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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풀 썸머: 특별한 관계 The Beautiful Summer (La Bella Estate)


" 1938년 뜨거운 여름, 재봉사와 누드모델인 두 여인이 만나 격정에 휩싸이고 금지된 욕망에 빠져들면서 서로의 몸을 깨우는 과정을 그린 고품격 에로틱 로맨스 "

2023, 이탈리아, 격정 로맨스, 111분

감 독 : 라우라 루체티

출 연 : 일레 야라 비아넬로, 데바 카셀, 니콜라스 마우파스

2024년 3월 개봉 l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수입/배급 : ㈜풍경소리 예고편
국내 홈페이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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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을 깨우는 격정 로맨스 <뷰티풀 썸머: 특별한 관계> 3월 개봉 확정
 

1938년 뜨거운 여름, 두 여인이 격정에 휩싸이고 금지된 욕망에 빠져들면서 금기와 마주하는 격정 로맨스 <뷰티풀 썸머: 특별한 관계>가 3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뷰티풀 썸머: 특별한 관계>는 차분하고 성실한 재봉사 '지니아'가 자유분방하지만 모두가 멀리하는 누드모델 '아멜리아'를 만나 첫눈에 반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 소녀가 황홀하고 자극적인 금기를 처음으로 마주하고 경험하는 과정을 섬세하고 팽팽하게 그려내 마지막 장면까지 시선을 붙잡을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 유명 배우 뱅상 카셀과 이탈리아 유명 배우 모니카 벨루치의 딸 데바 카셀이 '아멜리아'를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처음으로 스크린에 얼굴을 비춘 주연 데뷔작임과 동시에 첫 퀴어 작품인 셈이다. 유명 배우인 부모님을 빼닮아 어릴 적부터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아온 데바 카셀은 화가의 누드모델로 일하며 남녀 불문하고 여러 사람과 얽히는 '아멜리아' 역을 맡았다. 겉은 화려하지만 내면엔 슬픔을 안고 있는 '아멜리아'가 데바 카셀 본연의 우아하고 독보적인 매력과 합쳐져 더욱 매력적인 팜므파탈 캐릭터로 탄생했다. '아멜리아'에게 첫눈에 반한 '지니아' 역을 맡은 배우 일레 야라 비아넬로는 신인배우답지 않은 연기를 선보여 '지니아'라는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일레 야라 비아넬로의 진중하고 깊은 눈빛은 또래보다 성숙하지만 아직 어린 소녀인 '지니아'의 혼란스러운 감정에 설득력을 더한다. '지니아'가 매혹된 치명적인 사랑과 실망감, 그로 인해 더욱 단단해진 내면을 충실히 보여주는 그녀의 연기를 따라가다 보면 관객이 자연스럽게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봉 확정 소식과 동시에 공개된 <뷰티풀 썸머: 특별한 관계>의 메인 포스터는 배경이 뜨거운 여름임을 알려주듯 끈적하고 은밀한 곳에서 몸을 밀착한 채 사랑을 속삭이는 두 여자의 옆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더 닿고 싶어 몸을 앞으로 기울인 '지니아'와 살짝 망설이며 몸을 뒤로 빼는 듯한 '아멜리아'의 모습이 둘의 관계가 얼마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지 짐작케 한다. "그녀의 숨결이 내 몸을 달군다!"라는 카피처럼 몸을 가까이했지만 아직 닿지는 않은 두 여자의 본능이 깨어나는 과정은 어떨지 그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 '스트레가 상'을 받은 동명 소설이 원작인 영화 <뷰티풀 썸머: 특별한 관계>는 시카고 필름 페스티벌과 제76회 로카르노 영화제 피아자 그란데 부문에 초청되며 그 높은 작품성을 예감케 한다.

자극적인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두 여자의 금지된 본능이 깨어나는 과정을 담은 레즈비언 격정 로맨스 영화 <뷰티풀 썸머: 특별한 관계>는 오는 3월에 공개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4.02.26)

코리아필름 편집부


그녀의 숨결이 내 몸을 깨운다
  1938년 여름, 소심한 재봉사는
자유분방한 누드모델을 만난다.
두 여자는 치명적인 격정에 휩싸이고
본능적 욕망으로 서로의 몸을 깨운다.
그러나 금지된 관계는 위기를 불러오는데…

원하지만 가질 수 없는, 금기와 마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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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 & Charac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