로 오는 3월 1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오는 3월 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있을 200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가장 강력한 최다부문수상작이라,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2006.2.15)

코리아필름 편집부


지금 미국 전역은 <브로크백 마운틴> 열풍!
 

2006년 아카데미 8개부문 최다 노미네이션의 영광을 차지한 올해 최고의 화제작 <브로크백 마운틴>. 미국에서는 영화의 인기가 치솟고 있고, 그에 따라 영화와 관련된 사소한 가십부터 정치권 이슈까지 화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마디로, 지금 미국 전역은 <브로크백 마운틴> 열풍에 휩싸여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 에니스와 잭이 처음 만나 지상의 모든 것, 세속적인 사랑을 초월하여 진정한 사랑을 시작한 곳이자, 20년간 만남을 지속한 공간으로 와이오밍 주에 있는 산으로 묘사된 브로크백 마운틴. 이곳은 원작소설에서 만들어낸 가상의 공간으로 실제 촬영은 캐나다의 알버타에서 진행되었지만 와이오밍주 관광청에는 끊임없이 관광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할리우드 탑스타 브래드 피트가 "최근 <브로크백 마운틴>을 매우 감명깊게 봤다. 주변의 지인들에게 게이 역에 대한 시놉을 구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게이는 여자와 남자 관객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이야기이고, 게이의 영원한 사랑을 연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고 해서 화제! 그는 "블록버스터보다 도전적이고 변할 수 있는 역할에 더 매력을 느낀다"고 영국의 타블로이드지 더 선이 전했다

미국 서부 유타주의 샌디와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극장 체인 ‘메가플렉스’는 <브로크백 마운틴>의 개봉을 돌연 취소해 물의를 빚었다. 유타주 보수 단체의 대표는 “<브로크백 마운틴>은 젊은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사료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에 대해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아름다운 영화가 개인적인 선입견 때문에 유타주에서 볼 수 없다는 것이 부끄럽고 실망스럽다”는 타 단체의 상반된 입장표명이 이어지며 논쟁중이다.

지난 1월 23일 캔자스 주립대를 방문했던 부시 대통령에게 한 시민이 “<브로크백 마운틴>을 봤느냐, 안봤다면 꼭 보시라”는 의견을 전했다. 대선 당시 동성애에 보수적인 입장을 강력히 표명했던 부시에게 동성애를 아름다운 사랑으로 그려낸 <브로크백 마운틴>을 추천하는 시민의 질문이 접수된 것. 부시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이야기만 들었다”고 답했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장안의 화제가 된 <왕의 남자>를 관람한 것처럼 조만간 그도 <브로크백 마운틴>을 보게 될지 모르겠다.

<브로크백 마운틴>에는 전통적으로 같은 작품을 고르지 않기로 유명한 뉴욕과 LA의 비평가들이 이구동성으로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를 안긴 것은 물론이고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달라스, 라스베가스, 사우스이스턴, 피닉스, 플로리다 등등 미국의 이름있는 비평가협회가 모조리 이 영화에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여해 큰 화제가 되었다. 심지어 상영금지조치를 내린 유타주의 비평가협회조차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여했으며 전미프로듀서협회, 전미감독협회, 전미작가협회도 최고의 작품으로 <브로크백 마운틴>을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2006.2.14)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 OST 14일 발매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20년에 걸쳐 펼쳐지는 두 남자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브로크백 마운틴>의 감동적인 영화음악 OST가 2월 14일 유니버설 뮤직을 통해 발매된다.

가슴이 저려올 정도로 마음을 울리는 <브로크백 마운틴>의 영화음악은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로 지난해 아카데미를 사로잡았던 남미 최고의 작곡가 구스타보 산타올라야의 작품이다. 이미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최우수음악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어 전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한 이번 음반은 구스타보 산타올라야의 서정적인 메인 테마들과 영화의 이야기를 함축한 “He Is a Friend of Mine”, “The Maker Makes”와 “A Love That Will Never Grow Old”이 담겨있어 아주 특별한 사랑이야기의 향기를 음악으로 느낄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

구스타보 산타올라야는 아르헨티나의 록음악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어린 시절 냇 킹 콜에서 비치 보이스까지의 음악을 듣고 자란 그는, 라틴의 전통 음악과 로큰롤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록음악을 자국 내 정착시킴으로서 아르헨티나 록음악계의 개척자로 평가받아 왔으며 자신이 소유한 음반 레이블 수르코를 통해 2004년 미국 내에서 스페인어 앨범을 가장 많이 팔아 치우기도 했다.

영화음악가로서 그는 2005년 월터 살레스가 연출한 체 게바라의 남미 여행기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로 오스카 주제가상을 수상해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알렸다. <모터싸이클 다이어리>에서 뚜렷한 테마와 완결된 구성을 가진 장곡을 깔기 보다 게바라의 여정에 따라 짧은 곡들을 다양하게 덧대어가는 식으로 작업했던 산타올라야는 <브로크백 마운틴>에서도 어쿠스틱 기타와 슬라이드 기타, 소규모의 스트링 세션만으로 구성한 언더스코어로 여백과 여운을 앞세운 멜로디 라인을 선보인다.

에밀루 해리스가 그리움에 사무친 목소리로 불러주는 외에도 기존의 포크곡들이 산타올라야의 편곡을 거쳐 삽입되기도 했다. 구슬프고 애잔한 선율은 에니스와 잭의 가슴 저리도록 애절한 사랑의 느낌을 잘 표현해내고 있으며 보컬곡들 중 윌리 넬슨의 목소리로 듣는 밥 딜런의 ‘He Was A Friend Of Mine’, 루퍼스 웨인라이트가 특유의 나른함과 구슬픔을 담아낸 ‘The Makers Makes’ 두 곡은 엔딩크레딧과 함께 흐르며 영화가 끝난 후에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산타올라야가 빚은 선율과 서정적인 연주, 호소력 강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 이 두 곡의 포크 발라드는 에니스와 잭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을 만큼 절절한 가사 때문에 끝내 눈물을 참았던 관객까지도 무장해제시키고 말 것이다. <브로크백 마운틴>을 100% 감상하기 위해서는 성급히 자리를 뜨지 말고 반드시 두 곡의 노래로 마침표를 찍어두어야 한다. (2006.2.13)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 작가들도 만장일치 지지를 보낸 올해 최고의 영화!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20년에 걸쳐 펼쳐지는 두 남자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브로크백 마운틴>이 전미제작가협회(PGA: Producer’s Guild of America), 전미감독협회 (DGA: Director’s Guild of America) 최우수 작품상 수상에 이어 전미작가협회 (WGA : Writer’s Guild of America) 최우수 각색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미작가협회 시상식은 한해 동안 스크린, TV, 라디오를 통해 선보인 작품들 가운데 뛰어난 저작물을 뽑는 자리. 오리지널 각본상은 인종차별문제를 다룬 폴 해기스의 <크래쉬>에게 돌아갔으며 김윤진의 출연작 <로스트>와 산드라 오의 골든글로브 수상작으로 알려진 <그레이스 아나토미>가 각각 TV 드라마시리즈부문 TV 새로운 시리즈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퓰리처상, 오헨리상 수상자인 애니 프루가 1997년 뉴요커(The New Yorker)에 발표해 내셔날 매거진 어워드를 수상한 단편소설 ‘브로크백 마운틴’을 영화화한 작품. 이 소설의 시나리오화에는 퓰리처상을 수상했던 래리 맥머트리와 다아아나 오사나가 참여했다. 시나리오 작가 다이아나 오사나는 잡지에 실린 단편을 우연히 발견하고 어느 순간 흐느끼며 읽기 시작해서 감정적으로 완전히 탈진하는 경험을 맛보았다고 고백했다. 오랜 세월 지속된 내밀한 감정을 압축적으로 그려낸 원작은 래리와 다이아나의 손을 거쳐 놀라울 정도로 스케일이 확장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시나리오로 거듭났다. 원작과 시나리오를 읽은 감독은 물론 배우와 스텝들은 이구동성으로 믿을 수 없을 만큼 깊은 감동을 받았고 모두가 울었다고 고백했다.

<브로크백 마운틴>의 이안 감독은 전작들에서도 섬세하고 내밀한 심리묘사와 스펙터클한 스케일을 동시에 지닌 시나리오를 스크린에 옮기는 것으로 잘 알려진 감독. 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1996년 <센스 앤 센스빌리티>가 이미 전미작가협회에서 최고각색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998년 <아이스 스톰>, 2001년 <와호장룡> 역시 수상을 점쳤던 강력한 후보였다. 탄탄한 원작, 정교한 각색, 그리고 이안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삼위일체가 되어 탄생한 <브로크백 마운틴>은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러브스토리로 칭송되고 있으며 아카데미 주요 8개부문 후보로 최다 지명되는 등 계속되는 수상소식으로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리고 있다. 3월 1일 개봉. (2006.2.06)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 아카데미 최다부문 노미네이션!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20년에 걸쳐 펼쳐지는 두 남자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브로크백 마운틴>이 31일(현지시간) 발표된 2006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8개부문 수상후보로 지명됨으로써 아카데미 최다부문 노미네이션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브로크백 마운틴>의 최다부문 노미네이션은 아카데미 주요분야에 모두 노미네이트 되었다는 점에서 경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로크백 마운틴>이 후보로 선정된 분야를 살펴보면, 아카데미에서 가장 위상이 높은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을 포함하여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등 주요연기상과 촬영상, 각본상, 음악상, 주요 스텝에게 주어지는 상까지 포함되어 있다. 내용면에서도 알짜배기 상들로 채워져 있어 어느 해의 최다부문 후보작보다 훨씬 더 큰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년 베니스 영화제에서부터 시작한 <브로크백 마운틴>의 드라마틱한 수상행진은 ‘아카데미 최다부문 노미네이션’으로 이제 클라이막스에 올랐다. 베니스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거머쥘 때부터 이미 예견된 <브로크백 마운틴>의 감동적인 수상행진은 전통적으로 같은 영화에 상을 주지 않기로 유명한 LA와 뉴욕의 비평가협회가 관례를 깨고 이례적으로 <브로크백 마운틴>에 동시에 최고작품상과 감독상을 주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브로크백 마운틴>은 연말 미국각지의 비평가협회의 열렬한 지지 속에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었고, 최근에는 아카데미의 가장 정확한 지표라고 불리는 전미제작가협회(PGA), 전미감독협회(DGA)에서도 최고상을 휩쓸어 화제가 되었다. 아카데미 최다부문에 노미네이션 된 <브로크백 마운틴>은 3월 5일에 있을 시상식에서도 주요상을 휩쓸 것이라고 예견되고 있다.

(2006.2.01)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 감독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영화!
 

- 전미감독협회 최고상 수상, <와호장룡>에 이은 두번째 수상!

브로크백에서 만난 두 청년, 그들의 20년에 걸친 슬프지만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브로크백 마운틴>이 전미제작가협회(PGA: Producer’s Guild of America ) 최우수 작품상에 이어, 전미감독협회(DGA: Director’s Guild of America )에서도 최고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전미감독협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이안 감독은 지난 2000년 <와호장룡>의 수상에 이어 두번째 수상이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 이로써 이안 감독은 동양인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헐리우드를 정복한 거장 감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번 <브로크백 마운틴>이 수상한 전미감독협회상은 전미제작가협회상과 함께 3월에 있을 아카데미 수상식을 예측하는 가장 정확한 지표라고 알려져 있어 <브로크백 마운틴>의 이번 수상은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미감독협회상은 1949년 시작된 이래, 지난 57년동안 51명이 아카데미를 동반수상함으로써 그 위상과 영향력을 확고히 다져온 공신력있는 수상식! 헐리우드에서는 전미감독협회상과 전미제작가협회상의 동시수상이란 곧 아카데미 수상과 동일시되는, 그 해 아카데미의 가장 확실한 증표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2005년 아카데미의 주인공,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밀리언 달러 베이비> 역시 아카데미 수상식 전 두 상을 모두 수상한 바 있다.

지난 연말 미국 각지의 비평가협회상을 싹쓸이하고, 전미제작가협회상, 전미감독협회상까지 독식한 <브로크백 마운틴>은 이제 아카데미 석권만을 남겨놓고 있다. 현재 <브로크백 마운틴>의 아카데미 수상은 당연한 분위기, 과연 몇 개 부문에 노미네이션 될 것인지에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발표는 한국시간으로 2월 1일(현지시간 31일)이다. 골든글로브에 이어 다시한번 최다부문 노미네이션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인지 모든 영화관계자들의 눈과 귀가 <브로크백 마운틴>을 향해있다. 전세계를 벅차게 한 위대한 러브스토리 <브로크백 마운틴>은 국내에서 3월 1일 개봉한다. (2006.1.31)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 골든글로브 후광효과로 박스오피스 1위!
 

- 단 683개관으로 전미 박스오피스 1위!

작년 12월 중순, 보통 2천개 이상의 상영관을 확보해야 진입가능한 전미 박스오피스 TOP10에 단 69개 상영관만으로 8위에 올라 전 미국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흥행신화의 주인공 <브로크백 마운틴>이 다시한번 기적 같은 박스오피스 흥행기록을 만들어냈다!

브로크백에서 만난 두 청년의 20년에 걸친 슬프지만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브로크백 마운틴>은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19일에 걸쳐, 단 683개 상영관만으로 전미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2위 <영광의 길>이 2,222개 상영관, 5위 <나니아 연대기>가 3,224개 상영관, 8위 <킹콩>이 2,814개 상영관인 것과 비교해봐도 단 683개 상영관으로 이룬 <브로크백 마운틴>의 박스오피스 1위 성적은 참으로 대단한 것!

특히 이번에 <브로크백 마운틴>이 세운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있었던 “2006 골든글로브 수상식”에서 <브로크백 마운틴>이 4개부문을 석권한 직후 관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일어난 일이라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골든글로브 수상은 흥행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브로크백 마운틴>은 이러한 관례를 깨고 이례적으로 최다부문 수상결과가 곧바로 흥행성적으로 이어진 것! 이러한 흥행결과에 힘을 얻어 <브로크백 마운틴>은 20일(현지시간) 개봉관을 기존 683개관에서 두배에 가까운 1,196개관으로 확대하고, 3배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골든글로브 후광효과를 톡톡히 본 <브로크백 마운틴>은 오는 31일(현지시간) 있을 “2006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발표를 계기로 다시한번 흥행세를 몰아갈 예정이다. 제작사 포커스 픽쳐스는 꾸준히 상영관을 늘려 아카데미 수상식이 열리는 3월 5일(현지시간)에는 미국전역의 극장에서 2,000여개관 이상의 규모로 상영관을 확대할 계획이며, 아카데미 수상식 직전에는 다시한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이럴 경우, <브로크백 마운틴>은 12월부터 3월까지 근 4개월동안 미국박스오피스 10위안에 머무르는 새로운 흥행기록을 작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6.1.26)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 전미제작가협회 최우수작품상 수상!
 

광활한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두 남자의 20년에 걸친 슬프지만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브로크백 마운틴>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LA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전미 제작가협회(PGA: Producer’s Guild of America) 선정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또 한번 파란을 몰고 왔다!

이번에 <브로크백 마운틴>이 수상한 PGA 최우수 작품상은 전미제작가협회(PGA)에 소속된 제작자들이 장편영화, TV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각 분야별로 선정하는 최고의 작품상 중 영화부문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미감독협회(DGA: Director’s Guild of America) 수상식과 함께 그 해 아카데미의 결과를 예측하는 가장 정확한 지표 역할을 하는 시상식이라고 알려져있다. 지금까지 PGA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16편 가운데 11편이 아카데미 작품상의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이 이를 뒤받침한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열렸던 2006 골든글로브에서도 최다노미네이션에 이어 4개부문, 최다수상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끌었던 <브로크백 마운틴>은 PGA 선정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함으로써 오는 3월 5일(현지시간)에 열릴 2006 아카데미 수상식의 가장 확실한 수상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열렬한 관심과 환호 속에 개봉 중인 <브로크백 마운틴>은 역대 최고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스크린당 평균수입 신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 전국 개봉에 앞서 몇 개 도시에서만 우선적으로 개봉된 이 작품은 보통 2000개 이상의 상영관을 확보해야 진입가능한 전미 박스오피스 Top 10에 단 69개의 개봉관 만으로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는 미국에서 10년만에 있는 기적 같은 일로, 미국의 CNN 방송은 지난 연말 <브로크백 마운틴>의 경이적인 흥행기록을 2005년 10대 연예뉴스 3위에 선정하며 이 영화의 놀라운 흥행기록을 미국 흥행사의 커다란 사건으로 기록했다.

골든글로브 수상 직후인 18일(현지시간)에는 단 683개관으로 전미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무서울 정도의 흥행기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브로크백 마운틴>은 상영관을 두배로 늘려 전국 1,196개관에서 상영중이며, 점차 상영관수를 늘려가 2월 중에는 미국전역의 2000개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라고 한다.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만난 두 청년, 그들의 일생에 걸친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브로크백 마운틴>은 3월 1일, 전국 100여개 극장에서 한국관객들을 찾아간다. (2006.1.24)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 올해의 골든글로브 영광의 주인공!
 

- 17일, 골든글로브 수상식을 싹쓸이하다!

2006년 골든글로브 7개부문에 노미네이션되어 최다부문 지명으로 기대를 모았던 <브로크백 마운틴>이 17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주제가상, 4개부문을 싹쓸이하며 골든글로브 최다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이 영화의 감독 이안의 경우, 2000년 <와호장룡>으로 골든글로브 감독상을 수상한데 이어 두번째 수상이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록키산맥의 스펙터클한 대자연의 풍경을 배경으로 20년에 걸쳐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두 남자의 위대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이안 감독은 20년간 짧은 만남과 긴 기다림을 반복하며 가슴 속 깊이 진실한 사랑을 간직하는 에니스와 잭의 러브스토리를 통하여 사랑이라는 신비한 인간 감정의 날줄과 씨줄을 세세하게 포착하면서도 그것의 실체를 명쾌하게 드러내어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위대한 러브스토리를 탄생시켰다.

특히 <브로크백 마운틴>이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며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두 주인공의 호연에 힘입은 바가 크다. 헐리웃의 가장 인기있는 꽃미남 배우에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히스 레저와 제이크 질렌할은 차마 사랑한다고 말한마디 할 수 없는 남자들의 가슴 사무치는 사랑과 그리움, 북받치는 감정을 절제된 연기에 담아 영화의 감동과 진실성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니스영화제 그랑프리에 이어 LA비평가협회, 뉴욕비평가협회, 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 보스턴 비평가협회, 런던비평가협회 등 내노라 하는 수상식에서 작품상을 싹쓸이했던 <브로크백 마운틴>은 골든글로브의 최우수 작품상 수상으로 오는 3월에 있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가장 확실한 작품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06.1.18)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 각계 선정 최고의 영화! 최고의 연기!
 

- 영국의 권위 있는 영화전문지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올해 최고의 영화!
- 미국의 대표적인 문화주간지 ‘빌리지 보이스’ 선정 올해 최고의 연기! ‘히스 레저’

개봉 첫 주. 스크린당 평균수입 109,000달러로 2005년 최고 기록을 달성하고, 개봉 둘째 주, 보통 2천 개 이상의 스크린을 확보해야 진입을 바라볼 수 있는 전미 박스오피스 TOP 10에 단 69개 개봉관만으로 8위로 도약하는 경이적인 흥행성적을 보이고 있는 최고의 화제작 <브로크백 마운틴>!

내년 아카데미의 가장 강력한 수상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브로크백 마운틴>의 진가는 각종 권위 있는 지면들이 발표하는 올해 최고의 영화, 최고의 연기자 투표결과에서도 백분 발휘되고 있다. 영국의 권위 있는 영화전문지 ‘사이트 앤 사운드’가 평론가들로부터 2005년 인상적인 작품 5편을 추천받아 엄선한 올해의 Top 10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미국의 대표적인 대안언론으로 꼽히는 문화주간지 ‘빌리지 보이스’의 평론가들도 투표를 통해 <브로크백 마운틴>의 히스 레저를 올해 최고의 연기자로 선정했다. 특히 빌리지 보이스의 투표 결과에서는, 지난 LA비평가협회의 시상식에서 <카포테>의 주연 필립 세이뮤어 호프만에게 간발의 차로 남우주연상을 놓쳤던 히스 레저가 200점 이상 그를 따돌리며 1위를 기록한 것이 눈에 띤다.

여름 한 철 양을 방목하는 브로크백 마운틴, 광활한 대자연에 던져진 채 이전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교감을 나누는 두 청년을 다루며 ‘과연 사랑이란 무엇인가’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깊이 있는 드라마로 비평가의 찬사와 영화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브로크백 마운틴>은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미국에서 상영관을 계속 해서 늘려갈 계획이며 12월 30일에는 영국과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프랑스에서도 개봉된다. 국내 개봉은 2월 예정. (2005.12.31)

코리아필름 편집부


<브로크백 마운틴> 전미박스오피스 TOP 10 전격진입
 

- 개봉 첫 주, 스크린당 평균수입 2005년 최고 기록 달성!
- 개봉 둘째 주, 단지 69개 개봉관에서 전미박스오피스 8위라는 경이적인 성적 달성!

이안 감독에게 베니스의 그랑프리인 황금사자상을 안겨준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은 LA비평가협회의 최우수작품상, 감독상과 뉴욕비평가협회의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쥐고, 골든글로브 후보지명에서는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올해 최다 부문 후보 지명작의 영예를 안는 등 내년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가장 강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작품. <브로크백 마운틴>의 개봉성적 또한 수상경력만큼이나 화려하다.

12월 9일 미국의 5개 극장에서 제한적으로 개봉되었으나 544,529달러라는 놀라운 수입을 거둔 것. 스크린당 평균 109,000달러라는 결과는 같은 주에 개봉한 또 다른 화제작 <게이샤의 추억>을 앞지른 것은 물론, 2005년 최고의 기록이다.

개봉 2주차에는 69개 극장에서 2,507,614달러를 벌어들이며 당당히 전미박스오피스 8위에 올랐다. 100개 미만의 개봉관 수입으로 전미 박스오피스 TOP 10에 진입한 것은 1995년 이후 <브로크백 마운틴>이 처음이다. 스크린당 평균 수입면에서도 36,342달러. 2주차에 비슷한 규모로 확대개봉전략을 구사하며 선전했던 다른 영화들에 비해서도 월등한 기록이다. (조지 클루니의 <굿 나이트 굿 럭>이 2주차에 68개관에서 상영, 스크린당 평균수입 18,305달러)

<브로크백 마운틴>의 경이적인 박스오피스 기록은 비평가들의 찬사뿐 만이 아니라 영화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증거다.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은 <브로크백 마운틴>은 이번 주에 114개 스크린으로 확대 개봉되며1월까지 그 확장세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국내 개봉은 2월 개봉 예정. (2005.12.21)

코리아필름 편집부



20년간 짧은 만남과 긴 그리움을 반복하면서
진실한 사랑을 이루어낸 두 남자의 위대한 러브스토리

영원히 녹지 않는 만년설처럼
영원히 간직될 사랑의 시작
 

눈덮인 산봉우리 아래 한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 그 위로 수천 마리의 양떼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8월의 록키산맥 브로크백 마운틴. 이곳의 양떼 방목장에서 여름 한 철 함께 일하게 된 갓 스물의 두 청년 에니스(히스 레저 분)와 잭(제이크 질렌할 분)은 오랜 친구처럼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된다. 밤낮으로 함께 일하며 대자연의 품에서 깊어져간 그들의 우정은 친구 사이의 친밀함 이상으로 발전해간다. 그들 앞에 놓인 낯선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하고 혼란에 휩싸인 채, 한 여름의 짧은 방목철이 끝나자 두 사람은 다시 만날 기약도 없이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20년간의 짧은 만남과 긴 그리움의 반복
 

에니스는 약혼녀 알마(미셸 윌리엄스 분)와 결혼하여 두 딸의 아버지가 된다. 로데오 경기에 참가했다가 미모의 부자집 딸 로린(앤 해서웨이 분)을 만나 결혼한 잭은 텍사스에 정착하여 장인의 사업을 거들며 살아간다. 그렇게 4년이 흐른 후, 에니스는 잭에게서 엽서 한 장을 받는다. 그 엽서는 에니스에게 그간 잊고살았던 브로크백에서의 그 낯선 감정을 다시 불러일으킨다. 4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단번에 브로크백에서 서로에게 가졌던 그 감정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고 억제할 수 없는 열정에 휩싸인다. 그러나 그들의 관계가 알려지면 목숨까지도 위태로워질 수 있는 보수적인 사회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고작 1년에 한 두 번 브로크백에서 캠핑을 하는 정도. 그렇게 20년간을 짧은 만남과 긴 그리움을 반복하며 그들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고통스러워한다.


죽은 친구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 떠난 여정 속에서
새롭게 깨닫는 사랑의 진실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가능한 한 오랫동안 조심스럽게 관계를 유지하며 가장의 역할에 충실하고 싶어하는 에니스. 아무리 무모하다 해도 두 사람만의 새로운 삶을 시작해 보고 싶어하는 잭. 입장은 달랐지만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만은 한결같았던 두 사람의 관계는 잭이 의문의 죽음을 당함으로써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브로크백 마운틴에 묻히고 싶어했다는 잭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 그의 고향집을 찾아간 에니스는 잭의 방에서 그가 보물처럼 평생 소중하게 간직해온 뜻밖의 물건을 발견하고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Where is Brokeback Mountain?
 

1. 에니스와 잭이 처음 만난, 일생동안 그리워한 사랑의 공간
2. 영화를 위해 탄생된 가상의 산
3. ‘브로크백(brokeback)’은 ‘회귀(回歸)’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브로크백 마운틴’은 모두의 마음이 되돌아가야할 편견없는, 간절한 사랑을 의미한다.


아카데미 석권만 남았다!
전세계의 상들을 휩쓸고 있는, 2006년 최고의 화제작 <브로크백 마운틴>
 

제62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친절한 금자씨>와 함께 공식경쟁 부문에 오른 <브로크백 마운틴>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장. 상영 전, 소재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이 작품에 ‘게이 웨스턴’이라는 낙인을 새기며 조롱과 비웃음을 던졌던 일부 보수파의 평론가들조차 상영이 끝난 후 기립박수를 보냈고, 뜨거운 눈물과 감동의 도가니 속에서 관객들은 일찌감치 이 영화가 베니스 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그랑프리)를 거머쥐리라 예견할 수 있었다.

전통적으로 같은 작품을 선정하지 않기로 유명한 LA와 뉴욕의 비평가들이 뽑은 '2005 최고의 영화'에 동시에 선정되는 등 한 해의 영화계를 결산하는 2005년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주요 상들을 휩쓴 <브로크백 마운틴>은 2006년 골든글로브 최다 7개 부문에 걸쳐 노미네이션되는 영광을 누렸고,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석권했다.

2006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8개 부문에 걸쳐 수상후보로 최다 지명되었으며 대부분의 영화관계자들은 큰 이견없이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의 주인공은 <브로크백 마운틴>과 이안 감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인 박스오피스모조가 사이트 내에서 실시한 ‘아카데미 수상작 예측’ 조사에서도 <브로크백 마운틴>의 작품상 수상여부는 93.4%, 이안 감독의 감독상 수상여부는 90.3%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끊이지 않는 수상소식과 기대에 힘입어 이 작품은 2006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미국 박스오피스의 역사를 새로 쓰게한 흥행신기록!
스크린당 평균 수입, 역대 신기록을 기록하며 6주 연속 1위!
 

현재 미국에서 개봉 중인 <브로크백 마운틴>은 역대 최고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스크린당 평균수입 신기록을 만들어냈다. 전국 개봉에 앞서 몇 개 도시에서만 우선적으로 개봉된 이 작품은 보통 2000개 이상의 상영관을 확보해야 진입가능한 전미 박스오피스 Top 10에 단 69개의 개봉관 만으로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의 CNN 방송은 지난 연말 <브로크백 마운틴>의 경이적인 흥행기록을 2005년 10대 연예뉴스 3위에 선정하며 이 영화의 놀라운 흥행기록을 미국 흥행사의 커다란 사건으로 기록했다.

현재 <브로크백 마운틴>은 전국적으로 점차 개봉관수를 늘려가며 개봉되고 있으며 단 683개의 개봉관만으로 미국 박스오피스 1위(2006년 1월 18일 현재)에 올랐다. (참고로, 2위인 < Glory Road >의 개봉관수는 2222개, 3위인 < Last Holiday >는 2514개, 5위인 <나니아 연대기>는 3224개, 8위인 <게이샤의 추억>은 1654개, 10위인 <킹콩>은 2814개) 일반적으로 골든글로브 수상효과는 흥행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어왔지만 <브로크백 마운틴>은 골든글로브 발표(1월 16일) 다음 날부터 관객이 폭발적으로 늘어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름으로써 이변을 연출했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3월 5일까지 미국 전역의 극장에서 2000개관 이상의 규모로 확대 개봉될 예정. 따라서 3월 초까지 박스오피스 Top 10에 머물며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발표 시점과 아카데미 시상식을 기점으로 미국박스오피스 1위 재등극의 드라마를 펼쳐나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럴 경우, 이 영화는 12월부터 3월까지 근 4개월 동안 미국 박스 오피스 10위 안에 머물며 여러 차례에 걸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진기한 흥행신기록을 작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와호장룡>의 이안 감독이 생의 정점에서 빚어낸 최고의 걸작 <브로크백 마운틴>
 

<와호장룡>으로 아카데미를 석권하며, 대자연의 스펙터클을 시원스럽게 담아내는 망원경의 시야와 등장인물의 깊숙한 내면을 속속들이 묘사해내는 현미경의 시야를 동시에 가졌다는 찬사를 받았던 이안 감독, 그러한 그의 장기가 정점에 이르렀음을 <브로크백 마운틴>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안 감독은 록키 산맥 대자연의 거대한 풍경을 눈부시도록 아름답고 스펙터클하게 펼쳐놓는 한편, 에니스와 잭 두 인물의 내면 깊숙히 현미경을 들이댄 채 그들의 심리와 감정의 흐름을 한 가닥도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그려나간다.

브로크백에서 여름 한 철 함께 일하게 된 두 청년 사이에 싹튼 우정이 어떻게 우정 이상의 우정으로 발전해가는지…두 사람 사이의 감정이 정작 본인들에게도 너무도 낯선 것이어서 그것이 사랑이었다는 것을 얼마나 뒤늦게 깨닫게 되는지… 그러면서도 그 낯선 감정을 두 사람이 20년 동안 얼마나 소중하게 간직하는지...이안 감독은 이 모든 인간 감정의 흐름과 인간 관계의 미묘함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이제껏 그 어떤 영화도 시도하지 못했던 새롭고 충격적인 설정 속에서 이안 감독은 사랑이라는 신비한 인간 감정의 씨줄과 날줄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러브스토리이자 그의 최고의 걸작인 <브로크백 마운틴>을 탄생시켰다.


할리우드 최고의 꽃미남 인기 스타 히스 레저와 제이크 질렌할의 명연기!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제1순위 후보들
 

<브로크백 마운틴>이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며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두 주인공의 호연에 힘입은 바가 크다. 에니스란 인물의 이 모순되는 양면을 놀랍게 조화시키며 “올해 영화에서 본 가장 아름다운 연기”를 해냈다는 평가를 받은 히스 레저. 그는 빌리지 보이스 선정 ‘올해의 연기자’로 선정되었고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을 뿐 아니라,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잭과 다투면서 에니스가 애써 울음을 참아내는 장면이나 마지막 장면에서 브로크백 마운틴의 사진엽서를 바라보며 맹세하는 장면 등, 관객의 마음을 움켜잡으며 긴 여운을 남기는 명장면이 만들어진 것도 히스 레저의 진실하고 절제된 연기 덕분이다.

할리우드의 꽃미남 스타 제이크 질렌할 역시 히스 레저와 쌍벽을 이루며 앙상블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잭이라는 인물이 지닌 에니스를 향한 절실한 그리움과 갈망, 끝끝내 에니스의 마음을 돌릴 수 없음을 깨달으며 겪게되는 상처와 절망감 등을 제이크 질렌할은 그의 깊은 눈빛을 통해 완벽하게 연기해낸다.


<브로크백 마운틴>의 또다른 주인공 브로크백 마운틴
지상의 모든 것을 초월하여, 위대한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보는 이로 하여금 아찔한 현기증을 느낄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는 브로크백 마운틴은 이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에니스와 잭이 선입견과 편견으로 가득찬 세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무한한 자유와 절대고독을 경험하는 곳이다. 또한 브로크백 마운틴은 그들이 그 누구도 쉽게 도달할 수 없었던 절대적 사랑의 실체에 도달할 수 있게 한다. 이 안 감독이 브로크백 마운틴이라는 대자연과 대조되는 공간으로 일상에 찌든 남루한 마을을 설정했다는 사실에 주목하면, 이 영화는 사랑에 대한 우리의 안일하고 수동적인 선입견에 도전장을 던지며 세속적인 사랑을 초월하여 존재할 위대한 사랑이란 어떤 것일 수 있는가를 집요하게 탐색하는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한 위대한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곳으로서의 브로크백 마운틴은 이 영화의 제3의 주인공이나 다름 없을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공간이다.


눈부신 만년설과 푸른 초원의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위대한 러브스토리
"<브로크백 마운틴>은 정말 특별하고 위대한 러브스토리이다" - 이안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가능한한 오랫동안 조심스럽게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했던 에니스. 아무리 무모하다 해도 두 사람만의 새로운 삶을 시작해 보고 싶었던 잭. 평행선을 달리는 입장 차이로 둘의 관계는 점차 악화된다. 아내 알마로부터 이혼을 당한 후까지도 가장으로서의 책임에서 자유로와지지 못하는 에니스의 태도에 상처받은 잭의 절망은 커져만간다. 에니스 역시, 잭의 진실성에 대해 회의하며 고통스러워한다. 그렇게 둘의 관계가 비틀려진 상태로 한 여름이 지난 후, 에니스는 잭이 죽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브로크백 마운틴에 묻히고 싶어했다는 잭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 그의 고향집을 찾아간 에니스는, 잭의 방에서 뜻밖의 물건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잭의 셔츠 안쪽에 마치 감싸안듯이 포개진 채 걸려있는 에니스의 셔츠. 소매 끝에는 20년 전 이별의 순간 주먹다짐을 하다 코피까지 터뜨렸던 흔적이 생생하게 남아있다. 잃어버린 줄로만 알았던 자신의 셔츠를 잭이 평생 보물처럼 소중하게 간직해왔다는 것을 발견하는 순간, 잭이 자신을 한결같이 사랑했다는 사실과 그들이 평생동안 가슴 속에 품어왔던 열정이 어떠한 사랑보다도 더 순수하고 진실한, 그래서 위대한 사랑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회적 편견과 적대감, 자기자신의 감정에 대한 부정과 억제, 그리고 수천년 동안 인류에게 고정불변의 진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성의 정체성…이러한 것들은 두 남자의 사랑을 가로막는 거대한 장벽들이다. 그렇기에 에니스와 잭은 그들이 서로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데도 오랜 세월을 허비한다. 또한 그러한 장벽들 때문에 그들이 사랑하는 과정에서 겪어야 하는 고통과 슬픔의 깊이는 다른 연인들의 그것에 비하면 클 수밖에 없다. 에니스와 잭은 그 모든 장벽들을 힘겹게 넘어서서 진실된 사랑에 도달한다. 자신들의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어느 것 하나 호의적인 조건이 없는 상황에서 비극적이지만 죽음을 초월하여 사랑을 완성해내는 에니스와 잭의 이야기는 세상의 어떠한 이야기보다도 더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이고 위대한 러브스토리이다.


사랑이 얼마나 간절할 수 있는가!
남과 여, 그 이상의 애절한 사랑
 

“사랑에 관한 한 나는 아내에 대한 나의 사랑이든, 동성애든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동성애는 좀더 힘겹고, 많은 장애가 있음에도 빠져든다는 점에서 더 로맨틱할 뿐이다. 우리 모두는 사랑의 어두운 측면에 매혹되는 부분이 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만들면서 느꼈던 가장 큰 두려움은, 정말 솔직하게, 더도 덜도 아닌 진짜를 보여줘야 한다는 점이었다. 정치적인 문제는 별 고민이 아니었다. 사랑 이야기는 모든 문화를 관통하고 모든 문화에서 통한다고 믿는다.” “우리가 그려내고 있는 감정이 진실하게 전해진다면, 배우들의 연기가 진실하다는 믿음을 얻을 수 있다면, 관객들에게 어떤 감정이 일어난다면, 문제될 것 없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의 가슴 속을 들여다볼 때 선입견은 사라지게 마련이다. 나는 우리의 러브스토리가 그러하기를 바랬다.” - 이 안 감독

자신들의 사랑을 이루어내기 위해 에니스와 잭이 넘어서야 하는 거대한 장벽들은 이 영화에 이야기적 재미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들의 관계를 가로막는 온갖 장벽들 때문에 엄청난 정서적 고통과 심리적 갈등을 겪는 두 청년의 이야기는 다른 러브스토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긴박감과 애절함을 획득하고 있다. 대부분의 동성애 영화와는 달리 이안 감독은 동성애 자체에 포커스를 맞추기보다 그들의 관계를 가로막는 장벽들에 부딪쳐 그들이 겪어야하는 심리적/정서적 동요와 그것을 극복하여 사랑의 진실을 깨닫기까지의 지난한 과정에 주목한다.

이안 감독은 이미 <결혼피로연>에서도 동성애라는 일종의 금기를 이야기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소로 활용하는데 성공, 대중의 감성을 짜릿하게 사로잡은 적이 있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동성애로 더욱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결혼피로연>과 궤를 같이하면서도 한 단계 높은 차원을 이뤄낸 작품.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동성애는 관객의 흥미를 자극하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성애와 이성애를 마치 선과 악처럼 구분해버리는 보수적인 사고방식에 도전장을 던지며, 사랑이라는 미묘한 감정이 어떠한 조건 하에 어떻게 생겨나는지에 대해 어쩌면 한 번도 의문을 던지지 않았던 우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다.

<브로크백 마운틴>의 이안 감독은 동성애라는 금기요소의 특수성에서 출발하여, 결국 사랑이란 무엇인가 하는 보편적인 질문을 그 어떤 러브스토리보다도 흥미로운 방식으로 던지며 이 영화를 누구나 공감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보편적인 러브스토리로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전세계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상을 휩쓸고 대중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이 영화가 획득해낸 그 보편성의 힘 때문일 것이다.


관객의 숨을 멎게 만들 정도로 감동적인 엔딩!
오직 그에게만 하지 못한, 세계를 울린 맹세
 

잭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 잭의 고향집을 방문했다 돌아온 에니스는 진부한 인습과 억압이 지배하고 있는 마을을 떠나 외딴 곳에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한다. 그곳을 찾아온 딸의 결혼소식을 듣고 두 사람이 진정으로 사랑하는가를 묻는 에니스. 그저 제도에 불과한 결혼 그 자체보다 그들이 얼마나 진정으로 사랑하는가가 그에게는 중요한 것이다. 그가 그의 딸에게 던지는 질문 속에는 진정한 사랑 없이 인습에 따라 결혼 생활을 시작했던 자신의 삶에 대한 뼈아픈 회한과 통찰이 담겨있다.

딸이 돌아간 후, 그토록 간절하게 원했으면서도 정작 잭이 살아있을 때는 단 한 번도 입밖에 내어 말해본 적이 없었던 사랑을 맹세한다. 에니스는 유품이 되어버린 잭의 셔츠를 자신의 셔츠로 감싸서 포개어 걸어둔 채 브로크백 마운틴의 사진 엽서를 바라보면서…영화의 이 마지막 장면은 단 한 번도 서로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적 없는 잭과 에니스 두 사람에게서 다른 영화 속 어떤 연인들의 모습에서보다도 더 진실하고 간절한 사랑을 느끼게 한다. 에니스와 잭이 사랑에 도달하기까지의 그 힘들고도 먼 여정, 지상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던 그들의 관계, 그리고 죽음까지도 초월하여 그들이 이루어낸 사랑의 위대함을 함축하고 있는 이 마지막 장면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의 명장면. 영화의 라스트 씬인 이 사랑의 맹세 장면은 촬영 당시에도 거의 모든 스텝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엔딩, 끝끝내 자리를 뜰 수 없게 만드는 노래들
 

말 없이 가슴을 치는 엔딩 장면의 감동은 엔딩크레딧과 함께 흐르는 두 곡의 노래로 더욱 강렬해진다. <브로크백 마운틴>을 100% 감상하기 위해서는 성급히 자리를 뜨지 말고 두 곡의 노래로 마침표를 찍어두어야 한다. 윌리 넬슨의 목소리로 듣는 밥 딜런의 명곡 ‘He was a friend of mine’과 루퍼스 웨인라이트(wainwright)의 ‘The maker makes’는 에니스와 잭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을 만큼 절절한 노랫말과 애조띤 선율 때문에 끝내 눈물을 참았던 관객이라도 마침내 무장해제당하고 말 것이다. 이 노래들은 20년을 한마음으로 사랑한 두 사람의 사연과 그 아픔을 더욱 고양시켜주며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간 이후에도 자리를 뜰 수 없을 만큼 강한 인상과 여운을 만들어낸다.


Production Note
2006년 골든글로브 각본상으로 입증된 탄탄한 원작과 정교한 각색의 만남!
섬세하고 내밀한 심리묘사와 스펙터클한 스케일을 동시에 지닌 시나리오의 탄생
 

<브로크백 마운틴>은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유명한 소설가인 애니 프루가 1997년 뉴요커(The New Yorker)에 발표해 내셔날 매거진 어워드를 수상한 단편소설 ‘브로크백 마운틴’을 영화화한 작품. 이 소설의 시나리오화에는 퓰리처상을 수상했던 래리 맥머트리와 다아아나 오사나가 참여했다. 시나리오 작가 다이아나 오사나는 잡지에 실린 단편을 우연히 발견하고 어느 순간 흐느끼며 읽기 시작해서 감정적으로 완전히 탈진하는 경험을 맛보았다고 고백했다. 오랜 세월 지속된 내밀한 감정을 압축적으로 그려낸 원작은 래리와 다이아나의 손을 거쳐 놀라울 정도로 스케일이 확장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시나리오로 거듭났다. 원작과 시나리오를 읽은 감독은 물론 배우와 스텝들은 이구동성으로 믿을 수 없을 만큼 깊은 감동을 받았고 모두가 울었다고 고백했다.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러브스토리로 칭송되고 있는 <브로크백 마운틴>는 이렇게 탄탄한 원작, 정교한 각색, 그리고 이안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삼위일체가 되어 탄생하게 되었다.


록키 산맥의 심장에서 진행된 촬영
캐나다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알버타의 아름다움이 렌즈 안에 고스란히 잡히다
- “카메라를 조금만 기울여도 광활한 풍광. 커다란 하늘이 들어왔다” ? 이안 감독
 

이안 감독은 원작자 애니 프루와 함께 와이오밍주 곳곳을 돌아보았으며, 서부 출신의 시나리오 작가 래리 맥머트리의 안내를 받아 작품의 또 다른 배경이 되는 텍사스주 일대를 누볐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에니스와 잭의 사랑이 싹튼 마술적인 장소이며 그들의 사랑을 포용해주는 유일한 곳이다. 그들이 산을 떠나 작은 마을로 돌아갈 때, 모든 것이 그들을 다시 억압한다. 이안 감독은 미술감독, 촬영감독과 더불어 브로크백 마운틴과 강렬하게 대비되는 퇴색되고 혼란스러운 장소로서 마을을 묘사하기 위해 많은 얘기를 나눴다. 시간과 공간의 느낌을 재현해줄 곳들을 로케이션 헌팅을 통해 발굴했고 1967년의 슈퍼마켓 장면 같은 경우는 상품 하나하나도 공들여 준비했다.

80%이상을 차지한 야외촬영은 캐나다에서 진행되었다. 2004년 5월 캐나다 알버타에서 시작. 캐나다의 록키, Cowley, Fort MacLeon, 캘거리 로케이션으로 기본촬영을 2004년 8월에 완료했다. 록키 산맥의 날씨는 통제 불가능! 시나리오 작가이자 프로듀서인 다이아나 오사나는 날씨가 정말 15분마다 변했다고 전해준다. 아침에는 매섭게 춥다가 오후면 뜨거운 태양을 견뎌야하는 식인데다 진눈깨비, 우박도 감수해야 했지만 모두가 한 마디 불평 없이 이 아름다운 영화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모든 정열을 바쳤다고. 이안 감독의 모든 작품을 함께 한 프로듀서 제임스 샤무스 역시 <브로크백 마운틴>을 가장 즐겁게 찍은 영화라고 말했다.


2006년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에 빛나는,
아카데미 수상 작곡가 구스타보 산타올라야의 오리지날 스코어
-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의 연가
 

가슴이 저려올 정도로 심금을 울리는 음악은 이 영화의 또다른 매력이다.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로 아카데미상을 거머쥐며 세계적인 영화음악가로 떠오른 구스타보 산타올라야의 구슬프고 애잔한 음악은 에니스와 잭의 가슴저리도록 애절한 사랑의 느낌을 잘 표현해내고 있다. 죽음을 초월하여 20년을 한결같이 사랑했던 에니스와 잭의 위대한 러브스토리를 기가막힐 정도로 효과적으로 표현해낸, 2006년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부문의 수상곡 ‘A Love That Will Never Grow Old’ (구스타보 산타올라야 작곡, 버니 토핑 작사, 에밀루 해리스 노래)를 비롯한 이 영화의 애잔한 노래들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여운으로 남는다. 이 영화의 OST는 2월 중 유니버셜 뮤직에서 발매 예정.


Character & Cast “이렇게 만날 수밖에.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가능한 한 오래."
 

자신의 열정을 억제하고 부정하다 뒤늦게 그것이 사랑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에니스 델마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말수도 적은 전형적인 서부 사나이의 강한 면과 외로움을 많이 타는 여린 감성의 상반된 양면을 동시에 가진 인물. 약혼녀 알마와의 결혼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브로크백 마운틴의 방목장에서 일하다가 뜻하지않게 겪게 된 잭과의 일 때문에 심리적 갈등과 정서적 혼란에 휩싸인다. 알마와의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가장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려는 책임감에 짓눌려 항상 자신의 열정을 억제하고 부정하며 고통스러워한다. 아내 알마로부터 이혼을 당하면서도 가정에 충실했던 그는 결국 잭의 죽음을 통해 자신의 사랑이 어떠한 세속적인 사랑이나 인습적인 사랑보다도 더 순수하고 진실한, 그래서 위대한 사랑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할리우드의 연기파 톱스타 히스 레저 (에니스 역)

"질렌할이 연기한 잭이 보다 자유로운 캐릭터라면 히스 레저는 그에게 던져진 삶이 무엇인지를 다룰만한 능력이 없고 무서워하는 갇힌 인물 에니스를 표현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는 언제나 웅얼거리며, 시선은 아래 쪽으로 고정하고 감정을 억압하고 있지만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처럼 보인다. " - Variety

호주출신으로 2005년 미국의 '빌리지 보이스' 에서 선정한 '올해의 연기자'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최근 미국의 각종 영화제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 2006년의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 수상 1순위로 점쳐지며 상종가 행진 중. 최근 그가 주연한 영화 2편(<브로크백 마운틴>과 <카사노바>)이 미국 전역에서 개봉되었고 이들 영화들은 한국에서도 3월 중에 연달아 개봉할 예정.

멜 깁슨과 호흡을 맞춘 <패트리어트>, 미천한 신분을 감추고 중세 귀족 기사들의 마상 창시합에 출전해 사랑과 명예를 얻는 주인공 윌리엄으로 <기사 윌리엄>에 출연했으며 할리 베리에게 아카데미를 안겨줬던 <몬스터 볼>에서는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 빌리 밥 손튼의 아들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테리 길리엄의 <그림 형제>에서 맷 데이먼과 형제로 출연하고 라세 할스트롬의 <카사노바>에서는 바로 그 전설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등 에너제틱한 모습을 과시했다.

<킹콩>의 히로인 나오미 와츠와 <네드 켈리>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이 되어 할리우드에서 화제의 인물이 되었던 그는 <브로크백 마운틴>을 촬영하면서 부부로 출연한 미셸 윌리엄스와 실제로 연인이 되었다. 지난 해 10월 미셸 윌리엄스에게서 딸 마틸다를 얻어 아빠가 된 히스 레저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아카데미 수상에 대한 기대를 묻는 질문에 "내 인생에 더 중요한 일이 생겼다"며 아빠가 된 기쁨을 드러냈다.


Character & Cast “네게 난 가끔 만나는 친구일 뿐이지만, 난 널 20년이나 그리워했어"
 

갈망과 절망 사이에서 괴로워하면서도 언제나 순수하고 진정한 사랑을 한결같이 간직했던, 잭 트위스트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일상의 굴레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에니스에게서 상처를 받고 이웃 목장의 감독과 관계를 갖기도 하지만 에니스를 향해 한결같이 절실하고 진실하며 순수한 사랑을 간직했던 인물.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무모하더라도 도전하고 싶어하는 욕망과 의지를 지닌 그는 결혼보다 진실한 사랑이 더 중요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사랑을 가로막는 벽들을 정면으로 넘어서려 한다. 결국 그의 꿈과 도전은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 그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게 된다. 그러나 그의 죽음은 에니스가 그들이 얼마나 위대한 사랑을 하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된다.

할리우드 최고의 꽃미남 제이크 질렌할 (잭 역)

“제이크는 매우 민첩하게 배우는 타고난 배우. 뭔가 얘기해주면 즉각 기억하고 다음 번에는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 시나리오 작가, 프로듀서 다이아나 오사나

할리우드에서 가장 촉망받는 꽃미남 톱스타. 특히 뛰어난 외모 때문에 여성팬들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상승 중. 기상재난을 소재로 다룬 블록버스터 <투모로우>에서 주연을 맡은 후 세계적으로 인기가 급상승. 그가 주연을 맡은, 샘 멘데스 감독의 신작 <자헤드>도 3월에 국내 개봉될 예정. 3월이면 제이크 질렌할이 주연한 두 편의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과 <자헤드>의 잇달은 개봉으로 그의 차기작을 고대해온 국내 여성팬들을 한껏 들뜨게 할 것 같다.

영화감독인 아버지(스테판 질렌할)와 시나리오 작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세크리터리>의 주인공 매기 질렌할은 제이크의 누나. <스파이더 맨>의 커스틴 던스트와 공개적인 연인으로 일과 사랑에서 승승장구하며 주위의 부러움을 산 화제의 인물. 주요 출연작으로는 빌리 크리스탈의 아들로 출연한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사랑(City Slickers)>,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은 <도니 다코>, 가상의 기상재난을 다룬 블록버스터 <투모로우> 등.


Director 이 안 (1954.10.23 ~ )
 

"<와호장룡> 이후 작품을 물색하던 중에 단편을 읽었다.
마지막에 이르러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다.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나는 알았다.
만약 이 이야기를 놓쳐버린다면 남은 생애 내내 후회하게 될 거라는 걸"

자연의 스펙터클과 감정의 스펙터클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우리 시대의 마에스트로

1954년 타이완 출생. 28년 전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미국 땅을 밟았지만 영어를 배우는 일부터가 일종의 투쟁과 같았다던 그는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른 분야인 연출로 자연스럽게 관심을 옮겨갔다. 일리노이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하고 뉴욕대학에서 예술학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스파이크 리의 조감독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데뷔작 <쿵후 선생>을 포함한 몇 편의 시나리오를 썼다.

아버지 삼부작(Father Knows best)으로 불리는 <쿵후 선생> <결혼 피로연> <음식남녀>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와 베를린 영화제 등 세계유수의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명성을 쌓아가던 이 안 감독은 1995년, 영문학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제인 오스틴의 <센스 앤 센스빌리티>를 스크린으로 옮겨 아카데미 7개 부문 노미네이트, 각색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할리우드에선 드물게 스케일에서 뿐만 아니라 서양적 감수성을 가장 잘 표현해낼 줄 아는 외국 출신의 스타 감독으로 확고한 입지를 굳히게 된다. <센스 앤 센스빌리티>의 경우 작품에 대한 정교하고도 독창적인 연출은 영어권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놀라운 것으로 평가받았는데, 이에 대해 이 안은 모두 알고 있는 것처럼 알려진 사실도 이방인의 눈으로 보면 더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다는 자신의 믿음을 피력했다.

이후 미국 중산층 가정의 위기를 그려낸 <아이스 스톰>이나 남북전쟁 이전의 남군 게릴라 청년을 주인공으로 한 <라이드 위드 데블>, 스펙터클 무협 판타지 <와호장룡>, 내면의 분노 때문에 괴물로 변신하는 과학자 이야기 <헐크> 에 이르기까지 이안의 영화들은 장르와 소재를 불문하고 가슴 속에 무언가 소중한 뜻을 품은 한 개인과 그를 구속하고 억압하는 세상 간의 갈등에 기초하고 있다. 이안 감독은 그러한 개인과 세상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의 전개 양상을 집요하게 해부하면서 삶과 세상의 본질을 날카롭게 드러내데 탁월하다. 특히 <브로크백 마운틴>은 대자연의 스펙터클을 다루면서 영화에 풍부한 볼 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물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감정의 스펙터클을 자유자재로 예리하게 묘사하는 이안의 장기가 <와호장룡> 이후 최고정점에 이르렀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작품. 그러기에 전세계의 평단은 <브로크백 마운틴>을 이안 감독의 최고작으로 추켜세우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사실 <브로크백 마운틴>은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로 이미 영화계에 소문난 시나리오였지만, 표면적으로 민감한 소재를 다뤘다는 점 때문에 아무 감독도 선뜻 나서지 못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조엘 슈마허, 구스 반 산트 같은 쟁쟁한 감독들이 눈독을 들이고도 포기했던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은 오히려 논쟁적인 갈등이 있다는 점에서 이 안의 마음을 더 사로잡았다. 그는 이 작품을 발견한 기쁨을 금광을 찾은 심정에 비유하며 '<브로크백 마운틴>은 인간관계의 복잡다단함, 그 속에서 휴머니티란 과연 어디에 있는가를 시험할 수 있는 특별한 러브 스토리'라고 규정했다.

우리가 그려내고 있는 감정이 진실하게 전해진다면,
배우들의 연기가 진실하다는 믿음을 얻을 수 있다면,
관객들에게 어떤 감정이 일어난다면, 문제될 것 없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의 가슴 속을 들여다볼 때 선입견은 사라지게 마련이다.
나는 우리의 러브스토리가 그러하기를 바랬다. -이 안


제 62회 베니스 영화제 현지 인터뷰
 

히스 레저와 제이크 질렌할의 캐스팅
"두 사람을 염두에 두고 '설득'하는 일을 계획했지만, 다행히도 이미 모두 이 작품에 기꺼이 뛰어들 마음을 먹고 있었다. 캐스팅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꽤나 신경이 쓰였지만, 두 사람을 만나보고 나서는 다른 배우들을 더 만날 필요가 없었다."

배우들의 호연, 풍부하고 깊이 있는 캐릭터
"가장 어려웠던 것은, 단편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서사시의 구성을 가진 원작의 특징이었다. 주인공의 인생 속 다양한 단면 사이에 존재하는 많은 공백을 메워야 했다. 2, 3년의 간극을 두고 진행되는 짧은 씬을 통해 그것을 보여줘야 했다. 20대에서 40대까지 소화한 두 젊은 배우들은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시간의 흐름을 계속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의상, 메이크업, 헤어 등에 신경을 썼지만 그런 미세한 변화 대부분은 연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러브씬의 연출
"히스와 제이크는 프로페셔널한 배우들이었고, 내가 한 번에 끝내길 원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장면에 완전히 몰입해주었다. 섹슈얼리티는 내면의 폭력성과 혼란에 알 수 없는 화학작용을 일으키고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리허설을 거치며 캐릭터의 성격과, 성장배경, 앞서 나올 씬들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야기 나눴다. 와이드 샷이었기 때문에 아주 사소한 것들까지 계획한 후 촬영에 들어갔고 13 테이크를 찍는 동안 반나절을 꼬박 바쳤다."

표면적으로 보면 동성애를 다룬다는 민감한 문제
"사랑에 관한 한 나는 아내에 대한 나의 사랑이든, 동성애든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동성애는 좀더 힘겹고, 많은 장애가 있음에도 빠져든다는 점에서 더 로맨틱할 뿐이다. 우리 모두는 사랑의 어두운 측면에 매혹되는 부분이 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만들면서 느꼈던 가장 큰 두려움은, 정말 솔직하게, 더도 덜도 아닌 진짜를 보여줘야 한다는 점이었다. 정치적인 문제는 별 고민이 아니었다. 사랑 이야기는 모든 문화를 관통하고 모든 문화에서 통한다고 믿는다."

이방인의 감수성으로 영화만들기
"영화를 만드는 입장에서 때로는 외국인이 모든 것을 좀더 선명하고 즉각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 같다. 가장 큰 적은 일찌감치 장르로 '개발'된 서부영화였다. 현실적인 사실성을 중시하는 나에게, 영화적인 관습이 방해요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개의 경우 나는 잘 모르는 것을 영화로 만들면서 무엇인지를 알아나간다. 일단 가장 먼저 보편적인 주제, 모두가 상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무엇인가를 포착한 다음 아주 겸손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거다. 사람들은 내가 서구적인 영화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 그 정확성에 대해 대단하다고 말하지만, 정말 어려운 건 사람들이 영화 등을 통해 가지게 된 서구에 대한 개념이다. 나는 그 개념에 맞서 싸워왔다."

<와호장룡>의 속편을 준비중?
"글쎄, 시나리오 작업중이다. 곧 볼 수 있을까"


Filmograrhy
 

2005 <브로크백 마운틴 Brokeback Mountain>

2003 <헐크 The Hulk>
2000 <와호장룡 Crouching Tiger, Hidden Dragon>
-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 수상 및 총 10개 부문 노미네이트
-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감독상 수상 및 총 3개 부문 노미네이트
- BAFTA 어워드 외국어영화상, 감독상, 음악상 수상 및 총 13개 부문 노미네이트
- MTV 무비 어워드 선정 최고의 격투상
- LA 비평가 협회 선정 최우수 작품상,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
- 뉴욕 비평가 협회 선정 촬영상
- 보스턴 비평가 협회 선정 외국어영화상, 촬영상
- 시카고 비평가 협회 선정 외국어영화상, 촬영상, 음악상 수상 및 총 6개 부문 노미네이트
- 런던 비평가 협회 선정 외국어영화상
- 새틀라이트 어워드 외국어영화상 수상 및 총 7개 부문 노미네이트
- 타이완 아카데미(금마상) 5개 부문 수상 및 총 13개 부문 노미네이트

1999 <라이드 위드 데블 Ride with the Devil>
1997 <아이스 스톰 The Ice Storm>
-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
- 깐느 영화제 각본상
- BAFTA 어워드 여우조연상
- 런던 비평가협회 선정 5개 부문 노미네이트 - 새틀라이트 어워드 3개 부문 노미네이트

1995 <센스 앤 센스빌리티 Sense and Sensibility>
- 아카데미 각색상 수상 및 총 7개 부문 노미네이트
- 골든글로브 최우수 작품상, 각본상 수상 및 총 6개 부문 노미네이트
- 베를린 영화제 그랑프리 (황금곰상)
- BAFTA 어워드 최우수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수상 및 총 12개 부문 노미네이트
- 뉴욕 비평가협회 선정 최우수 작품상, 각본상
- LA 비평가협회 선정 최우수 작품상
- 보스턴 비평가협회 선정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 런던 비평가협회 선정 최우수 작품상

1994 <음식남녀 Eat Drink Man Woman>
-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
-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
- 깐느 영화제 초청작

1993 <결혼피로연 The Wedding Banquet>
-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
-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
- 베를린 영화제 그랑프리(황금곰상)
- 시애틀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 도빌 영화제 비평가상 - 아시안 태평양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 타이완 아카데미(금마상) 5개 부문 수상.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1992 <쿵후선생 Pushing Hands>
- 베를린 영화제 초청작
- 아시안 태평양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 타이완 아카데미(금마상) 9개부문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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