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죽음에 대한 조각난 기억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어웨이큰: 영혼의 부활>이 오늘 10월 23일 개봉한다.

<어웨이큰: 영혼의 부활>은 엄마의 죽음에 대한 조각난 기억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딸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LA 팸 영화제(LA Femme Film Festival,2013), US 168 영화제(168 Film Festival,2013) 등에서 최우수 제작자상과 최우수 영화상 등을 수 상한 작품이다. 또한 연기파 배우 줄리앤 미쉘, 스티븐 바우어, 에드워드 펄롱 등이 출연하며 배우의 명품 연기와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 등 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4년 전 엄마의 죽음으로 집을 떠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만다는 계속되는 악몽과 엄마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품고 집으로 돌아 와 아버지를 계속 의심하며 엄마의 옛 애인 루카스 드레이크(스티븐 바우어)의 장례식장에서 일을 하면서 엄마의 죽음에대한 단서를 모 은다. 계속되는 엄마에 대한 악몽과 어린시절 겪었던 조각난 기억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사만다는 엄마의 죽음에 숨겨진 비밀을 찾기 위해 더욱 집착한다. 루카스의 장례식장에서 일을 하며 마주치게 된 루카스의 동업자 베니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사만다는 베니를 만 나러 간 루카스를 미행해 그들의 대화를 엿들으며 엄마가 죽게 된 진실을 알게된다.

영화<어웨이큰: 영혼의 부활>의 원제인 'AWAKENED'은 잠에서 깨다, 기억이 되살아나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이는 엄마 의 죽음과 관련된 악몽과 자신의 조각난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예고하는 한편 예상치 못한 놀라운 반전으로 영화의 재미를 극대화시킨다. 또한 <터미네이터2-심판의 날(1991)> 꽃미남 존 코너로 영화계에 데뷔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에드워드 펄롱의 짧지만 강한 명품 연기도 볼 수 있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이끈다.

출연배우의 명품 연기와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영화<어웨이큰: 영혼의 부활>은 10월 23일, 오늘 개봉하여 반전의 스릴과 재미를 선사한다. (2014.10.23)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