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의 작품 중 단연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용형호제 2 - 비룡계획>이 6월 18일 다시 개봉되어 관객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역시나 상상을 초월하는 액션씬을 만들어낸 재키와 함께 황금을 찾아 떠나는 3명의 아름다운 재키걸들이 출연하는 <용형호제 2 - 비룡계획>은 전작 <용형호제>보다 커진 규모와 더욱 재미있어진 성룡식 코미디로 무장해있다. <용형호제 2 - 비룡계획>은 세계 2차 대전 이후 사막에 숨겨진 250톤의 황금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은 '재키'(성룡)가 사막전문가 '에이다'와 황금의 기지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둔 '엘사', 사막을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모모코'와 함께 사막으로 가 황금의 기지를 찾는다는 모험 가득한 이야기이다. 액션이면 액션. 코믹이면 코믹! 빠지는 것 없는 이번 영화는 전편보다 더 방대해진 스케일로 밀림에서 시작해 유럽 도시를 거쳐 사하라 사막에서 촬영되어 물이 오른 성룡의 전성기 시절의 날렵한 몸놀림과 액션을 자랑하고, 전편에서 앨런 탐이 맡았던 코미디를 섹시한 매력을 가진 3명의 재키걸들이 맡아 푼수 같은 슬랩스틱 코미디를 구사하며 관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또한, 아랍 테러리스트들까지 합세한 황금을 찾는 여정의 황당하고 위기 만발한 난관들은 성룡식 재미있는 연출로 숨 돌릴 틈 없이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홍콩에서도 큰 흥행성적을 거두었던 <용형호제 2 - 비룡계획>은 한국에서도 그 당시 40만이 들어 흥행에 크게 성공했었는데 이번 재개봉을 통해 과거의 영화를 보았던 관객들에겐 추억을, 처음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는 성룡표 진정한 코믹 액션 영화의 정수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 진정 부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룡의 아찔한 액션과 재키걸들의 귀엽고 섹시한 코미디연기는 관객들에게 참신한 웃음코드로 시종일관 관객들을 유쾌한 웃음 속에 빠지게 할 것이다.

한국이 사랑한 성룡의 힘찬 아크로바틱 액션과 그 특유의 즐겁고 명랑한 코미디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이루어진 영화 <용형호제 2 - 비룡계획>이 오는 6월 18일 개봉해 관객들의 더운 여름의 짜증을 날려버릴 유쾌한 웃음으로 찾아갈 것이다. (2015.06.09)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