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베를린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은 <45년 후>의 샬롯 램플링이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5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수상과 함께 황금곰상 노미네이트의 영광을 차지한 <45년 후>가 오는 2월 28일(현지 시각) 열리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로맨틱한 결혼 45주년 파티를 준비하던 '케이트'와 '제프' 부부에게 남편 첫사랑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편지가 배달되며 생기는 노부부의 사랑과 갈등을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 영화 <45년 후>는 주목받는 신예 감독 앤드류 헤이그와 연기 베테랑인 샬롯 램플링, 톰 커트니와의 조합만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두 배우가 50년 배우 인생에서 역대급 연기를 선보여, 세계 유수 영화제와 언론의 끊임없는 극찬을 받은 최고의 화제작 <45년 후>는 2015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남녀주연상을 전부 석권하고, 제69회 에든버러 국제영화제에서 영국 신작 장편영화상과 연기상을 수상하였으며, 제18회 영국 독립 영화상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제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또한, <45년 후>로 LA비평가협회, 보스턴비평가협회, 전미비평가협회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전부 휩쓴 샬롯 램플링이 선보일 인생 연기에 대한 극찬이 이어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광을 차지할 유력 후보로 떠오른 샬롯 램플링이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연배우 샬롯 램플링의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45년 후>는 오는 5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2016.01.15)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