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라이더>가 11월 17일 개봉을 확정 짓고 화끈한 액션을 기대하게 만드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블랙 라이더>가 11월 17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블랙 라이더>는 어느 날 갑자기 폐허로 변한 세상에 검은 차를 몰고 다니며 정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전설의 라이더 '조쉬'가 생명이 위험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기적을 일으킨다는 '목자'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그린 액션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 <블랙 라이더>의 포스터는 등장인물들 각자의 욕망과 갈등이 드러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 세상을 구원할 능력을 가진 '목자'를 찾아 상처를 치료하고 자신의 통제 하에 세계의 질서를 다시 세우고자 하는 악당 '드레이크'의 강렬한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각기 다른 목표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조쉬'와 그의 조력자이자 조쉬가 사랑에 빠지는 여자 '소피아'의 모습을 통해 질서가 무너지고 폭력이 가득한 세상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서로에게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등장 인물들 사이에서 홀로 빛을 발하고 있는 구원자 '목자'와 그의 주변에 가득한 화염은 혼란에 빠진 세계를 암시하며 '종말의 시대, 세상을 구원할 '그'가 온다!'라는 카피는 그가 보여줄 기적과 희망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폐허가 되어버린 세상에서 정의를 위해 달리는 전설의 라이더 '조쉬'의 화려한 액션과 종말의 시대를 구원할 목자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영화 <블랙 라이더>는 오는 11월 17일 관객들과 만난다. (2016.11.10)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