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인생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던 영화 <벤 이즈 백>이 오는 5월 9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론칭 스틸과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줄리아 로버츠가 인생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은 피터 헤지스 감독의 작품 <벤 이즈 백>이 국내 개봉을 오는 5월 9일로 확정 짓고 론칭 스틸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벤 이즈 백>은 약물 중독 재활 치료를 받고 있던 아들 '벤(루카스 헤지스)'이 예고 없이 집으로 돌아온 후, 엄마 '홀리(줄리아 로버츠)'가 그와 함께 보내게 된 24시간을 다룬 작품이다. <길버트 그레이프> <어바웃 어 보이>의 각본가로 관심을 집중시켰던 피터 헤지스가 각본은 물론 연출까지 도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아들 '벤'을 걱정하고 사랑하면서도 끊임없이 의심하게 되는 엄마 '홀리' 역에 줄리아 로버츠가 낙점되며 더욱 주목받았다. 이로써 줄리아 로버츠는 <원더>에 이어 다시 한번 강렬한 모성애 연기를 선보였는데, 이에 미국 개봉 당시 평단에서는 '줄리아 로버츠의 파워풀한 연기력(뉴욕 타임즈)', '줄리아 로버츠와 루카스 헤지스에게 오스카를! 오랜만에 만난 명작(더 헐리우드 리포터)', '위대하고 강렬한 줄리아 로버츠의 연기(판당고)' 등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줄리아 로버츠를 강력 거론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홀리'의 아들 '벤'을 연기한 루카스 헤지스 역시 '줄리아 로버츠 옆에서도 굴하지 않는 연기(인디와이어)'라며 다수의 매체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맨체스터 바이더 씨>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이후 <레이디 버드> <쓰리 빌보드> 그리고 <벤 이즈 백>까지, 훌륭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의 선택에 대해 많은 평단과 관객들이 무한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길버트 그레이프> <어바웃 어 보이>의 각본을 담당한 피터 헤지스 감독 연출 및 <노팅 힐> <원더> 줄리아 로버츠의 인생 연기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벤 이즈 백>은 오는 5월 9일 개봉한다. (2019.04.04)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