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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말년의 생계형 연기파 도둑 '씹던껌'

"나이 먹어 술 없으면 연기가 안돼. 나도 이제 세금 내며 살고 싶다."

김해숙 | 국민 엄마의 변신! 농익은 연기력으로 강렬한 이미지 발산
친숙하고 진한 정이 베어나는 이미지로 '국민엄마'라는 칭호를 얻으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배우 김해숙은 35년 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하며 어떤 연기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 왔다. 특히 박찬욱 감독의 <박쥐>에서의 혼신의 연기를 통해 한국 영화계 중년 여배우의 한계를 허물었다는 평가와 함께 제 2의 전성기를 열었던 김해숙이 <도둑들>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한다. 김해숙은 도둑들 중 가장 연장자이지만 마음만은 소녀 같은 철없는 도둑인 씹던껌을 맡아 새로운 면모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것이다.

- 1955년생. 경희대학교 간호학 (중퇴)
-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

[영화]
2012년 [도둑들]
2011년 [원더풀 라디오](특별출연) [마마]
2010년 [친정엄마]
2009년 [박쥐]
2008년 [눈에는 눈 이에는 이](특별출연) [경축! 우리사랑] [무방비도시]
2006년 [해바라기]
2005년 [파랑주의보]
2004년 [우리형] [령] [몽정기2]
2003년 [오! 해피데이] [가문의 영광]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2012) [천일의 약속](2011) [인생은 아름다워](2010) [카인과 아벨](2009) [조강지처 클럽](2007) [외과의사 봉달희](2007) [문희](2007) [소문난 칠공주](2006) 외 다수

소심한 총잡이 '앤드류'

"툭치고 빼가냐? 도둑놈들하고 일 할라니까 불안불안하네"

오달수 | 단 한 장면만으로도 관객을 압도하는 폭풍 존재감
전국 478관객을 동원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을 비롯해 300만을 동원한 <방자전> 등 단 한 장면만으로도 폭풍 존재감을 선보이며 관객을 압도해 온 배우 오달수. 어떤 작품에서든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낸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창조해온 오달수가 <도둑들>에서 소심한 총잡이 앤드류 역을 맡아 극에 웃음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여자 앞에선 거침없는 남자 이다가도 작전이 시작되면 허점 많고 겁 많은 도둑으로 변모하는 독특한 매력의 앤드류는 오달수만의 개성이 더해져 영화의 팽팽한 긴장감을 이완시키는 웃음 포인트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 1968년생. 동의대학교 공업디자인 학사

[영화]
2012년 [12월 23일] [자칼이 온다] [미운 오리 새끼] [공모자들] [R2B:리턴투베이스](특별출연) [도둑들]
2011년 [술에 대하여 - 극장판] [푸른소금] [그대를 사랑합니다](우정출연)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헤드]
2010년 [페스티발] [해결사] [방자전]
2009년 [걸프렌즈](우정출연) [박쥐] [그림자살인] [황금시대]
2008년 [가루지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7년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우정출연) [우아한 세계]
2006년 [언니가 간다]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구타유발자들] [그 해 여름] [음란서생] [괴물]
2005년 [달콤한 인생] [마파도] [주먹이 운다] [친절한 금자] 외 다수

[드라마]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2012) [드림](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