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이브 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바르셀로나 크리스마스 나잇>이 12월 22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바르셀로나의 크리스마스 이브 밤, 진정한 사랑을 찾고, 확인하고, 인정 받고 싶은 연인들의 각기 다른 에피소드를 다룬 로맨스 영화 <바르셀로나 크리스마스 나잇>이 12월 22일 디지털 최초 개봉을 확정 짓고,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달콤 로맨틱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데이트 홈 무비로 손색없는 <바르셀로나 크리스마스 나잇>은 스페인의 대표 도시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사랑의 시작, 위기, 시련, 그리고 새로운 기회 등 사랑하는 이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뤘다. 바르셀로나에서 펼쳐지는 로맨틱한 여름밤을 그려냈던 <바르셀로나 썸머 나잇>에 이어 '다니 드 라 올덴' 감독이 또 한 번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 높은 로맨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중 수많은 인파 속 20년 전 연인을 발견하고 돌연 그녀를 찾아나선 남성, 일과 육아로 지쳐 권태기에 빠진 부부, 80대에 비로소 가족들에게 자신들의 사랑을 터놓는 레즈비언 할머니 커플, 50년 전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떠나야만 했던 할아버지와 그를 찾아온 손녀, 딜리버리 여직원에게 동시에 반한 룸메이트, 여행지에서의 원나잇을 꿈꾸는 혈기왕성 청년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여기에 "당신에게도 기억하고 싶은 특별한 밤이 있나요?"라는 카피가 더해져 보는 이로 하여금 사랑을 되돌아 보게 한다.

<바르셀로나 크리스마스 나잇>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축제의 화려한 불꽃, 퍼레이드 행진 등 로맨틱한 풍광에 아름다운 영상미가 더해져 관객들로 하여금 사랑에 대한 설렘과 공존을 통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달콤 짜릿한 여섯 커플의 이야기 <바르셀로나 크리스마스 나잇>은 12월 22일 디지털 최초 개봉한다. (2016.12.14)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