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합작으로 2013년 제작된 <야쿠자-피의전쟁>의 시리즈 2편 <킬러본색-블랙페이스>가 오는 2월 26일 개봉한다.

1편에서도 묵직한 연기력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킬러의 모습을 보여준 최휘열이 2편 <킬러본색-블랙페이스>에서도 그 모습을 이어간다. 그의 상대역으로는 <야쿠자-피의전쟁>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췄던 야마구치 요시유키로 최휘열은 그와 함께 야쿠자들의 배후에 있는 킬러 세력을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킬러본색-블랙페이스>는 살인청부업자였던 카자미(야마구치 요시유키로)가 동료에게 배신당한 뒤 탐정으로 살아가던 중 야쿠자 범죄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영화이다.

카자미는 야쿠자들의 은밀한 거래 현장을 뒤쫓던 도중 의문의 킬러가 그들을 모두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 뒤를 쫓던 카자미는 추적 끝에 그와 마주하게 된다. 자신의 뒤를 쫓던 카자미를 향해 총을 겨눈 경수(최휘열)는 그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킬러로부터 총에 맞아 부상을 입게 되고 카자미는 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치료를 해준다. 그러면서 둘은 야쿠자의 은밀한 거래 뒤에 있는 배후 세력을 찾아내기 위해 서로 합심하여 고군분투 하는데, 킬러들의 거친 액션은 영화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켜 준다.

전편 <야쿠자-피의전쟁>에 이어 진정한 킬러 프로들의 액션 대결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 <킬러본색-블랙페이스>는 2월 26일 개봉한다. (2015.02.23)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