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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허정
허정 감독은 단편 <주희>와 <저주의 기간>을 통해 충무로의 주목할 만한 감독으로 떠올랐다. 이어 2013년
자신의 첫 장편 영화인 <숨바꼭질>을 통해 560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이른바 '허정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런 그가 4년 만에 한국 영화에선 한 번도 다뤄진 적 없는 '장산범'을 소재로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을 할 예정이다.
"가장 친숙한 소리들이 무서운 순간으로 변할 때의 공포와 미스터리함을 그리고 싶었다"는 설정에서 시작된
<장산범>은 허정 감독 특유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통해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담아낸다. 전작 <숨바꼭질>이 공간에 집중했다면, <장산범>은 소리에 포커스를 맞춘다. "눈에
보이는 것도 무섭지만 귀로만 들렸을 때는 상상까지 더해져 오히려 더 무서운 지점들이 있다"라며 <장산범>에
대한 매력을 전하기도 했다.
익숙한 소리가 낯선 소리로 변모했을 때의 두려움과 불안한 감정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로
풀어낼 허정 감독. 올 여름 <장산범>을 통해 또 한 번 충무로에 '허정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Filmography]
2017년 [장산범]
2013년 [숨바꼭질]
2012년 [주희], [저주의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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