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0 BC

" 태초의 권력을 건 원시와 문명의 충돌, 천지를 뒤흔드는 대결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 "

2008, 미국, 서사 블록버스터, 109분

각본/감독/제작 : 롤랜드 에머리히
각본/기획/작곡 : 해럴드 클로저
제 작 : 마이클 위머, 마크 고든 l 제작 총지휘 : 사라 브래드쇼
제작 지휘: 톰 카르노브스키, 토마스 툴 l 총 제작자 : 윌리엄 페이
촬 영 : 우애리 스타이거 l 미 술 : 장 빈센트 푸조스
편 집 : 알렉산더 베르너 l 음 악 : 토마스 완더
의 상 : 오딜 딕스 머록스, 르네 에이프릴

출 연 : 카밀라 벨, 스티븐 스트레이트, 클리프 커티스

개 봉 : 2008년 3월 13일(목) 개봉 l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수입/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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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 BC>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지난 13일 개봉한 2008년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시작 <10,000 BC>가 압도적인 스코어로 전국을 사로잡았다.

<10,000 BC>는 개봉 후 일요일까지 전국 523,300명(스크린 97/309, 서울 주말 119,400명, 서울 누계 183,2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 3위와 2배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역시 대단했음을 증명했다. 개봉 전, 예매율에서 먼저 <디 워> 이후 무려 34주 만에 전체 예매율 과반수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최강 블록버스터로서의 위상을 알린 <10,000 BC>. 비수기 상황인 3월 극장가에 독보적인 존재로 등장해 작년 같은 시기에 개봉해 극장가 빅뱅으로 떠올랐던 <300>에 이은 3월 극장가 흥행돌풍을 기대하게 만든다.

<10,000 BC>는 개봉 전부터 <투모로우><인디펜던스 데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을 받으며 수주 전부터 포털 사이트 영화 검색순위 상위권을 점령하고 네티즌이 선전한 흥행예감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이미 흥행을 예견케 했다. 먼저 개봉한 미국과 영국, 독일, 스페인, 멕시코 등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 흥행 돌풍의 주역임을 증명했다. (2008.03.17)

코리아필름 편집부


<10,000 BC> 북미 박스오피스 1위!
 

국내에서 3월 13일 개봉을 앞둔 초대형 블록버스터 <10,000 BC>가 먼저 개봉한 미국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투모로우><인디펜던스 데이>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차기작이자 2008년을 여는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시작으로 주목을 받았던 <10,000 BC>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3천 573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북미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특유의 화려한 볼거리와 스펙타클, 여기에 전세계를 뒤엎었던 <투모로우> 제작진의 파워가 더해져 전작을 뛰어넘는 거대함을 선사했다는 평.

특히 같은 날 개봉한 영국, 독일, 스페인, 멕시코에서도 일제히 1위를 기록해 전세계를 휩쓸 흥행의 전초전을 예고하고 있다.

<10,000 BC>에 이어 <칼리지 로드 트립>이 1천 400만 달러로 개봉 첫 주 2위에 올랐고, <밴티지 포인트>가 3위, <세미 프로><뱅크잡>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2008.03.10)

코리아필름 편집부


대서사 어드벤처 <10,000 BC> 3월 13일 개봉!!
 

2008년을 강타할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시작 <10,000 BC>가 3월 13일 개봉한다.

<10,000 BC>는 태초의 권력을 건 원시와 문명의 충돌, 천지를 뒤흔드는 대결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 <투모로우><인디펜던스 데이> 등 항상 엄청난 스케일로 관객을 압도한 롤런드 에머리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유의 스펙타클과 스케일을 통해 인간과 동물, 모두의 야성이 살아 있고 거대한 맘모스가 땅 위에서 공존했던 기원전 1만년의 세계를 스크린에 재현한다. 또한 <투모로우> 유엘리 스테이거 촬영, 헤럴드 클로저 음악, 르네 에이프릴 의상 등 <투모로우>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향수: 어느 살인자 이야기> 알렉스 버너 편집 등 최강 제작진이 합류했다.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나미비아 등 전세계 광활한 대자연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1만년 전 세계가 장대한 스케일과 영상미로 부활할 것이다.

또 한 번 영화사 일대 혁명을 이룩할 초대형 블록버스터 <10,000 BC>는 3월 13일 개봉한다. (2008.01.24)

코리아필름 편집부



암흑의 시대
천지를 뒤흔드는 태초의 대결
 

인간과 동물 모두 야생의 본성이 살아 있고 거대한 맘모스가 지축을 흔들며 땅 위에서 공존했던 시대. 산에 사는 작은 부족의 젊은 청년 들레이(스티븐 스트레이트)는 아름다운 에볼렛(카밀라 벨)을 사랑한다. 하지만 낯선 전사들이 부족을 급습하고 에볼렛을 납치해가자 들레이는 살아남은 부족들과 함께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세상 끝으로의 힘든 여정을 시작한다.


세상의 끝을 향한 힘든 여정의 시작
야생과 문명의 충돌
 

미지의 세상에 발을 들여놓은 들레이와 부족민들은 그곳에 문명이 태동하고 있고, 자신들은 알지 못했던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노예 사냥꾼들에게 가족, 형제자매를 빼앗긴 부족의 전사들은 들레이와 함께 싸울 것을 맹세한다.

여정의 끝, 그들은 피라미드가 하늘 높이 솟아있는 미지의 땅에서 사악하지만 강력한 제국과 부족의 미래를 놓고 운영을 건 대혈투를 벌인다.

그들의 형제자매들을 노예로 삼은 신을 상대로 과연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



* SPECIAL TIP
 

맘모스[mammoth, 매머드]: 5m가 넘는 거대한 몸집과 압도적인 크기의 어금니로 위협적이지만 덩치와는 달리 초식동물로 성격이 온순하여 인류의 첫 번째 사냥의 대상이 된 고대생물.

스밀로돈[saber-toothed tiger/Smilodon]: 검치호랑이, 칼이빨호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20cm가 넘는 강한 송곳니와 턱으로 공룡 멸종 이후 생태계를 지배했던 맹수.

포루시드하시드[phorusrhacid]: 육식성 새로 인간을 잡아 먹는 식인새. 무게 500kg, 키가 3m에 달하는 이 새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 중 최대 크기의 조류로 머리가 말보다 크고 네 발 달린 짐승들을 한 입에 잡아먹을 수 있는 종. 스밀로돈과 대적하며 최상층의 포식자층을 구성했다.


<투모로우><인디펜던스 데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2008년 전세계를 뒤엎을 초대형 프로젝트
 

<인디펜던스 데이><투모로우>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10,000 BC>로 돌아왔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블록버스터를 연이어 내놓으며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어왔다. 그런 에머리히 감독에게 있어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10,000 BC>는 영화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이었다.

태초의 세상에 매료돼있던 에머리히 감독은 거대한 제국에 맞서 싸우는 젊은 영웅을 다룬 신화를 창조해 관객들이 전혀 경험해보지 않은 세상, 이전까지 알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세상으로 초대한다.

<10,000 BC>는 기원전 1만년이라는 시대를 바탕으로 감독의 상상력을 더해 캐릭터와 배경 등을 재구성한 창작의 산물이다. 때문에 영화 속에 등장하는 피라미드나 돛단배 등은 사실 시대적인 흐름으로 볼 때는 걸맞지 않지만 이는, 시대를 뛰어 넘고 세기를 아우르는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에 제작진은 영화 속에 엄청난 규모의 전투, 거대한 맘모스 사냥, 피라미드와 잃어버린 세상 등을 등장시켜 원시부족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아닌 낯선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는 영웅의 모험담을 그린다.

영화는 거대한 맘모스를 사냥하며 살아가는 야갈 부족의 삶의 터전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야갈 부족은 맘모스를 식량으로 삼기 때문에 맘모스 사냥꾼들로 알려져 있다. 빙하시대가 끝나고 기후가 따뜻해지면서 맘모스가 점점 줄어든다는 걸 인식하게 되고 위대한 영웅이 나타나 맘모스가 멸종하기 전에 부족에게 새로운 삶을 안겨줄 것이라는 부족의 정신적 지도자 '위대한 어머니'의 예언으로 한 젊은이의 특별한 모험담이 시작된다.

<10,000 BC>는 영웅의 본성, 리더십, 인간관계의 힘 등 다양한 주제를 파고든다. 큰 송곳니를 가진 호랑이, 거대한 몸집의 맘모스가 등장하고 사랑, 열정, 연민과 같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비롯한 비이성적인 면과 이성적인 면이 공존하고 신화적인 요소가 잘 버무려져 있다.


원시로의 회귀를 위한 배우들의 노력
패셔니스타에서 배우로 발돋움한 신예스타들의 활약
 

에머리히 감독은 <언디스커버드>란 독립영화의 포스터에 등장한 한 배우를 주시한다. 포스터에서 스티븐을 보고 누군지 궁금했던 그는 <10,000 BC>의 주인공 역에 다른 어떤 배우들도 떠올릴 수 없었다. 감독의 신임 속에 스티븐은 극중 들레이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전 작품을 위해 체중을 불렸던 스티븐 스트레이트는 들레이 역을 소화하기 위해 다이어트와 트레이닝을 통해 15kg이상을 감량했다. 당시 원시인의 모습에 대한 문헌은 어디에도 없기 때문에 세계 각지 부족들의 문화를 연구해서 그들의 생활상을 배우고 원시인들이 사냥할 때의 모습을 나타내기 위한 몸동작 하나하나에 신경을 썼다.

들레이와 남몰래 사랑을 키워나가는 에볼렛 역에는 이국적인 외모의 카밀라 벨이 열연한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그녀는 원시부족으로 등장해서도 감출 수 없는 매력을 한껏 발휘해 나약한 면과 영웅적인 면을 동시에 보여주며 자신의 역할에 강한 힘을 불어넣었다.

특히 영화의 내레이션은 이집트의 전설적인 배우 오마 샤리프가 맡았는데 연륜이 담긴 그의 낮고 강한 목소리가 영화에 무게감을 실어준다.

영화 속에서 '네 발 달린 악마'를 타고 다니는 노예사냥꾼을 연기한 배우들은 말 전문가들에게 말 타는 법을 배웠다. 특히 말 전문가들은 배우들뿐만 아니라 말을 책임져야 했다. 말들이 촬영장에서 카메라, 조명, 연기, 불 등에 익숙해지도록 훈련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현지 말들로부터 병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검역이 된 장소에 보관되었다. 건조한 사막 날씨에 말들이 탈수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했고 뉴질랜드 산악지역에서는 촬영시작 2주전에 말들을 산에 데리고 올라가 추운 날씨와 높은 고도에 적응을 시키는 훈련을 따로 진행하기도 했다.


눈 덮인 뉴질랜드와 사막의 아프리카에서 태초의 세상을 재현하다.
 

태초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에머리히 감독과 촬영팀은 살갗을 에는 추위가 몰아치는 뉴질랜드, 건조하고 무더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 타운,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사막의 땅 아프리카 나미비아까지, 세상의 끝으로 직접 여행을 떠났다.

화창하다가도 갑자기 안개가 끼고 눈보라가 치는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뉴질랜드와 인류의 요람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과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여러 곳에서 현지 로케로 촬영되었다. 눈 덮인 바위로 이루어진 단단한 산악 지형인 뉴질랜드와 남아프리카의 정글, 나미비아의 사막지형은 멋진 대조를 이룬다.

로케이션에서 촬영팀이 가장 주의한 점은 웅장하면서 영적인 느낌을 주는 원시적인 자연의 모습을 보호하기 위해 최대한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 풀밭을 다녀도 바퀴 자국을 남기지 않는 작은 4륜차를 이용하고 필요한 소품과 세트는 헬기를 이용해 공수했다.

고대 선사시대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뉴질랜드 남섬 해발 5천 피트에 위치한 와이오라우 스노우 팜을 맘모스 사냥꾼들의 마을, 사냥터, 초원 등 영화 속 다양한 장소로 활용했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뉴질랜드 남쪽 지역에 사는 마오리 부족이 촬영 현장을 찾아 축복을 빌어주는 마오리 전통의 의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로케에서는 스피츠코페나 모래언덕을 비롯해 나미비아에만 존재하는 환상적인 장소들에서 진행되었는데 그 중 스피츠코페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배경으로 사용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Production Note
맘모스, 스밀로돈, 식인새 등 거대 고생물들의 부활
털 끝 하나까지 스크린에 되살려라
 

<인디펜던스 데이>에서 백악관이 폭발하는 장면이나 <투모로우>에서 거대한 자연재해 등을 통해 시각효과의 가능성을 보여준 에머리히 감독은 <10,000 BC>를 통해 또 다시 그의 상상력을 시각화했다.

<10,000 BC>에서 가장 도전적인 장면은 크게 맘모스 사냥, 학명 '포루시드하시드'인 식인새 장면, '스밀로돈' 일명 검치 호랑이와 맞닥뜨리는 장면 등 세가지로 구분된다. 선사시대의 거대 생명체들을 현실감 있게 재현하기 위해 현재 볼 수 있는 근접한 생명체들인 코끼리, 호랑이, 타조 등의 동영상을 참고했다. 이전 영화에 나온 모든 동물의 삽화와 사진, 방송에 나온 컴퓨터 그래픽을 모아 방대한 참고자료를 만들었다. 맘모스로 유명한 로스엔젤레스의 '라 브레이어 타르 구덩이'에서 연구자료를 모으고 남아공 '더반'지역의 '탈라'금렵구에서 사자, 호랑이, 표범, 코끼리, 타조 등의 야생동물 동영상을 담았다. 특히 거대한 식인새는 남미에 존재 했던 생물을 근거로 공룡과 직접 연관이 있다는 것에 결합하고 타조가 빨리 달릴 수 있고 강한 다리가 파괴적이라는 사실에 착안, 거대한 부리를 가진 날지 못하는 생물로 완성했다.

홍적세(플라이스토세 Pleistocene Epoch: 지질시대 신생대 제4기의 전반의 세. 화산활동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인류의 조상이 나타난 시기.)의 광대한 생물들을 재현 하는데 가장 큰 난점은 바로 털의 재현이었다. 맘모스의 길고 헝클어진 털이나 거대한 새의 깃털, 그리고 물과 상호 작용을 하는 털 등 사진 같은 털을 묘사하기 위해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3차원 동영상 콘티'시각 전초 작업'의 도입
디지털 생물들을 대신한 시각 효과 장비들
 

시각 효과팀은 본격적인 촬영이 들어가기 2년 전부터 참여해 시나리오를 분석해 전체적으로 필요한 효과를 정리하고 개개의 주제를 구상도로 옮겨 그린 후, 모형본과 모델을 제작했다. 일단 디자인이 확정되면 캐릭터 애니메이터와 애셋 메이커를 포함한 18명의 팀은 '시각 전초 작업'에 들어갔다.

시각 전초 작업은 모든 시각효과 장면의 3차원적 동영상 콘티로, 예를 들어 주인공이 검치 호랑이 골짜기를 지나갈 때 골짜기의 3차원 환경을 만들면 애니메이터가 검치 호랑이가 뛰쳐나와 길을 막는 장면을 조감도로 표현한다. 그리고 여러 각도에서 바라 본 장면을 가지고 상의를 거친 후 최종 완성하는 것. 현장을 만들기 전에 배우들에게 미리 만들어진 시각 효과 장면을 보여주면 배우들은 여기에 맞춰 연기를 했고 촬영감독 역시 이 시각 전초 작업을 바탕으로 배우들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촬영했다.

제작기간 동안 시각효과 팀은 배우와 현장 제작진과 함께 자, 깃발, 파란색의 물체로 무장하고 디지털 생물들을 대신 했다. 식인새 장면에서는 머리를 막대기에 달아서 화면 어디에 있는지 볼 수 있게 했다. 검치 호랑이 장면에서는 실물 크기의 검치 호랑이를 깃발에 그려서 들고 화면 안을 돌아다녔다. 막대 자는 배우들이 어디를 봐야 할지 감독은 어디를 찍어야 할지 가르쳐 주는 역할을 했다. 시각 효과 장비에 익숙해지는 것과 연기를 병행해야 했던 젊은 배우들에게는 색다른 공부였다.


1천여 개의 맘모스 뼈로 만들어진 원시생활의 재현
미니어쳐로 완성된 신의 영역들
 

1만년 전의 세계를 21세기에 고스란히 재현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주인공과 부족들이 거대한 식인새와 맞닥뜨리는 '잃어버린 계곡'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밀 농장에 3개월 동안 풀, 나무, 덤불을 심고 야갈 부족 마을을 창조해내기 위해 원시인들의 생활풍습과 자연환경을 분석했다.

맘모스 사냥꾼들이 맘모스의 뼈, 상아, 가죽으로 자신들의 움막을 짓고 자신들을 영적인 존재일 것이라 생각했기에 독특한 그들의 상상력이 반영되도록 만들어야 했다. 방대한 고고학 자료들을 연구해 움막을 짓기 위한 20개의 각기 다른 맘모스 뼈대를 고안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나무를 이용해 맘모스 뼈를 만들고, 동물 가죽을 이용해 맘모스의 털과 가죽을 만들어냈다. 완성된 뼈와 가죽은 수송기를 이용해 뉴질랜드 로케이션 장소로 공수되었고 5주에 걸쳐 움막으로 조립되었다. 나무로 만들어진 맘모스 뼈는 실제와 너무 흡사해 뉴질랜드 당국에 진짜 맘모스 뼈가 아니라는걸 증명해야만 하기도 했다. 특히 '위대한 어머니'의 움막은 부족의 상징과 해골로 장식된 뼈를 이용해 영적인 느낌을 극대화해 맘모스 뼈대에 달린 1,000개의 뼈로 만들어졌다.

오만함의 상징인 피라미드와 자신들이 사냥하는 맘모스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 맘모스 사냥꾼들의 삶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주인공이 사막에서 발견하는 '신들의 산'으로 불리는 피라미드는 실제 피라미드 근처에 피라미드, 궁전, 노예숙소, 나일강 미니어처를 만들었다. 뮌헨에서 24대1 모형으로 만들어진 이 미니어처들은 15개의 컨테이너에 실려 나미비아로 옮겨졌다. 스파이캠과 원격조종 카메라를 이용해 항공촬영으로 미니어처 세트 사이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웅장한 화면을 담아냈다.

사실적인 장면을 카메라에 담고 자연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카메라와 조명 효과를 최소한으로 유지했다. 해가 뜨면 여러 대의 카메라를 사용해서 자연의 빛을 최대한 이용해 단 한 번의 테이크로 원하는 장면을 얻어냈다.


색상과 원단의 차이로 구분 지은 여섯 부족의 의상들
수작업으로 완성된 800여벌 이상의 의상과 1천 켤레의 샌들
 

선사시대가 배경인만큼 의상은 최대한 소박하게 만들어졌다. 당시의 고문서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벽화 몇 개를 참조하고 각본을 통해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졌다. 부족간의 차이는 색상과 원단으로 구분된다. 맘모스 사냥꾼들의 옷은 갈색톤의 무채색을 위주로 해 주변환경과 통일감을 주고 그들이 살아간 가혹한 겨울 날씨에 적합하도록 털옷으로 만들어 졌다. 노예사냥꾼들의 의상은 맘모스 사냥꾼들과는 완전히 다르게 파란색과 빨간색의 리넨, 황마, 울을 주로 사용해 이국적인 느낌을 주었다. 또한 그들이 기마부족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말꼬리로 의상을 장식했고, 아프리카 부족들에게서 영감을 얻어 담황갈색 가죽으로 만들어진 기본적 형태의 갑옷과 마스크도 만들었다.

신과 그를 추종하는 사제들은 티벳과 이집트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권을 토대로 와인 색상의 의상을 만들고 정교한 장신구와 안면 문신 등의 포인트를 주었다.

의상팀은 주요 등장인물 외에도 노예로 등장하는 800여 명의 의상을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었다. 기계는 인위적인 티가 나기 때문. 극중에 등장하는 6개 부족은 모두 머리부터 발끝까지 독특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 의상 팀은 엑스트라 배우들의 사이즈에 맞추어 1천 켤레 이상의 샌들을 만들었다. 가죽이 헌것처럼 보이게 일부러 탈색하는 과정도 거쳤다.


↘ Cast & Character 에볼렛 역: 카밀라 벨(CAMILLA BELLE)
 

올해 21살로 세계적으로 재능을 인정받은 배우로 생후 9개월 때 아기모델로 처음 연예계에 데뷔한 후 TV와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연기경력을 쌓아나갔다. 1997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2: 잃어버린 세계>에 출연하고, 이듬해 산드라 블록, 니콜 키드만과 함께 <프랙티컬 매직>에 출연하여 '젊은 예술가 상' 후보에 지명되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함께 <잭과 로즈의 발라드>에 출연해 찬사를 받았으며 <춤스크러버>에서는 글렌 클로즈, 제이미 벨, 앨리슨 재니, 캐리 앤 모스와 연기대결을 펼쳤다. 이후 엘리샤 커스버트와 함께 출연한 <콰이어트>는 2005년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그녀는 2006년 보그 지가 선정한 베스트 드레서에 선정되었다.

그 외 <낯선 사람에게서 전화가 올 때><패트리어트><인비저블> 등에 출연했으며 지몬 혼수, 다코타 패닝, 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SF스릴러 <푸쉬>에 출연할 예정이다.


↘ Cast & Character 들레이 역: 스티븐 스트레이트(STEVEN STRAIT)
 

뉴욕 연극무대에서 배우 경력을 쌓으며 틈틈이 모델로도 활동하던 중 2005년 슈퍼영웅들을 훈련시키는 고등학교를 다룬 액션코미디 <스카이 하이>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이후 애쉴리 심슨과 함께 출연한 <언디스커버드>에선 성공을 꿈꾸는 로커 역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최근 호러 스릴러 <커버넌트>에 출연하였다.


↘ Cast & Character 틱틱 역: 클리프 커티스(CLIFF CURTIS)
 

뉴질랜드 출신으로는 가장 성공한 배우 중 한 사람으로 1993년 아카데미상 수상작인 <피아노>를 통해 데뷔했다. 같은 해 출연한 <데스퍼레이트 레미디스>로 첫 번째 뉴질랜드 영화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2000년 <주빌레>로 두 번째, <웨일 라이더>로 세 번째 뉴질랜드 영화상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 <리버 퀸>으로 뉴질랜드 영화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다이하드 4.0><프랙처><선샤인><전사의 후예><식스 데이 세븐 나잇><바이러스><쓰리 킹즈><인사이더><트레이닝 데이><런어웨이><파운틴> 등에 출연하였으며, 차기작으로 숀 펜, 해리슨 포드와 함께 출연할 <크로싱 오버>, 카밀라 벨과 함께할 <푸쉬> 등이 있다.


↘ 감독, 각본, 제작: 롤랜드 에머리히(ROLAND EMMERICH)
 

독일 출신으로 뮌헨 영화학교 졸업작품인 <디스트럭션>이 1984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출품되고, 20개국 이상에 판매됨으로써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직접 제작사를 설립하여 <조이><고스트 체이스><문 44>를 제작하였다.

1992년 <유니버셜 솔저>로 할리우드에 데뷔하여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고, 1994년 <스타 게이트>, 1996년 각본, 제작까지 맡은 <인디펜던스 데이>로 최고 흥행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였다. 1996년 최고 흥행작에 오른 <인디펜던스 데이>는 전세계적으로 8억불 이상을 벌어들이고 아카데미상 특수효과상을 수상했다. 이후 <고질라><패트리어트: 늪속의 여우> 등에 이어 2004년 <투모로우>로 다시 한 번 전세계를 강타했다. 2007년 멕시코와 미국에서 자행되는 충격적인 인신매매를 고발한 독립영화 <트레이드>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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