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개봉 당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흥행몰이에 성공한 네덜란드 해전 영화 <제독: 미힐 드 로이테르>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국에 대항하여 네덜란드 함대를 이끄는 제독 미힐 드 로이테르의 역사 속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 17세기 유럽 강국들의 장대하고도 웅장한 해전과 그 뒤에 숨겨진 모함과 음모를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담아낸 <제독: 미힐 드 로이테르>는 곧 다가오는 2016년 6월 30일에 국내 관객을 찾아 온다.

역사 상 가장 위대한 제독 중 한 명이라는 칭송을 받는 미힐 드 로이테르의 해상 전투 영화 <제독: 미힐 드 로이테르>는 네덜란드 현지에서 촬영된 영화로 실제 역사적 사건이 발생했던 장소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17세기, 영국과 프랑스라는 유럽 강국 사이에서 굳건히 그들의 바다를 지켜낸 네덜란드의 역사적 사실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고자 연기 내공이 단단한 배우 `프랭크 라머스', `찰스 댄스', `다니엘 브로클린뱅크'를 포함한 다수의 베테랑 배우들이 총 출동 했다. 또한 그들이 입었던 의상도 마드리드와 런던에서 공수하여 당시 시대를 그대로 보여주었고 보다 사실적이고 생생한 전투 장면을 묘사하기 위해 `마케미어 호수'에 영화 속에 등장하는 섬을 특별히 제작하였으며 해상 전투 장면은 실제 배 위에서 촬영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네덜란드에서 개봉했을 당시에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제독: 미힐 드 로이테르>는 오는 2016년 6월 30일에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2016.06.13)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