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액션 코미디 <암살교실: 졸업편>이 4월 국내 개봉 확정함과 동시에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누적 발행 부수 1,000만 부를 돌파한 마츠이 유세이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암살교실: 졸업편>이 4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암살교실: 졸업편>은 정체불명의 문어 모양 괴물 선생과 낙오자 취급을 받는 3-E반 학생들의 좌충우돌 암살 이야기를 담은 액션 코미디.

<암살교실: 졸업편>은 2015년 일본 청춘 배우 야마다 료스케, 시이나 깃페이와 함께 아이돌 그룹 카라 강지영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암살교실>의 속편으로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1편에 이은 강지영의 연속적인 출연 소식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으며, 2016년 제20회 부천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부문에 초청되어 국내 팬들로부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화사한 벚꽃 배경 아래 졸업을 앞둔 3-E반 학생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학생들과 헤어지는 슬픔에 눈물을 흘리는 '살선생'의 모습 뒤로 "드디어, 살선생의 베일이 벗겨진다!"라는 카피는 깜찍한 외모와 달리 세계를 파괴하겠다고 협박하는 정체불명의 인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해맑은 미소를 지은 채 권총을 들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과 섹시한 금발의 암살 여교사 '일리나 옐라비치'를 연기한 강지영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어 과연 '살선생' 암살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독특한 설정과 함께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암살교실: 졸업편>은 오는 4월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2016.04.14)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