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태풍과 해일로 사상 최대의 재난이 발생, 생존을 위한 사투를 다룬 재난 블록 버스터 영화 <노아-40일간의 기적>이 8월 13일 개봉을 결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감독 출신 '피터 가이거'의 첫 장편영화인 <노아-40일간의 기적>은 TV 드라마로 얼굴을 알렸던 배우들이 등장한다. 워너 브라더스의 히트작인 TV 시리즈 <도슨의 청춘일기>의 애비 역으로 이름을 알린 '모니카 키나'가 지구 재생을 위한 생물의 DNA 샘플을 공수하는 용감한 미생물학자 '테사' 역을 맡았다. 그녀는 저예산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웠고, <당신이 잠든 사이>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이지만 이 영화로 세기의 살인마들과 싸우는 강인한 여 전사로서의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였다.

'테사'의 연인이자 해군 중위로 등장하여 거대 태풍에 대비해 진행되어온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려 애쓰는 '존' 역할은 배우 '알렉스 카터'가 맡았다. 그는 시리즈에 등장해 얼굴을 알렸고 <번 노티스>, <사커>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그는 <노아-40일간의 기적>에서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보여주는 동시에 연인 '테사'에게는 한없이 자상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사상 최악의 재난에 맞서 띄운 배가 거대한 파도와 태풍으로 인해 위험에 빠지게 되는 통제불능의 돌발 상황 속에서 주인공들은 사람들을 보호하며 임무를 다하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큰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사상 최악의 재난에 맞서 사투를 벌이며 스릴과 긴장감을 안겨줄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노아-40일간의 기적>은 8월 13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2014.08.07)

코리아필름 편집부

인류의 종말을 가져올 초대형 태풍이 지구를 강타하자 전국 각 지역의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해군에서 제작중인 배에 탑승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노아의 방주'로 이름 지어진 그 배엔 탑승 추첨에 당첨된 사람들과 태풍이 지나간 후에 지구를 재생시킬 수 있는 곤충을 비롯한 수많은 생물들의 DNA가 실릴 예정이다. 해군 중위인 존과 그의 연인인 미생물학자 테사 박사는 오랫동안 거대 태풍에 대비해 진행되어온 프로젝트가 예상보다 빠른 태풍 상륙으로 인해 필요한 DNA 샘플을 공수하지 못하자 테사가 여군 준위와 함께 직접 발로 뛰어 구한다. 도시들이 빠르게 물에 잠기고 세상이 아비규환으로 변하자 급히 방주를 물에 띄우지만 거대한 파도와 태풍을 맞아 고장을 일으키고 탑승한 사람들의 생사조차 불투명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