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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럭지가 길다, 그런데 싸가지는 더 길다.
생뚱총각, 현우 _지현우

"최미자씨, 애인이나 만들어서 시집이나 가요.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지 말고"

Profile
한번 보면 반할 만한 예쁜 미소를 가진 지현우는 외모는 물론 다방면의 재능을 가진 잠재력이 풍부한 배우다. 자신에게는 겨우 두 번째 작품이었던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실제보다 나이도 많고 싸가지도 없어 보이는 캐릭터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소화해내서, 많은 누님들의 사랑은 물론 예지원과 함께 인기상을 받는 행운도 얻었다.

이후 드라마 <황금사과>에서 이전과는 또 다른 인물로 변신에 성공해 연기자로서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최근작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는 밝고 멋진 캐릭터에다 숨겨진 춤실력까지 공개하면서 누구나 사랑하고픈 남자로 거듭났다. 다시 올미다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오랜만이라 어색하지 않을까 했는데 촬영을 하다보니 1년 전 기분이 되살아난다. 식구들도 다시 만나니 반갑고 좋아서 재미있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해맑게 웃는 그는, 딱 지피디다.

- 1984년생, 성균관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본명 주형태)
- KBS 공채 탤런트 20기(2003)

[영화]
2006년 [올드미스 다이어리] [사랑하니까 괜찮아]

[TV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2006), 황금사과(2005), 알게 될거야(2004), 올드미스 다이어리(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