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스펙터클하고 센세이션한 대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수입,배급:이십세기폭스코리아/감독:스트라우스 브러더스)가 2008년 1월 17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동시에 전편보다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더욱더 강력해지고 잔혹해진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는 영화 역사상 가장 포악하며 악랄한 캐릭터로 꼽히고 있는 두 캐릭터의 대결로 커다란 반항을 불러일으켰던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의 후속작. 4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는 한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비주얼과 스토리로 하드고어의 절정을 선보이며 2008년 1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한층 더 악랄해지고 포악해진 두 외계 종족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감탄과 두려움을 자아낸다. 그리고 이들 사이에 위태롭게 놓여져 있는 마을과 "더 강하게, 더 무자비하게… 인류 멸종을 위한 놈들의 전쟁이 시작된다!"라는 카피가 곁들여져 당장이라도 이 두 외계 종족에 위해 인류가 파괴될 것만 같은 위화감이 느껴진다. 더욱이 이번 포스터에는 프레데터 몸에서 배양된 에이리언인 '프레데리언'이 담겨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는데 벌써부터 새로운 종의 탄생에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이러한 영화의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는데 평온하던 마을이 외계 종족들로부터 한 순간에 초토화되고 있는 모습을 너무도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어 보는 것만으로 소름 끼치는 전율을 선사한다. 특히, 시간이 갈수록 현저히 줄어드는 마을 인구수와 피와 비명으로 물들어가는 영상은 이런 공포와 급박한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온몸을 움츠리게 만들 하드고어를 선사한다. 예고편만으로도 흥미진진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는 예고편보다 더 스펙터클하고 공포스러운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SF 액션으로써의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는 할리우드에서 주목 받는 신인 감독인 스트라우스 형제의 젊은 패기와 재기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에이리언과 프레데터'는 영화화 된 이래 꾸준히 만화, 비디오 게임, 소설 등 다양한 장르로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포스터에서 살짝 보여지듯이 이번 편에서는 에이리언과 프레데터말고 새로운 종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에이리언과 프레데터 사이에서 탄생한 '프레데리언'란 의문의 존재는 1월 17일 개봉하는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에서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2007.12.12)

코리아필름 편집부

우주를 떠도는 프레데터의 정찰기 안, 퀸 에이리언과의 대결에서 최후를 맞이한 프레데터의 시체가 놓여있다. 어느날 죽은 시체에서 에이리언보다 더 강력하며 단기간의 성장 시스템을 가진 프레데리언이 탄생한다. 놈은 정찰기 안의 모든 프레데터를 습격하고 혼란에 빠진 정찰기는 콜로라도 주의 어느 도시에 불시착하게 되는데…

한편, 평화로웠던 도시에 의문의 실종이 발생하고, 실종자를 수색하던 보안관은 온 몸의 피부가 벗겨진 채 발견된다. 뒤이어 도시의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처참한 시체들과 속출하는 괴생물체로 도시는 공포와 불안감에 휩싸인다. 인간들은 이 무자비하고 악랄한 에이리언과 프레데리언에 맞서보지만 그들의 맹공격을 당하기엔 역부족이다. 설상가상으로 에이리언 사냥꾼인 프레데터와 사상 최대의 전투가 벌어지고, 그 중심에 놓인 도시는 걷잡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처한다.

2004년 영화사상 가장 포악하고 공포스러운 캐릭터로 인정 받는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의 대결로 수많은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에 이어 3년 만에 또다시 두 캐릭터가 맞붙는다. 이번에 그들이 사상초유의 대결을 벌일 곳은 바로 우리들이 살고 있는 도시 한가운데다. 스케일은 더욱 장대해지고, 어떤 생명체도 감히 대적할 수 없는 외계침략자와 전사의 위력은 가공할만큼 더욱 강력해지고 무자비해졌다. 더구나 전편의 대결무대가 남극의 무인도였던 것에 비해 다시 지구로 찾아온 두 외계종족은 인간들이 살고 있는 도시를 그들의 무차별적인 전쟁터로 바꿔버린다.

도시의 모든 건물들은 파괴되고, 인간들은 무자비하게 살륙당한다. 거대한 퀸 에이리언을 중심으로 움직였던 에이리언 종족은 번식력을 강화해 새로운 에이리언 종을 만들어내고, 숫적으로도 압도하며, 오직 에이리언을 사냥하는 우주 전사이자 사냥꾼이었던 프레데터는 인간, 에이리언을 가리지 않는 완벽한 제거자이자 환경전사로 진화했다.

영화역사상 최고의 캐릭터인 에이리언과 프레데터를 다시 스크린으로 불러들인 장본인은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의 열혈팬인 스트라우스 브러더스 감독이다. <300><엑스맨:최후의 전쟁>의 CG를 담당해 재능을 과시한 두 형제감독은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의 열렬 팬이었던 자신들의 장기를 마음껏 살려 디지털로 실현할 수 있는 그 이상의 상상력을 영화 속에 펼쳐 놓는다.

특히, 대형 병원을 점령한 에이리언들이 산모와 갓 태어난 신생아를 가리지 않고 산란해 무차별적으로 번식을 일삼는 장면과, 새롭게 등장한 프레데리언과 프레데터의 장엄한 빗속 대결, 끊임없이 몰려오는 에이리언을 상대로 벌이는 프레데터의 전투씬은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장면이 될 것이다.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에서 무엇보다 영화 팬들의 강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새로운 캐릭터인 프레데리언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전편에서 에이리언과의 마지막 전투를 장렬하게 치르고 죽음을 맞이한 프레데터 전사를 싣고 떠난 우주선에서 프레데터의 뱃속을 뚫고 나오는 에이리언의 모습으로 속편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외계 생명체의 정체가 이 영화 속에서 밝혀진다. 철저한 보안 속에 제작을 진행한 제작진이 공개한 프레데리언은 퀸 에이리언을 능가하는 괴력을 과시한다.

프레데터를 숙주로 탄생한 새로운 외계종족인 프레데리언은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의 단순한 잡종이 아니다. 프레데터속에서 배양된 에이리언인 프레데리언은 80% 에이리언의 성격과 20% 프레더터의 성격을 가지고 탄생했으며 에이리언의 외골격에, 산성피, 전갈의 꼬리 같은 강력한 꼬리와 뾰족한 혀와 날카로운 이빨을 지닌 입에 프레더터의 강인한 하악골과 드레드 락으로 더욱 그 위력을 발휘한다. 특히, 프레데터의 DNA를 지닌 프레데리언의 강력한 무기는 그동안 에이리언의 탄생과정을 무시한 가공할만한 생식방법에 있다.

전형적인 에이리언이 번식하는 방법인 퀸 에이리언으로부터 알, 페이스 허거, 숙주의 배를 뚫고 나오는 체스트 버스터의 단계를 거쳐 에이리언이 탄생하는 과정을 생략한 채 빠른 번식력으로 종을 번식시키며 더욱 더 공격적이고 포악한 캐릭터로 탄생했다. 프레데리언은 에그를 페이스 허거를 통해 직접 숙주에 몸에 산란하고 곧이어 체이스 버스트 단계를 거쳐 에이리언이 탄생하는 초고속의 생식과정을 통해 급속도로 개체를 번식시킨다. 스트라우스 형제 감독이 야심차게 내놓은 프레데리언의 모습은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단 몇 초 분량의 모습만으로도 네티즌들을 흥분시킬 만큼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프레데터를 숙주로 탄생한 가공의 캐릭터 프레데리언을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상대는 오직 순수한 혈통을 지닌 외계 전사 프레데터뿐이다. 이번 영화에서 되살아난 프레데터는 그 동안 영화 속에서 봐왔던 프레데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프레데터가 무장한 적들만을 상대해왔다면,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에 등장하는 프레데터는 에이리언 뿐 아니라 무장한 인간 외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에이리언을 사냥하는데 방해가 되는 장애물들은 모조리 제거한다. 그야말로 환경 전사와 '청소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프레데터의 임무는 바로 에이리언의 존재를 흔적 없이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다. 그 동안의 프레데터가 강인한 힘과 고전적인 무기를 바탕으로 한 고대 전사의 이미지였다면 이번 영화에서 프레데터는 지능적이고 공격적인 전쟁 베테랑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에이리언>시리즈와 <프레데터>시리즈 그리고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에도 참여했던 특수효과 부문 최고의 베테랑 우드러프와 질리스는 프레데터의 몸에 그 동안 수천, 수백 년에 걸친 에이리언과의 전투의 상흔들이 새겨넣었고, 기존의 무기인 순식간에 뾰족한 칼날이 튀어나오는 텔레스코핑 스피어(telescoping spear)와 표창에, 기존의 1개에서 2개의 숄더 마운티드 건(shoulder-mounted)을 장착하고, 에이리언을 남김없이 찾아내는 고성능 자외선 레이더망과 우주선을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한 폭탄, 에이리언을 몇 초만에 먼지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용해액이 들어있는 산탄총과 에이리언 꼬리 조각들로 만들어 진 생가죽 채찍 등 보다 강력한 무기들로 무장시켰다. 더구나, 제작진이 특히 심혈을 기울인 프레데터의 성격은 '머리'를 사용해 적을 제압하는 지능적이고 조직적인 캐릭터로 변모되었으며 100% 디지털로 만들어진 캐릭터임에도 실제로 살아있는 생명체를 보는 듯 위압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스트라우스 형제 감독을 열광시킨 것은 리들리 스콧, 제임스 카메론, 존 맥티어넌 등 거장 감독들의 뒤를 잇는다는 자부심이었다.

몇 편의 속편으로 만들어졌으며 게임으로도 인기를 누리며 두터운 팬들을 만들어낸 에이리언과 프레데터. 인간을 숙주로 번식 하며 무시무시한 이빨과 산성피로 인간을 도륙하는 에이리언과, 보는 이를 압도하는 거대한 몸집과 강력한 무기로 잔혹하게 사람을 죽여 매달아 놓는 전사로 유명한 프레데터의 캐릭터가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에선 역대 거장 감독들의 시리즈 원형에 가깝게 복원되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보는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를 제작하면서 스트라우스 형제 감독은 특히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에이리언2>에서 선보인 에이리언 캐릭터, 리들리 스콧 감독이 만든 최초의 에이리언 캐릭터와 존 맥티어넌 감독이 제작한 최초 <프레데터>의 프레데터 캐릭터를 디지털로 기록해 보관해 줄 것을 제작사인 폭스사에 요청했다. 디지털로 복원된 두 캐릭터는 CG 베테랑인 스트라우스 브러더스 감독과 우드러프와 질러스의 손길을 거쳐 외형은 원형에 가깝되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져 더 강력한 파워를 지닌 에이리언과 프레데터를 창조해냈다.

특히, 스트라우스 브러더스는 리들리 스콧 감독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만든 에이리언 캐릭터들을 무더기로 스크린에 등장시켜 전력발전소, 병원, 공공기관 할 것 없이 떼를 지어 다니며 인간들을 살륙하는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의 대결장면을 만들어내 전편에서 등장한 에이리언들과 프레데터의 고대 전투씬을 능가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스트라우스 브러더스 감독의 거장 감독들에 대한 오마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에이리언>시리즈에 사상 처음으로 등장했던 강인한 여전사의 캐릭터인 '리플리'가 마침내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에도 등장한다. 딸을 지키기 위해 에이리언과 프레데터를 동시에 상대하며 강인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캘리 역의 에일리스워스는 시고니 위버를 연상시키며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시리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2008년 스트라우스 브러더스 감독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로 화려한 데뷔!

숙주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에이리언의 외모와 특성이 결정되는데 숙주가 프레데터라면 어떨까? 이 모든 궁금증을 확인시켜줄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의 결합체 '프레데리언'이 이 영화를 통해 처음 그 모습을 드러낸다. 괴물 컨셉에서부터 제작까지 철저한 보완 속에 이루어진 프레데리언은 21세기가 창조한 괴물 캐릭터 중 으뜸으로 꼽힌다. 최고의 프레데터 전사와 맞붙어도 절대 뒤지지 않은 놈은 한 층 더 업그레이된 번식 시스템으로 순식간 도시를 자신들의 세상으로 만들어 버리며 무자비함과 악랄함을 드높인다.

주요 특징
1. 숙주의 유전자를 번식하는 에이리언의 특성상 프레데터를 숙주로 삼아 탄생한 프레데리언은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의 외모와 기질을 섞어 놓았다.
에이리언의 요소(80%) - 외골격, 산성피, 전갈 같은 꼬리와 찌르는 입
프레데터의 요소(20%) - 하악골과 프레데터의 꼬아 놓은 머리 부분
성격- 모체인 에이리언보다 한층 더 공격적이며 민첩하고 뭐든 닥치는 데로 부서버리 무한 파괴력을 지녔다.
생식방법- 프레데터의 DNA가 더해져 에이리언의 전형적인 생식 방법을 무시한 채 단기간의 성장하는 효율적인 번식 시스템을 자랑한다.

1979년 리들리 스콧 감독 <에이리언>으로 스크린 데뷔!
1986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 <에이리언 2>, '퀸 에이리언' 등장!
1992년 데이비드 핀처 감독 <에이리언 3>, 개를 숙주로 삼은 변종 '러너' 탄생!
1997년 장 피에르 주네 감독 <에이리언 4>, 인간 교배종 '뉴본' 출현!
2004년 폴 앤더슨 감독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초강력 외계종 프레데터와의 대격돌!!!

2008년, 뛰어난 시각 효과 기술로 활약을 했던 스트라우스 브러더스가 감독이 되었을 때, 많은 부분들이 디지털화 될 거라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크리처 이펙트 디자이너인 알렉 질리스 & 톰 우드러프 주니어와 함께 그들은 1979년 리들리 스콧 감독이 창조해낸 에이리언의 주요 특성들을 존중하면서 거기에 디지털 기술들을 더해 역대 최고의 에이리언 모형을 창조해 냈다.

주요 특징
정식 명칭: 제노모프(Xenomorph)
1. 두개의 생명 주기를 가졌다.
제 1주기 - 페이스 허거가 커다란 알 속에서 동면하고 있다가 접근하는 숙주의 얼굴을 덮쳐서 몸 속에 알을 낳는 시기.
제 2주기 - 알은 곧 부하하고 순식간에 성장한 새끼가 숙주의 가슴을 뚫고 나오는 시기. 이 새끼는 불과 몇 시간 만에 허물을 벗고 성체로 성장.
2. 에이리언이 숙주의 유전자를 복제한다.
숙주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에이리언의 외양과 특성이 결정된다. <에이리언3>에서 에이리언이 유난히 민첩했던 것은 숙주가 '개'였기 때문 이에 '프레데터를 숙주로 삼은 프레데리언은 과히 상상할 수 없는 파워를 과시할 예정이다.

1989년 존 맥티어넌 감독 <프레데터>로 스크린 데뷔!
1990년 스테판 홉킨스 감독 <프레데터 2>, 강인한 육체파 '헌터'와 첨단 장비파 '워리어' 등장!
2004년 폴 앤더슨 감독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프레데터 리더 스캇, 에이리언과의 대결 시작!

2008년, 존 맥티어넌 감독이 제작한 <프레데터>에서 스탠 윈스턴이 디자인한 프레데터의 주요 특성들을 완벽 복원하였다. 여기에 100%의 디지털 기술력을 더해 한층 더 화려하고 강력한 모형을 재현했다. 또한, 스트라우스 브러더스는 만화와 비디오 게임에서 보여진 육체적 특징들을 활용하여 좀 더 생동감 넘치고 스펙터클한 프레데터를 재창조했다.

주요 특징
정식명칭: 요차(Yautja) -프레데터의 언어
1. 초원시적인 외모와는 달리 상당히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다. 몸 전체가 '근육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어 인간들 보다 몇 배의 괴력을 자랑하며, 맷집 또한 상상 불허이다.
2. 효과적인 사냥을 위해 튼튼한 갑옷을 입고 사냥 도구들을 지니고 다닌다. 사냥도구는 크게 원시적인 도구와 초현대적인 도구들로 나뉜다.
원시적인 도구: 오른팔에 장착된 날카로운 칼날, 접이식 창, 무시무시한 부메랑형 칼날 디스크, 특수 그물 등
초현대적인 도구: 어깨에 장착된 레이저 포, 폭탄, 헬멧의 기능을 세팅하고 투명 위장술을 가동하는 조종 팬널, 고성능의 폭탄 등

<에이리언>
- 1979년 리들리 스콧 감독에 의해 SF 액션의 효시가 된 영원한 걸작 탄생
- '에이리언의 아버지'로 불리는 화가 H.R.기거에 의해 에이리언 탄생
- 1980년에 아카데미 시각 효과상 수상
- 신인 배우였던 시고니 위버는 여전사로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음.

<에이리언2>
- 1986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 의해 제작된 <에이리언2>는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 기록
- 에이리언보다 더 흉폭하고 몸집이 큰 '퀸 에이리언' 탄생.
- 1987년 7개 부분 노미네이트. 그 중 시각 효과와 음향 효과상 등 2개 수상

<에이리언3>
- 1992년 '에이리언의 아버지' H.R.기거 다시 참여 다른 형태의 에이리언 창조.
- 가장 비장하고 호러 영화적인 경향을 선보임

<에이리언4>
- 1997년 부활한 <에이리언4>는 시리즈 중 스케일과 특수 효과 면에서 최고의 우의
- 컴퓨터로 만들어낸 에이리언 최초 등장

<프레데터>
- 신인이었던 아놀드 슈왈제너거를 일약 스타로 만듬
- 1998년 아카데미 시각 효과상 노미네이트

<프레데터2>
- 전편보다 더 강력하고 잔인해진 액션으로 인기 몰이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 10년만의 숙원이었던 에이리언과 프레데터 드디어 한 영화에 맞붙는다.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
-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의 사이에서 탄생한 프레데리언 화려한 데뷔

에이리언과 프레테터 그들이 만나기까지 걸린 시간 10년
세기의 캐릭터인 에이리언과 프레테터를 한 영화에 담는 것은 어찌 보면 불가능의 도전과 같았다.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의 영화화 프로젝트는 10년 전부터 기획되어 왔지만, 할리우드의 일급 감독 중 어느 누구고 여기에 선뜻 뛰어들지 못했다. 자칫하면 가십성 소재인 관계로 어떤 영화보다 힘들었기 때문이다. 이때 뛰어든 감독이 폴 W.S.앤더슨으로 그는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의 열광적인 팬으로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두 영화의 팬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리고 스트라우스 브러더스가 바톤을 이어받아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를 제작하였고 전편을 능가하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재미를 선사한다.

에이리언과 프레데터 만남의 시작은 게임
에이리언과 프레데터라는 최강 캐릭터의 만남이 제일 먼저 이루어 진 것은 1994년 일본에서 출시된 아케이드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에이리언은 궁극의 악역을 프레데터는 인간들과 연합하여 에이리언을 처리하는 평화의 사냥꾼으로 등장한다. 1999년에는 1인칭 액션 게임이 PC용으로 첫 등장하였고, 이후 PC용으로 'AVP골드', 'AVP밀레니엄 팩', 'AVP2:원시적인 사냥' 등 다양한 시리즈가 출시되었다. 영화로 제작이 확실시 되었을 때는 2003년 7월 '에이리언 VS. 르데테어:소멸'이라는 PS2와 X박스로 발표되었다. 게임에서 이미 많은 대결을 해왔지만 영화에서는 한층 더 스펙터클하게 표현했다.

프레테터의 디자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제임스 카메론
처음 프레데터의 디자인을 맡은 스탠 윈스턴은 '인간형 외계인'을 만들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전사'형의 갑옷과 마스크 등을 디자인했지만, 가장 중요한 프레데터의 얼굴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어느날 비행기 안에서 다양한 외계인 얼굴 모양을 스케치하고 있었는데 동석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그 광경을 보고 "파충류나 절족 동물이 가지고 있는 징그러운 사각 턱은 어때요?" 라는 한마디를 던졌다. 이에 영감을 얻은 윈스턴은 순식간에 악명 높은 프레데터의 사각 턱을 그렸다. 여기에 또 하나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데 <에이리언2>에 등장하는 퀸 에이리언을 제임스 카메론이 디자인하고, 모형과 특수 효과를 담당한 이는 바로 스탠 윈스턴이다. 결과적으로 제임스 카메론과 스탠 윈스턴 콤비는 <에이리언>과 <프레데터>시리즈에 모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이다.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로 감독으로 데뷔한 콜린 스트라우스(Colin Strause), 그렉 스트라우스(Greg Strause) 형제는 1996년부터 시각 효과 회사인 'Hydraulx'를 운영하면서 400 여 편 이상의 영화들에 참여했던 재원이다. 그 중에는 특히 시각 효과 부문에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300>, <엑스맨: 최후의 전쟁>, <수퍼맨 리턴즈>, <포세이돈>, <투모로우> 등의 작품이 있다. 스트라우스 브러더스는 이러한 작품들의 시각 효과를 맡으며 쌓은 경험을 밑바탕으로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의 실제 같은 시각효과를 창조해 낼 수 있었다.

스트라우스 브러더스는 <에이리언>, <심연>, <터미네이터2 - 심판의 날>과 같은 영화들의 스펙터클한 액션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1995년 < X-파일 >의 시각 효과를 담당하며 일을 시작한 그들은 그 후 <너티 프로페서>와 <볼케이노>에 참여하며 영화 일을 시작하였으며, 1996년에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블록버스터 <타이타닉>에 참여하면서 그 기량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2000년에는 뮤직 비디오 감독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전문적인 특수효과를 스크린에 구현했으며, 링킨 파크와 니클백 같은 아티스트들을 탄생시켰다. 스테인드, 탭루트, 어 퍼펙트 서클의 뮤직 비디오는 그들의 스타일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였다. 2001년에는 도요타 광고로 광고 감독 데뷔를 하였으며, 그들이 감독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플레이 스테이션의 'God of War', 코카콜라, 포드 등은 어두운 톤과 영화적인 느낌으로 주목을 받았다. 스트라우스 브러더스의 단편 영화인 < Mute >와 < 16mm Mystery >는 그들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로 첫 장편 상업 영화에 발을 내디딘 스트라우스 브러더스. 에이리언과 프레데터, 그리고 프레데리언이 실제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해치려는 상황에서 얼마나 무서운 존재가 될 수 있는지 보여주려 하였다는 그들은 이 영화로 그들이 원하는 바를 100% 성취했다.

24세에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영화 <아마겟돈>의 공동 각본을 쓰면서 영화 일을 시작하였으며, 1년 후 박스오피스 히트작인 <샤프트>에 참여하였다. 커트 러셀 주연의 <브레이크 다운>, 박스 오피스 히트작인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고스트 라이더> 등에도 참여한 그는 NBC의 [UC: Undercover]의 공동 창조자이자 총괄 제작자로 참여하였다.

18세에 고등학생 신분으로 어워드 수상 다큐멘터리 단편인 < Sundown: The Future of Children and Drugs >의 각본과 제작, 감독을 맡아 전국적으로 알려진 재원이며, 이 작품은 <래리 킹 라이브>에서 프리미어되고 다수의 어워드를 수상하였으며 의회에서도 감탄하였을 만큼 인정 받았다.

영화 산업의 주요 크리쳐 효과 하우스인 Amalgamated Dynamics, Inc. (ADI)의 주요 인물들이다.

알렉 질리스는 영화 제작 효과들에 대한 호기심으로 13살의 어린 나이에 크리쳐 효과 일을 시작했으며, UCLA의 영화 학교를 졸업한 이후 스탠 윈스턴을 포함한 할리우드의 탑 메이크업과 크리쳐 효과 아티스트로 일하였다. 윈스턴의 주요 디자이너로 <에이리언>, <에이리언 네이션>, <레비아탄>에 참여한 알렉은 이 시기에 그는 톰 우더프 주니어를 만나 새로운 크리쳐 효과 스튜디오를 설립한다.

톰 우더프는 1959년 펜실베니아의 윌리엄 포트에서 태어났다. 스탠 윈스턴 팀의 <터미네이터>에 합류하였으며, 윈스턴과 함께 <에이리언>, <프레데터> 등의 영화에 주요 코디네이터로 참여하였다. 이때부터 그는 스튜디오에서 디자인된 괴물들의 복잡한 메이크업을 하거나 의상들을 입기 시작했는데, 그의 외모와 연기력으로 주요 영화들인 <악마군단>, <펌프킨헤드>, <레비아탄> 등에 참여하였다. 이후 그는 윈스턴의 디자이너 기술자인 알렉 질리스와 함께 [The Demon with Three Tales]의 감독 및 공동 제작을 맡았으며, 그 후, 0'Amalgamated Dynamics, Inc.'을 설립하여, 그들의 메이크업과 효과 프로젝트들을 직접 작업하였다.

우더프와 질리스는 오늘날 주요 캐릭터 효과 전문가로 명성을 떨치며 그들의 아카데미 수상작 <죽어야 사는 여자>, <스타쉽 트루퍼스>, <에이리언 2> 등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우더프는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무서운 영화> <루니 툰 - 백 인 액션> <에볼루션> <일곱가지 유혹> <할로우 맨><에이리언 4> <에이리언 3> <쥬만지> < X-파일 >등에서 다양한 괴물들과 동물들을 선보이며 그 재능을 인정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