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를 잇는 우주 조난 SF 스릴러 <400 데이즈>가 오는 11월 12일 개봉을 확정하는 동시에,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400 데이즈>가 오는 11월 12일 개봉을 확정하고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400 데이즈>는 우주에서 생존을 위한 심리 상태를 측정하는 400일 간의 실험에 참가한 4명의 최정예 우주 비행사들이 본부와 교신이 끊긴 뒤,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SF 스릴러이다. <400 데이즈>는 지난 2006년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완벽한 '수퍼맨'을 재현해내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던 '브랜든 루스'의 주연작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다. '브랜든 루스'는 <수퍼맨 리턴즈>뿐만 아니라 미국 CWTV의 인기 시리즈 [애로우3]와 방송을 앞두고 있는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에서 원자만큼 작은 슈퍼히어로 '아톰'으로 활약,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랬던 그가 <400 데이즈>에서 '또 다른' 히어로, '테오 쿠퍼'로 분해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나머지 우주 비행사들을 이끄는 리더십 강한 '캡틴'의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든 루스'와 함께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에 동반 출연이 결정된 '케이티 롯츠', <13일의 금요일>의 '벤 펠드만', <앤서 투 낫씽>의 '데인 쿡'까지 개성이 뚜렷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400 데이즈>는 11월 12일 개봉을 확정하는 동시에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서는 우주 여행의 심리학적 영향을 측정하는 영화 속 실험에 대한 인터뷰 장면과 성공적으로 이륙에 성공하며 우주선 안에서의 생활에 적응해가는 4명의 우주 비행사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400 데이즈> 이야기의 시작을 전한다. 하지만 순조로운 시작도 아주 잠시, 갑자기 본부와의 교신이 끊기면서 비행사들은 혼란에 빠지기 시작한다. 아무도 없는 낯선 장소에 남겨진 그들은 사건의 전말을 알아내려고 하지만, 오히려 서로 다투고 의심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까지 치닫는다. 또한 '무조건 살아남는 자만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라는 문구와 더욱 깊은 갈등과 혼란에 빠지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긴장감 넘치는 배경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영화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래비티>의 뒤를 이어 인간의 한계를 시험할 SF 스릴러 <400 데이즈>는 오는 11월 12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5.10.04)

코리아필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