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워커의 네고시에이터>는 해병대 출신이자
전과자인 '팀 커니'가 최고의 마약 딜러 '바비Z'를 대신해
일촉즉발의 인질 교환 협상을 하게 되는 범죄 액션 영화로 오는
12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해병대 출신이지만 불 같은 성격으로 전과자가 된 '팀 커니'는
이미 전설이 된 마약 딜러 '바비Z'와 꼭 닮은 외모로, 마약단속국
요원의 눈에 띈다. 마약단속국 요원들은 악랄한 범죄집단 두목
'돈 웨테로'에게 동료를 납치당한 상황으로, 돈 웨테로는 바비Z를
찾아서 데려오면 동료를 되돌려 보내주겠다고 한다. 동료를 구하기
위해 마약단속국 요원들은 팀 커니를 바비Z로 훈련시켜 사상 최악의
인질 교환 협상을 펼치기로 한다. 하지만 인질 협상은 실패하고,
팀 커니는 점점 진짜 바비Z로서의 삶을 살고자 한다.
<폴워커의 네고시에이터>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브라이언
오코너'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모든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폴 워커'가 살아생전 촬영했던 작품이다. 2013년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며 수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그의 모습을
화면으로나마 다시 만나 볼 수 있는 <폴워커의 네고시에이터>에서
그는 매력적인 외모와 완벽한 연기력으로 1인 2역을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불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어딘가
어설픈 팀 커니와 마약계의 전설로 남은 바비Z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연기를 펼치는 폴워커의 모습은 영화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폴워커의 완벽한 범죄 액션 <폴워커의 네고시에이터>는 오는
12월에 개봉한다. (2018.12.07)
코리아필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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