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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둑의 리더 '첸'

"그 정보 어디서 얻은 거야? 이 작전 너무 위험한데"

임달화 | 홍콩 영화를 대표하는 전설의 배우
임달화는 홍콩 영화계의 거장 두기봉 감독의 <흑사회> <미션> <살파랑> <익사일> 등을 비롯 <첩혈가두> <황비홍> <첩혈쌍웅2> <엽문> 등 액션, 느와르, 예술 영화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15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해 온 임달화는 홍콩 느와르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명실공히 중국 영화를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에도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임달화가 <도둑들>을 통해 최초로 한국 영화에 출연, 깊은 연륜의 연기 내공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최동훈 감독이 "그와 함께 영화를 만든다는 것이 가슴 뛴다"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을 정도로 완벽한 캐스팅으로 손꼽히는 임달화는 중국 도둑의 리더다운 강력한 카리스마와 그 안의 섬세한 감성 연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스크린을 압도할 것이다.

영화 ㅣ <흑사회 2>(2011) <이소룡전>(2011) <흑사회>(2011) <블랙랜섬>(2011) <세월신투>(2010) <엽문2>(2010) 외 다수

드라마 ㅣ [도쿄 줄리엣](2006) [두심오](1987) [소오강호 1984](1984)

냉정한 금고따기 '쥴리'

"난 내 손의 감각을 믿어"

이신제 | 홍콩을 대표하는 실력파 여배우
말레이시아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이신제는 2001년 <아름다운 빈랑나무>를 통해 베를린 국제영화제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의 이름을 알렸고, 범아시아적 히트를 기록한 공포 영화 <디 아이>로 홍콩의 금장상영화제와 금자형장, 그리고 대만의 금마장영화제 여우주연상까지 3관왕을 휩쓴 홍콩 최고의 연기파 배우이다.

행동파 총잡이 '조니'

"한국 놈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이잖아? 마카오박도 한국 놈이고"

증국상 | 연출력과 연기력을 갖춘 중국 영화계의 젊은 피
영화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증국상은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연출작 <사랑의 화법>으로 주목 받았으며 부천국제영화제 폐막작 <이사벨라>에서는 주연을 맡아 국내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중국의 국민 배우인 '증지위'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그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에 참여해 온 중국 영화계의 실력파 신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