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그늘에 가려져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는 두 형제 경찰의 리얼한 액션과 심리를 밀도 있게 그려낸 명품 액션 느와르 <블러드 워>가 7월 3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명품 액션 느와르 <블러드 워>가 7월 3일 개봉을 확정했다. <블러드 워>는 여고생 살인사건이 발생한 이후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범인을 잡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두 형제가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는 리얼한 액션과 심리를 밀도 있게 그린 영화다.

TV시리즈 <로트르><프라이미벌> 등으로 연출 실력을 쌓으며 2011년 공포영화 <어웨이크닝>으로 영화계에 데뷔, 2012년 19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한 닉 머피 감독이 매가폰을 잡았다.

<어벤져스><아이언맨 3><뷰티풀 마인드><다빈치 코드>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카리스마 있는 눈빛 연기로 평단을 사로 잡으며 런던 영화비평가상 외에 수많은 상을 수상했고 데일리 버라이어티지 선정 '주목할만한 10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폴 베타니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갱스 오브 뉴욕> 등을 통해 개성파 조연으로 출연, 인지도를 높이며 TV시리즈 <보드워크 엠파이어>의 알 카포네 역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스티븐 그레이엄이 함께 주연을 맡았다. 이 외에도 15세에 연기를 시작한 이후 연극무대와 TV, 영화 등에 출연함과 동시에 TV감독, 작가로도 종횡무진 활동하며 예술에 기여한 공로로 대영제국 상급 훈작사작위를 받은 브라이언 콕스, <셜록 홈즈><로빈 후드><킥 애스: 영웅의 탄생> 등에 출연하며 앤디 가르시아와 닮은 외모로 국내에 잘 알려진 마크 스트롱이 출연해 명품 배우들이 만들어낸 액션 느와르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전 경찰서장인 아버지의 그늘에 가려져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는 두 형제 경찰의 리얼한 액션과 심리를 그린 영화 <블러드 워>는 리얼한 액션과 함께 등장인물의 어두운 내면과 압박감 등의 밀도 있는 심리를 웅장하면서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명품 액션 느와르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고생 살인사건이 발생한 이후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범인을 잡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두 경찰형제가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는 리얼한 액션과 심리를 밀도 있게 그린 영화 <블러드 워>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비 내리는 도심을 배경으로 세 명의 남자가 각기 다른 표정과 시선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맨 앞의 폴 베타니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살인범을 잡기 위해 고민하면서도 무언가 깊이 갈등하는 듯 한 이중적인 모습이고, 왼쪽의 스티븐 그레이엄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먼 곳을 관망하고 있다. 그리고 오른쪽의 브라이언 콕스는 의심과 확신에 찬 얼굴과 눈빛으로 누군가를 예의 주시하고 있어 세 남자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 '<디파티드>의 서스펜스와 <히트>의 강렬함이 만난 스릴러!'라는 카피는 두 형제 경찰이 살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리얼한 액션과 치밀한 심리전으로 극한의 긴장과 불안, 그리고 공포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것을 암시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폴 베타니, 스티븐 그레이엄, 브라이언 콕스, 마크 스트롱 등 명품배우들이 대거 출연, 액션 느와르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라 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킨다.

<본>시리즈 제작진의 진홍빛 액션 느와르 <블러드 워>는 오는 7월 3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4.06.24)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