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웨슬리, <아트 오브 워>
그가 액션 영화를 들고 돌아왔다. 그의 힘있는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길만한 일이다. "Blade"에서보다는 액션은 약하지만
시나리오 구성은 단단해졌다.
거대 정치기구 UN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배신 그리고 반전. 액션 스릴러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UN의 비밀요원 쇼(웨슬리 스나입스)는 중국과 무역협정을 방해할려는 정보를 입수 투입되었으나, 중국대사의 살인 누명을 쓰고 경찰에 잡히게 된다. 그뒤 이송 도중에 괴한의 무리에게 그는 살해된 운명에 처하고.....
이 영화는 액션보다는 스릴러에 더 치중한 느낌이다. 게다가 요즘의 세계정세도 적어 넣고 있다. 북한과
우리나라의 이야기가 나오고 미국인들의 대 중국감정도 섞어 넣었다. 다른 의미의 " The
Rasing sun" 이라고 할까.영화 곳곳에 그런 감정들을 엿볼수 있다. 아무튼 액션과 스릴러가 잘 조화가 안
된듯 싶다.
"U.S. marchal"의 도망자 이미지도 넣고, 최첨단 장비도 보인다. 하지만 그 모든걸 담기엔 영화가 너무 작은 것같다.
이건 누구의 책임? 제작자, 감독, 주인공? 아쉬움이 남는다.
마지막 대결에서는 마치 오우삼과 매트릭스를 섞은한 모습을 만들어 놓았다.
긴 통로에서 권총으로 서부 사나이처럼 대결이라!!! 그리고 마지막 엔딩....
결국 또 평범한 영화가 만들어지는 순간이다.
웨슬리는 다른 인종과 사랑에 잘 빠지는 행운아인가보다.
오는 11월 25일날 개봉한다. 공식홈페이지는 www.artofwar.co.kr/
<아트 오브 워> (The Art of War)
▶ 감 독 : 크리스챤 드과이
▶ 출 연 : 웨스립 스나입스, 앤 아처, 마이클 빈, 도날드 서덜랜드
시놉시스
U.N. 최대의 위기... 누군가 우리의 작전을 역 이용하고 있다!
2000년 홍콩의 밀레니엄 축제.. 거리에는 수많은 인파가 축제를 벌이고 있고,
한 초고층 빌딩에서는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이 파티를 즐기고 있다.
그 시각 밑이 내려다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은 초고층 빌딩의 난간에
검은 복면의 한 사내가 아슬아슬한 자세로 매달려 있다.
그 사내는 곧 최신식 장비를 이용하여 숙달된 동작으로 건물 벽면을 타고
한 사무실에 잡입한후 내부의 컴퓨터를 해킹하고는 그림자처럼 사라진다.
작전을 무사히 수행하고 복면을 벗은 뒤 턱시도 복장으로
다시 파티장에 나타난 사내... U.N. 비밀요원 쇼..
한편, 미국 플로리다 제도에서 썩어 가는 500구 이상의 베트남 난민의 시체를 가득 싫은 채
표류 중이던 배 한 척이 발견된다. 결국 이 배는 U.N.소유의 배로 판명되고,
이 잔혹한 대 학살에 U.N. 사무총장이 연루됐음을 보여주는 비디오까지 공개되면서
중국과 무역협정체결을 위한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U.N.은 위기에 몰린다.
이에 U.N.의 실질적인 권력자 훅스는
모든 것이 U.N.과 중국과의 무역체결에 반대하는 세력에 의한 음모라는 결론을 내리고
U.N. 최고의 비밀요원 쇼와 그의 팀을 불러들여 비밀리에 수사를 벌인다.
사건을 담당하게 된 닐은 사건의 가장 큰 용의자인 U.N. 중국대사 웡을
조사하기 위하여 그의 주위에서 위장수사를 하지만,
뉴욕의 연례파티에 참석한 웡이 예상치 못했던 암살을 당하게 되고,
위장침투 중이던 쇼는 암살범으로 몰려 경찰에 체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