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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멀 킹덤 The Animal Kingdom


" 인간과 동물 모두 혼란스러운 세상에 남겨진 아빠 ‘프랑수아’와 아들 ‘에밀’의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

2023, 프랑스,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127분

감 독 : 토마스 카일리

출 연 : 로망 뒤리스, 폴 키르셰, 아델 엑사르코풀로스, 톰 메르시에

2025년 1월 22일(수) 개봉 l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수입/배급 :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2차 예고편
국내 홈페이지 미정

- 제49회 세자르영화제 5관왕 수상!
-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 개막작

<애니멀 킹덤> 프랑스의 아카데미! 제49회 세자르영화제 5관왕 쾌거!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 개막작으로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영화 <애니멀 킹덤>이 프랑스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제49회 세자르영화제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프랑스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제49회 세자르영화제는 1976년부터 시작된 프랑스 영화인의 최대 축제로 프랑스영화예술아카데미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하기 때문에 '프랑스의 오스카'라고도 불린다. 국내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45회 세자르영화제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세자르영화제에 지난 1월 24일(현지 시각) 총 12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전체 후보 중 최다 부문 기록으로 저력을 과시한 <애니멀 킹덤>은 2월 23일(현지 시각) 쟁쟁한 제49회 세자르영화제에서 촬영상, 음악상, 음향상, 특수효과상, 의상상 5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을 통해 <애니멀 킹덤>이 펼칠 독보적인 세계관과 세련된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웰메이드 영화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영화 <애니멀 킹덤>은 알 수 없는 돌연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동물로 변해가는 세상에서 어느 날, 몸의 이상 징후를 느끼기 시작한 '에밀'과 그런 아들 '에밀'을 지켜 주려는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판타지로, 연출을 맡은 토마스 카일리는 앞서 프랑스의 골든글로브라고 불리는 제29회 뤼미에르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어 압도적인 몰입감과 깊이 있는 이야기로 여운을 기대케 한다. 강렬한 비주얼과 유려한 미장센으로 평단을 사로잡고 있는 <애니멀 킹덤>은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49회 세자르영화제 5관왕 수상에 빛나는 영화 <애니멀 킹덤>은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2024.02.27)

코리아필름 편집부


<애니멀 킹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공식 초청!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 개막작으로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던 <애니멀 킹덤>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다.

오는 10월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라인업에 다채로운 신작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올해 칸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에서 첫선을 보인 토마스 카일리 감독의 <애니멀 킹덤>이 '오픈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애니멀 킹덤>은 사람들이 동물로 변하는 알 수 없는 현상이 퍼지는 세상에서 아빠 '프랑수아'와 아들 '에밀'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올해 칸 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개막작으로 선정,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어 "창의적이고 담대한 장르의 매시업" (Screen Daily), "압도적인 촬영과 흠 잡을 곳 없는 특수효과 비주얼" (The Hollywood Reporter), "장르 영화의 문법을 파괴하며 성장 서사에 크리처라는 반전을 접목하다" (Variety) 등 세계 유수의 매체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으며,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아나토미 오브 어 폴>과 함께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2023 칸영화제 초청작 BEST 10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애니멀 킹덤>이 초청된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모은 화제작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하는 섹션으로, 선선한 가을밤에 영화를 가장 낭만적으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백미로 꼽힌다. '오픈 시네마' 섹션에는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 다르덴 형제 감독의 <토리와 로키타>, 오픈 시네마 상영작 중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흥행 신드롬까지 이어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위플래쉬> 등이 초청된 바 있다.

<애니멀 킹덤>의 각본과 감독을 맡은 토마스 카일리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에서 '엘로이즈'역을 맡았던 아델 에넬의 장편 데뷔작 <싸우는 사람들>으로 제67회 칸영화제 감독주간 초청, 세자르상 3관왕을 기록하며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았다. 이번 <애니멀 킹덤>에서도 독특한 세계관과 설정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에 대한 섬세한 탐구를 통해 잊을 수 없는 여운을 선사할 예정. 여기에 <윈터 보이>로 주목받는 신인으로 단숨에 떠올라 2022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유니프랑스 선정 2023년 주목해야 할 신예 TOP 10, GQ 선정 2023 칸 영화제에서 주목해야 할 남자 신인 BEST 4에 오른 배우 폴 키르셰가 10대 아들 '에밀'역을, 그리고 세자르상 6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명실상부 프랑스 최고의 연기파 배우 로망 뒤리스가 아빠 '프랑수아'역으로 분해 사상 초유의 디스토피아 세계를 헤쳐 나가는 부자간의 끈끈한 유대를 선보이며 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가장 따뜻한 색 블루>로 제6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며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얼굴로 떠오른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가 경찰 '줄리아'로 분해 '에밀'과 '프랑수아'의 든든한 조력자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렇듯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이 모이고 있는 <애니멀 킹덤>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첫 상영을 앞두고 있어 그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으로 국내 관객들을 만날 <애니멀 킹덤>은 2023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2023.09.05)

코리아필름 편집부


사랑하는 가족이, 친구가, 이웃이
동물로 변하기 시작했다.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인간이 동물로 변하기 시작한 세상.

‘에밀’은 모든 게 혼란스럽고,
‘프랑수아’는 그런 아들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던 어느 날,
‘에밀’은 출입이 금지된 숲을 발견하는데…

현실의 새로운 차원을 열
가장 강렬하고 경이로운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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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개막작 & 롤링 스톤 선정 '제76회 칸영화제 BEST10'!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초청작 & 제49회 세자르영화제 5관왕!
국내 영화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단연 화제작!
 

영화 <애니멀 킹덤>은 인간과 동물 모두 혼란스러운 세상에 남겨진 아빠 '프랑수아'와 아들 '에밀'의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로,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개막작에 선정되어 전 세계에 첫선을 보였다. <애니멀 킹덤>은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문화 매거진 롤링 스톤(Rolling Stone)이 선정한 '제76회 칸영화제 베스트10'에 <추락의 해부>, <존 오브 인터레스트>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단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애니멀 킹덤>은 제49회 세자르영화제 5관왕(촬영상, 음악상, 음향상, 시각 효과상, 의상상), 제56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주얼 메이크업 효과상, 제35회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뉴 보이스/뉴 비전스상, 제29회 뤼미에르상 감독상 수상, 2024 CinEuphoria 어워즈 분장상, 제5회 하이난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폴 키르셰), 2024 DIGITAL CREATOIN GENIE 어워즈 3관왕, 2023 루이 들뤼크상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완성도와 작품성을 증명했다. 심지어 <애니멀 킹덤>은 오는 2월 2일에 열리는 제52회 새턴어워즈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올라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애니멀 킹덤>은 일반적인 판타지 영화와 달리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현실의 문제를 보다 더 사려 깊게 살피는 '판타지'로 세계적인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으며,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이 세상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진짜 마스터피스"(Premi?re), "미야자키 하야오의 판타지가 현실에 던진 대한 대답"(IndieWire), "시선을 압도하는 초현실적 비주얼, 마음을 움직이는 현실적인 드라마"(Screen Daily), "판타지 장르의 재발견. 단연 올해 최고의 영화"(i09.com), "놓칠 장면 단 하나도 없다"(Voici), "혼란과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다시 앞으로 나아갈 회복의 힘을 선사하는 판타지"(RogerEbert.com) 등 아낌없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데스 스트랜딩]의 디렉터이자 엄청난 영화광으로 알려진 코지마 히데오가 "사회와 가족, 변화와 성장, 갈등과 공존의 이야기를 매혹적인 판타지 드라마와 창의적인 기술로 완성했다"라고 호평을 남긴 만큼, <애니멀 킹덤>의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여기에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 제11회 마리끌레르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을 미리 만난 바 있는 <애니멀 킹덤>은 "영화가 끝나자 내 바로 뒤에 앉은 누군가 포효를 질러서 좋았다"(왓챠피디아, Ju**), "강력한 비주얼로 내내 압도된 채 보게 됨"(왓챠피디아, 히*), "지브리 애니를 실사화하면 이런 느낌일까"(왓챠피디아, Aug*******), "몇 번이나 울컥하게 만들다 끝내 모두를 울려버린 판타지"(인스타그램, jju*****), "이 아름다운 영화를 사랑하지 않을 방법이 없다"(인스타그램, film_******) 등과 같은 호평을 이끌어 낸 만큼,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무드 인디고> 로망 뒤리스 X <윈터 보이> 폴 키르셰
X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아델 엑사르코풀로스 X <시너님스> 톰 메르시에까지!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 예술영화계의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배우들이 없었다면
절대로 완성될 수 없었던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애니멀 킹덤>!
 

'현실과 판타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스타일리시한 미장센'과 '장르적 만족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촬영과 사운드'를 자랑하는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애니멀 킹덤>은 사실,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 예술영화계의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배우들이 없었다면 절대로 탄생할 수 없었다.

먼저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인간이 동물로 변하는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가족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프랑수아' 역에는 '세자르영화제 총 7회 노미네이트'를 기록한 프랑스 대표 베테랑 배우 로망 뒤리스가 캐스팅되었다. 토마스 카일리 감독이 "로망 뒤리스를 통해 프랑스 영화의 매력을 발견했다. 특히 그가 출연한 <위험한 청춘>과 <가쵸 딜로>는 나의 십대 시절을 장식했다"라고 말할 정도로, 로망 뒤리스는 <애니멀 킹덤> 캐스팅 0순위였다. 여러 장르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면서도 형언할 수 없는 감정적인 힘에 매료되었던 로망 뒤리스는 판타지와 드라마, 감성과 스펙터클이 모두 공존하는 <애니멀 킹덤>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자, "판타지적 요소도, 인간적인 요소도 중요했기 때문에 아들 '에밀'과의 관계를 최대한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기치 못한 불안과 혼란에 빠진 사춘기 소년 '에밀' 역에는 <윈터 보이>로 제70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주연상을, <그들 뒤에 남겨진 아이들>로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폴 키르셰가 캐스팅되었다. 폴 키르셰는 갑자기 들이닥친 변화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지만, 위기와 두려움을 이겨내면서 점차 성장하는 '에밀' 그 자체가 되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물한다. 특히 토마스 카일리 감독은 그의 연기에 대해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인생을 방황하고 있는 듯하면서도 차분하고 강인한 파도 위에 떠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무언가 강한 에너지와 약간의 야생적인 면이 솟구치려 하는 내면에 매료된다"라고 칭찬하였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로 배우로선 이례적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아델 엑사르코풀로스가 '프랑수아'와 '에밀'이 겪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목격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말에 흔들릴 법도 하지만, 자신의 믿음을 잃지 않고 대의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 '쥘리아' 역에 분한다. 로망 뒤리스는 아델 엑사르코풀로스의 프로페셔널한 연기력에 대해 "'프랑수아'와 '에밀'이 겪는 상황과 거리를 두고 지켜보는 누구보다 더 인간적으로 반응하는 캐릭터를 대단히 헌신적으로 연기했다"라고 감탄 섞인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 <시너님스>로 강렬하게 데뷔한 톰 메르시에가 인간의 차별과 폭력을 피해 숲으로 도망친, 점차 새로 변하는 '픽스'를 연기한다. 육체적 및 정신적 변화에 극심한 불안을 느끼지만 '에밀'을 만나면서 조금씩 용기를 내는 '픽스'에 빙의한 톰 메르시에는 모두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며 극장가에 온기 가득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Cast & Character 프랑수아 l 로망 뒤리스(Romain Duris)
 

로망 뒤리스는 국내에선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과 <라이즈>로 알려진 세드릭 클라피쉬 감독의 <위험한 청춘>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쉬지 않고 달려온 로망 뒤리스는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에 출연해, 가슴 뛰는 꿈을 위해 치열하게 발버둥치지만 번번이 현실의 벽에 부딪치며 고통받는 28세 청년 '토마스'의 깊은 내면 속 감정을 압도적으로 그려내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미셸 공드리 감독의 <무드 인디고>,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 리들리 스콧의 <올 더 머니> 등을 통해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로망 뒤리스는 '프랑스의 아카데미 시상식' 세자르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 후보 2회, 남우주연상 후보 5회, '총 7회 노미네이트'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프랑스 영화계의 현재를 대표하는 대체 불가 배우로 사랑을 받고 있다. 토마스 카일리 감독이 "로망 뒤리스를 통해 프랑스 영화의 매력을 발견했다. 특히 그가 출연한 <위험한 청춘>과 <가쵸 딜로>는 내 십대 시절을 장식했다"라고 말한 만큼, 로망 뒤리스는 이번 <애니멀 킹덤> 단연 캐스팅 0순위였다.

FILMOGRAHPY
<애니멀 킹덤>(2025), <다아아아알리!>(2023),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2022), <에펠>(2021), <우리의 투쟁>(2018), <블랙 타이드>(2018), <인 더 더스트>(2018), <미세스 하이드>(2017), <올 더 머니>(2017),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2014), <무드 인디고>(2013),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2005), <가쵸 딜로>(1997), <위험한 청춘>(1994)


↘ Cast & Character 에밀 l 폴 키르셰(Paul Kircher)
 

<베로니카의 이중생활>과 <세 가지 색: 레드> 주연 배우 이렌느 야곱의 아들이기도 한 폴 키르셰는 [캡틴 마를로], <어 리틀 레슨 오브 러브> 등 여러 작품에 참여하며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폴 키르셰는 벵상 라코스테와 줄리엣 비노쉬가 출연한 <윈터 보이>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으며, 제70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주연상을 거머쥐며 배우로서 당당히 한 단계 성장했다. 몇 년이 지나지 않아서 니콜라 미티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그들 뒤에 남겨진 아이들>에 주연으로 출연한 폴 키르셰는 불안한 청춘의 감정과 초성을 흡인력 있게 그려냈고,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차지하면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하였다. 폴 키르셰는 이번 <애니멀 킹덤>에서 갑자기 들이닥친 변화에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지만 위기와 두려움을 이겨내면서 점차 성장하는 '에밀'을 훌륭하게 연기한다. 특히 토마스 카일리 감독은 폴 키르셰를 <애니멀 킹덤>에 캐스팅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인생을 방황하는 듯하면서도, 강인한 파도 위에 떠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무언가 강한 에너지와 약간의 야생적인 면이 솟구치려 하는 내면에 매료된다"라고 밝혔다.

FILMOGRAHPY
<애니멀 킹덤>(2025), <그들 뒤에 남겨진 아이들>(2024), <윈터 보이>(2022), <어 리틀 레슨 오브 러브>(2021)


↘ Cast & Character 쥘리아 l 아델 엑사르코풀로스(Ad?le Exarchopoulos)
 

아델 엑사르코풀로스는 레아 세두와 함께 출연한 <가장 따뜻한 색, 블루>로 배우로선 이례적으로 제6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신인상으로 알려진 트로페 쇼파르까지 거머쥐며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 이후 아델 엑사르코풀로스는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그 누구도 아닌>, <시빌>, <주둥이들>, <제로 퍽스 기븐>, <더 파이브 데블스>, <패시지스 등에 출연하며 착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그녀가 출연한 작품들의 상당수가 칸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아델 엑사르코풀로스는 작품 선구안이 대단히 탁월한 배우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아델 엑사르코풀로스는 청춘 남녀의 20년 동안의 로맨스를 그린 <비팅 하츠>로 제77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레드카펫을 밟았고, <인사이드 아웃2>에서는 시선 강탈 캐릭터 '따분'의 성우까지 맡으며 본인이 글로벌 스타 배우인 이유를 다시 한번 스스로 입증하였다. 아델 엑사르코풀로스는 이번 <애니멀 킹덤>에선 '프랑수아'와 '에밀'이 겪는 일련의 사건에 엮이면서 혼란스러움을 느끼지만, 다른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믿음을 따르며 대의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 '쥘리아'로 변신한다. 같이 호흡을 맞춘 로망 뒤리스는 아델 엑사르코풀로스의 프로페셔널한 연기력에 대해 "'프랑수아'와 '에밀'이 겪는 상황과 거리를 두고 지켜보는 누구보다 더 인간적으로 반응하는 캐릭터를 대단히 헌신적으로 연기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FILMOGRAHPY
<애니멀 킹덤>(2025), <인사이드 아웃2>(2024), <비팅 하츠>(2024), <올 유어 페이시스>(2023), <패시지스>(2023), <더 파이브 데블스>(2022), <흡연하면 기침한다>(2022), <제로 퍽스 기븐>(2021), <주둥이들>(2020), <시빌>(2019), <그 누구도 아닌>(2016), <가장 따뜻한 색, 블루>(2013)


↘ Cast & Character 픽스 l 톰 메르시에(Tom Mercier)
 

2019년 <시너님스>로 배우 데뷔한 톰 메르시에는 모국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표류하다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전사처럼 돌격하는 청년 '요아브' 역에 분했으며, 거칠면서도 에너지가 폭발하는 연기력으로 작품이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의 영예를 안는 데 일등 공신이 되었다. 곧바로 톰 메르시에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퀴어>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첫 연출한 드라마 [위 아 후 위 아]에 캐스팅되며, 본인이 범상치 않은 배우라는 사실을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각인시켰다. 이후 단편 <더 스타>로 나다브 라피드 감독과 재회한 톰 메르시에는 제74회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고, <마이 나이트>로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더 비스트 인 더 정글>로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입성하며 남부럽지 않은 필모그래피를 쌓아 갔다. 그에게 이번 <애니멀 킹덤>은 배우 인생에서 가장 도전적인 모험과 다름없다. 톰 메르시에는 이번 작품에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돼 점차 새로 변하면서, 육체적 및 정신적 변화에 혼란스러워하는 '픽스' 역에 분한다. <그래비티><사운드 오브 메탈>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의 사운드 작업을 맡았던 니콜라스 베커의 도움을 받은 톰 메르시에는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새소리를 내기 위해 수개월 동안 훈련을 받았고, 실제로 영화에서 들리는 '픽스'의 모든 새소리는 그가 직접 내 국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FILMOGRAHPY
<애니멀 킹덤>(2025), <더 비스트 인 더 정글>(2023), <마이 나이트>(2021), 단편 <더 스타>(2021), [위 아 후 위 아](2020), <시너님스>(2019)


↘ Director 토마스 카일리(Thomas Cailley)
 

2011년 단편 <파리 상하이>를 연출했던 감독 토마스 카일리는 '마들렌'에 빠져들면서 한순간에 뒤바뀐 '아르노'의 평화로운 여름을 그린 <싸우는 사람들>로 장편 데뷔를 하였다. 현실에서 출발해 판타지의 영역으로 확장되는 창의적인 세계관으로 감탄을 자아낸 <싸우는 사람들>은 칸영화제 4관왕 석권은 물론, 제40회 세자르영화제에서 데뷔 작품상을 포함해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하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토마스 카일리 감독은 이번 <애니멀 킹덤>에서 판타지 장르의 문법에서 출발하지만 일반적인 판타지 영화와 달리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현실의 문제를 보다 더 사려 깊게 살피는 이야기로,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의 신기원을 열었다.

FILMOGRAHPY
<싸우는 사람들>(2014), 단편 <파리 상하이>(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