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국내 최초로 영화와 뮤직비디오가 함께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화 <20세기 소년>의 수입사 메가박스와 서태지컴퍼니는 오는 13일 영화<20세기 소년> 개봉관을 통해, <20세기 소년> 상영과 동시에 서태지의 'Tik Tak'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영화와 뮤직비디오 동시 스크린 개봉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대중문화의 새로운 결합 형태의 크로스오버 마케팅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그 만남이 전세계 베스트셀러이자 걸작으로 평가 받은 우라사와 나오키의 원작 만화를 영화화한 화제작 <20세기 소년>과 문화대통령이라 불리는 서태지이기에 더욱 이슈화 되고 있다.

<20세기 소년>과 함께 서태지의 뮤직비디오가 극장에서 상영되는 것은 뮤직비디오는 방송이나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었던 기존 관념을 깨고 멀티미디어 채널의 변화를 가져와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화 관객 역시 상영관에서 영화의 컨셉이 반영된 뮤직비디오를 영화 관람 전 만날 수 있어 영화보는 재미를 배가시키게 될 것이다.

이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영화 <20세기 소년>은 시작 바로 직전 서태지의 'Tik Tak' 뮤직비디오가 상영되는 내용으로 전국 <20세기 소년> 상영관 일부에서 진행된다.

한편 뮤직비디오는 소년들의 예언이 끔찍한 현실로 뒤바뀌는 영화 <20세기 소년>의 이미지와 'Tik Tak'의 세기말적인 내용을 주요 컨셉으로 완성되었다. 지난 주 극비리에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영화 속 거대 로봇을 모티브로 제작된 세트와 친구 마크 등의 상징아이콘을 이용, 서태지가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여 영화와 음악의 세기말적인 이야기를 전할 것이다.

서태지의 'Tik Tak' 뮤직비디오의 최초공개와 함께,원작의 기발하고 위대한 상상만큼이나 파격적인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영화 <20세기 소년>은 '예언의 서'에 따라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절대악 '친구'와 이에 맞서려는 '켄지' 일당의 거대한 전쟁을 그리고 있다. 3부작 중 첫 번째 시리즈 <20세기 소년> '제 1장 강림'은 오는 9월 11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2008.09.08)

코리아필름 편집부

영화 <20세기 소년> '제1장 강림'이 지난 8월 30일 일본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어제 3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국내 최초 시사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국내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 <20세기 소년> '제1장 강림'은 지난 8월 30일 일본 전역에서 공개, 개봉 첫 주말 총 625,611,340 엔(한화 약 68억원)의 흥행수입을 올렸다.(8/30~8/31). 이는 같은 날 개봉, 주말 이틀 동안 546,000,000 엔의 수익을 올린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핸콕>을 월등히 앞선 기록이자 7월 중순 이후 6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일본 극장가를 압도한 애니메이션 <벼랑 위에 포뇨>를 1위 자리에서 내려오게 한 압도적인 흥행수익이다.

일본 역대 최고 제작비로 총 3부작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우라사와 나오키의 베스트셀러 만화 최초 영화화라는 핫 이슈로 제작 전부터 최고의 기대와 흥분을 가져왔다. 그리고 그 기대는 이제 최고의 흥행작으로 옮겨진 것이다.

<20세기 소년>의 일본 배급사 토호(TOHO)는, 첫 오프닝 스코어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으로 손익분기점을 손쉽게 넘어 2008년 4분기 최고 수익작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 개봉에 이어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된 <20세기 소년>의 첫 번째 시리즈 '강림'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다. 지난 2일 코엑스에서 열린 언론배급시사회는 700명에 가까운 관계자들이 참석, 초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크나큰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이후 이어진 저녁 최초 프리미어 역시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열광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추석 시즌 최고의 기대작임을 확인시켰다. 영화 시작 전 2시간 전부터 시사회 참석자들의 끝없이 이어진 행렬은 영화 <20세기 소년>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실감케 했다.

이들은 또한 영화가 끝난 뒤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 간 이후에만 볼 수 있는 제2장의 예고편까지 끝까지 남아 관람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그대로 보여줬다. 원작 그 이상의 오락과 재미가 있다라는 극찬과 함께, 방대한 원작의 영화화라는 어려운 미션에 대한 그간의 우려를 떨쳐내게 되었다. 게다가, 원작과는 다르게 전개되는 '친구'의 미스터리는 영화만이 줄 수 있는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점에서 원작과는 또 다른 흥미를 이끈다는 반응과 함께 원작을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재미있다, 도대체 '친구'가 누구인지 궁금해서 잠을 잘 수 없을 것 같다. 올해 본 영화 중 최고이다, 또 다시 보고 싶은 영화 등의 호평을 쏟아내었다.

소년들의 지구종말 예언서가 악몽의 현실이 된다는 미스터리한 설정으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20세기 소년>. 인류를 멸망시키는 '친구'와 이에 맞서 인류를 지키려는 '켄지' 일당의 치밀하고 장대한 전쟁의 서막을 열 <20세기 소년> '제1장 강림'은 일본 흥행성공에 이어 국내에서도 추석 최강의 흥행 다크호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9월 11일 개봉. (2008.09.03)

코리아필름 편집부

영화 <20세기 소년> '제1장 강림' 이 일본에서 개봉 하기 전부터 전세계 영화 수입사로부터 행복한 러브 콜을 받고 있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영화화 한 SF서사 3부작 중 그 첫번째 <20세기 소년> 제1장 '강림'은 전세계 2,00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명실상부한 베스트셀러이다. 그만큼 두터운 팬 층을 가진 <20세기 소년>은, 영화화 소식만으로도 각계의 주목을 받았다.

8월 30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20세기 소년>은 이미 그 개봉일이 확정되기 전부터 각종 해외 필름 세일즈 마켓을 통해 각국의 영화사들에게 수입 관련 문의를 수없이 받았다. 영화 제작 초기부터 우라사와 나오키의 타이틀만으로 선 판매가 확정되었다는 것은, 우라사와 나오키 원작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전세계 38개국으로부터 선 판매된 영화 <20세기 소년>은 8월 30일 일본을 첫 시작으로, 한국, 홍콩, 대만, 태국, 프랑스, 영국 등의 나라에서 차례로 개봉할 예정이다. (2008.08.29)

코리아필름 편집부

오는 9월 11일 개봉예정인 영화 <20세기 소년>(수입:㈜메가박스/배급:N.E.W.)과 서태지가 뮤직비디오 프로모션으로 획기적인 만남을 갖는다.

영화 <20세기 소년>의 수입사 메가박스와 서태지컴퍼니는 지난 8월 27일, 서태지의 8집 싱글 앨범 Atomos Part Moai에 수록된 'T'ikT'ak'으로 영화 <20세기 소년> 뮤직비디오를 공동 제작하기로 확정했다.

영화 <20세기 소년>은 베스트셀러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총 3부작 시리즈로 제작되는 초대형 프로젝트. 전세계 수많은 팬들을 갖고 있는 원작만화는 세기말 지구종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가 블록버스터 이상의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따라서 이 만화가 실사영화가 된다는 소식만으로도 영화 <20세기 소년>은 엄청난 화제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20세기 소년>과 국내 최고의 뮤지션 서태지와의 만남은 영화사 측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영화 <20세기 소년>의 내용과 캐릭터, 정서가 시대를 앞서가는 문화대통령 서태지의 이미지와 부합되는 것에서 착안, 지난 달 서태지컴퍼니에 뮤직비디오 등의 공동 제작을 제안한 것. 이에 서태지컴퍼니는 서태지가 만화 <20세기 소년>의 팬이자 'T'ikT'ak'이 세기말 지구종말을 모티브로 제작된 음악으로 영화의 정서와 부합한다는 점 때문에 뮤직비디오 제작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뮤직비디오를 공동 제작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데뷔 이후 16년 동안 단 한번도 영화 작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서태지가 선택한 최초의 영화 <20세기 소년>!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20세기 소년> 이미지인 세기말적 현상을 주제와, 'T'ikT'ak'의 내용인 지구종말의 컨셉으로 서태지가 직접 촬영에 참여, 새롭게 제작된다. 세기말이라는 주제의 이야기를 <20세기 소년> 과 'T'ikT'ak'은 각각 어떻게 풀어 낼 것인가? 이러한 '영화'와 '음악'이라는 콘텐츠의 새로운 형식의 만남에 많은 영화팬과 음악팬의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이번 <20세기 소년>과 서태지의 만남은 서태지 최고의 영화 프로모션이라는 핫이슈를 넘어 국내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영화와 음악이 혁신적인 제휴 프로모션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국내 초대형 극장체인을 소유한 영화사 메가박스와 대중음악계를 이끄는 서태지컴퍼니가 장기적인 프로모션을 갖기로 확정했기 때문이다.

메가박스는 메가박스 코엑스점 M관을 '서태지 관'으로 그 명칭을 변경하고, 코엑스 점의 로비를 '서태지 거리'로 운영하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서태지 관'은 서태지 팬 뿐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상영회를 갖는 장소로 사용, 영화와 음악 두 문화 모두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이번 만남은 서태지와 메가박스, 영화 <20세기 소년>이 가진 최고의 장점이 모여 대중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9월 초 'T'ikT'ak'뮤직비디오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20세기 소년>은 '예언의 서'에 따라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절대악 '친구'와 이에 맞서는 '켄지' 일당의 거대한 전쟁을 그린 SF3부작으로 그 첫 번째 시리즈 '제1장 강림'은 9월 11일 국내 개봉된다. (2008.08.28)

코리아필름 편집부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우라사와 나오키의 동명만화를 영화로 제작한 SF서사3부작 <20세기 소년> '제1장, 강림'(수입: ㈜메가박스)이 지난 8월 7일(목) 도쿄 롯본기에 위치한 토호극장 아레나 홀에서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영화 <20세기 소년>은 '예언의 서'에 따라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절대악 '친구'와 이에 맞서 는 '켄지' 일당의 거대한 전쟁을 그린 초대형 프로젝트 영화. 전세계 2천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가 된 원작만화를 영화화 한 이 작품은 제작단계 때부터 초미의 관심을 불러모으며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 원작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주 7일, 세계 최초 프리미어가 성대한 행사와 함께 실체를 공개했다.

이번 프리미어 행사는 일본 영화계의 관행을 깨고 거대 제작비를 쏟아 부은 제작보고회 형식의 야외행사가 병행되었다. 준비 기간만해도 5개월의 시간이 소요된 대형 행사장에는 영화의 주연인 카라사와 토시아키, 토요카와 에츠시, 토키와 타카코 등 10여명의 초호화 배우군단, 월드 메가히트 만화가로 전세계에 열광적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원작자 우라사와 나오키. 그리고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하는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까지 좀처럼 모이기 힘든 초호화 스타 캐스트가 한자리에 참석하여 영화에 대한 열의와 자신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에서 압도적으로 주목을 받은 것은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초대형 로봇으로, 그 출현부터 좌중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실제 영화 속에 등장하는 로봇을 재현한 이 로봇은 폭과 깊이, 높이가 각각 9M, 무게는 약 600KG로 제작되어 웅장한 모습이었다. 배우들도 무대에 선 로봇을 보며 그 거대한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야외 행사에 이어 열린 일본 최초 프리미어는 약 1000여 석에 이르는 객석을 가득 메운 취재진들로 영화에 대한 관심도를 가늠케 했다. 또한 프리미어를 통해 감독과 배우들은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첫 번째 마이크를 잡은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은 '베일에 쌓여 있던 1장이 드디어 완성됐다.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 되었다. 원작 팬도 그렇지 않은 분들도 극장에서 즐기길 바란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고, 이후 원작자인 우라사와 나오키 역시 '정말 좋은 영화가 완성되었다. 관객의 입장에서 본 후 3번이나 울어버렸다' 며 감독에 대한 신뢰와 함께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극중 '켄지' 역할의 주인공 카라사와 토시아키는 '벌써부터 2부가 기다려진다'는 발언으로, 1부에 대한 자신감과 2부에 대한 기대심을 한층 고조시켜 언론사들을 흥분시켰다.

폭발적인 반응으로 일본 최초 공개를 성공리에 마친 영화 <20세기 소년> '제 1장, 강림' 은 9월 국내에서 개봉 될 예정이다. (2008.08.13)

코리아필름 편집부

세계적인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대표작 <20세기 소년>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 <20세기 소년> 총 3부작이 마침내 국내 개봉된다.

영화 <20세기 소년>은 만화 <20세기 소년>의 실사영화로 원작자인 우라사와 나오키는 <몬스터>, <플루토>, <야와라>, <마스터 키튼>등을 포함, 현재까지 전세계 1억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린 그야말로 초대형 히트작가이다. 천재 만화가로 불리는 우라사와 나오키는 장르를 넘나들며 놀라운 구성력, 속도감 넘치는 연출력으로 독자들을 흥분시켜왔다. 이 때문에 그의 작품들은 영화계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왔다. 그리고 그 첫번째 결과물이 바로 그의 최고 작품이라 불리는 서사 대작 <20세기 소년>이다. 약 10여 년에 걸쳐 연재된 만화 <20세기 소년>이 3부작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전세계 원작 팬들은 그 기대감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원작 <20세기 소년>은 '예언의 서'에 따라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절대악과 이를 막으려는 정의의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과거o현재o미래에 걸쳐 펼쳐지는 장대한 스토리가 촘촘한 구성과 세밀한 복선, 긴장감 넘치는 스릴로 그려져 있다.

세계 12개국에서 번역o출판되어 총 발행부수가 2,000만부 이상, 국내에서도 80만부 이상의 판매를 올리며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이 작품은 오락성과 작품성 모두 겸비한 수작. 무엇보다 시대의 모습을 반영하며 인간 본성을 다루는 깊은 철학과 재기발랄한 유머는 세대를 뛰어넘을 만큼 강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이처럼 방대한 이야기와 스케일 때문에 영화화되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았던 <20세기 소년>은 많은 이들의 노력과 열정을 통해 비로소 영화로 만들어졌다. 총 600억원의 제작비, 일본 사상 초유의 3부작 시리즈 동시 제작, 최고의 연기파 300여명 캐스팅, 전세계 로케이션 촬영, 원작자 우라사와 나오키의 기획 및 각색 참여 등은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짐작케 한다. 또한 우라사와 나오키가 특별히 준비한 만화 원작과는 다른 결말과 현재 일본 영화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의 연출 소식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준다.

<반지의 제왕> 이후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할 이 거대한 프로젝트는 오는 9월 <20세기 소년> '제1장 강림'의 개봉으로 그 거대한 서막을 열게 된다. 추석 국내개봉예정. (2008.07.08)

코리아필름 편집부

1969년, 켄지를 비롯한 소년들은 비밀기지에서 '예언의 서'를 만든다.
'예언의 서'는 20세기 말, 절대 악이 등장하여 바이러스로 전세계를 멸망시킨다는 황당무계한 소년들만의 예언서.

그러나 그 후 30년, 그 예언의 서와 똑 같은 일들이 하나씩 현실이 된다. 사람들은 신흥 종교집단의 교주 '친구'에게 빠져들고, 죽음의 바이러스가 세계 곳곳으로 퍼진다.
어릴 적 소년들만이 기억하는 '예언의 서', 이를 똑같이 실현시키는 '친구'.

과연 '친구'는 누구인가?

- <몬스터><플루토> 전세계 1억 판매 메가히트 작가
- 우라사와 나오키 최고의 대작 <20세기 소년>

<몬스터><플루토><야와라!><마스터 키튼> 그리고 <20세기 소년>.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이 만화들의 원작자 우라사와 나오키는 전세계 1억부 판매라는 메가히트 기록을 가진 최고의 만화가이다. 그는 <야와라!><해피!>와 같은 밝고 따뜻한 작품에서부터 <마스터 키튼><몬스터> 그리고 <20세기 소년>등의 선이 굵은 만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변주하고 소화하는 탁월한 재주꾼이다.

우라사와 나오키는 장르를 넘나들며 놀라운 구성력, 속도감 넘치는 연출력으로 독자들을 흥분시켜왔다. 무엇보다 그의 작품이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능가하는 힘을 가진다. 이 때문에 그의 작품들은 영화계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왔고 과연 어떤 작품이 첫 실사영화화가 될지 초미의 관심이 되어왔다. 그리고 그 첫번째 영화가 완성되었다. 바로 그의 최고 작품이라 불리는 서사대작 <20세기 소년>이다.

⊙ 우라사와 나오키 history
1982년 단편 으로 쇼가쿠칸 신인 코믹대상에 입선
1983년 'Bessatsu Big Comic'에 단편 'BEAT!'로 데뷔
1985년 첫 장편, <파인애플아미> 연재 시작(1988년 완결)
1987년 <야와라!> 연재 시작(1993년 완결). 단편집 <춤추는 경찰관> 출간
1988년 단편집 'NASA' 출간. <마스터 키튼> 연재 시작(1994년 완결)
1994년 단편 'Jigoro!' 출간. <해피!> 연재 시작(1999년 완결)
1995년 <몬스터> 연재 시작(2002년 완결). 단편 'Taichi Keaton's Zoology' 출간
1999년 <20세기 소년> 연재 시작(2007년 완결)
2000년 <우라사와 단편집> 출간.
2003년 'Big Comic Original'에 <플루토> 연재 시작(현재 연재 중)

* 수상경력
1989년 제35회 쇼가쿠칸 만화상(<야와라!>)
1997년 제1회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몬스터>)
1999년 제3회 데츠카 오사무 문화상 만화대상(<몬스터>)
2000년 제46회 쇼가쿠칸 만화상(<몬스터>)
2001년 제25회 고단샤 만화상(<20세기 소년>)
2002년 제6회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20세기 소년>), 제48회 쇼가쿠칸 만화상(<20세기 소년>)
2004년 제31회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전 최우수 장편상(<20세기 소년>)
2005년 제9회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플루토>), 제9회 데츠카 오사무 문화상 만화대상(<플루토>)

- 총 2천 만부 이상 판매, 12개국 출판
- 전세계를 열광시킨 최고의 베스트셀러 만화 <20세기 소년>

영화 <20세기 소년>은 우라사와 나오키가 1999년부터 약 10여 년에 걸쳐 그려낸 만화를 실사영화화 한 작품. '예언의 서'에 따라 지구를 멸망시키는 절대악과 이를 막으려는 정의의 친구들의 거대한 전쟁을 그린 원작만화는 전세계 12개국에서 번역/출판, 총 발행부수 2,000만부 이상, 국내에서만 80만부 이상의 판매를 올린 초대형 베스트셀러이다.

봉준호 감독을 비롯 수많은 감독들과 인기 스타들도 이 원작의 팬임을 밝힐 정도로 사랑받는 만화 <20세기 소년>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는 것은 바로 오락성과 철학을 모두 담아내는 뛰어난 작품성 때문이다. 1960년대부터 2018년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이야기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과 스펙터클로 가득하다. 여기에 재기발랄한 유머, 진한 휴머니즘, 무엇보다 시대를 바라보는 놀라운 예지와 통찰력을 보여준 <20세기 소년>은 일본 내 수많은 만화상 수상과 함께 프랑스 국제만화전 최우수상 수상을 기록하였다.

⊙ 만화 <20세기 소년>
<20세기 소년> 전 22권
<21세기 소년> 상,하권
빅 코믹 스피리츠 1999년 제 44호부터 2007년 제 33호까지 연재.
발행부수 약 2,000만부
세계 12개국에 번역 출판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홍콩, 대만, 한국, 싱가폴, 태국)
2001년 제25회 고단샤 만화상 수상
2002년 제48회 쇼가쿠칸 만화상 수상. 제6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
2004년 제31회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전 최우수 장편상

20세기말, 절대악의 등장과 지구종말의 시작
영화 <20세기 소년> '제1장, 강림'

SF서사3부작 <20세기 소년>, 그 장대한 서막은 '제1장, 강림'!
영화는 '예언의 서'에 따라 지구를 멸망시키는 절대악과 이를 막으려는 정의의 친구들 간의 전쟁을 그린다. 수십 년 간 전세계에 거쳐 벌어지는 거대하고 숨막히는 친구와의 대결은, 2000년 12월 31일 죽음의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원자 로봇의 등장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0세기 소년>은 원작의 방대한 배경과 이야기를 담은 만큼 SF, 어드벤쳐, 액션 등 여러 장르의 요소들을 보여주지만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바로 '친구'의 실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는 미스터리이다. 원작의 탄탄한 구성을 역동적인 스케일의 영상으로 옮기면서 미스터리 스릴러를 최고조로 부각시켰다.

원작과 전혀 다른 결말을 가지게 될 <20세기 소년>은, 어린 시절 '예언의 서'를 쓰며 영웅의 꿈을 키웠으나 이젠 그 기억조차 잊고 살아가는 주인공 켄지와 '예언의 서'대로 지구종말을 실현시키려는 '친구'의 숨막히는 대결로 긴장감과 스릴감을 더해줄 것이다.

영화화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제치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뛰어넘는 탄탄한 스토리와 완벽한 스릴러적 재미를 선사할 영화 <20세기 소년>은 마침내 올 가을 스크린을 점령하며 원작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이다!!

만화 <20세기 소년>은 블록버스터 영화 그 이상의 재미와 깊이를 지녔지만 전세계를 무대로 한 거대한 스케일, 50여 년의 장대한 스토리, 치밀한 구성으로 영화화가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이 멋진 원작을 영화로 보고 싶은 희망은 계속되었고 마침내 그것을 실현시킬 방법을 찾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일본 영화사상 전례 없는 '3부작' 제작과 600억원(60억엔)이라는 거액의 제작비 투입이다.

월드와이드 스케일 원작에 걸맞게 뉴욕, 런던, 파리, 베이징 등 세계 각지 로케이션 촬영, 과거와 현재, 미래를 완벽하게 재현한 세트와 CG 등 그야말로 초대형 대작으로 완성되는 영화 <20세기 소년>은 2008년 가을 제1장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제2장, 제3장이 순차적으로 극장에서 공개될 예정.

감독 츠츠미 유키히코가 '마치 성서를 영화화하는 것 같다'고 말할 만큼 경이롭고 웅장한 원작이 어떻게 스크린에서 펼쳐질지 그 3부작에 귀추가 주목된다.

데뷔 이후 16년 동안 단 한번도 영화 작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서태지가 선택한 최초의 영화 <20세기 소년>! 문화 대통령으로 불리는 국내 최고의 뮤지션 서태지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동명만화를 영화화 한 <20세기 소년>을 만나, 뮤직비디오를 만든다. 그의 싱글 앨범 Atmos Part Moai 에 수록된 'T'ikT'ak'이 바로 영화 <20세기 소년>과 손을 잡은 곡으로, 암울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영화의 분위기를 그대로 닮아 있다.

서태지는 만화 <20세기 소년>의 팬이자 'T'ikT'ak'이 세기말 지구종말을 모티브로 제작된 음악으로 영화의 정서와 부합한다는 점 때문에 뮤직비디오 제작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최고의 뮤지션과 최고의 만화를 영화화 한 이 둘의 만남은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올리며 음악팬과 영화팬 모두를 만족시킬 올 가을 최대의 이슈로 떠올랐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20세기 소년>은 전세계 2,00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명실상부한 베스트셀러이다. 그만큼 두터운 팬 층을 가진 <20세기 소년>은, 영화화 소식만으로도 각계의 주목을 받았다.

8월 30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20세기 소년>은 이미 그 개봉일이 확정되기 전부터 각종 해외 필름 세일즈 마켓을 통해 각국의 영화사들에게 수입 관련 문의를 수없이 받았다. 영화 제작 초기부터 우라사와 나오키의 타이틀만으로 선판매가 확정되었다는 것은, 우라사와 나오키 원작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전세계 38개국으로부터 선 판매된 영화 <20세기 소년>은 8월 30일 일본을 첫 시작으로, 한국, 홍콩, 대만, 태국, 프랑스, 영국 등의 나라에서 차례로 개봉할 예정이다.

'켄지'는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던 중 '친구'의 콘서트를 찾아 나서게 된다. 그리고 처음으로 '친구'와 운명적으로 조우한다.

이 장면은, '피의 그믐날' 다음으로 큰 스케일을 보여주고 있어, 제작진이 이 영화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를 알 수 있다. 내부 콘서트 장면은 요코하마의 최신식 공연 무대를 갖춘 '브리츠' 홀에서 촬영되었으며 완벽한 무대 연출과 실제 콘서트장의 분위기를 똑같이 연출하기 위해 약 한달 동안, 콘서트 홀은 영화의 세트장처럼 이용되었다.

또한 '친구' 콘서트 무대만큼이나 가장 큰 스케일을 보여주는 것은 바로 천 여명에 가까운 엑스트라. 촬영 통제 인원과 스탭까지 합하면 약 1300여명에 가까운 인원은 실제 콘서트 장소를 방불케 할 정도였다. 여기에, 일본의 꽃미남 배우 오이카와 미츠히로와 인기 록 밴드로 애니메이션<데스노트>의 오프닝과 앤딩곡을 맡았던 나이트 메어가 '친구'의 록 밴드로 참여해 촬영장의 열기를 더했다.

스타일리쉬한 영상의 대가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도, 이런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일본 최고의 무대 감독과 꼼꼼히 무대 위를 체크하며, 비주얼에 신경을 썼다. 또한 촬영장에는 무대 조명 외에도 수십대의 촬영용 조명이 설치 되었으며, 이산화 탄소 연기를 사용해 무대의 화려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켄지'와 '친구'가 만나는 장면에서 긴장감까지 담아낼 수 있도록 다각도 무빙 카메라를 크레인에 매달아 촬영 하였다. '친구'와의 첫 대면 그리고 '친구'의 세력에 맞서 싸워야겠다는 결의를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되는 이 콘서트의 장면은 음악적이면서도 드라마적인 면모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씬으로 손꼽을 수 있다.

'제1장 강림'의 최대의 장면으로 손 꼽히는 '피의 그믐날'은, 건물이 늘어선 신주쿠 한쪽 공터에서 약 2일간에 걸쳐 비밀리에 촬영되었다. 공터는 높은 목책으로 둘러 쌓여 있어, 대도심 한가운데에서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20세기 소년>의 실체를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다. 이뤄진 '피의 그믐날'은 영화 속에 가끔 갑자기 솟아오르는 수십 개의 불기둥 때문에 지나가는 행인들의 궁금증을 샀을 뿐, 끝내 알아채는 사람이 없었을 정도로 용의주도한 촬영이었다.

감독은 '원작을 충실하게' 그리기 위해 앵글 결정부터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고,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7인의 '켄지'일당을 그리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쏟았다. 드라마를 가장 잘 보여주기 위해 그들의 위치와 관계는 만화 속 앵글과 똑같이 담아내었다. 이 외에도 각 주인공들의 뒷모습과 실루엣을 중요하게 생각한 감독은 조명에 각별한 신경을 써 그림자가 화면에 겹치는 것까지 면밀히 체크했다. 이렇게 탄생된 '피의 그믐날'은, 영화 속 거대한 종말과 시작을 담은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완성되었다.

영화 <20세기 소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인물은 바로, 2000년 12월 31일 인류 멸망의 예언을 실현하기 위해 등장하는 '거대 로봇'이다. 또한 일본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지만, 그 주인공들 조차도 현장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존재이기도 했다. 마침내, 이 '거대 로봇'은 영화 속에서 가장 마지막 장면인 '피의 그믐날'에 출연하며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었다. 거대한 몸집과 문어 다리의 형상을 갖춘 이 로봇은 만화적 상상을 그대로 실사화 하기 위해 일본 최고의 CG팀이자 VFX 슈퍼바이저로 알려진 노자키 코지가 담당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일본 최고의 감독들과 호흡해왔으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렇듯, <20세기 소년> 속 '거대 로봇'의 탄생은 제작스텝부터 40여명에 이르는 참여 인원수까지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며, 세기의 관심을 모았다.

우선 영화 속 '거대 로봇'이 입체화되어 움직일 수 있도록, 로봇의 외형뿐 아니라 내부까지 꼼꼼히 디자인하였다. 2000년 어느 사설교단이 실험적으로 만든 실제 이단 로봇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CG에 적용해 리얼리티를 추구했으며, 스피드나 파괴력 등 영화적 카타르시스를 높이기 위해 보는 것 만으로도 웅장함을 자아낼 수 있는 외형으로 완성되었다. 이는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며, 영화의 거대한 스케일의 재현과 함께 만화 속 상상의 실현화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전달한다.

'친구' 집단의 교주이자 '우민당'의 총수. 세계 멸망을 최종목표로 권력을 키워간다. 켄지와 어린 시절 친구이지만 항상 얼굴을 가리고 나타나는 탓에 그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

록스타의 꿈을 접고 실종된 누나의 딸 '칸나'를 키우면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노총각.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평범하게 살던 그가 '친구'의 계획을 알게 된 후 누구보다도 강한 의지로 '친구'의 계획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원작 만화를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은 지금까지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 작품의 주인공 켄지를 연기할 수 있는 것을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방영된 화제의 드라마 <하얀거탑>의 일본 원작에서 주연을 맡아 김명민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보여준 카라사와 토시아키는 8년의 무명을 거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를 통해서 스타의 반열에 오른 후, 16년 간 일본 최고의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고 역할에 따라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는 그의 켄지 역 캐스팅은 완벽하다는 현지의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 <갈릴레오>(2007) <하얀거탑>(2003) <토시이에 토마츠>(2002) <러브 콤플렉스>(2000) 등
영화 <더 매직아워>(2008) <더 우쵸우텐호텔>(2006) <푸른 불꽃>(2003)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1997) 등

켄지의 초등학교 동창. 어릴 때부터 항상 남보다 앞섰던 엘리트 학생 오쵸는 켄지에게 록음악을 전파한 인물이기도 하다. 태국 방콕 암흑가에서 '쇼군'으로 살다가 '친구'에 대항하자는 켄지의 제안을 받고 누구보다도 든든한 켄지의 조력자가 된다.

"거대한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우라사와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정중히 연기하려고 합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로 출연하는 천의 얼굴, 토요카와 에츠시는 큰 키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많은 팬을 거느린 스타이다. 국내에서는 <러브레터>를 시작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2008) <사랑의 유형지> <훌라걸스>(2007) <일본침몰>(2006) <언두>(2005) <러브레터>(1999)

켄지의 초등학교 동창. 공항 세관직원으로 마약 단속을 하는 유도의 달인. 어린 시절, 싸움에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사상 최강의 소녀였다.

"이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 지다니! 게다가 내가 유키지!? 도무지 믿기지 않습니다."

청순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토키와 타카코는 그녀의 생활을 낱낱이 보여주는 방송이 인터넷에 24시간 생중계 된 적이 있을 정도로 일본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톱스타이다. 기무라 타쿠야와의 <뷰티풀 라이프>, 장국영과 <성월동화>를 같이 작업하는 등,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녀는 <20세기 소년>을 통해 강한 여성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다.

드라마 <로스: 타임: 라이프>(2008) <롱 러브레터>(2002) <뷰티풀 라이프>(2000) 등
영화 <다마모에>(2007) <마미야 형제>(2007) <별이 된 소년>(2005) <성월동화>(1999) 등

켄지의 초등학교 동창. 어릴 적부터 조용하고 소심했다.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소심하고 나약한 샐러리맨이었던 요시츠네는 켄지와 함께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면서 자신 속에 있던 약함 속의 강인함을 깨닫는다.

"촬영에 들어가면서 츠츠미 감독이 각 캐릭터를 잘 파악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배우도 동년배들이 많아서, 매일매일 동창회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영화 <도쿄> <도쿄 소나타> <더 매직 아워> <녹차 전쟁>(2008) <히어로> <내일의 기억> <하나>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눈에게 바라는 것>(2007) <유레루> <천국의 책방>(2006) <철인 28호>(2005) <호텔 비너스><북의 영년>(2004) 등

켄지의 초등학교 동창. 동네에서 팬시점을 운영하는 고도 비만의 가장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켄지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내던 마루오는 단 한번의 고민없이 켄지의 부름에 응한 든든한 조력자이다.

"만화를 읽었을 때부터 마루오는 나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전국의 통통맨을 좋아하시는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 바랍니다."

독일에서 근무하던 중, 켄지의 부름을 받고, '친구'의 정체를 찾기 위해 돕는다.

"몽 역을 맡게 되어 영광입니다. 원작의 몽에게 지지않도록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

켄지의 초등학교 동창. 조금은 심술궂은 성격에 개구리를 닮은 얼굴을 하고있다. 켄지의 부름을 거절하지만, 끝까지 주목해야하는 인물.

"만화광인 제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에 나오다니, 꿈만 같습니다. 츠츠미 감독과는 같이 일하는 것이 처음이지만, 촬영 첫날부터 완전히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위대한 작품이 될 것이 틀림없으니까 모두 기대하고 기다려 주세요."

켄지의 초등학교 동창.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딛고 고등학교 과학선생이 되었다. 켄지에게 지구를 구하라는 유언을 남긴 채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동키입니다. 사건의 시작인 동키 역을 맡아 영광입니다."

동창 모임에서 '친구'에 대한 얘기를 들은 후, 켄지와 함께 '친구'의 정체를 찾고 지구종말을 막으려 한다.

"영화 <20세기 소년>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힘들지만 즐겁게 촬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를 데츠카 오사무의 작품과 함께 신의 영역으로 분리했다는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 그는 젊은이들의 방황과 고뇌를 특유의 영상으로 그려낸다는 평을 받고있는, 21세기 초 일본이 가장 주목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이다. V6, 아이카와 나나세 등 일본 톱 가수의 뮤직비디오 및 콘서트 연출에 대해 참신하다는 평판이 자자했던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 1988년 <바보자식! 나 화났어요. 영어가 뭐라고>로 영화감독 데뷔, 그 후 뉴욕에서 생활하는 1년 동안 오노 요코가 주연한 영화 <홈리스>를 감독했고, 일본 귀국 후 <김전일소년사건부>, <트릭> 등 여러 드라마를 히트시켰다. 그 노하우를 살려 영화 감독으로도 속속 화제작을 탄생시켰으며, 열광적인 팬들에 의해 '츠츠미 월드'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감독은 원작의 다면적인 세계관 때문에 읽을 때마다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되고 그때마다 다양한 해석이 나와 영화화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그는 <20세기 소년> '제1장, 강림'을 통해 관객을 압도하겠다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낸다.

영화 : <은막판 초밥 왕자!>(2008) / <자학의 시>,<붕대클럽>,<대제의 검>(2007) / <트릭 극장판2>,<내일의 기억>,<사이렌>(2006) / <2LDK><연애사진>(2003)

드라마 : <초밥 왕자!>(2007)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2004) / <스탠드 업!>(2003) / <트릭2> <사랑 따위 필요없어, 여름>(2002) / <한도크!>(2001) / <트릭>, (2000) / <케이조쿠> (1999) / <김전일소년사건부>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